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03 01:21:05

구철성

파일:구철성 독립운동가.jpg
<colbgcolor=#0047a0> 출생 1892년 2월 25일
함경북도 온성군
사망 1937년 12월 26일 (향년 45세)
소련 연해주
직업 독립운동가
상훈 건국포장
1. 개요2. 생애

[clearfix]

1. 개요

일제강점기 당시 러시아 연해주 지역에서 한인 빨치산 부대에서 활동한 재러 사회주의 계열의 한인 독립운동가. 2006년에 건국포장이 추서되었다.

2. 생애

구철성은 1892년 2월 25일 함경북도 온성에서 태어났다. 구철성은 1920년 3월 북로군정서에 가입하여 군자금모집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1920년 말 러시아로 건너가 대한의용군에 배속되었다. 이후 일본을 상대로 무장투쟁을 이어가려고 하였으나 1921년 6월에 일어난 자유시 참변으로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이후 1923년 11월말 레닌그라드에 있는 국제군사학교에 입학하였으며 2년간 재러한인들과 함께 군사학 등의 학문등을 배우게 되었다. 졸업 후 라즈돌노예에 있는 제2네르친스키부대에서 근무하였으며, 1929년경에는 러시아의 추카노보에서 보병 중위로 부임하여 일본을 상대로 교전을 벌이게 되었다. 1937년 구철성은 일제에 정보를 넘긴 스파이라는 혐의로 러시아 태평양함대 내무인민부 합동국가보안부에 의해서 체포되었다. 결국 그 해 11월 17일 내무인민위원부 3인위원회에 의해 총살형을 선고받았으며 12월 26일에 순국하였다. 이후 1957년 9월 27일 태평양함대 군재판소는 그를 복권시키기로 결정하였다. 세계한민족문화대전

대한민국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리어 2006년 건국포장을 추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