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강호의 등장인물
1. 개요
신지 서열 19위의 고수이며, 별호는2. 작중 행적
천신각주와 지신각주의 회의종리우와 마찬가지로 지신각 소속이며, 한비광의 정체에 대해 파악한 종리우에게 현음독고의 발작을 일으키는 춘면향을 이용해서 그를 암살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하지만 무를 추구하는 사람이면 기본적으로 가지는 상대방의 강함에 대한 호기심으로 인하여 명령을 그르치게 되고 이야기 전개상 한비광이 어느 수준까지 성장했는지 보여주는 좋은 전투력 측정기 그 이상이 되지는 못했다.
더군다가 소지주인 풍연이 나타나서 자꾸 쿠사리를 놓는데 그때마다 황망히 대답하기 바쁘다. 게다가 종리우가 임무를 취소해 버리는 바람에 애쓴 게 헛수고가 되었고, 무엇보다 자담과의 결투에서 한비광 몸 속의 현음독고가 빠져나와 버렸기 때문에 애초에 임무 수행이 불가능했다.
실력도 실력이거니와 이후에도 비중있게 등장하기는 더 이상 힘들어 보인다.
일단 다시 등장은 하였다. 그런데 신지를 탈출한 한비광과 백강을 잡으려다 한비광에게 내공셔틀을 당하고 모든 기가 빨려 오징어가 되고 만다.
3. 기타
관음명으로 잘 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그도 그럴게 작가들부터가 헷갈려서 툭하면 이름을 관음명으로 잘못 적기 때문.(...) 그런데 문제는 한비광때문에 독자들 사이에서의 별명도 '문어'로 굳어져버렸다.490화에서 형종의 무사인 웅영이 복면남과 싸울 때 관은명처럼 팔이 늘어나는 체술을 쓴 장면이 나왔는데, 추측컨대 관은명도 본래 형종 출신이었다가 검종으로 개종한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