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7 13:41:08

광녀(리얼주주)

파일:리얼주주 광녀.jpg

1. 개요2. 작중 행적3. 어록4. 여담

1. 개요

리얼주주의 등장인물. 본작에 등장하는 인간 캐릭터들이 대부분 엑스트라에 불과한 반면 광녀는 나름대로 출연이 잦고 비중도 제법 많은 편이다.

2. 작중 행적

본작 등장인물들 중 손에 꼽는 정신병자이자 최악의 에니멀 호더. 강아지들을 자신의 가족이라 생각해 자신의 집으로 데려와 자식처럼 극진히 키우는 것까진 좋은데 문제는 뒤에 데려오는 단 한 마리만을 자식으로서 대우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이전에 데려온 강아지들은 '자식'에서 '불필요한 존재'로 인식해 끌고 가서 죽인다. 그것도 모자라 그 시체를 처리하지도 않고 비닐 봉지에 넣어서 냉장고에 보관하는 잔혹함까지 가지고 있다. 이런 행위를 얼마나 했는지는 불명이었으나 추후 뉴스를 통해 냉장고의 7구의 강아지 시신이 발견되었다는 걸 보면 최소 7번 이상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

34~40화의 메인 빌런. 쌔콤과 원반 던지기를 하면서 놀던 핫도그가 원반을 찾으러 가던 중 홀로 있는 핫도그를 발견한 광녀는 핫도그를 강제로 차에 태우고 자신의 집으로 끌고 갔다.[1] 핫도그를 집으로 데려 놓은 후 핫도그를 위해 여러 값비싼 애완물품을 사오고[2] 핫도그를 아기라 부르며 이뻐하지만 곧장 낯선 개의 냄새가 난다며 광녀의 보복이 두려워 테이블 구석에 숨은 강아지를 발견하고는 자기 아기가 먹을 거 뺏어 먹으려 했다 망상을 하고는 그 개를 부엌으로 끌고가 살해한다.[3] 그 강아지는 핫도그 이전에 광녀가 데려온 강아지였다.

납치 2일째 낮잠을 자던 중 핫도그가 몰래 집을 탈출하려고 하자 언제 일어났는지 핫도그 뒤에 위협적인 자세로 앉아 있었고 핫도그를 노려보며 한번만 더 멋대로 행동하면 죽여버리겠다고 엄포를 놓는다. 어차피 광녀의 집 현관문에는 핫도그가 탈출하지 못하도록 각종 방범처리가 되어있어 핫도그 혼자서는 탈출할 수가 없었다.[4]

하지만 그렇게 핫도그를 애완견으로 여기는 것도 오래가진 못했는데 납치 10일 쯤부터 새로운 강아지로 데리고 들어오면서 핫도그는 '불필요한 존재'가 되고 말았다. 핫도그를 발견하자 마자 마치 처음보는 개라는 듯이 뭔데 자신의 집에 얼쩡거리냐며 위협하는 광녀. 핫도그가 애교를 부리자 잠시 핫도그를 애완견으로 여겼지만 일시적이었을 뿐이었고 곧장 자신이 새로 데려온 강아지를 보고 다시 핫도그를 적대시하며 이전의 강아지들처럼 핫도그도 죽이려고 한다. 이때 친구의 전화가 오더니 급히 친구들 만나러 나가게 되면서 핫도그의 처형(?)은 잠시 미뤄지게 된다.

그렇게 친구 집에 다녀온 사이 집에는 핫도그와 자신이 데려온 강아지 이외에 고양이 돼지, 토끼(토시)가 있자 자신의 집이 동물농장이됐다며 황당해한다.[5] 이때 쌔콤이 광녀를 처리하기 위해 다가오자 건방지다는 듯이 그를 밟으려 하지만 오히려 쌔콤의 발차기를 맞고 쌍코피가 터져 제대로 분노하게 되며 그렇게 쌔콤과 1대1 매치에 들어간다.

