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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툰 맘마미안의 주인공. 영문판 이름은 Henry. 2018년에 22살이니 1997년생.2. 작중 행적
1화에서 엄마가 죽는다는 소리를 의사에게 들은 후 충격에 빠진다. 그리고 엄마에게 간 후 그 동안 엄마와 있었던 일을 회상하며 잘 해준 게 아무것도 없었다며 눈물을 흘린다.[1]그런 그에게 인간의 수명을 거래로 하는 장사꾼이 찾아오고 엄마에게 남은 44년의 수명을 주게 되는 거래를 하게 되고.. 엄마가 어려진 채 등장한다.[2][3]
2화에서는 엄마와 같이 살게 된다. 자신의 수명이 44년 깎여서 언제 죽게 되는지에 대해 고민하던 순간, 차가 달려와서 죽을 뻔한 위기에 놓인다. 이때문에 금옥이 차주와 옥신각신하던 도중 경찰서에 가게 된다. 차 주인은 효찬이 같은 연배인 금옥에게 엄마라고 부르는걸 보고는 모자를 미친사람으로 취급했지만 후에 금옥이 낸 민증 덕분에 의심을 피하게 된다.[4] 경찰서에서 나온 후 엄마에게 대학을 가라는 얘기를 한다.
3화에서는 병실에서 있었던 일을 모두 이야기한다. 단, 거래 내용만 '엄마 어릴 때 꿈을 이루지 못하면 자신에게 나쁜 일이 생긴다' 라고 거짓말을 쳤다. 진실을 알게됐다가는 금옥의 성격상 차라리 날 데려가라며 그 자리에서 죽겠다고 난리를 칠게 뻔했기 때문이다. 그의 예상대로 효찬의 상상속에서 금옥은 난간에 매달린채로 통곡을 하고 있었다. 금옥은 대학에 가기로 결심하고 효찬은 일자리를 알아본다. 4화에서는 첫 월급을 받고 좋아한다. 5화에선 15년 전 과거 7살때의 일을 회상한다.
5화에서 설거지를 하는 모습을 보면 의외로 팔근육이 장난이 아니다. 금옥에게 이끌려 빗길을 걷는 모습이 나온다. 아빠 공재범의 가정폭력 때문에 집을 나가게 된듯하지만 작중에서 아빠가 가정폭력을 저질렀다는 건 한번도 언급된 적이 없고 아빠의 알콜중독을 견디다 못한 엄마 금옥이 효찬이를 데리고 집을 나간 것으로만 나왔다. 그 후 금옥이 다니는 학원에 가서 금옥이 연락한다고 하던 진우를 만나게 된다. 진우는 효찬의 앞에서 자꾸 심기를 건드리는 말[5]을 한다. 6화에서는 진우를 위협하고 진우를 학원에서 내쫓는다.
수능을 보게 되는 금옥을 응원하고 수능을 잘 본 금옥을 칭찬하며 옷가게로 간다. 옷가게에 가서 옷을 입은 금옥을 보며 우리 엄마 진짜 예쁘다 라고 생각한다. 7화에서는 금옥이 낮에 겪었던 일을 듣고는 유쾌하게 웃어댄다. 음식물 쓰레기 버리러 나간 엄마가 늦어지자 나가봤더니, 수상한 남자[6]에게 붙잡혀 실랑이를 하고 있었다. 눈이 뒤집힌 효찬은 그대로 괴한에게 달려가 날아차기와 욕설을 하며 엄마의 안위를 살핀다. 쓰러트린 남자는 엄마 금옥이 낮에 봤다는 골프선수 위성준이었다.
16학번인데, 1학년 1학기중에 입대한 듯 하다. 2019년 3월 신입생환영회 다음날 (즉, 학기초에) 집으로 찾아온 강세라가 효찬에게 "(제대한지) 1년 넘도록 나한테 연락 한 번 안 할 수가 있어?" 라는 말을 한다. 옥의 티로 2018년 2월에 제대해 있는 상태가 되어 있으려면, 늦어도 2016년 6월에는 군복무중이어야 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기말고사가 불가능해진다.(현역병의 군복무기간은 당시에는 1년 9개월이였다.)
78화에서 세라에게 프로포즈를 하고 웨딩사진을 찍는다.
