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망나니 The Tax Reap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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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현대 판타지, 직업 |
작가 | 동면거북이 |
출판사 | 포텐 |
연재처 |
네이버 시리즈
▶ 네이버웹소설 ▶ |
연재 기간 | 2020. 07. 08. ~ 2022. 01. 06. |
이용 등급 | 전체 이용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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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현대 판타지, 직업물 웹소설로 작가는 동면거북이.[1]2. 줄거리
어느날부턴가 내 눈에는 탈세액이 보였다.
"세상은 참 더럽구나."
그리고 정의를 구현하기 위해 국세청 망나니가 칼춤을 추기 시작한다.
일반인부터 고위공직자, 그룹 회장, 권력자에 이르기까지.
누구도 그 칼날을 피해갈 수 없다.
"나한테 인간은 딱 두 종류입니다. 성실납세자냐, 탈세범이냐. 당신은 어느쪽입니까?"
"세상은 참 더럽구나."
그리고 정의를 구현하기 위해 국세청 망나니가 칼춤을 추기 시작한다.
일반인부터 고위공직자, 그룹 회장, 권력자에 이르기까지.
누구도 그 칼날을 피해갈 수 없다.
"나한테 인간은 딱 두 종류입니다. 성실납세자냐, 탈세범이냐. 당신은 어느쪽입니까?"
3. 연재 현황
네이버 시리즈에서 2020년 7월 7일부터 2021년 12월 12일까지 총 492화의 본편이 연재되었으며 2021년 12월 21일부터 2022년 1월 6일까지 총 8화의 외전이 연재되었다.4. 역대 표지
역대 표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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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등장인물
5.1. 주요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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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현
주인공.
입직경로: 7급[2]
다니던 회사의 상무를 횡령으로 내부고발했지만 직장도 잃고 업계에 배신자로 낙인찍힌다. 다른 회사에도 취업이 되지 않아 세무직 7급 시험을 보고 국세청에 들어간다. 어느 날 자각한 특별한 능력, 탈세액을 볼 수 있는 눈[3]으로 모든 탈세범들을 잡아 족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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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우
주인공의 심복.
입직경로: 9급
몇 가지 일을 겪은 후 주인공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윗분들 덕에 주인공과 항상 같은 발령지로 옮겨다니며 지근거리에서 보좌한다. 결말부에는 국세청의 2인자인 차장으로 등장한다. 역사상 두번 다신 없을 9급 출신 차장일 듯. 능력만 놓고 보면 결코 국세청 차장까지 갈만한 사람이 아닌데 주인공의 그림자라는 타이틀 하나로 입신양명한 케이스.
5.2. 국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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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훈
입직경로: 행시
국세청장 ➜ 제1야당 당대표 ➜ 여당 당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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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치호
입직경로: 7급[4]
본청 조사1국장 ➜ 서울지방국세청장 ➜ 국세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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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낙현
입직경로: 행시
서울지방국세청장 ➜ 국세청장
자기 보신에 여념없고 문제는 덮기 급급한 소심한 성향을 가졌지만 그런 성향에도 불구하고 국세청 3대 파벌의 수장으로 위세를 떨치고 충성하는 직원들도 많다는 것이 이 인물의 출중한 능력을 대변한다.
오낙현이 만약 민치호의 반만큼이라도 결단력이 있었다면 민치호는 결코 지금만큼의 영향력을 갖지 못했을 것이고 주인공이 날뛰는 시기는 훨씬 뒤로 밀렸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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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진
중부지방국세청장 ➜ 국세공무원교육원장
각각 국세청을 삼분한 세 파벌 중 하나의 수장으로서 오낙현, 민치호와 차기 국세청장 자리를 두고 경쟁했으나, 오낙현과 민치호가 손잡음으로써 자기 세력은 인수분해 당해 단 한 명도 빠짐없이 전국으로 흩어지고 본인은 실권이라곤 하나없는 교육원장으로 좌천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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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
입직경로: 7급[5]
삼성세무서 재산세과장 ➜ 서울지방청 재산세과장
신재현을 세무공무원의 길로 들어서는 데 가장 큰 영향을 준 사람.
