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더스크롤 3: 모로윈드 | 엘더스크롤 온라인 |
남성 던머 소서러이자, 모로윈드 시점의 텔바니 가문 수장인 대마법사(Archmagister). 텔 아룬이라는 텔바니 마을에 살고 있다. 다른 팩션 수장들과 다르게 주는 퀘스트도 없고, 메인 퀘스트나 텔바니 마지막 퀘스트가 아니면 만날 일이 없다보니 비중이 없다.
사실 필히 죽을 수밖에 없는 잔데 그 이유는 메인 퀘스트를 하면서 텔바니 가문의 지휘관(Hortator)이 되도록 각 의원들에게 허락을 맡을 때, 다른 의원들은 어떻게든 허락해주지만, 이 양반은 결코 허락하지 않는다. 화술로 호감도를 올려도 마찬가지. 정확히 말하면 지휘관이 되고싶다 물으면 딴 소리를 하다가 "어쩌면 다른 의원들(Master)에게 허가장을 받아오면 나도 허락해 줄 지도 모르지." 라고 시간을 끄는데, 유일하게 플레이어를 돕는 대의원 아리온은 고스렌이 그렇게 딴청이나 피우다가 영원히 답을 주지 않는 양반이라 죽여야만 한다 말한다.
실제로 다른 의원들의 허락을 받아도 고스렌은...
좋아. 자네 이야기는 알겠네. 그리고 자네는 우리 일원이 아니니 설명이 필요하겠군. 나는 자네를 텔바니의 지휘관으로 지명할 생각이 없네. 근본없고 신뢰할 수 없는 이방인 혹은 외부자를 그런 중요한 직책에 옹립하는 것이 어떻게 텔바니의 이익이 되겠는가? 내 생각은 절대 바뀌지 않아. 네놈이 나를 귀찮게 한다면 후회하게 해주지. 토론은 끝났네.
예언은 다음 생에서 이루게 네레바.
다른 대의원 3인이 맛이 갔거나 그냥 성질머리가 나쁜 인간들이라면 이 양반은 권력욕에 찌들어 진심으로 플레이어를 엿먹이려 한다. 텔바니 가문의 일원이 되어도 호감도를 반갈죽시키며 되도 않는 누명을 씌우고 꺼지라고 한다.
유일한 방법은 무조건 그를 죽여야 한다. 강한 마법사인데다가 드레모라 2명을 수하로 두고 있어서 만만치 않다. 출처. 그를 죽여도 다른 의원들은 신경도 쓰지 않으니 안심해도 된다. 그리고 텔바니 가문의 최종 퀘스트도 바로 이 양반을 죽이는 것. 왜냐하면 텔바니 가문의 대마법사는 이제 플레이어가 되어야 하기 때문. 물론 안 되고 그냥 2인자인 의원으로 남아도 되나 대마법사가 되려면 무조건 싸워서 이겨야 한다. 출처. 참고로 이때는 별 대화문 없이 면전에서 바로 선공을 날리면 된다.
만약 플레이어가 21레벨에 명성 50 이상이면 호타터 퀘스트를 스킵해서 목숨을 부지하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