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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카운터
1.1. 한국 카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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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
본작의 주인공이자 대한민국 11호 카운터. 파트너는 ‘위겐 바이트’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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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나
카운터 A팀의 일원이며 대한민국 10호 카운터. 파트너는 '챠오웨이'이다. 소문보다 두 살 많다. 수백 km에 걸쳐 마귀를 캐치할 수 있는 뛰어난 캐쳐. 사이코메트리 또한 다른 카운터들에 비해 뛰어나 접촉한 상대의 몇 년치 기억을 몇 초만에 읽어낼 수 있다. 다른 이의 정신에 접근하여 이미지를 보여주거나 암시를 거는 등의 정신계 능력에도 능하다. 융의 땅이 강력하게 흐를 때에는 원거리에서도 이 능력을 발휘한다. 다소 예민하고 까칠한 성격이지만 가족처럼 여기는 카운터를 매우 아끼는 모습을 보여준다.
시즌2에서 도하나가 카운터가 된 계기가 나온다. 중진시 최대 부동산 사기 사건으로 인해 사채 빚에 쫓긴 하나의 엄마가 일가족 동반자살을 시도했지만 본인만 사망, 하나와 동생은 생존하였고,[스포일러] 이때 코마에 빠진 하나가 카운터가 된 것이다. 카운터의 능력을 사적 복수에 사용하면 안 되지만, 당시 하나가 카운터가 된 이유는 자기 가족을 망가뜨린 이들에게 복수하기 위함이었다. 카운터가 된 직후, 하나는 자신의 사적 복수 이후 카운터 자격 박탈을 염두에 두고 다른 카운터들과 거리를 두고 대화도 거의 안 했다. 복수를 실행에 옮겼을 때 가모탁이 나타나 살인을 막고, 위로해 준 뒤로 카운터들과 완전한 가족이 되었다. 시즌2 주제인 '염원'의 주체 중 한 명이며, 상술한 마주석과의 인연 때문에 카운터와 파수꾼, 심지어 소문마저도 마주석을 죽여도 된다고 생각했을 때 유일하게 마주석을 살리려 애쓴 사람이다.
카운터가 되기 전엔성깔 좀 있는학생으로 추정되며, 코마사유는 자살... 이라고 본인은 말하지만 상술했듯 어머니의 동반자살 시도로 인한 연탄가스 중독. 이로인해 어머니를 원망하는 듯 했으나, 시즌2 마지막에 소문이 하나에게 보여준 어머니의 마지막 무의식이 자신의 결정을 후회하며 연탄불을 꺼 하나와 동생을 살리려 하는 모습이었고, 이로인해 그간 갖고있던 모든 갈등과 마음의 짐이 해소된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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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모탁
카운터 A팀의 일원이며 대한민국 5호 카운터. 파트너는 '까락무익'이다. 전직 형사로 시즌1 작중 8년 전에 어떤 사건을 수사하던 중, 옥상에서 자상을 입고 떨어져 코마 상태에 빠졌다가 융인들과 계약해 카운터가 됐다. 험악한 인상에 노란색으로 염색한 머리 때문에 얼핏 사나울 것만 같지만, 정의롭고 정이 많다. 특히 자기 사람을 매우 아끼는 의리파. 하지만 나쁜 놈들에겐 얄짤 없다. 가족들을 건드리면 "죽지 않을만큼 팬다". 소문이 신혁우 일당에게 당했을 때도 일진이지만 고등학생인 이들에게 골절상을 입혔다. 단순 무식에 저돌적인 성격으로 세심한 컨트롤을 요하는 기억 지우기 능력은 젬병이지만,[2] 근력은 다른 카운터에 비해 매우 강하다.[3] 과거 기억에서 소문의 부모와 얽힌 인연의 단서를 발견하며, 시즌1 마무리 시점에선 모든 기억을 되찾게 된다.[4][5][6]
시즌2에서는 카운터 모두가 염동력을 수련할 때 유독 잘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으나,[7] 소문이 만든 융의 땅 전달 효과로 파워업한 뒤 염동력으로 음료 자판기를 날려 정국두를 가격한 뒤, 아예 정국두 자체를 염동력으로 들어올려 패대기친다.
근력과 피지컬, 이른바 몸빵에 특화된 카운터라 땅이 없는 상태에서 가장 강한 전투력을 가진다. 경찰 출신이어서 격투술, 특히 유도와 복싱에 능해 격투기술 방면으로는 카운터 최강. 그중 유도는 경찰청 유도대회에서 우승까지 차지한 실력자 이다. 그래서 그런지 시즌1과 시즌2 각각의 최종전 때 땅이 없는 상태에서, 소문의 1,2차 각성 전까지 가장 심하게 구른다. 지청신을 상대할 때는 총을 5군데나 맞아 죽기 직전까지 갔고, 정국두를 상대할 때는 그야말로 쥐어 터지고 정국두의 손날 공격에 역시 죽기 직전까지 간다.[8] 그래도 땅이 없는 상태에서도 격투술로 1급 마귀와 어느정도 합을 주고받을 정도의 실력이 있는 셈이라 소문과의 훈련 때 소문의 첫 공격을 유일하게 막아냈다.
카운터가 되기 전에는 상술했듯 경찰이었고, 코마 사유는 역시 상술했듯 고층 빌딩에서의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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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매옥
카운터 A팀의 리더이며 대한민국 4호 카운터. 파트너는 '마크 빌'이다. 카운터 가족들은 추여사라 부른다. 한국에 카운터가 얼마 없던 초기에 홍콩 카운터들과의 협동했던 경험이 있어 홍콩 카운터들과 친분이 있다. 세계에 5명 밖에 없는 치유능력을 가진 카운터[9]. 따뜻한 성품으로 카운터 일원들을 제 자식처럼 여기고 아낀다. 요리 솜씨가 좋아 A팀이 거점 임무를 맡은 시즌1에서 운영하던 "언니네 국수"는 손님들로부터 '이 세상 맛이 아니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소문이나 모탁 등이 카운터 능력으로 일반인을 묵사발로 만들어 카운터 규칙을 위반하면 그들을 걱정하여 꾸짖기도 하지만, 일반인들이 한 짓을 듣곤 왜 더 패주지 않았냐며 성을 내기도 한다.
나이가 있는 편이라 시즌2에서는 잠이 늘었다고 하며,[10] 치유 능력을 발휘할 때도 땅이 강력하지 않으면 체력적으로 다소 힘겨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작중 사망 플래그를 여러 번 세우고 있어 독자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11] 시즌 3에서 막 신입 카운터가 됐을땐, 마귀를 소탕하며 세상의 어두운 면만 보게 되어 인간성을 잃어갈까 두려워 국수집을 운영하자고 제안했다. 하루에 3시간 한정판매이긴 하지만, 그 시간 만이라도 평범한 사람들과 어울림으로 인간성을 유지하기 위함이라고...
시즌 3에서는 외국에 카운터 특훈을 1년 이상하고있는 소문이를 부모처럼 걱정한다[12] 그리고 소문이가 미리 돌아와 자신을 마주하자, 눈물을 흘리며 반갑게 맞이했다.
카운터가 되기 전 직업은 교사였으며, 코마 사유는 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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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철중 [13] [14]
카운터 A팀의 일원이'었'으며 대한민국 6호 카운터. 위겐이 소문이 이전에 계약했던 카운터였다. 시즌1 초반에 지청신을 쫓다가[15] 역으로 지청신에게 죽임을 당하고 영혼이 먹혀버렸다. 이에 지상으로 떨어진 위겐이 소문과 접촉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키운터 이전의 직업은 야구선수였으며, 코마 사유는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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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물
대한민국 최초의 카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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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유진
카운터 B팀의 리더이며 대한민국 7호 카운터. 파트너는 '페드로'이다. B팀의 캐쳐이기도 하다. 아직 각성하지도 못한 백향희가 엄청난 스피드로 카운터들을 따돌리고 군중 밀집시설[16] 에서 난동, 무차별 살인 등 점점 위험해지는데에다가 지청신의 출현 소식 및 손철중의 죽음으로 완전한 악에 근접한 고위험 마귀/숙주가 연속으로 출현했다고 판단, 한국에 동시에 나타난 고위험 마귀들을 상대하기 위해 A팀과 공조하기로 하면서 등장한다. A팀이 재판정에 있는 마주석[17]의 동태를 살피러 간 사이, 아지트에서 대기하고 있던 중 백향희를 캐치하고 최장물과 함께 출동했으나, 백향희를 소환하기 직전 백향희의 기운을 쫓아 나타난 지청신과 마주했다. 특별한 무기도 없이 오직 손날 만으로 고한석의 두 눈을 베고 박범찬의 복부에 치명상을 입히는 지청신을 보고는 이전까지 마주한 적 없는 무시무시한 마귀의 능력을 느껴 공포로 인해 패닉에 빠지는 다소 미숙한 모습도 보여준다. 그러나 B팀 리더답게 최장물의 악다구니에 정신을 차리고 범찬과 한석을 추스려 추여사에게 데리고 간다.[18]
다른 카운터보단 월등하지만 도하나 보다는 다소 범위가 적은 캐치 능력 이외에는 평범한 카운터인 듯, 눈에 띄는 활약은 없다. 소문과의 훈련으로 1급 마귀의 스피드와 같은 소문의 공격을 피할 정도의 평균적인 능력치가 상승한 묘사는 있다.
