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9-21 23:21:59

구두룡장

1. 개요2. 초기 멤버
2.1. 스파즈구2.2. 아가시2.3. 타리스만2.4. D・D2.5. 우카이(舞鬼)2.6. 안프랄2.7. 파이크
3. 후기 멤버
3.1. 놀마르테 우류프스3.2. 게게네이스 드 기간테스

1. 개요

3×3 EYES의 등장집단.

베나레스 직속인 9명의 부하들. 베나레스의 직속 중에서도 최상위로 추정되며 평상시에는 세계 곳곳에서 온갖 일을 하며 보내는듯. 그 지위 만큼이나 베나레스에의 충성심은 최고 수준.

여담으로 설정상 지위는 최상급이지만, 작중 위상은 '베나레스의 부하A~I'수준. 비중이라고 할만한것을 지닌것은 마두라이 수색때부터 몇번이고 충돌한 스파즈구와 아군으로 돌아선 우카이 정도이며, 그 외에는 야쿠모의 전투력이 지속적으로 상승한 덕분에 '좀 강한 졸개'수준으로 발리고 있다. 게다가 베나레스는 베나레스대로 실수하자 쓰고 버리는 소모품으로 막 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다보니 작내 취급은 처참.

다만, 그런 취급과 달리, 작품적으로 사소하지만 상당한 변화를 불러왔는데, 구두룡장 이후로는 '유능한 녀석이 바닥났다'는 이유로 베나레스 측에도 뭔가 나사가 하나 빠진 개그캐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는 것(...).

2. 초기 멤버

2.1. 스파즈구

오정술사. 가장 먼저 등장한 구두룡장으로 후지이 야쿠모를 위험시해서 전기신호화한 요마를 보내거나 아야노코우지 요코를 이용했다. 야쿠모에 의해 오른팔을 잃게 된다. 이후 런던에서 코넬리로 살던 마두라이를 습격하나 결과적으로 그를 각성시키고 말았다. 달에서 아야노코우지를 인질로 잡고 하즈랏트 한을 이용해 야쿠모에게 주문파괴문을 먹이는 데 성공하나 약속을 어기고 그녀를 죽이려 해 한에게 쓰러진다. 사실, 한이 압도적으로 뒤쳐졌지만 한이 반사용 부적을 몸에 붙인 것을 써서 스파즈구가 쓴 수마를 되돌려 이걸 맞고 얼굴이 터져 즉사했다. 안개로 변화할 수 있는 아반크라는 부하가 있으나 고열에 몸이 드러나기에 이로 인하여 반격당하고 삼지안 파이가 끝내버려 해치웠다. 그가 쓴 전기신호를 이용한 기술은 나중에 귀안왕의 손에 들어가 인류를 정말로 한번 멸망시켰다는 점을 생각하면 작중내 영향력은 어마어마하다.

2.2. 아가시

그림자술사. 6개의 팔을 가지고 있으며 수염자국이 난 얼굴이 특징. 오카마 말투를 쓴다. 달의 싸움에서 베나레스와 엘 마두라이의 그림자 인형을 만들어내어 야쿠모를 공격했는데, 베나레스의 그림자인형의 경우 비록 우 특유의 재생능력이나 수마술을 쓸 수는 없었지만, 육체 성능과 격투능력은 야쿠모가 베나레스 본인으로 착각할 정도로 강력했다. 이런 인형을 만드는 능력으로 다른 동료들의 잃은 육체의 대체품을 만들어 보충하는 것도 가능. 달에서 용황성의 결계가 붕괴한 일로 우주공간에 노출되어 절명.

2.3. 타리스만

외모는 인간과 같은 모습이지만 체내에 무수한 마물을 기르고 있으며 흉부와 등을 강력한 빛술을 쓰는 마수의 머리에 변화시키거나 손을 날카로운 발톱으로 바꾼다. 또 하체를 뱀 모양으로 바꿀 수도 있다. 달에서의 싸움에서 살아남아 이후 야쿠모들을 노리지만, 카미야마 요리코의 사념체에 농락당하는 등의 실수가 눈에 띈다. 귀안왕 부활의 싸움에서 최종적으로 야쿠모에게 쓰러져 사망한다.

2.4. D・D

보통 가면을 쓴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육체를 액상화시켜 여러가지 모양으로 변화해 싸운다. 달에서의 싸움에서 살아남아 이후 야쿠모들을 쓰러뜨릴 기회를 노리나, 타리스만과 마찬가지로 귀안왕 부활의 싸움 중 사망한다.

