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10-12 17:13:56

고표인


1. 개요2. 생애

1. 개요

高表仁

생몰년도 미상

당나라의 인물. 신당서에는 고인표(高仁表)로 잘못 기록되었다.

2. 생애

신주자사를 지냈고 630년에 일본에 파견된 삼전사를 가을 8월에 당나라에서 파견한 631년에 일본에서 사신을 보내 예물을 바치자 당태종이 길이 멀다고 여겨 칙령을 통해 공물을 바치지 말라고 했으며, 태종이 처음으로 견당사를 파견하고 고표인이 당태종의 명으로 부절을 지녀 일본에 사신으로 파견되었고 영운, 승민 등이 동행했다. 632년 가을 8월에는 2년 전에 파견된 삼전사를 귀국시켰다.

겨울 10월 4일에 나니와즈에 정박해 오호토모노 무라지우마카히가 맞이해줬으며, 고표인은 일본에서 예절에 관해 다투다가 올바르게 처리하지 못해 천자의 당태종의 명을 수행하지 못하고 돌아갔다. 633년 정월 26일에 귀국했고 키시노 오마로가 대마도까지 배웅해줬다.

이 때 일본과 다투면서 관계가 단절되었고 이로부터 23년이 지나서 일본에서 653년, 654년에 2차례에 걸쳐 당나라에 사신을 보냈다.

일본에서 다툰 것에 대해 구당서에는 일본의 왕자와 다퉜다고 되어 있으나, 신당서에는 일본의 왕과 다퉜다고 기록되어 있다.

불교 설화인 홍찬전에는 게송에서 ‘당나라 고표인은 철환보를 받고도 되살아났지만‘이라고 언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