성명 | 권성범(權成凡) |
생몰 | 1893년 ~ ? |
출생지 | 함경북도 명천군 |
사망지 | 미상 |
추서 | 건국훈장 애국장 |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2016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2. 생애
권성범은 1893년생이며 함경북도 명천군 출신이다. 그는 1920년 음력 1월 의군단에 입단하여 의군단 소대장 석경수(石景洙)의 지휘 아래 수십 명의 단원들과 함께 중국 화룡현(和龍縣) 합화사(合化社) 하광포(下廣浦)에 있는 일본 밀정 신명균(申命均)과 이해산(李海山)을 처단하는데 동참하였다. 신명균을 삼도구(三道溝) 대침산(大砧山)으로 끌고가 처단할 때 망을 보았고, 이해산을 의군단 본부인 삼도구로 연행하였다.1920년 음력 2월에는 의군단 소대장 이범모(李範模) 등 단원 60명과 함께 러시아령 수이푼 일대로 총기 구입을 목적으로 파견되었다. 같은 해 음력 6월 수이푼에서 장총(長銃) 70정을 구매한 뒤 중국 길림성 연길현 의란구(依蘭溝)의 의군단 총무 최운곡(崔雲谷)에게 전달하는 등의 활동을 하다 체포되었다. 1921년 9월 19일 함흥지방법원에서 제령 제7호 위반, 불법체포, 살인죄로 징역 12년을 받고 공소했지만, 1921년 11월 25일 경성복심법원(京城覆審法院)에서 기각되어 옥고를 치렀다. 이후의 행적 및 사망년도, 사망지는 기록이 미비해 알 수 없다.
대한민국 정부는 2016년 권성범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