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2 19:38:42

고샤 루브친스키

<colbgcolor=#000><colcolor=#fff> 고샤 루브친스키
Георгий Александрович Рубчинский
Georgiy Aleksandrovich Rubchinskiy
파일:고샤루브친스키.webp
출생 1984년 6월 29일 ([age(1984-06-29)]세)
소련 모스크바
국적
[[러시아|]][[틀:국기|]][[틀:국기|]]
직업 패션 디자이너, 사진가
현직 YEEZY (총괄 디자이너 / 2023년 12월~ )
경력 고샤 루브친스키 (디자이너 / 2008~2018년)
학력 모스크바 칼리지 오브 테크놀로지 앤 디자인 (학사)
외부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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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고샤 루브친스키는 러시아 패션 디자이너다. 유스컬처 관련 디자인을 주로 선보인다. 1990년대 소련 시절에 겪은 본인 유년 시절의 추억과 스케이트보드 문화 등을 녹여낸다. 2010년대 중후반 본인의 브랜드는 물론 휠라, 카파, 아디다스 등과 협업하며 올드스쿨 고프닉 패션 유행을 선도한 바 있다.

2. 생애

모스크바에서 태어났으며, 유년기에 소련 해체를 맞으면서 이를 패션에 대입하기 시작했다. 대학에서는 패션을 전공하진 않았다.

2008년 본인의 이름은 딴 고샤 루브친스키의 첫 번째 컬렉션을 선보였다. 테마는 '악의 제국'이었으며, 냉전을 소재로 담았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러시아의 교외, 노예 등을 주제로 삼으며 유년 시절의 경험을 녹여냈다.

2012년 레이 가와쿠보의 남편인 아드리안 조프가 그의 컬렉션을 보고 큰 영감을 받으면서, 그가 설립한 도버 스트리트 마켓을 통해 지원을 받으며 성장했다. 투자는 물론 생산, 유통, 마케팅까지 연계되어 빠른 성장이 가능했다.

2016년 SS17 컬렉션을 통해 휠라와의 협업 제품을 선보였다. 2017년 제품 발매 이후 스웻셔츠 티셔츠 등의 제품이 국내외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다.[1]

SS18 컬렉션을 통해 버버리와의 협업을 진행했다.

2018년 4월 브랜드 전개 종료를 암시했으며, 같은 해 12월에는 16세 소년으로부터 미투를 당하며 패션계에서 보이콧되었다. 그는 고샤가 성적인 사진을 요구했다고 주장했으며, 고샤는 길거리 캐스팅에서 종종 일어나는 일이라며 이를 부인했다. 이후에는 사진촬영, 미술 등에 전념하면서 패션계에서 잊혀졌다.

2023년 12월 뜬금없이 카니예 웨스트가 설립한 YEEZY의 총괄 디자이너로 임명되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오랜 공백을 깨고 복귀하게 되었다. # 고샤가 그동안 전개해온 디자인이 카니예의 디자인과 결이 꽤나 다르기 때문에, 파격적인 선택으로 평가받으며 대중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Vultures 머천다이스 제작에도 참여했다.

2024년 3월 8일에 YEEZY에서 밝은 회색 스웻 셋업과 양말을 출시했다.
[1] 사실상 국내에서는 해당 협업을 통해 없던 수준의 인지도가 비약적으로 높아졌다. 당시 휠라는 스트리트 패션의 급부상으로 인해 디스럽터, 코트디럭스 등의 제품이 흥행하며 역사상 최고의 황금기를 맞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