83화에서는 수명거래꾼이 대거래에게서 불법 수명거래를 감시하는 감찰관[7]들이 파견나오는데 원래 수명양도는 부모가 자식에게 주는게 일반적인데 자식이 부모에게 주는걸 의심받고 있다는 말을 듣는다. 그리고 수명 양도는 주는 쪽과 받는 쪽이 모두 동의해야 하는데 이 사실이 알려지면 금옥은 양도를 승인한 적이 없으므로 불법거래인 것이 밝혀지고 금옥에게 준 효찬의 수명이 다시 효찬에게 돌아오지만 금옥은 죽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결국 효찬은 금옥에게 수명거래 사실을 실토하는데 이 와중에도 원래 자신의 수명은 105살까지였다고 거짓말을 했다. 그리고 금옥에게는 불법인게 밝혀지면 자신이 불법을 저질러서 남은 수명도 못쓰고 바로 죽는다면서 이래야 자신이 살 수 있다며 본인이 원해서 아들한테 받은거라는 거짓말을 해달라 부탁한다. 다음날, 세라의 집으로 가는 길에 불법 수명거래 감찰관들과 마주치고 대거래와 수명거래를 한 사실이 있냐는 말에 죽어가는 엄마를 어떻게든 살려내기 위해 거래했다고 사실대로 고한다. 그리고 84화에서 당사자인 연금옥에게도 감찰관들이 나타나서 엄마가 아들의 수명을 받는 거래에 동의했냐는 말에 금옥이 울면서 자기가 살고 싶어서 그랬다고 거짓말을 했다.[8] 둘의 말을 들은 감찰관들이 거래에 문제가 없다며 떠나려고 하는데 금옥이 울면서 모두 자기 잘못이라며 자기가 미쳤었다며 자기를 지옥으로 데려가고 효찬이를 살려달라고 했다. 금옥은 약속대로 대거래가 금옥에게서 자신의 기억을 모두 지워버릴 예정이었기에 전화를 안받아서 집앞까지 나와있던 세라를 발견하고는 자기집에 가서 자신이 생각날만한 물건들을 모두 치워달라고 부탁한다.
나중에 저승사자와 계약을 맺어 자신에 관한 연금옥의 기억을 지우지만, 자기를 본 금옥이 자기를 기억하지 못하자 속으로 매우 씁쓸해하면서도 연금옥의 팬이라며 자기만큼 금옥이 잘되길 바라는 사람은 없을거라며 자기가 제일 사랑한다고 말했다. 어떻게보면 사랑고백인데도 금옥이 말도 참 예쁘게 한다며 엄마가 좋아하시겠다고 하자 엄마가 없다고고 효찬이가 말하자 자기가 말실수했다며 한번만 안아보자고 하는 금옥의 말을 거절하고 사인만 받는다. 이렇게 금옥의 기억을 지워 다 끝난 줄 알았으나 주변 사람들의 기억을 지우지 않아 문제가 발생한다. 주변 사람들이 공효찬과 연금옥이 같이 찍었던 사진을 연금옥에게 들이댔기 때문. 이는 전적으로 설계에서 허점이 있었다고 할 수 있다. 처음에는 주변에서 무마하려고 팬이라고 한면서 겨우 넘겼으나 언론에서 인터뷰하면서 아들 효찬이에 대해서 알게된다. 이로인해 연금옥은 자신이 기억을 못했지만 아들인 효찬이가 있는 것을 알고 효찬이를 만나고 기억을 못해서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다. 다만 기억을 못한 관계로 추억이 전혀없어 서먹해서 금옥은 이준이만 챙기는 모습만 보인다. 이는 대거래가 기억을 지우면서 효찬이가 요구한 이준이를 금옥이가 낳은 친자식으로 설정했기 때문. 자기를 기억 못해도 이준이가 있으면 금옥에게 위안이 될 것이라고 여겼기 때문이다.
