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06 12:46:04

고하원

성명 고하원(高河源)
생몰 1866년 ~ ?
출생지 함경남도 정평군 고산면 신풍리
사망지 미상
추서 건국훈장 애족장

1. 개요2. 생애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2012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

고하원은 1866년생이며 함경남도 정평군 고산면 신풍리 출신이다. 그는 1919년 3월 14일 전국 각지에서 3.1 운동이 전개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고산면에서도 독립만세시위를 전개하기로 결심했다. 1919년 3월 17일, 고하원은 고산면 풍송리 소재 면사무소 및 풍송헌병주재소 앞에서 군중을 동원하여 조선독립만세를 외쳤다. 이 시위는 풍서리와 구창리, 신경리에서도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이후 고산면 전체에 파져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5,000명에 달하는 시위대가 독립만세시위를 전개했다. 이 일로 체포된 그는 1919년 4월 4일 구류되었고 7월 15일 함흥지방법원에서 소요 및 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8개월을 선고받고 공소했지만 8월 21일 경성복심법원에서 기각되었고 10월 23일 고등법원에서도 기각되어 옥고를 치렀다. 1920년 4월 28일 징역 7개월 4일로 감형되었다. 이후의 행적 및 사망년도, 사망지는 기록이 미비해 알 수 없다.

대한민국 정부는 2012년 고하원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