카운터가 되기 전에는 양식 요리사로, B팀이 거점활동을 할 때는 유진이 주방장인 파스타 가게를 운영한다. 코마 사유는 교통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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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한석
카운터 B팀의 일원이며 대한민국 8호 카운터. 파트너는 '탱'이다. 송유진과 같이 한국에 동시에 나타난 고위험 마귀들을 상대하기 위해 A팀과 공조하기로 하면서 등장한다. 상술한 지청신과의 전투 중 눈을 베었다. 미간의 뼈까지 썰릴 정도로 깊은 상처로 양 눈이 실명할 수 밖에 없는 부상이었지만 (당연하게도)추여사가 치료해 준다. 이 때의 트라우마 때문인지 날붙이 무기를 매우 싫어한다. 시즌2에서 일반 조폭인 신중진파[19]를 소탕하러 갔을 때 칼을 꺼내지 말 것을 당부했으나,[20] 당연히 귓등으로 들은 조직원 두명이 칼을 꺼냈고, 고한석은 번개같이 달려가 그 두명의 무릎을 박살내며 시원하게 소탕을 시작한다.
이후 마주석 추적 작전에서 냄새로 마주석을 감지한 저스틴의 인도로 마주석과 마주했으며,라임좋고소문과의 훈련 및 소문의 버프로 스피드가 향상되어 대등한 싸움을 펼치는 듯 했으나, 마주석이 진짜 능력을 발휘해 최장물에게 부상을 입히자 분노하여 이성을 잃고 덤볐음에도 단 한방의 유효타도 먹이지 못하고 내던져 진다.[21] 그 후 완전한 악에 잠식당한 마주석과 1급 마귀 정국두가 역으로 카운터들을 추적해오자 도망치다가 정국두와 마주했고, 땅이 없는 상태에서도 선전했으나 최장물과 함께 나란히 복부에 상처를 입고 가모탁, 추여사, 송유진에게 지원받아 치료를 위해 추여사와 자리를 떠난다. 치료를 위해 융의 땅을 찾던 중 소문의 2차 각성으로 그대로 상황이 종료된다.
작중 보여주는 피지컬로는 가모탁 다음 가는 수준이고, 실제로 소문과의 훈련에서도 꽤 놀라운 성과를 보이며 거의 1급에 근접한 스피드를 보여준다. 결정적인 활약은 없으나 꾸준히 카운터로서 평균 이상의 능력치와 무난한 활약을 보여준다.
코마에 빠지기 전에는 취준생(혹은 공시생)이었고, 코마 사유는 송유진과 마찬가지로 교통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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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찬
카운터 B팀의 일원이며 대한민국 9호 카운터. 파트너는 '밀라'였다. 한국에 동시에 나타난 고위험 마귀들을 상대하기 위해 A팀과 공조하기로 하면서 등장한다. 백향희를 쫓다가 지청신에게 복부에 치명상을 입고 사망한다.
이 때 파트너인 밀라도 철중이 사망했을 때의 위겐처럼 지구에 떨어지는데, 이 때 밀라는 위겐과는 다르게 움직이는 것은 고사하고 숨을 쉬는것도 힘들어 했다. 결국 얼굴의 모든 구멍에서 피를 쏟으며 처참한 몰골로 죽어가던 중, 소문의 몸에서 열린 융과 통하는 문으로 빨려들어가며 가까스로 다시 살아난다. 이 때 소문이라는 이름의 또다른 뜻[22]이 처음 드러난다.
카운터 전 직업, 코마 사유는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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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적봉
시즌1에서 사망한 박범찬을 대신해 시즌2 부터 파수꾼 '밀라'와 계약을 맺고 대한민국 12호 카운터가 된다. 시즌2 시점 마지막으로 합류한 카운터. 이 시기는 홍콩 1급 마귀 3인방의 출현으로 A,B팀 구별없이 전력을 통합하여 활동할 때라 아직 팀은 정해지지 않았다. 저스틴이라는 예명을 사용하는 가수 지망생. 본명으로 불려지길 꺼리며, 약간의 허세기가 있는 23세 청년이다. 처음엔 카운터 임무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었으나, 홍콩에서 온 1급 마귀들을 마주한 뒤 겁에 질려 카운터를 그만 두고 싶어한다.[23][24] 마귀에서 풍기는 기운을 악취로 느껴 감지할 수 있는 특수 능력을 갖고 있다.[25] 시즌2에 등장하는 강력한 마귀들은 융의 땅을 감지하고 이용하는 지경에 이르렀기 때문에 융의 땅 없이 캐치하기 힘든 마귀를 감지하는데 적봉의 능력이 유용하게 쓰인다. 실제로 적봉의 능력이 강화된 후 융의 땅 없이도 몇 킬로미터 앞의 마귀를 감지할 수 있거나 감지할 수 있는 반경이 넓어지고 있으며 마귀의 등급 뿐만 아니라 기운까지도 점점 정확하게 감지가 가능해지고 있다.
모두가 특히 최장물은 '기적'이라고 부를만큼 좋아하는 능력이지만 정작 적봉 본인은 싫어하는 능력이다. 그도 그럴것이, 악취란 결국 발현될 때마다 고통(?)이 따르는 능력이고, 다른 사람들의 능력처럼 조절이 가능한 것도 아닌데다가 심지어 액티브도 아닌 패시브 스킬이니...덧붙여 마귀와 싸울때도 그때마다 토할만큼 지독한 똥냄새를 맡아야 한다....
카운터가 되기 전에는 가수 지망생이었으며, 코마 사유는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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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령
프리퀄 시즌0에 등장한 대한민국 제 3호 카운터 이자 최초로 자격을 박탈당한 카운터. 파트너는 '마크 빌'이었다. 마귀를 캐치하고 마귀의 내면을 읽고 조종하는 능력이 있다. 조철규와 싸울 때 카운터 능력이 발현됐다. 코마 상태 전에는 은행원이였다. 카운터가 되기 전부터 돈을 밝혀 마크가 드롭핑 하길 주저했다. 그래도 시즌0 6화 마지막을 보면 돈에 눈독 들이면서도 가져가지 않은 걸로 봐선 진짜로 나쁜 사람은 아닌 듯...은 개뿔 7화에서 악귀가 모아둔 다이아와 금을 훔친 것도 모자라 그걸 자신에게서 다시 훔친 도둑 때문에 이성을 잃어 숙주 탐색도 그만두고 쫓다가 사고를 내 도둑과 함께 전혀 무관한 동승자[26]를 코마 상태로 만들어 버린다. 이로인해 최장물의 절절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융 당국의 결정으로 카운터 자격을 박탈당하며 기억이 삭제된다. 본인의 잘못으로 인해 자격이 박탈당했음에도 본인들을 끝까지 감싸던 최장물을 비롯한 파수꾼 모두를 기억이 삭제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무서울 정도로 저주하고 복수를 다짐하며 여운을 남긴다.
각성 뒤 소문의 염력은 물론 도하나의 특기인 싸이코메트리 능력과 비슷해 보이는 능력을 동시에 그것도 각성과정 없이 자연스럽게 발현한 초창기 최고의 카운터[27]였으면서도 소문과 정 반대의 성향을 가진 어찌보면 본작의 주인공 소문과 대척점에 있는 인물을 묘사한... 줄 알았으나, 시즌0 마지막화에서 경악할 만한 사실이 드러난다. 시즌2 마주석 사태 때 익히 알다시피 소문이 코마 영역인 화이트 그라운드 안에서 융의 땅을 발동시킴으로 카운터는 물론 파수꾼까지 각성시키는데, 이와 동시에 화이트 그라운드를 경험했던 자격 박탈당한 카운터들의 기억까지 회복되며 그들의 능력까지도 다시 발동되는 흉악한 사태가 발생한다. 이로 인해 유화령은 카운터 시절의 기억과 능력이 모두 회복되고, 특히나 기억이 돌아오며 가장 먼저 되뇌인 말은 저주와 복수, 박탈 시점에 가졌던 최장물과 파수꾼에 대한 통한의 저주와 복수의 다짐을 전부, 그것도 가장 강렬하게 기억해내면서 시즌3의 메인 빌런이 거의 확정되었다. 시즌2의 최고의 결말이 시즌3로 넘어오면서 최악의 시작이 된 셈.