88화에서는 여자 수명거래꾼을 만나서 그들의 존재를 알게된 아버지 공재범이 아들 공효찬이 세라와 얘기하는 것을 듣고 전처 금옥에게 효찬이가 수명을 줘서 곧 죽을 목숨이라는 것을 알고 자기 수명을 주고싶다며 찾아온다. 하지만 대거래는 자기와 계약한 자가 아니면 안된다고 하고 그 자신도 아버지의 수명을 받아서까지 목숨을 연명할 생각이 없었기에 꼭 죽어야만 희생이고 누군가를 위한게 아니라며 오히려 살아서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묵묵히 지켜보는게 더 힘들다며 아버지는 자기보다 더 힘든 일을 해달라며 자기 선택을 지켜보고 버텨내고 참아달라고 부탁한다. 완결에 다다른 시점에서 공재범이 보육원 화재사고에서 목숨을 걸고 아들을 구했으며 결국 목숨을 잃긴 했지만 어머니와 마지막 인사를 나눌 수 있게 했고 금옥도 전 남편이 아들을 구한 모습을 기억을 되찾아서 찾아왔을 때 목격했기 때문에 예전의 앙금을 풀 것으로 추측하는 독자들이 많다. 이러한 전개로 위성준은 그저 금옥에게 들이댈 뿐 실질적인 도움은 없었기에[9] 작가가 연금옥과 공재범을 재결합시키려고 한다고 예상하고 있다.
91화에서는 소윤이가 보낸 편지에서 금옥이 자기와 효찬이가 찍은 사진으로 인해 아들인 효찬이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만나러 찾아오자 매몰차게 사람 괴롭게 왜 찾아왔냐며 기억 안나지않냐며 우리 사이가 어땠는지 하나도 모르지않나며 자기가 오죽하면 없는 사람이 되고 싶었겠냐며 자기는 힘들다며 미안해하는 금옥에게 우리는 서로에게 짐만되니 따로 살자고 했다, 이는 금옥이 자신을 원망하게 만들어 자기가 죽어도 덜 슬프게 만들려는 것이었다. 이때 금옥이 미안하다며 한번만 안아보자고 하고 안았을때는 효찬은 감정이 폭발해 소리죽여 금옥몰래 눈물을 흘리며 울었다. 이후 세라와 만나서 자기가 괜찮아질때까지 만나거나 연락하지 말자고 했다고 말하고 금옥도 받아들였다고 한다. 참고로 이때 금옥은 기억이 조작당해서 효찬이에 대한 기억은 싹 잊고 이준이를 친아들로 알고 있었기에 금옥도 사과하면서도 어색한 모습을 보였었기에 효찬이가 서로 거리를 두자는 제안을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이후 대거래가 찾아와서 마사장을 언급하자 금옥에게 위해가 가해질까봐 위성준의 에이전시 빌딩에 경호원으로 취직하는데 위성준에게 부탁해서 낙하산으로 들어간 것으로 죽기 전까지 금옥을 보호하려고 한 것이다.
97화에서는 마용식이 여자 수명거래꾼에게 수명거래 사기를 당했는데 마사장 본인은 사기 당한걸 몰랐다가 효찬에게 지적당하자 폐건물 내에서 인질들과 실랑이를 버리다 효찬이를 죽이려고 흉기를 들었으나 직후 쓰러지면서 사망하기 직전에 마지막 발악으로 켜진 라이터로 인해 불길이 거세진 건물을 탈출하는 과정에서 이준이를 데리고 가까스로 나올 수 있었으나 아직 건물에서 탈출하지 못하고 갇혀 있던 2살짜리 여자아이를 경호팀장과 함께 구하러 나서고, 팀장과 달리 이준이를 구하는 과정에서 하나뿐인 화재용 마스크를 이준이에게 씌워서 지속적으로 일산화탄소를 마셔오며 호흡기가 망가져가는 와중에도 아이를 구해야 한다는 생각에 본인은 혼자 나올수 있다며 팀장을 아이를 구하라고 보내고 본인은 혼자 쓸쓸히 건물을 나오다, 팀장은 이후 아이를 구출하고 나와서 보육원 아이들은 전원 무사했다. 현관을 막 떴을 때 눈의 초점이 사라지며 쓰러지는 것으로 묘사되는데, 작중 연출상 사망 판정일 확률이 높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 1. 대거래와의 계약으로 처음에 어머니 연금옥의 사라졌던 기억이 갑자기 돌아왔다.[10]
- 2. 작품의 전개 과정에서 자주 효찬의 수명이 거의 남지 않았다는 내용이 직접적으로 묘사된다. 감찰관의 감찰을 받을 때 대거래의 요청으로 거짓말을 하는 조건으로 금옥의 기억에서 자신을 지운다는 거래도 이 때문이다.
