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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3년 12월 5일부터 2014년 1월 9일까지 XTM에서 방영한 국내 최초 밀리터리 서바이벌을 내세운 프로그램. 총 6회로 제작됐다.UDT, 특전사, 정보사, 707 특임대, 해병수색대 등 쟁쟁한 특수부대 출신 민간인(즉 현재는 퇴역한 사람들) + 연예인을 모아 밀리터리 계열 임무를 수행시킨다. 고지 선발전, IBS 탑승, 탱크 섬멸전, CQB, 수중 침투, 그리고 최종 임무인 선박 인질구출에 들어가는데 여기서 최강자를 선발한다는 포맷이다.
2. 도전자
최강 솔저 서바이벌 국가가 부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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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대원 목록 |
선박인질구출 | |
1등 한경우 • 2등 이진봉 • 3등 전상우 | |
수중침투 탈락자 | |
리키김 • 송희서 • 유우성 | |
수중탈출 탈락자 | |
이경준 | |
CQB 근접전투 · 대검전투 탈락자 | |
강정환 • 김지섭 • 박재경 • 배성우 • 이봉근 • 이수철 • 홍은선 | |
탱크섬멸전 · 올빼미 야간 수색전 탈락자 | |
민경인 • 박정교 • 조지욱 | |
IBS 해상 침투 · 추격전 탈락자 | |
김범 • 김성식 • 박태성 • 이건국 • 이준구 | |
고지점령전 · KILL BOX 탈락자 | |
김지호 • 문일권 • 박종순 • 안홍찬 • 이상인 • 이영덕 • 이웅희 • 표국찬 | |
중도 하차한 대원 | |
최필립 • 허현도 | }}}}}}}}} |
리얼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라 그런지, 민간인인데도 복근에 王자가 새겨질 정도로 상태가 좋은 지원자 650여명 중에서 면접으로 32명을 선발했다. 하고자 하는 의욕이 넘치는 사람들이라 다들 빠릿빠릿하다. 민간인 중에는 로드FC의 박정교(특전사) 선수가 알려진 인물. 연예인으로는 최필립, 이상인, 리키 김이 들어갔다.
도전자 설명은 공식홈페이지에 나온 설명을 기준으로 작성.
(이름 - 출신 부대 / 당시 연령 / 특이사항)
- 최필립 - 해병대 / 35 /익스트림 스포츠를 통해 다져진 몸! 공수 작전에 강한 공수교육대 출신 스타.
- 이진봉 - 특전사707 / 26 / 결과로써 과정을 입증하는 707 대테러 특임대의 위상을 높인다! 지, 덕, 체를 겸비한 리얼 솔저.
- 김성식 - 특전사 / 32 /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등 민간군사기업 용병활동 다수 경험! 전천후 작전수행 가능한 전천후 솔저.
- 이상인 - 카투사 / 43 / 종합무술인의 노장투혼을 선보인다! 카투사 출신 대표 지략가!
- 김지호 - 상무대 / 28 / 복싱선수의 저력과 정신력 탑재! 불사조 국군 상무대 출신 승부사.
- 리키김 - 미필 / 33 / 직업군인 아버지의 피를 물려받았다. 스펀지 같은 습득력 100%, 포기를 모르는 짐승남.
- 한경우 - 해병수색대 / 46 / 주짓수로 다져진 강철 체력! 노련함으로 승부하는 해병대 큰형님!
- 민경인 - 특전사 / 29 / 이라크 파병경험과 대통령 및 국내 귀빈 경호작전경험! 백발백중! 사격에 능한 열정남.
- 박재경 - 특전사707 / 37 / 707 대테러 부대의 우수한 비밀작전 수행능력을 갖춘 내공있는 무에타이 관장.
- 박정교 - 특전사 / 35 / 특전사 9년 7개월 경력의 자부심! 적에게 귀신같이 접근하는 흑곰 파이터.
- 박종순 - UDT / 26 / 전역한지 3개월 된 젊은 피. 수상작전의 핵심전력인 꽃미남 UDT.
- 박태성 - 백골 / 32 / 팀 전략과 전술은 나에게 맡겨라! 백골 부대 장교 출신의 체육교사.
- 배성우 - 특전사 / 28 / 정찰감시, 타격작전에 강한 특전사 출신의 재활치료사.
