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히긴스 | |
영문명 | Proxy Higgins |
보스 정보 | |
등장지역 | 축복의 땅 |
아이템 |
임문두스 다이아 성수 주전자 성가 성스러운 종 꿀덩이[1] |
제물 | 부서진 몸 6개(1회차 기준) |
1. 개요
"이 방법밖에 없어··· 축복의 땅을 위해서···"
파스칼 웨이저의 보스. 파스칼 웨이저의 핵심 세력중 하나인 교회의 수장으로 과거 베일런트와 함께 콜로서스의 무덤에 들어갔다 온 적이 있다고 한다. 이후 교황은 베일런트에게 살해당했다고 전해지나 사실은 교황이 콜로서스의 무덤에 대한 비밀을 지키고 자신의 권력을 공고히 하고자 베일런트를 배신하고 그를 극형에 처한 것이었으며 그 자신은 현재 영원한 생명에 대한 갈망, 그리고 자신에게 붙어있는 저주를 피하기 위해 마지막 예쿱의 인장을 지닌 채, 침소에 틀어박혀 있는 상태였다. 테런스가 삼성소의 비밀 장치를 해제하고 침소에 잠입하여 자신의 몸에 접근하자 센드럴화한 모습으로 시종과 함께 나타난다.2. 공략
센드럴화 된 교황은 자신의 몸에 다가가며 그동안은 아무 공격도 하지 않고 어떠한 피해도 받지 않으며 이때는 그의 시종들이 공격을 해온다, 시종들의 공격도 아프거니와 굳이 시종들을 죽여서 생기는 이득이 있는 것도 아니기에 히긴스가 자신의 몸에 다다를 때까지는 도망만 다니면 된다. 도착하고 나면 센드럴이 된 히긴스는 인간 상태로 누워있는 자신의 몸을 안아들고 본격적인 전투를 하게 되는데, 이때도 본체가 직접 싸우진 않고 분신체를 소환하여 공격하는데 이 분신이 소환되어 있는 동안에는 본체는 사라지기 때문에 공격할 수 없다. 히긴스의 분신체는 검을 휘두르는 패턴과 황금빛 충격파를 방출하는 패턴을 사용하는데, 손을 뻗어서 방출하는 충격파는 보이는 것보다 사거리가 상당해서 약간 널널하게 피해주는 것이 좋다. 그 외에는 플레이어를 자신쪽으로 끌어당기는 패턴을 사용하는데 이 패턴을 피하지 못하면 잡기에 걸려서 대미지를 입게 된다, 최대한 굴러서 버티거나 혹은 이동속도가 빠른 캐릭터일 경우 타겟팅을 해제하고 뒤로 달리는 것만으로도 패턴을 파훼할 수 있다. 분신을 처치하면 본체가 일시적으로 다시 나타나는데 이렇게 나타난 본체를 공격하면 피해를 줄 수 있으며 본체는 다시 사라지고 새로운 분신을 소환한다. 분신은 전투를 거듭할 수록 패턴이 추가되는데 두 번째 소환부터는 종을 사용한 패턴을 사용한다. 한 번 종을 울릴 경우 등에 있는 가지에서 빛이나며 또 한 번 종을 울리면 등에서 빛나는 빛줄기를 쏘는 패턴을 사용한다, 빛줄기 패턴은 두 종류인데 하나는 빛줄기를 플레이러를 향해 3번 발사하는 패턴, 그리고 또 하나는 유도성을 가진 빛줄기들을 무더기로 날리는 패턴인데 후자는 기동성이 받쳐주지 않으면 피하기가 상당히 까다롭다. 그리고 중간에 검을 꽂아서 맨손으로 싸우는 패턴이 있는데 이때는 검을 꽂은 직후 땅이 열러갈래로 쪼개지며 쪼개진 방향에서 지속적인 대미지를 주는 빛줄기가 주기적으로 나온다. 검을 땅에 꽂은 분신체는 맨손으로 싸우는데 이 때 몸에서 팔 한 쌍이 돋아나면 여러개의 팔을 휘두르거나 양팔로 붙잡는 패턴을 주로 사용한다. 어느정도 공격을 진행 후 다시 검을 회수하는데 회수 직후 검을 크게 세 번 내려찍는다, 사거리가 어마어마 해서 반드시 회피를 써서 피해야만 한다.2.1. 실성
