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11-17 14:11:06

권경대


성명 권경대(權景大)
생몰 1875년 ~ 몰년 미상
출생지 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 오리리
사망지 미상
추서 건국훈장 애국장

1. 개요2. 생애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2015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

권경대는 1875년생이며 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 오리리 출신이다. 그는 1908년 5월부터 이화집(李化執)ㆍ 오경화 등 의병 수 명을 모집하여 박기장(朴己長)ㆍ여국명(呂國明) 의진의 권성삼 등과 함께 경상도 일대에서 활약했다. 1908년 음력 6월 10일경 오경화 외 의병 8~9명을 이끌고 경남 합천군 숭산면 수전동 문진사에서 군자금으로 금 30관문(貫文)을 모집했으며, 1908년 음력 8월 5일에는 권성삼 외 8~9명의 의병을 이끌고 경북 성주군 청파면 우수동에 거주하는 손선달(孫先達)의 집에서 군자금으로 한전(韓錢) 9관 300문을 모집하는 등의 활동을 하다 체포되었다.

이후 1908년 9월 30일 대구지방재판소에서 이른바 강도 및 폭동죄로 종신징역을 받고 공소했으나, 같은 해 10월 31일 대구공소원에서 기각되어 옥고를 치렀다. 1912년 칙령 23호에 의해 징역 12년, 1914년 칙령 104호에 의해 징역 9년, 1915년 칙령 205호에 의해 징역 8년 2일로 감형되었다. 이후의 행적 및 사망년도, 사망지는 기록이 미비해 알 수 없다.

대한민국 정부는 2015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