처음 공방에서는 쌔콤과 대등한듯한 모습을 보였지만[6] 광녀가 모아온 강아지들의 시체를 발견해 꼭지가 돌아버리고 전력으로 덤비는 쌔콤에게 죽도록 얻어맞고 쓰러진다. 그 후에도 분이 풀리지 않는 쌔콤에게 피떡이 될 뻔했지만 기지를 발휘해 최루가스로 쌔콤을 제압한다.[7]

그렇게 쌔콤 핫도그, 핑키, 토시를 얼굴만 남은 채 마당의 땅속에 묻었지만 때마침 핫도그의 쪽지를 보고 상황을 알게 된 달콤이 광녀의 애완 고양이인 척 경찰과 함께 광녀의 집에 찾아온다. 광녀는 당연히 부정하고 집으로 돌아가지만 달콤이 경찰이 보는 앞에서 땅에 묻은 체험학습관 무리를 보여주면서 광녀의 만행이 들통난다.

이 사건은 뉴스에 보도될 정도로 큰 이슈가 되었으며, 광녀는 재판을 기다리면서 정신병원에 수감된다. 수감된 뒤에도 강아지 인형들을 보고 이뻐하면서도 말 안들으면 창 밖으로 집어 던지겠다며 그 잔인성을 여과없이 보여주며, 병원 밖으로 체험학습관 일행이 그 모습을 지켜본다.

그렇게 퇴장한 것처럼 보였지만 포메라니안 에피소드(173~177화)의 빌런으로 재등장. 동물을 가까이 하지 않겠다는 조건으로 퇴원했지만 바로 그 약속을 깨고 포메라니안을 애완견으로 기른다. 마침 포메라니안은 핫도그의 맞선 상대였고, 핫도그는 맞선 도중 포메라니안의 집을 방문하면서 광녀가 병원을 나온 사실을 알게 되고 자연스레 쌔콤의 귀에도 들려오게 된다. 쌔콤은 광녀가 갱생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핫도그를 유기견인 척 위장시켜 광녀의 집 앞에 데려다 놓았고[8] 광녀는 핫도그를 집에 들여 먹이를 주며 잘 대해준다. 그렇게 확인한 핫도그가 자리를 비우는 사이 외출 중 안 좋은 일이 있었는지 집에 돌아오고 나서 포메라니안을 마구 폭행한다.[9]

결국 쌔콤은 광녀를 다시 한 번 참교육하기로 결정. 지난번보다 강한 자극을 주기 위해 광녀의 집에 리얼주주의 맹수들을 숨겨 놓는다.[10] 한밤 중 잠을 청하던 광녀는 부스럭거리는 소리에 포메라니안이 돌아왔다 생각한 일어나서 포메라니안을 협박하려 했지만 눈앞에 있는 건 다름아닌 사자였고 이에 놀라 이불 속에 숨지만 그 안에는 뱀이 있었다. 결국 광녀는 그 자리에서 기절하고 이후 토시의 설명에 따르면 119 신고해 미주알고주알 떠들다 결국 개를 키운 것이 들통나 정신병원에 재수감되었다고 한다. 아울러 포메라니안은 체험학습관에 생활하라는 핫도그의 제의를 거부하고 한동안 핫도그의 의붓 형들과 지내게 되었다.[11]
파일:리얼주주 광녀 복수.jpg
한참 후 315, 316화 '위험한 알바' 편에 다시 등장. 정신병원에 정식적으로 퇴원한 것으로 보인다. 조카인 유별남[12]를 데리고 리얼주주로 찾아왔고 광녀와 별남 둘 다 맹수들에게 참교육을 당한 적이 있어 원한이 깊은 상태였다.[13] 마침 리얼주주에서 사육사를 모집하고 있었기에 광녀는 다른 지원자들에게 지난 아르바이트생이 일하던 도중 중상을 입어 새로운 직원을 뽑는 거라는 등의 유언비어를 퍼뜨려 알바 지원을 철회하게 만들고 본인이 리얼주주의 리얼주주의 사육사로 취직했다.