- 송희서 - 특전사 / 27 / 특전사 부사관 내내 특급전사 역임!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는 상남자
- 안홍찬 - 특전사707 / 30 / 현직 베트남 스나이퍼 교관! 707 출신의 훈남 저격수.
- 유우성 - 정보사 / 32 / 눈빛만으로 적을 제압한다! 정보사 출신 종합격투기계의 야생마.
- 이건국 - UDT / 25 / 해군 특수부대 UDT 출신. 파이팅 하나만으로 기를 돋는 긍정맨.
- 이경준 - 특전사 / 30 / 밟힐수록 더 강해지는 잡초맨! 특전사 출신 광주 파이터.
- 이봉근 - 특전사707 / 37 / 대테러, CQB 국내 최강! 707 교관출신의 현직 공무원.
- 김지섭 - 특전사 / 26 / 오지 마라토너의 끈질긴 지구력과 근성으로 승부한다! 특전사 부사관 출신의 철인.
- 이수철 - 정보사 / 27 / 정보사 출신의 날카로운 민첩성! 악으로 깡으로~ 파이터 저력을 보여준다!
- 이영덕 - 정보사 / 34 / 격투기, 태권도, 합기도 등 전투력 최강 정보사 출신 무도가.
- 이웅희 - 해병수색대 / 26 / 해병대 특수수색대 자존심을 걸었다! 용기 패기 만렙~ 생존의 달인
- 이준구 - 특전사 / 30 / 씨름王 체력王 이라크 파병 특전사 ‘힘’하나만큼은 자신 있다!
- 김범 - 수방사 / 24 / 최정예 방패용사의 패기를 보여준다! 유일한 수방사 출신의 최연소 대원.
- 전상우 - UDT / 26 / UDT 청해부대 출신의 명예를 지킨다! 해상에 강한 바다의 왕자.[1]
- 조지욱 - 백골 / 30 / 트라이애슬론 대회 다수 입상! 필사즉생, 골육지정! 수상, 육상 모두 강한 백골부대 대표!
- 강정환 - 특전사 / 25 / 마라톤 대회 2위의 지구력과 무술 종합 12단의 전투력. 해양경찰특공대를 꿈꾸는 집념의 사나이!
- 표국찬 - 정보사 / 29 / 정보사의 각종 특수훈련을 마스터 종합 무술 6단에 빛나는 훈남 솔저.
- 문일권 - 8군단 특공 / 39세 / 문무겸비! 작전술 탁월! 서울대 출신의 현직 수학학원 원장.
- 허현도 - 백마 / 26 / 백마부대 출신의 관측王 예측불허 전술로 적의 허를 찌른다!
- 홍은선 - 해병 / 35 / 해병대 장교출신의 화려한 스펙! 육,해,공 넘나드는 전략, 전술의 귀재.
3. 최종 결과
참가자들간의 접전 끝에 남은 3인은 이진봉(특전사 707) / 한경우(해병수색대) / 전상우(UDT).마지막 임무인 선박 인질 구출에서 최고령 참가자인 한경우(해병수색대)가 우승을 차지했다. # 준우승은 이진봉(특전사 707). #
4. 논란
- 너무 리얼해서인지 출연진들의 캐릭터가 영 살지 않는 느낌이다. 시작 인원이 32명이나 되는데다 대부분 이미 전역한 민간인들을 모아놨으니 그럴 수밖에 없지만, 그럴수록 개개인의 개성을 살리고 활약을 집중 조명하는 연출이 필요한데 기존의 버라이어티 서바이벌과는 달리 대화는 적고 행동이 많다보니 활약을 알아보기 어려운 것이 아쉽다.
- 불참자가 생기는 고지전, 승부가 안 나니까 대충 무승부로 둘 다 생존권을 주는 참호격투 등 진행이나 경기 포맷도 어딘가 허술하다.
- 1화 막바지에 알파팀의 탈락이 확정되자 최일구가 알파팀의 팀장인 박정교의 군번줄을 잡아 끊는 장면이 방송이 되었는데, 현재는 퇴역군인이지만 현역시절에는 군인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있었고, 그것이 현재도 남아있기에 출연을 한 도전자들에게 군 관련 인물이 아닌 최일구가 잡아 떼는 것은 탈락이라는 것을 상기시키는 퍼포먼스를 넘어 전직 군인이자 남자의 자존심을 짓밟는 행위인 것이다. 더 큰 문제는 군번줄 끊는 퍼포먼스까지 하고 진짜로 귀가하기 위해 짐까지 다 쌌더니 절반인 8명은 다시 살려줄 기회를 주겠다고 했다. 군번줄 끊기 퍼포먼스로 상대팀인 브라보 팀 마저도 분위기가 침울해질 정도였는데 당사자인 알파팀, 그리고 직접 그 퍼포먼스를 당한 박정교는 어떻겠는가? 그것도 모자라서 자존심 상할대로 다 상한 상태에서 뒤늦게 8명은 살려주겠다고 하니 당사자도 아닌 방송을 지켜본 시청자들이 항의를 했다.
