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9 01:15:58

국하현

<colcolor=#fff><colbgcolor=#0047a0> 초명 국태현(鞠泰鉉)
자 / 호 성모(聖模) / 송은(松隱)
본관 담양 국씨[1]
출생 1868년 2월 17일
전라도 고산현 운서상면 우월리
(현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우월리)
사망 1919년 3월 11일[2] (향년 51세)
전라북도 완주군
묘소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1묘역-111호
상훈 건국훈장 애국장

1. 개요2.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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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

국하현은 1868년 2월 17일 전라도 고산현 운서상면 우월리(현 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 우월리)에서 아버지 국치술(鞠致述, 초명 국치덕鞠致德, 1837 ~ 1886. 2. 23)과 어머니 장흥 오씨(長興 吳氏) 오성학(吳聖學)의 딸 사이의 3남 2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1919년 당시 익산군 여산면에 살던 그는 그곳에서 청년들을 규합하여 조국 광복의 기회를 엿보던 중 고향인 고산에서 독립만세시위가 전개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고산으로 달려가 수백명의 군중을 지휘하며 시위를 주동하다가 출동한 일본 경찰이 휘두르는 칼에 맞아 현장에서 피살되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82년 국하현에게 대통령표창을 추서했고 1991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그리고 1989년 8월 4일 본래 전라북도 완주군 비봉면 대치리 선영에 안장되어 있던 그의 유해를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1묘역에 이장했다.


[1] 고산-율동공파 29세 현(鉉) 항렬. [2] 대전현충원묘적부에는 3월 1일에 사망한 것으로 기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