- 3. 공효찬이 쓰러지는 컷에서 거의 마지막 부분에 민들레씨가 날아가는 연출이 나오는데, 민들레는 꽃이 지면, 즉 여러 삶[11]중 하나의 삶을 끝낼 때 씨앗이 만개하며 다시 봉오리 상태로 돌아가기 때문이다.[12]
- 4. 내용을 분석해 보았을 때 작품의 총 부작이 약 100화 가량으로 나오는데, 본 화수인 97이라는 수는 최종화와 거의 가까우며, 웹툰 댓글에서도 알 수 있듯 맘마미안의 발단-전개-위기-절정-결말 부분의 절정과 결말 사이인 97화라는 부분에서는 앞에서 나온 에피소드에서 차례로 전개된 내용에 이어 확실한 결말이 나와야 정상적인 전개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결말 바로 앞에서 갑자기 효찬이가 기적적으로 살아난다는 해피엔딩식으로 끝을 내는 막장 반전식 테크를 타게 된다면 독자들의 반발도 적지 않을 것이다.
결국 98화에서 사망 판정이 확정되어 명계에서 대거래와 함께 사후 재판을 받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자신이 죽은 것인지 긴가민가하는 효찬에게 재판관이 여기서는 얼마 안 지난 것 같아도 이승은 1년이 지났다고 언급했다. 1차 재판에서 재판관이 효찬에게 부모보다 먼저 죽는 것이 가장 큰 불효라며 엄마를 살리고자 한 행동이 오히려 불효를 한 것이 되었다고 질책하며 그로 인해 주변에게도 상처를 주고 민폐를 끼쳤다며 질책한다. 이에 아무 대꾸도 하지 못한다.
그리고 86화에서 다른 수명거래꾼과 거래를 한 남자가 재판을 받는 장면이 나오는데 불법 수명거래가 발각되고 그 수명거래꾼은 소멸된다. 수명거래꾼과 거래를 한 남자는 자신이 언제 죽는지 알고 여러 보험을 가입하여 자기가 죽어도 가족에게 막대한 돈이 지급되게끔 했는데 이는 천기누설에 해당된다. 재판관은 딸을 위해 죽어가는 아내를 살리려고 한 점을 들어 수명양도에 일부 선의가 있음이 인정되어 환생을 시키겠으나 딸에 대한 양육의 부담을 죽음으로 회피했다며 당신은 다시 환생하여 자기 딸을 금전적으로 괴롭히는 존재가 된다고 판결했다. 즉, 금전적으로 딸과 아내가 이득을 본 만큼 다시 그만큼의 손실을 입게 한다는 것인데 자기가 딸을 괴롭히는게 말이 되느냐며 항의하는 남자에게 환생 시 전생의 기억은 깨끗하게 지워진다고 판결을 내렸다.
재판관은 아러한 근거를 토대로 효찬을 질책하는데 대거래가 이의를 제기하며 비록 그러한 잘못을 저지르기는 했으나 상당한 선행도 했다며 효찬이 연금옥의 수명을 늘렸고 위성준의 어머니가 자신의 수명을 양도해 아들을 살려 이들이 수명을 준 이들로 인해 살아나 만나게 되어 민들레 재단이라는 재단을 만들어 많은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며 효찬이 그러지 않았다면 재단이 발족하지 않았을테니 선행을 한 것을 참작해달라고 한다. 자기를 비호해주는 대거래에게 효찬이 울컥하는데 너를 살리고 싶었다. 그래서 살리려고 갖은 수를 쓰다가 인간세상에 너무 개입한 죄를 추궁당했고 그 과정에서 효찬과의 수명거래도 밝혀졌다고 말했다. 그냥 냅뒀으면 되는데 인간을 살리고 싶었던 것은 처음이었다는데 효찬에게 그간 정이 들었던 것으로 보인다. 자신은 죄가 많아서 소멸당할지도 모르지만 넌 선행이 인정되면 환생장이 발부되어 환생이 가능할지도 모른다고 말해서 환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99화에서 결국 어머니인 연금옥에게 죽음보다 더한 고통을 주었다는 이유로 매우 극악무도한 친모의 밑에서 '천윤회'라는 이름의 남자아이로 태어나 학대를 당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하지만 아동학대 특별수사대원이 된 세라가 그 집에 들이닥치게 된다.