마카이오의 말에 의하면 초창기 박탈당한 카운터 중 50여 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강하게 반발하며 저항했다하니 이들의 기억과 능력이 모두 돌아온다면... 어쨌거나 유화령은 단순히 소문의 대척점을 묘사해주는 인물이 아니라 소문과 동등 어쩌면 그 이상 되는 능력[28]과 잠재력을 가진 시즌3 최악, 최강의 메인 빌런이 될 것임을 예고했다. 하지만 결국 41화에서 저번화에서 도정우와 싸움에서 큰 치명상을 얻어 도정우에게 겨우 최면을 걸어 도망쳐 나왔는데 결국 많은피를 흘려 한건수와 함께 최후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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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건수
시즌0에 등장한 카운터로 대한민국 제 2호 카운터 이자 유화령과 함께 최초로 자격 박탈당한 카운터. 파트너는 '까락무익' 이었다. 유화령의 동거인으로 유화령과 동시에 카운터가 됐다. 고라니 로드킬로 인한 교통사고[29]로 코마에 빠졌고, 코마에 빠지기 전 직업이 경찰이라 마귀의 동선과 주변 지리 파악을 잘한다.
유화령 만큼은 아니지만 결국 그녀와 같이 탐욕에 동조하며, 일말의 죄책감도 느끼지 않는 유화령과 비슷한 성향의 인물로 전술했듯이 결국 탐욕으로 도둑과 그에게 무고하게 휘말린 선량한 시민을 죽음의 문턱까지 몰고갔다. 본인들의 잘못으로 카운터 자격을 박탈당함을 알게되었을 때 뻔뻔하게도 "사과했지 않느냐"며 강하게 반발했으며, 역시 마찬가지로 최장물과 파수꾼들에게 통한의 저주를 남기며 기억이 삭제된다. 이후 7년간 기억이 삭제된 채 평범한 경찰생활을 하다가 마주석 사태 때 유화령과 같이 기억과 능력이 되살아나며 시즌3의 메인 빌런 중 하나로 다시 태어나게 됐다. 시즌3 41화에서 저번화에서 도정우와 싸움에서 큰 치명상을 얻어 결국 유화령과 함께 치명상을 견디지 못하고 죽었다.
1.2. 홍콩 카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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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룽
홍콩 카운터의 교관으로 주로 '파파'라고 불리며 한국에 카운터가 최장물, 추매옥, 가모탁 3명 밖에 없을 때 서로 왕래하면서 정보를 주고 받으며 친하게 지냈었다. 1급 마귀 겔리를 추적하다가 겔리와 같은 일행인 황필광에게 역으로 당해 황필광 + 겔리의 협공[30]에 살해당한다. 이후 필광이 시즌 중간보스 격으로 한국 카운터[31]들에게 소환당하면서 그 영혼이 융으로 구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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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밍
왕룽에게 땅을 가져온다는 한국 카운터가 있다는 이야기를 전한다. 겔리에게 왕룽이 죽자 절규하며 지원하려 했지만 커우에게 저지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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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우
밍밍의 얘기를 듣고 땅이 없을 땐 그 친구를 빌려오고 싶다고 한다. 왕룽이 죽어가면서 '반드시 살아남아 1급 마귀의 존재를 다른 카운터들에게 알리라'는 마지막 명령을 전했기에 왕룽이 죽자 절규며 달려나가려는 밍밍의 입을 막는다. 왕룽의 마지막 명령 + 나가봤자 상대도 안되고 개죽음을 당할 것이라는 이성적인 판단 때문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자신도 눈물을 흘리며 슬픔을 참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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첸자이
왕룽이 잡혀있는 사이 뒤에서 난입한 웡 리챵을 상대로 싸우지만 의미있는 유효타 한대 날리지 못하고 역으로 반격당해 사망하고, 왕룽과 함께 그 영혼이 그대로 먹혀버린다. 이후 한국 카운터들이 필광과 웡을 제압, 소환하며 왕룽과 함께 융으로 구출된다.
1.3. 유럽 카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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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독일의 카운터.[32] 유럽에 완전한 악이 출현하자 유럽 각지에서 프랑스로 차출된 카운터 중 한 명이다. 완전한 악의 출현으로 영국과 프랑스의 카운터들이 전멸했다.[33] 프랑스에 출현한 완전한 악과의 전투 생존자이며, 융에서 완전한 악의 사살 명령이 떨어지자 샷건을 쏘라는 명령을 내린 인물이다. 이로인해 죄책감을 가지고 살아가는 듯. 이 때 완전한 악은 융의 땅을 카운터 처럼 이용한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완전한 악에게 당해 왼쪽 약지와 새끼손가락이 절단되어 없고 얼굴에 선명한 흉터가 남아있다. 한국에 전조현상이 떴을 때, "그렇게 되면(완전한 악이 되면), 땅은 더이상 우리것이 아닌 그들의 것이지.." 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전하며 마주석 사태가 더욱 힘들어질 것임을 예고했다.
시즌2 마지막화에서 독일의 수도원에 숨어든 마귀를 상대하다 완전한 악이 되기 직전의 전조 현상이 나타나자 소문이 왔다는 파수꾼의 말에도 동료 카운터에게 샷건을 가져오라며 소리친다. 하지만 소문의 능력을 보고 벙 찌게 되고, 더 강해져서 더 많은 이들을 구하고 지킬 수 있다는 희망에 벅찬 표정을 지으며 소문을 격하게 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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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겔
프랑스의 카운터.[34] 레오와 같이 독일의 수도원에 숨어든 마귀의 뒤를 쫒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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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첼
프랑스에 출현한 완전한 악에 의해 사망한 카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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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에
프랑스에 출현한 완전한 악에 의해 사망한 카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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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워드
프랑스에 출현한 완전한 악에 의해 사망한 카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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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비
뉴욕의 카운터. 완적한 악이 된 마귀가 쏜 샷건에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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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튼
LA의 카운터.
- 파울
- 리제
2. 융인
2.1. 파수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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챠오웨이
도하나와 계약한 파수꾼. 생전엔 홍콩인 지리학자였다. 약간 소심한 성격.. 이라기 보다는 사려깊고 신중한 성격으로, 시즌0에서 드러났듯 사람을 보는 안목이 매우 뛰어나 카운터를 선발함에 있어서 거의 면접관 역할을 한다. 초창기에 유화령과 한건수 선발 당시 그 둘의 과거 이력을 보고 내심 그 재물을 탐하는 성격을 우려하며 선발에 반대하는 뉘앙스를 풍겼다. 불행히도 그의 예측은 적중했고, 유화령 한건수 박탈사건 이후 파수꾼들은 카운터 선발의 1차 서류 심사(?)는 전적으로 챠오웨이에게 일임한 듯 하다.
본인의 카운터인 하나를 묵묵히 지켜주는 스타일 이며, 원칙적으로 발설하면 안되는 하나의 코마기간 동안 화이트그라운드 에서의 행적을 가모탁과 공유함으로 하나가 완전히 카운터 일행에 녹아들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 전까지 일체 하나를 닥달하거나 재촉하지 않고 2달 가까운 시간동안 묵묵히 지켜본 것은 덤.
여튼 하나가 카운터가 된 초기에 사적 복수를 하려하자, 카운터의 급격한 감정변화[35]를 바로 몸상태의 이상을 통해 느끼는 파수꾼의 특성이 다른 파수꾼에게 드러나 하나의 박탈 논의가 생길까봐 간이역 승강장 먼 벤치에 벌벌 떨며 혼자 앉아 있었고, 이 복수극에 가모탁이 합류하게 되면서 까락과 같이 구석에서 덜덜 떠는 촌극을 연출하기도.
드라마에서는 우식이라는 이름의 한국인 어린아이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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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롹무익
가모탁과 계약한 파수꾼. 생전에 소수민족의 전사였다. 전사 출신답게 한 성격한다. 모탁에게 카운터 제의를 할 때 받아들이지 않으면 이승에선 반신불구, 저승에선 지옥불에 처넣겠다고 협박했다고 한다.
파트너인 가모탁이 자신의 복수[36]는 물론 다른 카운터 가족들의 복수[37], 거기다가 마주석의 복수[38] 등을 대신 해주며 일단 두들겨 패고 보는 성격이기 때문에 항상 안절부절 하며 티격태격 하지만, 정작 본업에 목숨걸고 달려들 때는 자신보다 파트너인 가모탁의 안위를 걱정하는 각별한 사이. 더욱이 시즌0에서 한번 파트너 카운터 선발에 실패한 전적이 있어서 인지 더욱 가모탁의 행보에 신경쓰는 듯 하다.
시즌0 에서는 한건수의 파트너 였는데, 한건수와 가모탁 둘 다 경찰이었고 한건수에게도 불지옥에 처넣는다고 협박했다고 한다.
드라마판에서는 김기란이라는 이름의굉장히 싸가지 없는한국인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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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빌
추매옥과 계약한 파수꾼. 풋볼선수, 해병대, 의사 출신이다. 최고령자인 장물에게도 반말을 하는 마카이오와는 다르게 추매옥에게 꼬박꼬박 '여사님' 이라는 호칭과 함께 존칭을 쓴다.미국인인데?
다른 파수꾼들은 본인의 카운터가 위험에 처할 때 파트너의 이름을 부르며 절규하지만, 마크는 다른 카운터가 부상을 입었는데 근처에 추여사가 없을 때에도 바락바락 악을 쓰며 추여사를 불러제낀다.
