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1 19:33:15

광산건널목



1. 개요2. 특징3. 사고

1. 개요

충북 충주시 대소원면 만정리에 있는 철길 건널목. 중원대로와 산정독정길이 교차하는, 한국교통대 사거리 남쪽에 붙어있으며 달천역 서쪽에 있다.

고속도로 인터체인지인 광산나들목과는 전혀 다른 곳이다.

2. 특징

1980년 충북선 복선화 사업에 따라 평면 건널목으로 만들었다. 독정마을 단절에 따른 상권 침체, 교통량이 많아져서 생기는 차량 상습정체, 주민 보행 불편, 열차 인명사고 등이 문제로 지적된다.

이를 입체교차로나 건널목 이전 등으로 개선해달라는 요구가 계속 있었으나 잘 진행되지 않는 상태다. 2000년 충주시가 철도시설공단에 광산건널목 입체화를 건의했지만, 추진이 지지부진했고 2009년에는 광산건널목 입체화 사업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으나, 이마저도 중단된 상태다.

건널목 이전 계획은 주민 반대로 중단되었다. #2007년 기사

결국 2024년 10월, 충북선 고속화 사업 2공구 노반공사 입찰공고에 시행자가 충북선 선로를 고가로 건설하여 나들목을 입체화하는 것으로 반영되었다. #

3. 사고

1991년 이후 2021년 지금까지 12건의 열차사고가 발생했으며, 총 19명이 사망했고 7명이 부상을 당했다.

사고사례 목록 일부
  • 2004.11.26. 18시경 충주대 학생 최 모 씨가 무궁화호에 치여 사망
  • 2007년, 대학생 2명과 초등학교 6학년생이 열차에 치여 숨졌다. 철도 당국은 이 사고 이후로 광산건널목에 신호수 6명을 24시간 배치해 건널목을 관리한다.
  • 2021.12.01. SUV 차량 한 대가 신호수를 무시하고 진입하다 화물열차와 부딪혀, 운전자가 중상을 입었다. 신호수는 다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