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16 13:21:33

국우터널


북구 터널
국우터널
國優터널 | Gugu-tunnel
<colbgcolor=#0062aa><colcolor=#ffffff> 광역자치단체 대구광역시
기초자치단체 북구
도로명 호국로
유, 무료 여부 무료
길이 360~380m
1. 개요2. 설명3.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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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구광역시 북구 국우동에 있는 터널.

2. 설명

4차 순환선 호국로의 일부 구간이다. 처음 건설 될 때는 시내버스를 제외한 차량은 유료 영업을 한 민자터널이었다. 1995년 8월 착공하여 3년 후인 1998년 6월 완공되어 개통하였다. 당시에는 소형 1000원, 대형 1300원의 통행료를 징수하기로 하였지만 주민들의 반발과 민자 회사간의 협상 부진으로 이듬해 8월에야 요금이 징수되기 시작했다. 합의된 요금은 소형 500원, 대형 600원으로 당초 계획의 절반이었다. 2000년 3월 8일부터 요금 징수를 군인공제회에서 담당하는 것으로 바뀌었고 오랜 협상 끝에 2011년 7월 5일 무료화되었다.

요금소는 국우동에 위치해있었고 무료화된 이후에는 철거되어 넓은 부지를 활용해 화물차 주차장과 지역 특전동지회의 보트보관소로 쓰이고 있다. 그리고 선거철만 되면 대구 북구 을지역 국회의원 출마자, 국우터널 주변 지역이 지역구인 광역의원 및 기초의원들이 국우동쪽 출입구 안전지대에서 유세활동을 한다.[1]

하지만 무료화 되면서 시내버스가 다니는 대구시의 4차순환도로의 유료도로는 범안로 한 개 밖에 남지 않았다. 단순히 유료터널만 본다면 앞산터널도 있다.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는 당초 제2국우터널 건설을 계획했지만 이륜자동차 통행 문제 등으로 인해 중간 구간을 호국로로 준용하는 안으로 최종 결정되면서 흐지부지되었다. 국우터널이 포함된 동명동호IC부터 서변IC까지는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가 단절되고 호국로가 중간을 메꾸고 있으며, 당연히 고속도로의 오토바이 진입을 금지하는 경고 표지판도 설치되어 있다.

3. 상세

대구광역시 북구 서변동 국우동을 잇는 터널. 동서변지구 칠곡지구를 이으며 크게는 연경지구, 이시아폴리스 등 대구시에서 칠곡지구 진입을 위한 관문 역할을 수행한다. 보성건설 등 3개 건설회사가 494억 원을 들여 1995년 8월 착공해 1998년 6월에 완공했다. 터널 길이는 상행 380m, 하행 360m, 폭은 13m, 높이는 8m이다. 1999년 8월 1일부터 2012년 7월 31일까지 유료 도로로 통행료를 징수했다. 하지만 정치권의 주요 공약으로 국우터널 통행료 폐지가 대두되어 2012년 무료화 되었다. 유료화 때의 요금은 소형 500원, 대형 600원 이었다.

칠곡에서 자전거를 타고 다른 곳으로 갈 경우(칠곡 방면 또한 마찬가지) 가급적 국우터널 쪽으로 가지 않기를 권한다. 터널 내부 보행로(자전거겸용도로)는 관리가 되어 있으나 터널 출입구 쪽 보행로(자전거겸용도로)는 잡초가 무성하고 그야말로 엉망진창이다. 사람 한명 겨우 지나갈 정도. 조금 우회하더라도 팔거천 쪽으로 이동하자.
[1] 대상은 칠곡지구에서 종합유통단지, 혁신도시 방향으로 출근하는 사람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