100화에서는 말을 하기 전까지는 전생의 기억이 남아있다는 저승사자의 말을 기억하고 있었고 세라가 하는 말을 듣고 운다. 그리고 보육원에서 연금옥을 만나고나서 엄마라고 부르고 용서해 달라면서 운다.
마지막회에서는 연금옥에게 입양되고 이름도 환생 전 이름인 '효찬' 으로 개명해서 '연효찬' 이 되었다. 그리고 2년 뒤 시점이라 전생의 공효찬이었을 적의 기억은 사라져서 평범한 아이가 되었다.
3. 기타
- 제왕절개로 태어났다.
[1]
회상 내용을 보면 굉장히 불효자였고 날라리였다. 옷을 사와도 메이커가 아니라고 투정을 부리고, 게임하는데 진통제 좀 사오라고 했다고 성질을 부리고, 군 휴가 나와서 용돈까지 달라고 하는 등.
[2]
44년은 저승사자 몫 7년, 저승수명브로커 몫 7년이 합쳐진 것으로 효찬은 44살을 뺏겼지만 엄마에게 실제로 가게 된 수명은 30년뿐이다. 50살에서 20살이 된 것이다.
[3]
원래는 효찬의 경우도 자연사나 병사의 경우 44년만큼의 나이를 먹었어야 했지만 사고사의 경우 나이는 먹지 않고 죽는 시기만 앞당겨진다고 한다. 덕분에 ‘언제’죽는지는 몰라도 ‘어떻게’ 죽게 되는지는 알 수 있게된 셈. 즉, 효찬은 사고사로 죽는다는 것은 밝혀졌으나 어떤 사고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는데 결국 마사장이 저지른 보육원 화재사고에서 이준이를 구한 뒤 하나뿐인 화재용 마스크를 씌워주고 자신은 연기를 많이 흡입하여 죽고 만다.
[4]
20년 동안 민증 사진을 바꾸지 않았기 때문에 사진이 30년 젊어진 실제 얼굴과 큰 차이가 없었다.
[5]
금옥이 수업 시간에 자기 앞자리에 앉는데 몸매가 좋다느니, 같이 한 번 술을 먹었으면 좋겠다는 등의 수위 높은 발언을 효찬의 면전에서 했다.
[6]
유명 골프선수 위성준이다.
[7]
수명장사꾼들 사이에선 '어사'라고 불린다.
[8]
금옥이 거짓말 한 이유는 자기가 거짓말을 해야 효찬이가 죽지않고 살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9]
위성준은 위기에 닥칠때마다 아버지 위대한을 의존했고 금옥이 효찬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을 의아해하다가 이준에게서 수명거래꾼의 존재를 듣고서야 이해했는데 그전에도 이준이에게 돈으로 해결불가능한 것은 없다며 자기 아버지가 다 해결해줄거라고 장담했는데, 정작 위성준 본인이 나서서 일을 해결한 적은 한번도 없다. 흔히 독자들이 위성준이 공재범보다 낫다고는 하지만 둘이 비슷하다. 오히려 비록 동업자의 배신으로 망했지만 젊은 시절 부모없이 자기 노력으로 성공했던 공재범이 파파보이인 위성준보다 낫다는 평도 제법 있다.
[10]
마사장과 계약한 여자 수명거래상 왈, 거래로 사라졌던 기억은 수명을 줬던 사람(공효찬)이 죽기 전 1시간 전에 돌아온다고 한다. 효찬은 죽고 나서 수명 양도에 대한 사후 재판을 받던 중에 이 사실을 알게 되었고, 효찬이 대거래에게 따지마 대거래가 인정한다
[11]
민들레는 한번 피고 나면 죽는 식물이 아니라 몇 년을 더 살며 꽃이 피고 지고를 반복하는
여러해살이 식물이다.
[12]
민들레가
여러해살이 식물 이라는 것도 작가의 숨겨진 복선일 수도 있는데, 92화에서 연금옥이 한 아이의 기저귀를 채워주며
전생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것도 전생의 삶이 끝나고 새로운 삶이 시작되는 모습을 마치 꽃이 피었다가 아름다운 씨앗을 날리며 지고를 반복하며 살아가는 민들레의 모습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일수도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