시즌0에서 유화령과 파트너를 맺었다가 실패한 뼈아픈 경험이 있어서인지, 정 많고 선하고 치유능력까지 가진 추여사에게 각별한 애정이 있는 듯 하다.
드라마판에서는 권수호라는 이름으로 바뀌었으며, 추매옥의 아들이라는 설정도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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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
박범찬과 계약한 파수꾼. 굉장한 원리원칙주의자로 보이는데, 시즌1 초반 소문이 자신의 절친들이 일진들에게 처절하게 구타당한 것에 대해 분노와 살기를 주체하지 못하여 위겐을 위험에 빠트린 것을 보고 가장 강력하게 원칙을 들먹이며 소문의 카운터 박탈을 주장했다.[39] 이후 시즌2 에서 도하나 선발 초창기에 도하나+가모탁의 합작 사적복수로 백두기업 관련 사채업자들을 작살낼 때도 구석에서 덜덜 떨던 챠오웨이와 까락이 밀라가 지나가자 움찔 하는 것으로 보아 다른 파수꾼들도 밀라의 이러한 성향을 충분히 알고있는 듯 한데, 시즌0 에서 나오길 유화령, 한건수 박탈사건 이후에 합류한 파수꾼인 것으로 보아 해당사건을 겪어서가 아니라 본래 성격이 그런 듯 하다.
원칙주의자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누구라도 공감할만한 상황에서의 감정 변화[40] 에도 지나치게 원칙을 들이미는 행동이 비호감으로 비춰지기도 했는데, 시즌1 에서는 범찬의 죽음 당시 같이 죽을뻔한 밀라가 소문 덕분에 목숨을 구하기도 했고, 시즌2 에서는 자신이 박탈하려 했던 소문이 1급 마귀 셋을 동시에 '조져'버리는[41] 것을 보고는 바로 자신의 주장을 울면서 사과했다. 이로 미루어보아 외골수 적인 원칙주의자는 아닌 듯. 소문을 박탈하자는 자신의 주장이 받아들어지지 않은 것이 결과적으로 본인의 생명을 구한 셈이다. 게다가 시즌2 에서는 1급 마귀 셋을 동시에 조져버리며 모두를 구했으니 이 상황에서도 인정을 안한다면 어지간한 또라이긴 하겠지만.
시즌2에서는 사망한 범찬의 후임으로 저스틴과 카운터 계약을 하게 된다. 능글맞은 저스틴의 성격[42]에 범찬을 그리워하며 저스틴을 탐탁지 않게 생각하고, 그래서인지 소문이 단독으로 1급마귀 셋을 털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지 않기도 했다. 이후 저스틴도 나름 적응해가면서 그럭저럭 잘 지내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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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이오
최장물과 계약한 파수꾼. 하와이 여전사 출신이다.
카운터-파수꾼의 관계가 처음 진행될 때 대한민국 1호 카운터와 처음으로 파트너를 맺고, 그의 눈부신 활약을 각국 파수꾼에게 전달해 교범화 시켰다.
초창기 맨땅에 헤딩하다시피 해서 온갖 고생을 한 최장물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으며, 시즌2에서 최장물이 마주석에게 치명상을 입어 생명신호가 꺼져갈 때, 땅이 없어 본인은 소멸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본인보다는 장물을 꼭 지켜달라며 담담히 죽음을 기다리기도 했다.
한 파트너와 가장 오래 관계를 유지해온 파수꾼. 그만큼 각별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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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드로
송유진과 계약한 파수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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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
고한석과 계약한 파수꾼.
2.2. 마귀
2.2.1. 시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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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 커틀러
지청신에게 들어가 있던 마귀. 지청신이 자신이 속했던 조직인 태신 건설에게 배신당해 죽음 직전 까지 갔을 때,[43] 함께 죽은 동료의 영혼을 먹고 각성하여 간신히 지청신을 살린다. 권총에 오른쪽 이마를 관통당해 머리가 거의 반이 날아간 상태 였는데도 살린 것을 보면 마귀 중에서도 능력이 꽤 뛰어난 듯. 이래저래 숙주에게 잔소리를 하는 다른 마귀와는 조금 다르게 지청신의 복수를 전적으로 지지하며 가벼운 조언만으로 함께 동행하는데, 아마 복수 과정에서 수많은 살인이 일어날 것을 알고 그 행보에 딱히 태클을 걸지 않은 듯 하다. 최후에 소문에게 소환된 뒤 융인 들에게 연행될 때 소문의 앞날에 대해 저주를 퍼붓지만, 아무렇지 않은 듯 가운데 손가락을 치켜올리며 받아치는 소문에게 한방 얻어맞고 융인들의 비웃음을 받으며 끌려간다. 여담으로 네오나치인 것으로 보이는데, 몸에 하켄크로이츠 문신이 있다.
2.2.2.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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쥰
마주석에게 들어가 있는 마귀. 겔리에게 들어간 마귀가 소환되어 융에서 처분을 받으러 갈 때 표현한 것을 보면 아마 굉장히 강한 듯. 숙주가 아니라 마귀가 엄청난 놈이라는 말을 했다. 마주석의 복수심을 자극하는 말을 하고 자신 또한 복수할 대상이 있다는 식으로 동질감을 유도하려 한다. 이후에도 계속 마주석의 기억을 자극하며 살인을 유도하다가 마주석이 소문과 만났을 때 마주석의 의사에 반하여 염력을 사용하고 마주석을 잠식할 때가 왔다는 것을 깨닫는다. 결국 마주석의 몸을 잠식하여 완전한 악이 된다. 이후 돈도 얻을 겸 마주석의 복수를 대신하려 정국두를 죽이려 하지만 정국두의 안에 들어간 마귀가 고향 친구였던 엔쏘였다는 것을 알고 정국두를 살려준다. 이후 땅을 통해 카운터들을 추적하여 자신이 마주석인 것처럼 위장하고 급습하려 했지만 마주석의 발악으로 계획이 탄로나고 도주하는 카운터들을 뒤쫓는다. 이후 도하나와 대치하여 도하나를 반죽음으로 만들고 소문과 싸우나 역시 소문조차도 압도한다. 그러나 땅의 능력을 완전히 각성한 소문에게[44] 격투 끝에 소문에게 원격으로 소환된다.[4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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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쏘
정국두 내면의 마귀. 쥰의 고향 친구이다. 매우 줏대가 없어서 이랬다저랬다 하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47] 오죽하면 몸의 주인인 정국두마저도 엔쏘에게 자꾸 이랬다저랬다 하지 말라며 화를 낸다(...). 결국 소환되어 간이역에서 같이 소환된 쥰과 재회한다.[48]
2.2.3. 시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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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리
도정우를 숙주로 삼은 악귀 뒷모습을 봤을때 엉덩이가 매우 찰지게 생겼다
3. 숙주
3.1. 시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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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청신
7년 전 소문의 부모님을 교통사고로 위장해 죽인 인물. 본래 태신건설의 부하로 활동하고 있었으나, 입막음을 시도한 태신건설에 의해 자신의 동료와 함께 해외로 보내진 뒤 총에 맞아 살해당한다. 그러나 지청신과 함께 살해당한 동료의 영혼을 먹은 마귀가 깨어남에 따라 지청신 본인은 되살아났으며, 머리에 총을 맞았기 때문에 총에 맞은 흔적이 오른쪽 머리에 남아 있다. 철중을 죽이고 한 동안 잠적해있다가 도하나가 소문이의 기억을 볼 때 이를 감지하고 나서는[49] A팀 카운터를 노리기 시작한다. 이후에는 친구들과 헤어진 뒤 홀로 길을 걷던 소문과 대면하여 그를 상대로 격투를 벌인 끝에 칼로 소문의 오른손을 잘라버리고, 쓰러진 소문을 완전히 죽이려다가 소문이 던진 칼에 한 쪽 눈을 잃게 된다. 백향희가 야구장에서 난동을 부린게 뉴스에 나오자 백향희를 송환하기 위해 B팀 카운터들 앞에 나타나 고한석을 실명시키고는[50] 박범찬에게 치명상을 입혀 사망하게 만드는가 하면, 최장물을 거의 압도한 뒤[51] 백향희를 데리고 간다. 백향희와 장수를 자기 편으로 삼은 뒤에는 자신이 일했던 백조모터스로 쳐들어가 그곳의 사장인 배상필을 제외한 나머지 인원들[52]을 다 죽여버리며, 가모탁과 도하나의 모습이 찍힌 사진을 보고는 배상필을 데리고 태신건설로 향하여 조태신과 노항규를 만나 가모탁과 도하나를 자신이 처치해 줄 테니 스폰서가 되라고 협박을 가한 뒤, 자신의 말 안 들으면 이렇게 된다고 하며 조태신과 노항규가 보는 앞에서 염력을 이용해 배상필의 목을 쥐어짜 죽여버린다. 이후에는 숨어서 지청신과 조태신 + 노항규의 대화를 지켜보고 있었던 신혁우를 죽이려 들지만, 신혁우가 소문의 집 위치를 가르쳐주자 그를 내버려두고는 소문의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를 납치해 소문을 유인한다. 