- 도전자 중 유우성의 군 경력 의혹이 제기되었었다. 간부에게 걸려있는 의무 복무 기간과 방송에 출연한 시기 등을 감안했을 때 정말로 정보사 중사 출신이 맞는지 의심스럽다는 것이었는데, 결과적으로는 탈락 이후 전역이 아닌 의병 제대를 했다고 공개했다. 본인 말에 의하면, 신장에 계속 물이 차는 병에 걸렸다고.
- 마지막 미션에서도 문제가 나왔는데, 피랍 선박 인질 구출 미션에서 단정을 타고 테러리스트들을 제압하면서 배 위로 올라간 후 다시 배 안의 테러리스트들을 제압한 후 선장을 구출하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으로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의 미션이었다. 헌데 이 미션을 한 명씩 진행했기 때문에 앞서 시작한 도전자 2명은 해가 떠 있던 시간에 진행해서 갑판 위의 테러리스트를 제압하는데 큰 문제가 없었으나, 이 2명의 미션이 진행되는 동안 해가 지면서 마지막 도전자인 한경우는 햇빛이 하나도 비치지 않는 캄캄한 상태에서 야간 투시경도 없이 오로지 육안으로만 갑판 위 테러리스트를 제압해야했다. 더 문제인 것은, 상대적으로 햇빛이 있었기에 비교적 갑판을 빠르게 점거한 앞의 2명은 배 내부로 들어가서 테러리스트를 제압하는 것도 비교적 빠르게 했으나, 정작 선장을 찾지 못해서 고래고래 소리를 치며 그 선장을 찾느라 시간을 다 보냈다. 반면 한경우는 해가 진 것 때문에 갑판에 올라가는 것부터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선 내 테러리스트 제압 후 조금의 시간 지체 없이 선장을 구출해내며 역전 우승을 했다. 하지만 그 선장은 2명의 도전자들이 선장을 찾겠다고 계속 뛰어다니던 선 내 복도에서도 아주 잘 보이는 곳에 있었다. '빨리 찾아야 한다는 급박함에 정신이 없어서 눈 앞에 두고도 못 찾았다.'라고 항변할 수 있겠으나, 이를 지켜보는 시청자들의 눈에는 누가 봐도 최연장자인 한경우를 우승시키기 위해 앞의 2명이 코 앞에 두고도 못 찾는 척한다고 밖에는 안보였다. 만약 이게 실제 상황이 아닌 연출이 맞다면, 서바이벌 프로그램 최악의 결말인 '조작'이다. 이런 식으로 문제점들이 한 두 가지가 아니었다보니, 야심차게 준비한 것처럼 보였지만 결국 일회성 프로그램으로 끝났으며, 차기 시즌은 커녕 TV방송 그 어디에서도 이 프로그램의 이야기도 나오지 않는다. 오히려 2022년에 와서 '국가가 부른다'라는 이름의 프로그램을 물으면 동명의 예능 프로그램을 생각할 정도.
- 그런데 오히려 강철부대 때문에 긍정적으로 재평가를 받고 있다. 강철부대가 영 부족한 모습을 보이는데 반해 이 프로그램은 1화부터 탱크와 기관총 세례와 함께 미션 및 관리인력으로 전문인력들이 대거 참가했기 때문에[2] 전문성 면에선 정말 압도적이다.
5. 기타
- 전상우(UDT)는 55기 동기이자 가짜사나이 교관인 로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근 근황을 공개했다. #(회원 전용 영상)
- 방송 당시에는 큰 반향을 불러오지 못했으나 8년 뒤 이진봉이 출연한 강철부대가 인기를 끌자 이 프로그램도 반짝 관심을 받았고, 강철부대가 방영되던 시기 CJ ENM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들에 본 프로그램의 클립 영상이 무더기로 업로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