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7 21:48:14

괴물: 식인의 추억

1. 개요

인도네시아 웹툰으로 원문은 "wendigo". 한국에서는 문서 제목처럼 번역되어 조아라, 무툰에서 연재된 웹툰이며 작가는 쑤시드/유고. 고등학교 왕따인 이원호가 친구의 권유로 동창회에 참석해, 캐나다로 가나 얼마 못가 숲 속에 고립되고 식인 괴물 웬디고에게 쫒기는 내용이다.

허나 2019년 7/15일 50화가 올라온 이후 4년이 다 되가도록 후속편이 올라오지 않는 것으로 보아 연재중단이 된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코로나 시기의 영향으로 휴재에 들어가고 한국쪽에선 아예 잊혀져서인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 웹툰 연재처로 가면 52화까진 번역되어있다. 추후 다시 번역될 가능성도 있기는 하나 인지도가 많이 낮은 편이라 기대하기는 힘들 듯.

아무래도 국산 웹툰이 아닌데다가 상술하듯 19년도 이후로 한국쪽에선 연재가 중단되어 정보가 극히 부족한 편. 현재는 본 웹툰이 여러 웹사이트에 광고로 뜨고있어서 어느정도 인지도가 생겼으나, 그마저도 한국판 원제목이 아니라 달랑 "괴물"이라는 제목으로만 떠서 정보를 찾기 힘들다.

2. 등장인물

  • 이원호
    작품의 주인공. 고등학교 때 왕따를 심하게 당했으며 이것 때문에 동창들이 모이는 여행에도 가지 않으려고 했으나 권유에 못 이겨 어쩔 수 없이 참석한다. 그러나 어른이 되고 나서도 개 버릇 못 주는 일진들에게 여전히 치이다가 웬디고의 공격을 받으면서도 자기가 짝사랑한 한슬기를 구해주나 여러 문제로 인해 슬기는 원호를 인정하기는커녕 되려 구박만 한다. 이후 웬디고에 당해 손가락을 잃지만 그곳에 있던 현지인 덕분에 치료받는다.
  • 한슬기
    주인공이 짝사랑하던 붉은 장발의 소유자인 여자아이.광고에서 엄청난 미드를 보여주는 여캐 맞다. 학창 시절 당시에 일진들에게 시달리던 원호를 다그쳤으나 이미 무기력에 빠진 주인공이 거부하자 그를 한심하다고 여겼으며[1] 나중에 용기를 낸 주인공이 구해줬음에도 기절한 탓에 원호의 친구가 구해준 모습만 본지라 겁쟁이 따위와는 다니기 싫다며 혼자 떠나려 하다가 덫에 잡혀 허공에 매달린다. 이후 셋이서 동행하던 중에 원호의 친구의 독설에 눈물을 흘리는 것으로 봐선 뭔가 속사정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나 웹툰이 연재중단 크리를 탄 탓에 진실은 저 너머에..

3. 기타

웹툰 중에 웬디고를 다루는 몇 안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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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그친 걸 보면 나름대로 원호를 도우려고 한 건 사실이나, 애초에 왕따나 가정폭력 피해자가 무기력하게 당하는 건 흔한 일인데 그걸 갖다가 한심하게 여기는 건 아무리 봐도 배려심과 존중이 부족하다고 밖에 평가할 수밖에 없다. 정작 본인은 말만 할뿐, 제대로 도와주지도 않았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