소문이 도착한 이후에는 그와 대결을 벌이던 중 소문의 정체가 7년 전 지청신 본인이 죽인 경찰관 부부의 아들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다른 카운터들이 몰려오자 염력으로 그들을 제압하고는 권총으로 가모탁을 쏜 뒤 추매옥도 죽이려 들지만, 융의 땅이 흐르기 시작하자 추매옥과 최장물에게 얻어터진다. 하지만 그 상태에서도 소문을 향해 "자신이 소문의 부모님을 잘 데리고 있을 테니 목 씻고 오라"며 도발한 뒤 백향희와 함께 도주를 시도하지만 가모탁이 총에 맞은 것을 보고 각성해버린 소문의 염동력에 의해 저지당하여 양쪽 팔이 전부 부러진 뒤, 몸에 있던 마귀도 소문에 의해 소환당한다. 대결이 끝난 이후에는 마귀가 몸에 들어갔을 때의 기억이 전부 지워진 채로 장수와 함께 밧줄로 포박당하여 냉동탑 트럭 짐칸에 실린 상태가 되고, 이는 가모탁의 제보를 받고 온 김길수와 경찰들에게 발견된다. 경찰에 체포된 뒤에는 에필로그에서 죄수복을 입은 채로 기자들을 향해 자신이 조태신과 신명휘로부터 가모탁과 소문의 부모님의 살인 청부를 지시받았다는 사실과 지청신 본인과 동료가 조태신 + 신명휘에 의해 토사구팽당했다는 사실을 밝히는 모습으로 등장은 종료되고, 시즌2에서 사형이 선고되었음이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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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향희
돈과 보석에 미친 여자로 보험금을 타기 위해 자기 남편과 아이를 죽였다. 순찰조인 B팀[53]이 지방 순찰중에 발견하고 잡으려 했다가 놓친 강력한 마귀로, 지청신 출현에 대응하기 위해 B팀도 아지트로 복귀한 뒤 A팀[54]에게 백향희의 출현를 보고하고 있을 때 마침 생방송 야구중계를 통해 야구장에 나타나 한바탕 소동을 일으키고 도주한 것으로 처음 등장하고, 얼마 안 가 백화점 화장실에서 한 여성을 살해한 뒤 옷과 가방을 탈취하여 도주한 뉴스로 다시 한번 등장한다. 이후 A팀이 마주석의 동태를 살피러 갔을 때 아지트에 남아있던 B팀 송유진에게 캐치되어 발각되고, 최장물+B팀에게 신나게 쥐어터진 뒤 소환될 위기에 처했으나 지청신이 나타나 위기를 넘기고 반강제로 지청신의 부하가 된다. 이후 지청신과 동거하며 그에 복수 행보에 함께하며 수많은 사람을 살해한다. 마지막 결전에서 장수와 함께 가모탁, 추매옥을 상대하며 땅이 없어 제실력을 발휘 못한 추매옥을 몰아붙이고 뒤늦게 달려온 최장물, 송유진까지 몰아붙이지만, 각성한 소문이 불러온 땅으로 인해 제 능력을 발휘한 송유진에게 다시한번 신나게 쥐어 터진다. 이후 리타이어 된 듯 했으나 지청신이 소문을 소환하려 할 때 무방비 상태였던 소문의 뒤로 몰래 접근해 소문의 목을 움켜쥐고 그만두라고 협박하는데, 이 찰나의 순간에 도하나의 의식이 그녀의 머릿속에 직접 들어와 소문을 놓아주면 놔주고 앞으로도 잡지도 않겠다는 암시를 걸어 죽이지 않고 그냥 도망간다. 이후 해외로 도피를 준비하며 출국 전 자신이 백화점에서 죽인 여성이 주문했던 10캐럿 다이아몬드를 입수하려 '스위스 금수당' 이라는 한 허름한 복합상가 건물을 방문하는데, 이때 그 상가에서 대기하고 있던 카운터들에게 결국 잡히고 만다. 알고보니 그 10캐럿 다이아몬드는, 도하나가 소문을 죽이려던 백향희의 의식 속에 들어가 암시를 걸면서, 의식 하나를 더 분리시켜 "천수 복합상가 꼭대기 층, 스위스 금수당에 결혼예물로 10캐럿 다이아를 주문했다" 라는 거짓 정보를 머릿속에 심어놨기 때문이었다.[55][56] 이로써 결국 카운터들에게 붙잡혀 소환당해버리면서 시즌 1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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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연령, 출신 불명의 살짝 덜떨어진 남자. 지청신이 은신처에서 동족의 냄새를 맡고 발견했으며, 장수가 원래 모시던(?) 형님을 지청신이 죽여버린 뒤 데리고 나온다[57] 그렇게 끌려나오듯 빠져나와 지청신 + 백향희와 함께 배상필의 폐차장을 찾아가 배상필의 조직원들을 쓸어버리고, 십수명이나 되는 사람들의 영혼을 나눠먹으면서 자신의 몸 속에 있던 마귀가 깨어난 것을 보게된댜. 이를 통해 지청신과 백향희가 동족으란 것을 알게 되고, 특히 지청신의 압도적인 능력을 느끼게 됨으로 지청신을 신님이라 부르며 극진히 대우하고 있다. 마지막 결전에서 소문을 데려오는 심부름꾼 역할을 한 뒤 소문을 구하러 온 추여사, 가모탁에게 맞서지만, 가뜩이나 깨어난지 얼마 안되어 힘이 약한데다가 땅이 없는 상태에서도 지청신 급 마귀와도 합을 주고받는 가모탁에게 걸리는 바람에 특별한 활약 없이 팔다리가 부러져 퇴장한다. 카운터들에 의해 몸 속에 있던 마귀가 소환당한 이후에는 지청신과 함께 밧줄로 포박된 채로 냉동탑 트럭 짐칸에 실린 모습으로 김길수와 경찰들에게 발견되는 것으로 등장은 종료되는데, 이때 가모탁이 트럭에 남기고 간 쪽지 내용을 통해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기촌 한우농장 암매장 사건을 벌인 범인이라고 한다.[58]
3.2.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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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필광
시즌2에서 새로 등장한 마귀로 신중진파의 보스다. 조직싸움에 의해 외국으로 도망쳐 거기서 웡과 겔리를 구해주고 자기 편으로 삼는다. 홍콩 카운터 2명을 죽이고 한국으로 귀국한다. 상처를 치유하는 능력과 뛰어난 염력을 가지고 있다. 소문의 염력에 붙잡혀 꼼짝못하다 추매옥에 의해 마귀가 소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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웡 리챵
시즌2에서 황필광과 같이 움직이는 중국인. 냄새로 마귀를 감지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카운터 사무실을 급습해 추 여사와 적봉을 압도하고 추여사를 죽이기 직전 난입한 소문과 1:1로 붙게 된다. 다친 추여사을 보고 전력으로 공격하는 소문에게 처참하게 털리고 겨우 도망친다. 이후 직접 쳐들어온 소문에게 염력으로 내던져져 기절했다가 가모탁의 뒤를 기습하려 했으나아시아 넘버 원 모탁파워, 존만아!를 외치는가모탁에게 제압당해 마귀가 소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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겔리 버허드
시즌2에서 황필광과 같이 움직이는 외국인 여자로 상대의 기억을 조작하고 조종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황필광과 웡이 당하자 혼자 도망을 친다. 도망치던 도중 마주석이 있는 교도소로 가서 마주석의 몸 안에 있는 마귀를 깨운다. 그후 호텔에서 몸을 숨기고 있다가 소문, 도하나, 나적봉과 싸우다가 소문을 코마 상태로 만들고 만다.[59] 이후 도하나에게 제압당하고 마귀는 융에 소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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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석
시즌2의 최종보스로 시즌1에서 잠깐 나왔던 인물. 39세에 고아원 출신으로 원래 성실하게 살던 인물이었다. 10년 전에 결혼해 딸을 낳아서 살고 있었으나 백두 기획 부동산 사기단에 의해 아내와 딸을 잃자 사기꾼 2명을 죽이고 재판을 받아 교도소에 수감된다. 시즌 2에서 겔리가 교도소에 쳐들어와 몸 안에 있던 마귀를 깨우게 되자 그 힘을 사용해 교도소에서 죄수를 죽이고 탈옥하게 된다. 마귀가 깨어나기 이전에 융의 땅을 다루는 듯한 묘사가 나온다.[60] 마귀의 영향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길수 일행의 언급에 의하면 마주석의 아내가 사기꾼 2명을 붙잡고 있다가 그만 계단에 굴러 떨어져 죽었다. 문제는 그때 사기꾼 2명이 그냥 가버렸고 마주석의 아내와 아내가 업고 있던 마주석의 딸도 골든타임을 놓쳐서 사망하고 만 것이었다[61]. 다른 악귀들과 달리 원래 선량한 사람이었다가 복수귀가 되어 악귀가 된 케이스라 탈옥하고 자신을 어머니처럼 키워준 사람에게 찾아가 작별인사하고 잠재운 뒤 자신을 잡으러 온 경찰들을 죽이지 않고 염력으로 제압만 한다. 그리고 도하나가 자신을 캐치하자 자신을 쫓아오면 카운터들과 관련된 사람들을 죽이겠다고 협박한다. 그리고 복수할 대상이 아니거나 악한 자가 아니면 제압만 하고 죽이지 않았다. 게다가 언급하는 것으로 보아 복수가 끝나면 자기 목숨도 버릴 생각으로 보인다. 자신에게 찾아온 카운터들과의 전투에서 칼날을 최장물의 목에 그어 죽이려 하면서 빌런으로 각성하나 싶었지만, 도하나를 제압하던 중 그녀의 기억을 읽어버리며 도하나 역시 백두기획 사건의 피해자임을 알고는 심경의 변화가 생겼는지 최장물을 치료하여 살려주고는 다시 도망간다. 그러다 나중엔 소문의 설득에 잠시 망설여 소문을 만나 얘기해보겠다고 하지만 쥰에 의해 몸을 빼앗겨버린다. 이후 정국두 속의 마귀가 쥰의 고향 친구 엔쏘임을 깨닫고 정국두와 함께 행동한다. 카운터들을 직접 잡아 죽이기 위해 땅의 힘을 이용하여 카운터들을 캐치하고 아지트로 직접 쳐들어간다. 도주하던 카운터들 중 도하나를 잡아 죽이기 직전까지 가나 소문이 방해, 이윽고 완전 각성한 소문에게 얻어터지던 중 블러핑을 이용하여[62] 크게 카운터를 먹이고 도하나를 죽이려 칼을 휘두르지만 내면의 마주석이 왼손을 조종, 그대로 오른손의 칼로 자신의 왼손을 찌르고 그 상태 그대로 왼쪽 가슴까지 찌른다.[63] 결국 쥰이 소환되자 과거의 도하나를 기억하며 살려내서 다행이라고 말하며 정신을 잃는다. 이후 코마 상태에 빠져 화이트 그라운드에 있다가 소문을 만나고 소문을 기억해내며[64]본인의 잘못을 사과한다. 소문은 마주석의 죽은 아내와 딸을 화이트 그라운드로 불러와 주고[65] 마주석은 휘청거리며 가족들을 끌어안은 채 처절하게 오열한다. 이후 감옥에 재수감되어 있는 모습으로 나온다. 여담으로, 드라마에서는 설정이 소방관으로 바뀌었지만 이후엔 동일하다.[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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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두