5.3. 국세청 외 조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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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석
서울서부지방검찰청 소속 검사. 나중에는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 보직을 옮긴다.
최종 등장 시 직급은 부부장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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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대희
서울서부지방검찰청 차장검사.
검찰에서 민치호 포지션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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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승
前 기획재정부 차관 ➜ 청와대 경제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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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석
작중 등장하는 대한민국 대통령.
민치호의 국세청과 송대희의 검찰청을 주축으로 나라를 청소하려는 세력의 우두머리이다.
5.4. 빌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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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문
5선 국회의원이자 야당 대표, 유력 대선주자이다. 여당의 대선주자보다 무게감 있게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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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환
대외적인 직함은 미래정책연구소 실장. 실제로는 하동문 의원의 비공식 보좌관이자 해결사이며 여러 정치인들의 탈세 컨설턴트이다. 얼마나 많은 정치인들의 탈세를 컨설팅했는지, 주인공이 숫자를 보고 거부감과 혐오감에 치를 떤 인물은 작중 이 인간 하나 뿐이다.
하동문의 지시를 이행하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사람을 장기말로 보며 경우에 따라선 가족을 인질로 잡고 자살을 종용하기도 한다. 유진환이 처음 주인공에게 당했을 때 들었던 말이 “너에게 실망할 날이 올 거란 생각은 안 해봤는데.”일 정도로 하동문이 능력면에서 아주 신뢰하는 인물이다.
능력 하나는 정말로 출중한 것이, 탈세액 뿐만이 아니라 숨겨놓은 현금이나 금괴까지 잡아내는 탈인간급 주인공을 상대로 거의 유일하게 세 번씩이나 맞붙는다. 주인공이 힘을 갖추기 전이나 후나 대부분의 범죄자들이 한칼에 썰려나간 걸 생각해보면 정말이지 대단한 능력의 소유자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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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기욱
前 대통령. 집 내부를 개조해 엄청난 양의 금괴, 5만 원권, 무기명증권을 쌓아두고 호화로운 삶을 영위한다.
5.5. 탈세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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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혜영
전 서울동부지검장이자 현 법무법인 명한 변호사, 탈세액만 98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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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석호
여당 2선 국회의원. 국민적 호감도는 하늘을 찌르고 뉴스만 틀면 얼굴이 나올 정도로 주목받는 정치인이다. 그러나 그 이면은 아이들 목숨을 가지고 국가 보조금을 부정수령하는 등 범죄자였고 당에서 제명당할 뿐 아니라, 국회의원 체포동의안도 가결되어 재판에 넘겨지는 등 정치 생명이 완전히 끊어진다.
-
신우현
주인공의 형.
집안 형편이 어려워지자 가족에게 앞으로 발목잡지 말라고 말하며 집을 떠났다. 주인공의 아버지는 그때의 충격으로 인해 쓰러져 결국 사망하고, 어머니는 생계와 주인공의 공부를 위해 일하다 과로로 몸져눕는다.
{{{#!folding [이하, 스포일러]
Q&A에서 작가가 말하기를 출소 후, 정신을 차리고는, 자신이 버렸던 가족들에게 찾아가 빌고 또 빌어서 겨우겨우 용서를 받고 같이 살지는 않지만 평범하게 일을 하고 지낸다고 한다. }}}
5.6.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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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자
주인공의 어머니.
남편은 죽고 큰아들은 패륜적인 말과 함께 집안을 등진 후 과로로 인해 중병에 걸린다. 당장 죽는 병은 아닌지 약을 꾸준히 먹고 집에서 요양해 상태가 호전된다.
-
다민
히로인. 성씨는 나오지 않는다.
