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어뢰(
航
空
魚
雷, Aerial torpedo)=공뢰(空雷)는 공중
어뢰로
뇌격기나
대잠초계기 등의 고정익기나
헬리콥터가 직접 추진하여 목표에 접근한 뒤, 공중에서 투하하는 것을 일컫는다. 수상함정이나 잠수함에서 발사하는 어뢰와 비교해 기본적인 원리(직접타격 또는
버블제트)는 같지만, 공격하는 방식은 엄연히 개념이 다르며, 비행체에서 발사해야 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작고 가볍다. 역사적으로 항공어뢰의 개념은
제1차 세계 대전부터 사용되었다. 쉽게 말해서 항공기로 투하하는 어뢰가 바로 항공어뢰. 이후
제2차 세계 대전까지
뇌격기에서 운용되다가 뇌격기의 쇠퇴 이후,
대잠초계기나
대잠헬기에서 주로 운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