백두 기획 부동산 사기단의 주범. 마주석 탈옥 시점에서 이미 1급 마귀였다. 땅이 없이 지청신과 막상막하로 싸웠던 가모탁을 말 그대로 털어버리나 소문의 핀포인트 땅 강화로 파워업한 가모탁의 염력에 속수무책으로 당한다. 가모탁을 돈으로 회유하려 하나매우 빡친가모탁에게 엉망진창으로 얻어터지고[67] 나적봉에게 소환된다. 드라마판에서는 더블 최종보스로 등장하지는 않지만, 황필광이 그의 역할(부동산 사기 주범)을 일부 이어받았다.
- 발터
3.3. 시즌3
- 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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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우
도상그룹의 막내아들로 1급 악귀지만, 완전한 악과 비슷한 전투력을 지닌 인물이다.[68] 능력은 염력과 스멜케치. 염력은 소문과의 첫대결에서 소문의 손목에 생채기를 냈고, 냄새로 200m 반경[69]의 카운터의 위치를 감지할수 있다. 하지만 전투력에 비해 도망다니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70] 그리고 이후에 미들그라운드에 들어가버리는 후에 소문을 죽이려는 증오 하는 마음까지 생겨 결국 소문이 처럼 융의 땅을 소환하는 능력이 생겼다. 심지어 가면 갈수록 소문이랑 같은 행동을 하고 있고 땅을 잘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결국 마지막 소문이와 싸움에서 결국 패배해 악귀가 소환되고 경찰에게 체포당하는 운명을 맞이한다.
- 노기백
4. 기타 인물
4.1. 시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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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권
강력계 형사로 소문의 아버지다. 7년 전 태신건설에 대해 조사하다가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한다. 문제는 죽인 인물이 지청신이라서 지청신에게 영혼을 먹힌 상태였다. 소문이 지청신의 몸에 있는 마귀를 소환해서 소문과 다시 만나게 된다. 마이클 잭슨의 음반 CD를 가장하여 안에 신명휘와 조태신의 비리 목록을 저장해 놓았고 이는 그 일당들을 모조리 검거하는 증거 자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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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문영
사이버수사대에서 일하고 있던 형사로 소문의 어머니다. 7년 전 교통사고를 당해 남편과 함께 사망한다. 문제는 죽인 인물이 지청신이라서 지청신에게 영혼을 먹힌 상태였다. 소문이 지청신의 몸에 있는 마귀를 소환해서 소문과 다시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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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민
소문의 친구로 외국인 혼혈. 신혁우 일당에게 괴롭힘을 당한다. 만화 팀 자카다의 스토리를 담당하고 있다. 시즌2에서 임주연과 잠시 사귀다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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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연
소문의 친구. 만화 팀 자카다의 채색을 담당하고 있다. 시즌2에서 김웅민과 잠시 사귀다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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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혁우
소문이가 다니는 학교의 일진이자 중진시장 신명휘의 아들.[71] 소문이와 웅민을 괴롭히다가 가모탁에게 팔이 한 번 부러진다. 그 뒤 소문에게 시비 걸다가 소문에게 맞고 나서 백준규를 이용해 소문을 밟으려고 하지만 실패하고 그 뒤 태신건설의 노항규에게 돈까지 주며 소문의 다리를 부러트리라고 의뢰한다. 하지만 소문이 멀쩡한 것을 보고 태신건설에 따지러 갔다가 지청신이 조태신과 노항규를 협박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그리고 지청신에게 붙잡혀 죽을 뻔하지만 지청신이 소문을 찾고 있다는 말에 소문의 집 주소를 지청신에게 불어버리고 만다. 그 뒤 겁에 질려 하다가 웅민에게 지청신이 소문의 집으로 향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마지막에 나오는데 소문이 용서해줘서 갱생한 듯. 시즌2에서는 학교 그만두고 유학갔는데 웅민에게 소문에게 미안하다고 전해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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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준규
소문이가 다니는 학교의 일진으로 3학년이다. 건설사로 가장한 조폭인 태신건설에 입사하려는 희망을 가지고 있다. 신혁우가 소문에게 당했다는 말에 소문이를 밟으려고 하다가 도리어 소문에게 당한다. 그리고 보복으로 웅민과 주연을 납치해 두 사람을 두들겨 패버린다. 이 때문에 소문의 분노를 사 소문에게 맞아 죽을 뻔하지만 대신 가모탁에게 쳐 맞는다. 이후 폭행과 갈취 등 모든 죄가 들통나 퇴학당했단 묘사가 짧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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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수
중진시의 형사로 7년 전 가모탁과 소권과 같이 일한 형사다. 가모탁과 소권과 같이 태신건설을 조사했지만 가모탁은 7년 전 태신의 조폭들에게 당하고 소권도 교통사고로 위장한 사고로 사망하자 혼자 조사하려고 했지만 화재로 아내와 딸을 잃을 뻔한 이후로 보복이 두려워 조사하는 것을 포기하고 교통과로 가게 된다. 가모탁이 기억을 되찾고 태신의 각종 비리 자료들을 주자 태신 건설에 대한 전면 조사를 하게 된다. 시즌2에서는 가모탁이 카운터 일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물심양면으로 카운터들을 지원한다.벗겨진 머리를 최장물이 심어준다고 하지만 본인은 대출금을 갚아주기를 더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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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휘
가모탁 시그니처 1중진시의 시장으로 신혁우의 아버지. 국회의원 시절부터 부정부패를 저지른 비리 정치인이다. 마지막에 모든 범죄사실이 드러나서 체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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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신
가모탁 시그니처 2태신건설의 회장. 조직폭력배 두목으로 자신의 조직의 힘으로 신명휘를 시장으로 만들고 본인은 건설사의 회장이 되었다. 신명휘와 마찬가지로 모든 범죄사실이 드러나 체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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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항규
가모탁 시그니처 3조태신의 오른팔로 태신건설의 상무로 일하고 있다. 신혁우가 자기에게 소문의 다리를 부러트리라는 의뢰를 하자 이를 거절했다. 하지만 자기 사촌 동생인 창규가 신혁우의 의뢰를 받고 소문의 다리를 부러트리려하다가 가모탁에게 당하고 가모탁의 사진을 보고 나서 신혁우에게 이야기를 듣게 된다. 가모탁이 복수하려고 하는 줄 알고 착각한다. 신명휘, 조태신과 같이 시즌1 마지막에 체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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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식
최장물의 장남. 카지노에서 30억을 날렸다고 한다. 그로 인해 시골로 좌천된다. 본사로 이동하려 했지만 최장물이 막았고, 그래서 유화령이 운영하는 점집을 찾아갔는데 이로 인해 본의는 아니었지만 유화령과 한건수가 카운터 시절의 기억을 되찾는 계기를 제공한다.