고등학생 때 아이돌로 데뷔해서 현재는 솔로로 활동중인 가수이다. 복잡하고 어려운 일은 질색하는 천진난만한 뇌순녀의 전형. 주인공의 묘사에 따르면 절세가인인 듯 하다.[6] 팬카페의 부회장직을 맡을 정도로 주인공의 열렬한 팬이며, 남몰래 연심을 키워가는 중. 중후반부에는 거의 등장하지 않다가 종반부를 넘어 외전에 가서야 주인공과 이어진다. 중간에 고백 비스무리하게 마음을 표출했다가 차이기도 하는 등 만 5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의 짝사랑이 겨우 보답받았다. 참고로 주인공보다 연상이다. 작가가 참으로 악독한 것은... 그때까지 주인공은 모솔에 숫총각이었다는 것이다.
6. 미디어 믹스
6.1. 웹툰
자세한 내용은 국세청 망나니(웹툰) 문서 참고하십시오.7. 기타
고증오류가 군데군데 보인다.
*관가에서는 정확한 직급명을 부르는 대신 6급 이하는 모두 주무관이라고 통칭하는 문화가 자리잡은 지 굉장히 오래되었는데, 초중반 일선 세무서의 등장인물들은 모두 서로를 주사보, 서기 등으로 호칭한다. 부처나 지역별로 주사님, 선생님[7], 수사관님 등 다른 일관된 호칭이 있을 수는 있겠으나 결코 XX주사보님과 같은 식으로 부르지 않는다. 또한 겉으로는 크게 티를 내지 않을 수는 있겠으나 공무원들은 입직경로를 굉장히 따지는데, 같은 입직경로의 직원들끼리만 선후배 관계나 기수에 대한 의식이 있을 뿐 다른 입직경로를 거친 직원들끼리는 그저 직장동료나 상사, 부하로 생각한다. 그러나 초반부 주인공이 일선 세무서에 발령받았을 때, 주인공이나 8급인 황민우 그리고 다른 직원들까지 직급 높은 높지만 나이 어린 후배 등으로 주인공을 생각한다.
*작중 검사실에서 함께 일하는 사람을 사무관이라고 칭하는데 검찰사무관은 검사실에서 일하지 않는다. 검찰사무관은 독립적으로 검사직무를 대리하거나 특정 보직을 맡기 때문에 평검사 밑에서 일하는 상황은 거의 없다.
*같은 직급이라면 행시 출신이 7급이나 9급 출신에 비해 훨씬 어릴 것이 분명한데 서울청 행시 출신 국장들이 주인공을 견제하는 장면에서 7급 출신 국장 하나가 나머지 국장들을 존댓말로 다그치자 상대 국장들은 반말로 응대한다. 그것도 나이가 훨씬 많은 듯한 늙수그레한 말투로. 이러한 구도가 작중 여러번 나타난다.
*본편 최종장에서 황민우가 뜬금없이 국세청 차장으로 등장한다. 국세청장이야 정무직이니 대통령이 주인공을 임명했다고 하면 되지만, 국세청 차장은 고공단 가급 공무원이라서 오로지 승진만으로 올라가야 하는 자리이다. 본편 마지막장 전까지 장세훈, 강혜원, 채유림의 승진속도만이 문제시 됐을 뿐 황민우가 고속승진했다는 직간접적인 언급이 전혀 없으므로 황민우는 주인공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할 수 있는 적당한 승진코스를 밟았다는 건데, 그렇게 되면 승진 최저연수에 걸려 차장직위까지 올라가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어거지로 승진시킨다 한들 고공단 나급에서 곧바로 고공단 가급으로 점프시켰다는 건데,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면 신재현 체제의 국세청에 큰 도덕적 타격이 올 수도 있다.