다른 사육사가 보는 앞에서는 동물들을 이뻐하는 척 연기하지만[14] 사실은 몰래 전기충격기나 채찍 등의 무기로 이용해 맹수들을 마구 학대하고 있었다. 처음 치타를 시작해서 고릴라와 악어까지 피떡으로 만들었고 광녀와 조카는 사자가 가장 증오스럽다며 다음 날에는 사자에게 복수하기로 계획한다. 이때 쌔콤 핫도그가 그 광경을 발견하고는 몰래 광녀의 가방을 다른 사육사의 여행가방과 바꿔치기 해놓는다.

다음날, 광녀는 그 사실을 모른 채 사자 앞으로 다가간다. 가까이서 사자가 고통받는 걸 지켜보라며 별남까지 사자 우리에 데려오고 가방을 열고 전기충격기를 꺼내려는 찰나 전기충격기 대신 치약이 나왔고 그제서야 가방이 바뀌었음을 눈치 챈다.[15] 결국 광녀와 별남은 사자에게 제대로 털리고 간신히 살아 나온다. 그렇게 316화를 마지막으로 더 이상 등장하지 않고 그대로 하차한다. 세 번이나 참교육을 당하면서 더 이상 동물을 학대하는 건 포기하고 얌전히 지내기로 한 듯하다.

3. 어록

그동안 엄마가 못해준거 다 해줄게. 엄마는 찾았다는 게 아직도 꿈만 같아.
― 35화 中
역시 내 코는 못 속여. 여기 몰래 숨어있다 우리아기 먹을 거 빼앗아 먹으려고 그러지?
아무래도 벌좀 받아야겠다. 다른 강아지들이 받은 것처럼....
― 35화 中
우리아기 어디 나가려고? 바깥세상이 얼마나 위험한줄 알아? 엄마 폼이 제일 안전한거야.
한번 더 엄마 말 안 듣고 니멋대로 행동하면 죽여버릴거야.
― 36화 中
이쁜 우리아기, 엄마가 얼마나 찾아 해맨줄 알아? 이젠 걱정마 엄마가 집에 데리고 왔으니.
너 뭐하는 개야? 뭐하는 갠데 내 집에서 얼짱거려.
― 37화 中
감히 우리 아기인 턱 날 속이려 들어? 아무래도 벌 좀 받아야겠구나.
― 37화 中
얼라료! 뭐지 이거? 돼지 고양이에 토끼에.... 잠깐 나갔다 온 사이 내 방이 동물 농장으로 바뀌어 버렸네.
― 38화 中
나 이래 봬도 유도배운 여자야.
― 39화 中
멍청한 고양이가 어디서 깝쳐. 네놈들 전부 산채로 땅에 묻어 주마.
― 39화 中
뭐가 이렇게 급하실까? 우리 둘만의 시간은 충분하니까 천천히 친해져 보자고.
위해 깜짝 선물도 준비 했어.
어디 보자 뭐가 좋을까? 어건 별로고 이것도 별로고. 그래 이게 적당하겠네.
자 그럼 놀아볼까?
― 315화 中