2.5. 우카이(舞鬼)

구두룡장 중 홍일점으로 소녀의 모습을 한 요괴. 날이 달린 짧은 지팡이로 주술문을 새기면 그곳에서 괴물을 만들어내는 능력을 이용해 싸운다. 기본적으로 소환사에 가까운 스타일이라 본인 자체의 전투력은 낮은편. 달에서의 싸움에서 역시 살아남아 타리스만들과 함께 야쿠모를 노린다. 부상당한 두 동료를 데리고 성지로 향하지만 이는 야쿠모가 심어놓은 사념체로 결과적으로 귀안왕 부활 의식에 야쿠모가 침입하게 만들었기에 그 책임을 물어 베나레스에게 공격 받은 후 버려진다. 이후 베나레스의 하급 수하들에게 피떡이 되게 두들겨 맞고 꼬챙이에 꿰여버리기 직전에 현장을 발견한 하즈라트 한에 의해서 구출된다. 이후 하즈라트 한에게 인화의 법을 멈출 수 있는 방법은 삼지안 뿐이라면서 복제를 이용하라는 힌트를 줘서 라트리의 위치를 알려준다.

베나레스로부터 버려진 뒤에도 야쿠모를 동료의 원수로 보고 비협조적으로 나오지만 지구의 모든 인류가 변이되고 결국 마마까지 희생 당하자 분노한 야쿠모를 말리다가 울음을 터뜨리면서 자신을 껴안는 야쿠모에게 호감을 갖고 협력하게 된다. 베나레스의 분노를 사 버려진 이로라와 케라라를 주워 부하로 삼았으나 두 사람이 아야노코우지의 회유로 베나레스 측에 다시 돌아섰을 때도 혼자 반항하여 아야노코우지에게 도전하지만 중상을 입는다. 아야노코지의 손으로 달에 이송되어 치료를 받았지만 리버스 한들과 함께 산하라의 핵과의 결전에 참가한다. 귀안왕의 완전체 의식이 실패하자 야쿠모와 파이 진영에 아예 소속되어서 파이 일행들과 함께 맛집탐방을 하면서 사이좋게 지낸다. 파이와는 투닥거리는 사이로 우카이는 아야노코우지와는 달리 야쿠모를 전혀 포기하기 않았기에 일종의 연적관계에 가깝다.

2.6. 안프랄

얼굴에 부적을 붙이고 있다. 불길을 조종하여 싸우며, 야쿠모를 봉인하려 하지만 베나레스의 노여움을 사 왼팔을 잃었다. 그 뒤 코코와의 싸움에서 절명한다.

2.7. 파이크

갈색 피부와 모히칸 머리가 특징. 달에서 용황의 본성을 드러낸 베나레스를 제지하지만 폭주한 베나레스에게 피살된다.

3. 후기 멤버

3.1. 놀마르테 우류프스

외전 환수숲의 조난자에 등장한 캐릭터. 평상시에는 안경을 낀 인간 남자지만 정체는 베나레스가 만든 합성과 가속 능력을 가진 그리핀. 그러나 베나레스가 수마술을 개발하면서 자신이 쓸모없어질 것을 두려워해 귀안왕과 융합하기 위해 그를 습격했다가 베나레스에 의해 날개를 하나 잃고 가속능력을 사용할때마다 수명을 잃게 되버리고는 추방당했다. 이후 미치루, 게게네이스 드 기간테스 등과 함께 행동하다가 게게네이스처럼 다시 베나레스의 부하가 된다.
여담으로 추방당하기 전엔 당시의 구두룡장들과는 서로 자신쪽이 더 지위가 높다며 경쟁하는 관계였는데 다시 베나레스의 부하가 되면서 놀마르테 본인이 구두룡장이 되었다.(...)

3.2. 게게네이스 드 기간테스

원래는 구두룡장의 수하로 오직 싸움만을 추구하는 전투광이었지만, 산하라 사건으로 세계가 붕괴한 이래 심심함에 절망했다. 이후 놀마르테에게서 싸움의 보람을 찾았다. 표면적으로는 누구보다도 강한 존재(베나레스)와 싸우다 죽고싶다는 이유로 놀마르테를 속이고 에키드나 소환사건의 흑막으로 암약했다. 다만 본심은 '자신에게 길을 조언해준' 놀마르테의 연명을 바랬다. 빼앗은 야쿠모의 힘을 자신에 합성하고, 에키드나와 계약해서 베나레스의 수마술을 봉인하는 등, 온갖 준비를 다하고 자신만만하게 베나레스에게 싸움을 걸었지만, 허나 베나레스는 고작 수마술 막는다고 어찌될 상대가 아니었고 결국엔 정말로 비참하게 밟혔다. 다만 사건이 정리된 후에 베나레스에게 새로운 구두룡장으로 영입되었다. 우코바크라는 요마를 데리고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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