*관가에서는 정확한 직급명을 부르는 대신 6급 이하는 모두 주무관이라고 통칭하는 문화가 자리잡은 지 굉장히 오래되었는데, 초중반 일선 세무서의 등장인물들은 모두 서로를 주사보, 서기 등으로 호칭한다. 부처나 지역별로 주사님, 선생님[7], 수사관님 등 다른 일관된 호칭이 있을 수는 있겠으나 결코 XX주사보님과 같은 식으로 부르지 않는다. 또한 겉으로는 크게 티를 내지 않을 수는 있겠으나 공무원들은 입직경로를 굉장히 따지는데, 같은 입직경로의 직원들끼리만 선후배 관계나 기수에 대한 의식이 있을 뿐 다른 입직경로를 거친 직원들끼리는 그저 직장동료나 상사, 부하로 생각한다. 그러나 초반부 주인공이 일선 세무서에 발령받았을 때, 주인공이나 8급인 황민우 그리고 다른 직원들까지 직급 높은 높지만 나이 어린 후배 등으로 주인공을 생각한다.
*작중 검사실에서 함께 일하는 사람을 사무관이라고 칭하는데 검찰사무관은 검사실에서 일하지 않는다. 검찰사무관은 독립적으로 검사직무를 대리하거나 특정 보직을 맡기 때문에 평검사 밑에서 일하는 상황은 거의 없다.
*같은 직급이라면 행시 출신이 7급이나 9급 출신에 비해 훨씬 어릴 것이 분명한데 서울청 행시 출신 국장들이 주인공을 견제하는 장면에서 7급 출신 국장 하나가 나머지 국장들을 존댓말로 다그치자 상대 국장들은 반말로 응대한다. 그것도 나이가 훨씬 많은 듯한 늙수그레한 말투로. 이러한 구도가 작중 여러번 나타난다.
*본편 최종장에서 황민우가 뜬금없이 국세청 차장으로 등장한다. 국세청장이야 정무직이니 대통령이 주인공을 임명했다고 하면 되지만, 국세청 차장은 고공단 가급 공무원이라서 오로지 승진만으로 올라가야 하는 자리이다. 본편 마지막장 전까지 장세훈, 강혜원, 채유림의 승진속도만이 문제시 됐을 뿐 황민우가 고속승진했다는 직간접적인 언급이 전혀 없으므로 황민우는 주인공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할 수 있는 적당한 승진코스를 밟았다는 건데, 그렇게 되면 승진 최저연수에 걸려 차장직위까지 올라가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어거지로 승진시킨다 한들 고공단 나급에서 곧바로 고공단 가급으로 점프시켰다는 건데,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면 신재현 체제의 국세청에 큰 도덕적 타격이 올 수도 있다.
[1]
완결 이후 나온 외전에 올라간 Q&A에 따르면 세무사 출신이며, 직업 특성상 본인이 겪은 사례를 쓰면 법적으로 걸리는 탓에 그 부분을 올릴 수 없어서, 판례나 뉴스등에서 올라온 사례등을 이용해 작품을 썼다고 밝혔다. 차기작으로 '대기업 말단이 일을 잘함'을 집필했는데 여기 주인공은 세무사이다.
[2]
24살 입직.
[3]
나중에 가면 눈의 성능(?)이 더 발전하는데, 땅이나 지하에 숨겨둔 돈이나 무기명채권까지 볼 수 있게 된다.
[4]
30살 입직
[5]
26살 입직
[6]
다민이 살포시 웃었다.
밤하늘의 별 가루가 내려앉아 뭉친 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아름다웠다.
307화 中
가로등 불빛조차 스포트라이트처럼 보였고, 어두운 가운데 별빛이 내려앉은 것 같았다.
외전 8화 中 [7] 교육청 소속 공무원의 경우.
다민이 살포시 웃었다.
밤하늘의 별 가루가 내려앉아 뭉친 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아름다웠다.
307화 中
가로등 불빛조차 스포트라이트처럼 보였고, 어두운 가운데 별빛이 내려앉은 것 같았다.
외전 8화 中 [7] 교육청 소속 공무원의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