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10-25 03:11:52

구한서(독립운동가)

<colcolor=#fff><colbgcolor=#0047a0> 본관 능성 구씨
출생 1864년 10월 18일
경상도 경주부 죽장면 매현동
(현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죽장면 매현리)
사망 1930년 10월 15일
경상북도 영일군
상훈 건국훈장 애족장

1. 개요2.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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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독립유공자.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

구한서는 1864년 10월 18일 경상도 경주부 죽장면 매현동(현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죽장면 매현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1906년 3월 정용기 의병장의 산남의진에 가담하여 영덕, 영해 방면의 의병 소모 책임을 맡았고, 도총장(都摠將)에 임명되어 각지를 전전하며 일군과 교전하였다. 그뒤 1907년 9월 1일 정용기 등이 전사하자, 그는 정용기의 부친 정환직을 대장으로 추대하고 자신은 중군장의 소임을 맡아 청송, 진보 등지에서 일본군과 교전했다. 그러나 얼마 후 정환직 마저 일본군에게 체포된 뒤 교수형에 처해졌다. 이에 그는 1908년 1월에는 최세한(崔世翰)을 의병장으로 추대하고 흥해, 청하, 청송 등지에서 일본군과 전투를 벌였다. 그러나 최세한 역시 일본군에게 체포되자, 그는 후일을 기약하고 의병을 해산한 뒤 10년간 피신 생활을 했다. 1930년 10월 15일 영일군에서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0년 구한서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