4.2.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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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순영
마주석의 양어머니. 보육원에서 배식을 담당했던 것으로 보인다. 고아인 마주석이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를 자처하여 지극정성으로 그를 돌보았다. 마주석이 사람을 죽이고 탈옥했다는 뉴스에 뜨거운 음식을 팔에 쏟아 화상을 입어도 본인의 아픔보다 마주석을 더 걱정했을 정도.[72] 복수 후 생을 마감하려는 마주석을 따라 본인도 자살하려고 하다가 마주석이 경찰에 붙잡혔다는 뉴스를 듣고 울면서 안도한다. 이후 최장물의 도움[73]으로 국숫집 '주석이 국수'를 개업한 첫날, 도하나와 동생이 국숫집을 방문하고 처음으로 그들 앞에 판매하고자 하는 본인의 국수를 내놓아 도하나로부터 단골 되겠다는 호평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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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희
시즌2 시작점에 등장한 소년. 가정폭력의 피해자이다. 길고양이에게 돌을 투척하고 개미를 마구잡이로 죽이는 등 대물림된 폭력성향을 가지고 있다. 말끝마다 욕설을 내뱉는 것은 덤. 어눌한 어머니와 함께 도박 중독인인간말종아버지에게 구타당하다가 소문에게 구출된다. 이후 김웅민과 임주연이 그림 공부를 가르치고 에피소드 최후반부에서 소문의 집에 김웅민, 임주연, 준희 엄마와 같이 초대되어 조촐한 파티를 벌인다. 욕설은 거의 고쳐가는 듯.[74]
4.3. 시즌3
- 조이래
- 조정우
- 이용민
[스포일러]
이때 도하나와 동생을 살려준 이가 바로 마주석이었다. 마주석도 하나와 동일한 부동산 사기 사건의 피해자였다.
[2]
필요한 부분만이 아니라 몇 달치 기억을 싹 다 지워버린다.
[3]
소문이 나타나기 전까진 카운터 내 점프력, 달리기 등에서 아시아 기록을 가지고 있었다.
[4]
모탁이 코마 전 수사하던 것은 중진시장과 태신건설이 관련된 비리와 강력범죄였다. 모탁은 태신의 내부 고발자의 도움으로 범행의 증거를 잡아냈으나, 태신건설에서 보낸 조폭들이 이를 묻기 위해 모탁을 테러하여 심각한 부상을 입고 코마에 빠지게 된 것이다. 소문의 아버지 소권은 모탁이 코마에 빠진 뒤 그의 후임이 된 중진서 형사로, 모탁 사건에 의문을 품고 그가 쫓던 사건을 이어 수사를 계속했고, 소권 부부 역시 증거를 잡았으나 모탁이 당한 방법으로 살해 당했다. 모탁과 소권이 찾아낸 증거는 태신 내부고발자가 죽기 전 만든 X파일이며, 이를 들키지 않게 마이클잭슨의 음반에 위장했고, 이를 부모님의 유품으로 생각한 소문이 간직하고 있었다.
[5]
모탁의 읽어버린 기억을 찾기 위해 하나가 모탁의 과거를 읽던 중 모탁에게서 튕겨나간 과거의 기억을 제자리로 되돌려 기억을 회복한다. 모탁이 테러를 당한 것은 8년 전으로, 하나가 읽어낼 수 없는 융이 열리기 전의 일이었으나 소문이 불러낸 특별한 융의 땅이 이를 가능케 했다.
[6]
이 때 추매옥과 도하나 왈, "모탁아 너 달라보여~ 뭔가 똘똘한 느낌?" (모탁이 그 전엔 어땠냐고 묻자)"걍 바보였죠."라고 디스 아닌 디스를 했다.
[7]
다른 카운터들이 테니스공을 들어올릴 때 가모탁은 쌍코피를 흘려가며 개미 한 마리를 들어올렸다(...).
[8]
나적봉(저스틴)이 정국두를 기습해 가까스로 살았다.
[9]
시즌 3에서 유화령과 같은 파수꾼인 마크가 같이 있어서인지, 둘의 능력이 비슷하다. 또한, 유화령과 마주했을 때 유화령의 투시 능력을 무시하고 주먹을 날렸으니, 유화령의 투시 능력 또한 비슷하게 존재할 가능성도 있다.
[10]
카운터는 일반인들과 달리 하루 1시간만 자도 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다.
[11]
이 작품은 대놓고 사망플래그 대사를 쳤다가 플래그를 분쇄하는 일이 여러 번 있어 결과를 예측할 수가 없다. 그래서 더 불안하다...
[12]
이에 말하길, "강가에 내놓은 아이같다"라며 미국 카운터들에게 부탁했다.
[13]
박범찬이 사망했을 때 화장되어 안치된 납골함 바로 옆에 철중의 납골함이 안치되어 있고 풀네임이 써 있다.
[14]
드라마 내에서는 장철중이라고 나온다.
[15]
야구선수 출신이라 단독으로 추격하던 중 짱돌을 집어던져 한 방에 지청신을 넘어뜨리는 기염을 토했으나, 지청신이 평소에도 칼을 들고 다니는 연쇄살인마인 데다 강력한 악귀였다는 사실을 모르고 방심하다가 그만...
[16]
관중이 가득 차고 생방송까지 진행되고 있는 경기중인 야구장
[17]
각성하기 전, 시즌1에 등장한 평범한 상태의 마주석
[18]
그러나 범찬은 상처가 워낙 깊었던 탓에 사망하고 만다.
[19]
소문의 오지랖(?)으로 휘말리게 된 일반 민간인 조폭이었지만, 불법사채, 장기밀매 등을 일삼는 악질 조직이었으며, 결과적으로 홍콩으로 도망갔던 한국인 1급 마귀 황필광의 조직이었다.
[20]
"경고하는데, 형이 사시미 보면 '눈'이 뒤집히거든? 꺼내지 마라."
[21]
본인 표현으로는 소문처럼 '얌전히' 내던져 졌다고 한다. 그럼에도 거의 전투불능에 빠젔으며, 마주석이 제대로 했으면 척추가 부러졌을 거라고.
[22]
저승과 이승을 연결하는 작은 문
[23]
처음 대면한 마귀가 땅이 있는 상태의 베테랑 카운터(소문 제외) 여럿이 달려들어도 상대가 안되는 1급이었으니 그럴만 하긴 하다. 소문이 처음 대면한 마귀는 일반인보다 약간 강하지만 아직 깨어나지 않은 상태였다.
[24]
그렇다고 적봉의 전투력과 잠재력을 마냥 허세로 취급할 수는 없는데, 들어오자마자 신체능력 측정에서 가모탁의 기록을 깼고(힘 제외), 처음 대면한 1급 마귀 "웡"에게 내지른 왼손 스트레이트는 땅이 없는 상태에서도 웡의 고개가 돌아갈 만큼의 파괴력을 보여줬다. 비록 의미있는 유효타는 아니었지만... 참고로 웡에게 살해당한 홍콩 카운터 첸자이가 땅이 있는 상태에서 웡에게 전력으로 내지른 펀치 3방의 결과는 약간의 넉백과 코피 한 줄이다. 연출적인 측면도 있겠지만, 땅이 있고 없고의 능력 차이를 감안하면 확실히 허세만 찬 실력은 아닌듯 하다. 소문과의 훈련 중에도 반응 못하고 당하는 다른 카운터들과 달리, 소문의 움직임에 화들짝 놀라는 반응이라도 보이긴 한다. 또다른 1급 마귀 "겔리"의 기습에도 마찬가지. 최장물, 추여사, 소문의 평가를 종합해보면 "육감이 좋고 민첩하며 상황판단이 빠름."이다. 복싱도 2년정도 했다고 한다. 다만, 아직 경험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이후 소문의 버프로 향상된 능력치가 '냄새 감지' 쪽으로만 치우쳐서 문제지만...
[25]
마귀의 능력이 강하면 강할수록 더 지독한 악취로 느껴져 등급을 가늠할 수 있고 감지할 수 있는 반경이 넓어진다.
[26]
도둑을 말리던 선량한 신학생이었다.
[27]
어쩌면 소문 이전 역대 최고의 카운터
[28]
다만 유화령이 소문과 비슷한 전투력을 지녔다는 것은 논쟁의 여지가 있다. 소문을 처음 마주했을때 유화령은 도정우와 싸운뒤 그를 추격하는 소문을 '기습'했기에 제압이 가능했을수도 있다. 그 근거로 유화령은 기절한 소문을 보고 경이롭다고 표현했으며, 카운터들이 소문을 찾는다는 사실을 알아차리자 후퇴했는데 소문은 내면의 땅 각성 전에도 혼자서 훈련할때 카운터 전원과 스파링해도 압도할 만큼 강했다. 만일 비슷한 능력치를 가지고 있었다면 오히려 정면대결을 했을것이다.
