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바라는 영원의 외전 아카네 매니악스 & 아유마유 극장 & 아유마유 얼터너티브의 등장인물이자 아카네 매니악스의 주인공.
성우는 세키 토모카즈
고3, 야구선수로 포지션은 투수다. 전에 있던 학교에서 고시엔 진출에 실패해서 고시엔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하쿠료로 전학오지만 전학 첫날
성격은 그야말로 열혈 바보. 망상을 잘하고, 혼자 고민하다 자폭하는 경우도 많지만 음험한 찌질함이나 우유부단함은 없다. OVA에서나 게임에서나 캐릭터 작화, 대사 모든게 혼자 주변 세상과 따로 논다. 거의 다른 패러렐 월드에서 차원 이동한거 아닌가 싶을 정도.[1]
하쿠료학원에서 길지않은 시간을 보냈지만 시로가네 타케루와 같은반 학생으로 배정되어서 잠시나마 생활했는데 그럭저럭 타케루들과 잘 어울리기도 했다. 예술제 때는 타케루와 같이 스파게티를 만드는 작업을 하기도 했다. 이때 코우즈키 유우코 선생이 조지를 비밀스런 장소에 데려가는데... 알고 보니 그는 매드 사이언티스트였고 몰래 거대로봇을 만들었다. 그리고서는 한쪽눈이 빨개지면서 조지에게 드립치는 신이 나오기도 한다.
아카네 매니악스에서 스즈미야 아카네를 진심으로 좋아하게 되었고 아쥬 세계관에서 아카네는 모르지만 조지가 아카네 좋아하는 건 공식이 되었다. 아유마유극장 6화에서도 다이쿠우지 아유와 스즈미야 아카네가 대결을 벌이려는데 갑자기 다이빙대 위에서 등장하더니 아카네짱을 괴롭히는 악귀! 괴도! 야차! 축생아! 하면서 자신이 대신 승부를 벌이는데 그뒤로 다이빙을 멋지게 하는듯 하더니 어버버대면서 잘못 떨어졌고 이때 기절했다. 그리고 상상신에서 아유쪽을 이기고 부상을 입었는데 아카네가 걱정을 하자 이 정도 상처는 긁힌 것뿐이야! 아카네짱을 위해서라면 죽겠어! 하면서 이빨이 번쩍거린다 (...) 이후 비슷한 상상신을 펼친 이부키 준과 부딫치고 나서는 둘이 승부를 벌이는데 조지는 지구의 기사 데쿠맨으로 변신하고 준은 안드로메다 슌으로 변신해서는 서로 기절할때까지 싸우는데...문제는 타카유키와 아유 & 아카네는 이미 수영장을 떠났다. (...)
아유마유 얼터너티브에서는 인과도체로써 등장하는데 루프를 경험했다는 설정이다. 여기서는 G가이 라는 명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여기서 전술기를 조종하기도 한다.
마브러브에서는 등장하지 않지만 사실 이 처자의 뒷공작으로 인해 다른 학교로 전학간다. 고다의 자리가 타케루 근처였던지라 그 자리가 비게 되고, 바로 이어서 전학온 메이야가 그 자리를 차지하면서 마브러브 엑스트라가 시작된다.
게임을 해보면 처음엔 고다를 혐오하고 마치 인간불신에 걸린듯 보이던 아카네가 갑자기 고다에게 살짝 마음을 여는 전개가 급작스럽다는 느낌도 없지 않지만, 아카네가 우유부단한 헤타레에게 상처입고 극도로 혐오하게된 상태에서 우유부단함과는 거의 정반대의 위치에 서서 오로지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리며 자기가 내뱉은 말은 반드시 사수하려고 노력하는 고다라는 캐릭터가 그만큼 아카네에게는 새로운 세계(?)로 다가온 거 아닌가하는 해석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