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8 04:37:03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1. 개요2. 특징3. 여담

1. 개요

경상북도 영양군 영양읍 고월길 23 (영양읍 대천리)에 위치한 국립생태원의 멸종위기종복원센터.

2. 특징

대한민국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증식 및 복원을 위하여 2018년 10월에 세워진 전문 연구기관이다. 영양군은 환경교육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지역 환경교육센터로 지정하였다.

멸종 위기 생물의 '보전계획을 수립하고 증식‧복원 기술개발, 서식지 보전방안 연구, 멸종위기종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등의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

동물의 경우 암수를 결혼시켜서 알이나 새끼를 낳게 하고 식물의 경우 종자를 보관해서 내실에 심은 뒤 성장하게 하는 등 역할분담을 통해 생물다양성을 연구하고 보존해서 생태계를 살리는 일을 한다.

3. 여담

이 센터를 지을 때에 마을 하나를 통째로 이주시키느라 주민 반발이 굉장했었다. 당시 제대로 된 이주대책이 없어서 마을 주민들의 반대 시위가 심각했으며 현장에 방문한 영양군수와 환경부 국장이 주민이 휘두른 삽에 맞을 뻔하였다. 영양군 의회에서도 민감하게 반응해서 초기 계획이 발표된 후 3년이 지나서야 겨우 착공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