실성 상태에 들아가면 히긴스는 더 이상 분신체를 소환하지 않으며 분신체가 사용하던 패턴을 본체가 직접 사용해서 싸운다, 딜타임이 널널해진 대신 몸이 약해서 위험한 패턴을 경직으로 끊어내는게 비교적 쉽게 가능했던 분신체와 달리 경직도가 상당한 본체이기 때문에 위협적인 패턴이 나올 때 끊어내기가 까다로우며 피가 일정량 이상 떨어지면 체력 회복을 시전하기 때문에 강제로 장기전을 가게 될수도 있다, 피가 거의 다 깎이면 기도하는 듯한 자세를 취하는데, 이 때 빛줄기가 생기며 이 때 히긴스를 빠르게 처치하지 못하면 플레이어는 사망하게 된다. 한마디로 즉사 패턴. 이 즉사 패턴 동작이 나오자마자 분노게이지를 아낌없이 써서 폭딜을 퍼부어 즉사 패턴을 시전하기 전에 히긴스를 처리하는 것이 마지막 핵심이다.
3. 이후
"베일런트, 난 용서해 주게··· 이건 반드시 필요한 희생이라네···"
보스를 격파하면 히긴스는 그대로 쓰러지게 되고 대화를 걸면 스토리를 진행시 일부 캐릭터를 사용할 수 없다는 경고문과 함께 스토리를 진행하겠냐는 선택지가 나오는데, 진행을 선택하면 히긴스의 몸에서 마지막 예쿱의 인장이 떨어지고 때마침 나타난 테레사가 예쿱의 인장을 주워든다. 테런스는 그런 테레사에게 이제 모든게 끝났다고 말하며 멈춘다고만 하면 원하는 건 뭐든 다 하겠다며 필사적으로 설득하지만 테레사는 테런스가 자신을 위해 해준 일에 대해 감사하면서도 자신은 더 이상 그와 함께 갈 수 없다고 말한다. 그 직후 테레사는 비올라의 총격에 맞아 쓰러지게 되고 쓰러진 테레사를 노우드가 들춰업고 비올라와 함께 떠난다. 테런스는 그들을 쫓으려 하지만 비올라의 공격에 가로막혀 놓치고 만다. 결국 피로가 극에 달한 테런스는 자신은 이제 지쳤다고 말하며 쓰러지게 된다.얼마 후 테런스는 눈을 뜨는데 옆에서 베니타가 그를 간호해주고 있었다. 테런스는 그들을 쫓아야 한다며 역정을 내고 베니타는 문을 열 방법이 없다며 처음부터 계획된 배신이었다고 말한다. 이에 테런스는 감정이 격해져서 교회의 이익이 걸려있으니 그녀도 테레사가 살아있는걸 볼 수 없는거라는 폭언을 퍼붓고, 이에 베니타는 그에게 테레사가 중요한건 알지만 지켜야 할 선이 있다며 제지한다. 간신히 마음을 추스린 테런스가 사과하고 마지막 기회를 놓쳤다며 자책하자 베니타는 키타브에서 교황이 봉인한 문을 언급하며 비올라 일행이 통과했던 문과 그 문이 같은 곳을 통한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베니타가 찾을 열쇠를 사용해 키타브 성탑 지하의 문을 열어 석회 동굴로 향하게 된다.
4. 기타
- 본작에서 페이크 최종보스 포지션에 해당하는 인물이다. 세계관의 중심 세력의 수장이라는 점 스토리 전반이 그와 연관되어 얽혀있다는 점 등 흑막의 요소를 가지고 있었으며 당장 본 게임 제목의 부제가 교황 히긴스 처치이다.
[1]
실성 상태에서 격파시 획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