4. 여담

  • 광녀가 처음 등장한 핫도그 납치 편은 대체적으로 밝은 전개로 진행되는 리얼주주에서 몇 안되는 무겁고 잔인한 에피소드로 평가받는다.[16] 더군다나 이 에피소드는 주인공 파티가 작중 처음으로 전멸당할 뻔한 위기를 겪었고[17] 특히 핫도그는 그 어느때보다 가장 급박하면서도 위험한 상황에 처했었다. 이들이 위기를 타파할 수 있었던 것도 순전히 우연이었다.[18] 이후에도 주인공 파티가 죽을 뻔한 적이 없던 건 아니지만 대부분은 판타지성이 어느정도 가미된 편인 반면 광녀의 경우 현실에서도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고 실제로 유사한 사건이 있었던 만큼 독자들로부터 감정이입이 훨씬 잘 전달되는 편이다. 쌔콤도 광녀와의 일이 나름 충격으로 남았는지 광녀가 정신병원을 나왔다는 사실을 들었을 때 크게 경악하는 표정을 지었다.
  • 뚱뚱한 외형과는 달리 나름 전투 능력이 있는지 쌔콤의 공격을 피하고 그대로 붙잡에 날린 문이 박살날 정도로 패대기 치거나 맨손은 아니었다지만 전기충격기나 채찍 같은 호신용에 가까운 소도구들 만으로 맹수를 마구 구타하기도 했다. 본인의 언급으론 유도를 배웠다고 한다.
  • 쌔콤의 무패기록을 깨뜨린 캐릭터. 즉, 본작에서 최초로 싸움으로 쌔콤을 이긴 캐릭터다.[19] 이후에는 골드 드래곤, 그리즐리, T-렉터가 그 계보를 잇는다.[20][21]
  • 핫도그 납치 편에서는 나비모양의 파마를 하고 있었지만[22] 나중에는 그냥 평범한 파마머리로 바뀌었다.
  • 여러모로 12지전사에 등장했던 작가의 아내와 닮았는데 실제로 이를 인지한 작가가 36화 쿠키에서 직접 작가의 아내와 광녀를 비교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작가는 아내에게 쫒겨났다.
  • 유별남이라는 유치원생 조카가 존재하는데 이쪽도 동물들을 괴롭히고 역관광 당했다고 복수하려는 등 이모를 닮아 성격이 개차반이다. 그나마 광녀처럼 강아지들을 납치해 죽이는 기행까지 하진 않는다는 점에서는 그나마 낫다.


