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던전인
검은바위 첨탑 상층과
검은날개 둥지에 등장하는 적대적 NPC이다. 일단 종족은 인간으로 흑발에 수염을 기른 댄디한 중년의 모습(?)을 하고 있다. 나름대로 개그를 좀 하는데 정말 썰렁하다.
검은바위 첨탑의 지배자로 검은 호드의 지도자인 대족장 렌드 블랙핸드마저도 그에게 굽신거리는 것을 볼 수 있다.
투기장에 들어서면 렌드와 함께 전투를 구경하는 그를 발견할 수 있다. 용혈족과
오크들을 계속 쓰러뜨리다보면 렌드가 더이상 참을 수 없다며 오색비룡 기스를 타고 직접 달려나온다. 블랙핸드와의 전투 도중 승천의 인장을 사용하면 밸라스트라즈의 환영이 나타나 플레이어의 체력을 회복시켜주며 네파리우스와의 이벤트가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