[29]
교통사고 당시 차 안에 유화령과 같이 있었다.
[30]
말이 협공이지 필광이 염력을 이용한 락으로 가지고 놀듯 붙잡아두고, 공중에 잡힌 왕룽을 겔리가 장난치듯 칼을 휘둘러 살해한다. 유인작전 부터 사실상 거의 농락당한 셈.
[31]
제압은 필광-소문/웡-소문+가모탁, 소환은 필광-추매옥/웡-최장물
[32]
프랑스에 차출되었을 때는 프랑스 카운터복을 입고 있었으나 프랑스 차출 이전 회상 장면과 완전한 악 소멸 이후에는 독일 카운터복을 입고 있다.
[33]
유럽에 출연한 완전한 악에 의해 카운터 10명이 사망했다.
[34]
프랑스에서 출현한 완전한 악 소환 이후 새로 카운터가 된 듯하다.
[35]
특히 분노, 살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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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신, 신명휘
[37]
소문-중진고 일진 / 도하나-백두기업 관련 사채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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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두. 1급 마귀이긴 했지만 마주석의 복수에 비공식적으로 동의하며 숙주를 필요 이상으로 떡을 만들어 버렸다
[39]
추여사의 강짜로 없던 일이 되긴 했지만.
[40]
자신의 부모와도 같은 절친이 아무 잘못 없이 얼굴도 못알아볼 만큼 처절하게 두들겨 맞았고, 그걸 기억을 읽는 능력을 통해 똑똑히 봤다.
[41]
파수꾼들의 표현
[42]
초반의 이런 저스틴의 행동에 독자들 마저도 '저놈은 발암캐가 될 것이다' 라며 걱정했다. 물론 이런 걱정이 무색하게, 조금 얼을 타긴 했어도 1급마귀 겔리에게도 결정타를 먹이고, 가모탁이 위기에 처했을 때도 1급마귀 정국두에게 불의의 기습을 먹이는 등 나름 '소소하게 결정적인' 활약을 한다.
[43]
자신들의 비리를 수사하던 소문의 부모를 살해하도록 시킨 다음, 일을 완수하자 피신 명목으로 같이 일한 동료와 함께 베트남에 보낸 뒤 입막음 목적으로 현지에서 둘 다 죽여버렸다.
[44]
전에는 소문이 불러온 땅이 카운터들 뿐만 아니라 완전한 악에게도 강한 버프를 주었으나 각성한 소문은 화이트 그라운드 내 카운터들의 의식에만 땅의 힘을 부여하여 땅의 능력을 카운터들만 쓸 수 있게 만든다.
[45]
직접 접촉하지 않고 눈 앞에서 왼손과 겹친 오른손바닥을 펼쳐보여 오른손의 융의 표식으로 마귀의 영혼만 쏙 빼내어 소환시킨다. 정작 이 때 소문은 융으로 갔다 온 묘사조차 없다.
[46]
이렇게 소환된 쥰은 잠시 후 나적봉에게 소환된 엔쏘와 만나 서로 악담을 한다.(...)
[47]
마주석을 잠식한 쥰이 염력으로 깡통을 찌그러뜨림으로 각자의 힘의 세기를 표현할 때 살짝 찌그러진 카운터들의 힘을 보고 도망가자고 하다가 조금 더 강하게 정국두의 힘을 보고 다 죽여버리자고 하며, 완전히 찌그러진 소문의 힘을 보며 또 도망가자 하다가 깡통을 산산조각낸 쥰의 힘을 보며 다시 모두 죽여버리자고 한다(...).
[48]
만나자마자 눈물이 터지며 미안해하던 카운터들과 달리, 이것들은 만나자마자 서로 남탓을 하며 싸운다. 악귀 아니랄까봐.(...)
[49]
이때의 묘사가 웬만한 공포 웹툰 저리가라일 정도로 굉장히 무섭다. 소문의 과거 기억에 접속한 도하나를 그 기억 속에서 인식하며 찢어 죽여주겠다며 가까이 다가오는데, 어두운 배경에 눈만 노랗게 빛나는 묘사가 매우 소름끼친다.
[50]
이후 추여사가 치료해 준다.
[51]
최장물은 셔츠 안에 방탄조끼를 입은 상태였고 지청신이 몸 위로 던진 칼을 맞자 잠시 죽은 척을 하다 지청신이 방심한 틈을 타
방탄 할배라고 들어본 적 있냐면서 본인의 스포츠카를 타고 도주하여 목숨을 건진다.
[52]
배상필의 부하 조직원들 + 가모탁을 죽이라는 조태신의 지령을 전해주러 온 수행원.
[53]
송유진, 박범찬, 고한석
[54]
추매옥, 가모탁, 도하나, 소문
[55]
묘사로 보면 소문의 목을 잡고 대치중이던 때 머릿속에 직접 말을 걸던 순간으로 보인다. 그 급박한 때 미래를 위해 10캐럿 다이아몬드 이야기를 할 순 없었을 테니 도하나의 능력은 소문의 땅의 힘을 입으면 대상의 과거의 의식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처럼 묘사된다.
[56]
상식적으로 무려 10캐럿이나 되는 다이아몬드가(실제로 존재하느냐는 둘째 치고) 그렇게 쉽게 외국에서 들어올 리도 없고, 그런 허름한 동네 상가에서 취급할 리도 없다. 돈과 보석에 눈이 뒤집힌 사람이라 가능했던 거짓말이었던 것. 이 마귀 하나 잡자고 그 복합상가 한 층을 시세의 2배로 몽땅 사들인 최장물의 위엄은 덤.
[57]
지청신이 찾아갔을 때 장수와 형님은 이미 사람 하나를 죽여 드럼통에 넣고는 묻을 준비를 하고 있었다
[58]
가모탁의 쪽지로 밝혀졌다기보단, 지청신이 처음 장수를 찾으러 갔을 때 하고 있던 짓이 바로 한우농장 암소 살인이었다.
[59]
소문의 기억 두 가지인 과거 코마에서 깨어난 기억과 카운터가 된 기억을 지워 아직도 본인이 코마상태인 줄 착각하게 만드는 것이다.
[60]
염력으로 개미를 해체시키고 자신을 정기적으로 보러 오는 도하나와 우연히 마주친 겔리를 땅으로 감지했다. 여기까지가 1급도 되지 못하던 시점에 보여준 능력이다.
[61]
아내와 딸이 죽어가던 영상을 본 마주석은 눈물을 흘리며 손톱이 다 빠지도록 책상을 긁어댔다.
[62]
마주석의 의식이 돌아온 것처럼 속여 소문을 방심시켰다.
[63]
도하나가 접촉한 마주석의 과거의 기억을 읽어낸다. 강가에 사망한 딸 해주의 11세 생일을 기념하여 종이배를 띄우고 아내와 딸을 그리며 슬퍼하던 중, 근처의 승용차 안에서 번개탄을 피워 자살하고 있는 일가족을 발견하고 필사적으로 구하려 한다. 바로 도하나의 가족이었다. 마주석이 바로 도하나와 도하나 동생의 생명의 은인이었던 것이다.
[64]
숙주에서 마귀가 소환되어 빠져나올 경우, 마귀가 몸 안에서 깨어나 활동하던 시점부터의 기억을 잃는다.
[65]
본인을 카운터로 '끝까지' 데려가고 싶다면 마주석의 가족들을 '잠시만' 보내달라고 융인 수뇌부들을 협박하여 이루어낸다.
[66]
사실 원작에선 교도소에 가기 전 직업이 언급되지 않았다.
[67]
이 때 사적인 감정을 개입시킨 가모탁과 카롹무익의 대화가 압권이다. 카롹무익 : 모, 모탁!! 사적 복수는 안 돼!! / 가모탁 : 마귀와 결투 중.. / 카롹무익 : 알았어!!(....)
[68]
소문이 직접 언급했다. 그러나 소문보다 약한것으로 묘사된다.
[69]
시즌 2에서 소문이 코마 상태에 빠진 이후 카운터들이 각성하기 전 나적봉의 능력과 같다. 각성 이후의 나적봉은 2km .
[70]
여담으로 미들그라운드에 소환된 영혼들을 보면 동물까지 죽인 쓰레기인것을 알수있다.
[71]
혼외 관계의 여성에게서 낳은 아들로 보인다. 그래서 가족 관계를 들킨 소문에게 필요 이상으로 집착하고 신명휘에게 필요 이상으로 주눅들어 있는 모습이 나온다.
[72]
이후 화상은 탈주 중 집으로 찾아 온 마주석이 치료한다.
[73]
오래 전 마주석이 본인의 목숨을 구해주어 그 은혜에 보답한다며 오순영이 살 집(건물 2층)과 운영할 식당(1층)을 무상으로 공급한다.물론 죽이려다가 다시 살려준 거긴 하지만
[74]
본인 엄마의 파전이 맛있다는 말을 할때 존ㄴ.. 까지 말하다 얼른 최고 찐이라며 정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