[1] 이 광경을 도톰이 목격하면서 체험학습관 일원들은 핫도그가 납치당했다는 사실을 일찍 알게 되지만 문제는 어디로 끌려갔는지는 커녕 납치범인 광녀가 누군인지도 모르는 탓에 핫도그가 우연히 발견한 하늘을 나는 닭을 통해 자신의 위치를 적은 쪽지를 전달해주기 전까지 기다리는 방법 외에는 별수가 없었다. [2] 프랑스제 닭가슴살 스테이크, 독일제 쇠고기육포, 호주산 친환경 양고기 사료, 노르웨이산 영양 비타민제, 천연 세정샴푸, 최고급 무스크 향수. [3] 이때 광녀가 부엌으로 가고 문을 닫으면서 핫도그의 모습만 그려지기에 죽이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으며 강아지의 비명소리만 나온다. [4] 그밖의 탈출구라고 해봐야 창문이 있는데 이마저도 방범 쇠창살이 설치되어 나갈 수 없었다. [5] 사실 광녀가 집을 비운 사이 핫도그가 보낸 쪽지로 위치를 파악한 체험학습관 무리가 핫도그를 구하기 위해 인간사다리를 만들어 구조하던 중 창틀에 있던 핑키를 줄로 묶어 당기면서 버티던 도톰이 근처의 감자칩을 발견해 줄을 놓아버리면서 그대로 일행이 광녀의 집 안으로 떨어져 갇혀버린 것. 여담으로 도톰은 42화에서 이 일로 쌔콤, 핌키, 토시에게 응징 당한다. [6] 쌔콤의 돌진을 피하고 그 틈에 쌔콤의 꼬리를 잡고 부엌으로 통하는 문쪽으로 집어 던졌는데 문이 박살났다. 이에 쌔콤도 제법이라고 평한다. [7] 분노한 쌔콤에게 자신이 졌다고 말하며 그 일만 아니었으면 자기도 이러지 않았다며 가방을 뒤적거였는데 사실은 쌔콤의 방심을 유도하고 그 사이 가방 속에 있던 가스총을 꺼내 쌔콤에게 분사하기 위한 계획이다. [8] 이때 혹여나 광녀가 핫도그를 알아보지 못하도록 핫도그의 머리를 묶었고 정말로 알아보지 못했다. [9] 직접적으로 나오진 않고 광녀의 집에서 도망쳐 나와 체험학습관으로 피신한 상처투성이의 포메라니안이 설명해준다. 그녀의 언급에 따르면 중간에 도망치지 않았다면 무슨 일을 당했을지 모른다고 한다. [10] 광녀의 침대 앞에는 사자를, 이불 속에는 뱀을, 냉장고 안에는 전갈을, 장롱 속엔 표범, 화장실 안에는 흑곰을 배치했다. [11] 핫도그에게 포메라니안을 소개해준 것도 핫도그의 의붓 형들이었으니 이들과도 면식이 있어 같이 생활할 수 있엇던 것으로 보인다. [12] 이 조카의 이름은 360화에 나온다. [13] 광녀의 유별남은 253, 254화 '멘탈' 편에서 맹수들의 속을 마구 긁어대서 괴롭힌 유치원생으로, 이 일로 맹수들이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자 이를 본 쌔콤과 핫도그가 피해를 본 맹수들을 우리에서 풀어 유별남이 보는 앞에 보여주는 방법으로 복수했다. [14] 물론 그 더러운 성질머리는 어디 안 가서 이때 사슴이 광녀의 손을 핡자 바로 본성을 드러내며 사슴을 위협한다. [15] 한편, 광녀와 가방이 뒤바뀐 사육사는 가방속에 여행용품이 아니라 전기충격기, 채찍, 드라이버, 곤봉이 있어 의아해하는 개그씬이 나온다. [16] 강아지들을 협박하거나 학대하기 직전의 광녀의 그로테스크한 표정이나 죽은 강아지 시체의 다리 묘사 등 심히 공포만화가 떠오르는 잔인한 묘사가 연달아 나오며 이에 맞춰 분위기도 상당히 무겁게 진행된다. [17] 최초로 쌔콤이 전투에서 패배한 건 물론이고 이후 체험학습관 멤버 전원이 광녀에게 생매장 당했다. [18] 달콤이 정말 우연히 핫도그의 소식을 알아내서 경찰을 대동해 주인공 파티가 구조될 수 있었으며, 달콤이 이 사실을 알아차리지 못했으면 그대로 주인공 파티는 끔살 확정이었다. 특히 핫도그는 그 이전에 우연히 안면이 있던 닭과 만나 닭을 통해 친구들에게 자신이 갇힌 장소를 알릴 수 있었는데 만약 닭과 만나지 못했다면 핫도그는 구조받지 못하고 다른 강아지들처럼 냉장고 행이었다. [19] 그와 동시에 인간 캐릭터로는 광녀가 유일하다. 물론 쌔콤의 맞상대가 대부분 동물들에게 집중되어있기도 했다. [20] 다만 광녀와 그리즐리는 몰래 무기를 사용해서 쌔콤을 이긴 거고 둘 다 순수 스펙은 쌔콤보다 훨씬 떨어진다. 실제로 쌔콤보다 약한 사자를 광녀는 겁을 먹고 전의상실되었다고는 하지만 잡지 못하고 털렸고 그리즐리는 쌔콤과의 2차전에서 서로 무기를 사용한 상태(그마저도 그리즐리는 쇠너클, 쌔콤은 나무염주를 사용해 무기로써는 그리즐리가 훨씬 앞선다.)로 싸우다 압도적으로 털리고 패배했다. [21] 아이러니 하게도 광녀와 쌔콤이 싸운 건 핫도그 납치 편 뿐이고 이후로는 직접적인 전투보다 맹수를 이용해 겁을 주는 전법을 사용했기 때문에 쌔콤과의 전투에서 무패1승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되었다. [22] 이에 맞춰 나비 더듬이 장식이 달리 머리핀을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