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21년 2월 13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서 일어난 사건 #2. 내용
13일 해운대 마린시티2로 33 인근 도로에서 한 벤츠 차량 운전자가 본넷 위에 목줄을 한 고양이를 올려놓고 주행해 고양이를 떨어지게 하는 등 목줄을 한 고양이를 자동차 본넷 위에 올려놓고 주행하다 떨어지게 하는 등 학대한 혐의로 신고되었다.부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13일 낮 12시 26분쯤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2로 33 앞 길거리에서 한 벤츠 차량이 본넷 위에 목줄을 한 고양이를 올려놓고 차량을 운행하면서 고양이를 떨어지게 하는 등 동물을 학대한 혐의로 112에 신고됐다.
경찰은 다수의 시민들의 신고가 잇따르자, 시민들이 제공한 영상을 분석해 차량 운전자를 확인중이다.
이에 대해 이 고양이의 주인이라고 밝힌 A씨는 본지에 “얼마나 애지중지하게 키우는 고양이인데 어느 분이 신고하셨는지는 모르지만 학대는 한 적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A씨는 경찰에도 “평소 고양이의 운동을 위해 저속으로 차량 본넷 위에 올려놓고 운행을 해주고 있는 것을 오해해서 신고한 것 같다”고 밝혔다.
현재 타 지역에 있는 A씨는 추후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계획이다.
그 차는 벤츠 AMG S63 쿠페였다고 한다.
그 고양이는 사바나캣이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