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A 5의 모습.
1. 개요
이름 | 겐푸 (ゲン フー/GEN FU) |
성별 | 남 |
직업 | 서점 주인 |
나이/혈액형 | 65세→67세/A형 |
생일 | 1931년 1월 5일 |
국적 | 중국 |
키/몸무게 | 170cm/78kg |
쓰리사이즈 | 96-102-99 |
유파 | 심의육합권 |
취미 | 먹 수묵화 그리기 |
좋아하는 음식 | 마파두부 |
참전 시기 | DOA1 |
데드 오어 얼라이브 시리즈에 등장하는 할아버지 캐릭터. 유파는 심의육합권.
성우는 아오노 타케시(DOA1~DOA4), 오오츠카 치카오/ 폴 아이딩(DOAD~DOA5)[1]
평가는 미친 듯이 강하다! 잡기와 타격기, 흘리기까지 고루 갖춘 캐릭터. 게다가 횡이동기도 초고성능에 가드브레이크기도 있으며 심리전용 잡기에 공중잡기까지 만능이다. 버추어 파이터 카게의 호연락처럼 잡기로 띄운후에 별의별 추가타가 다 들어가는 한 방의 대명사인 잡기 운폐일월파(236F+P) 하나면 모든 것이 해결되는 영감최강전설의 주인공이다.
DOA3에서는 중량급 기준으로 대표적인 운폐일월파 패턴, 236F+P - 1P+K - 8P - 6(지속)K - 16P이 강력. 게다가 흘리기 이후에는 크리티컬 히트인 6P가, 공중잡기 이후에는 크리티컬 히트인 K가 프레임 우선권상 100 % 확정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심리전에서도 유리해 싱글/태그 매치 할것 없이 강력하다. 근접전에서도 PP 짠손과 6P 엘보의 성능이 프레임 수/데미지 측면에서 우월하며, 중거리에서 들어가는 3P+K는 사기적인 판정 + 크리티컬 히트시 띄우기 + 상단 회피라는 성능을 갖고 있어 DOA3를 통틀어 캐사기 기술 중 하나로 평가된다. 특히 3P+K는 8P와 모션의 거의 비슷한데, 3P+K는 중단, 8P는 상단이라 이지선다 심리전에서 홀드 하기도 만만치 않다. 주력기는 역시 운폐일월파와 흘리기, PP 짠손을 이용한 심리전이다.
그나마 단점을 찾자면, 기럭지가 시원스럽게 쭉쭉 뻗어 있는 여캐(=강캐)들에 비해 팔다리가 짧다는 거(...). 리치 긴 애들과 붙으면 여러모로 괴롭지만, 홀드 심리전과 운폐일월파 한 방으로 모든 걸 뒤집어 버리는 전통적인 한 방 캐다.
겐푸는 높은 공격력을 가지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중단기에 쏠려있기 때문에 이를 숙지하지 않고 욕심을 부리면 중단홀드로 굴러댕기는 겐푸를 볼 수도 있다. 겐푸의 특성을 잘 알고 있는 유저는 때때로 라운드 시작하자마자 중단 홀드를 해보기도 한다. 즉, 상대의 실력이 좋을수록 상당히 신중하게 플레이 해야하는 캐릭터. 물론 그렇지 않은 캐릭터가 있겠냐만은..
다만, 겐푸는 중단을 다 잡아내는 고성능의 패링 기술이 있는데다가 패링 성공시 6K가 무조건 확정+스턴까지 걸리기 때문에 상대 또한 중단기를 각오하고 내밀어야한다.
시리즈가 거듭될 수록 약해진다지만 doa5 LR에서도 전 지역 1티어로 꼽히는 괴물이다(...) 고수들의 강캐순위
참고로 아픈 손녀를 돌보고 있는데 예전 판 DOA에는 보스인 '텐구의 코를 베어서 손녀에게 먹이기 위해 나왔다'라는 몬도가네스런 설정이 붙어 있었다. 실제로 DOAU를 이 할아버지로 클리어하면 엔딩이 두드려맞고 쓰러져 있는 텐구의 코에 손을 뻗으면서 끝난다.
그런데 4에 와선 대략 약체화. 스토리에서도 밀려나 서브 캐릭터로 주저앉는다. 그 자린 형의권을 쓰는 외국인 제자 엘리엇. 그래도 4의 엘리엇 스토리 모드 보스로는 나온다. 체감 난이도가 옵션에서 설정한 것 이상으로 극악한 착각이 드는 건 왜지? 그러고보면 CPU 겐푸는 언제나 투신급으로 강했다.
왠지 4의 엘리엇 엔딩을 보고 있으면 죽은 것처럼[2] 보인다.(안 죽었지만.)[3]
5편에선 앨리엇 파트 마지막의 마지막에 튀어나와서 또 싸우는 거냐! 하고 공포를 느낀 순간 앨리엇의 형의권 성취를 칭찬하며 앞으로는 심의육합권을 사사하겠다며 출연끝.
참고로 아프다던 손녀 메이린은 3 엔딩에서 병을 고쳤는지 멀쩡하게 나오고[4] 4의 엘리엇 엔딩에서도 나와 연무를 끝낸 엘리엇과 잘 논다.
여담이지만 벽안이다
하야부사와 태그팀을 해서 태그 교체기를 하면 겐푸는 앉고 하야부사는 큰절을 하는 진풍경을 볼수있다.
DOA5에서 설정된 능력치를 보면 능력치 총합이 전 캐릭터들중 가장 높다. 2위가 1점 떨어지는 류 하야부사
DOA6에서는 미출전. 손녀의 병세가 나아져 병원비를 벌 이유도 없고 엘리엇에게도 권법을 다 전수했다고 한다.[5] 지금은 조용히 여생을 보내고 있다는 듯.[6]
2. 여담
영화판에서도 등장하는데 등장하는 캐릭터 중에서 가장 재현도가 좋다! 하지만, 초반부에 레이팡을 이긴 뒤에 어디로 갔는지 등장하지 않는다.
[1]
바뀐 성우의 기합이 이전만 못하다는 얘기가 있다. 아오노 옹의 겐푸 목소리는 패도적인 노고수의 기합이라면 바뀐 성우의 목소리는 그냥 인자한 할아버지. 여담으로 아오노와 오오츠카는
다른 회사의 격투 게임인
철권 시리즈에서
미시마 진파치를 같이 연기했다.
[2]
엔딩 내용이 앨리엇이 혼자 연무를 하는 내용인데 어느 순간부터 앨리엇의 동작에 겐푸의 영상이 겹치면서 앨리엇의 성취가 이 정도다는 식의 연출인데, 이 영상 겹침의 연출이 마치 죽은 겐푸의 혼령빙의 같아서 나온 드립.
[3]
하지만 2012년 4월 담당 성우가 사망했기 때문에 사망 떡밥이 현실화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다른 게임에서도 성우 사망이 캐릭터 사망으로 이어지는 전례도 많으니까... 라고 생각했는데 성우 교체로 한큐에 해결...인데 교체된 성우도 사망...이젠 진짜 사망 처리 할지도?
[4]
이 탓에 겐푸가 서브캐릭터로 밀려난 것일 수도 있다. 병을 고쳤으니 출전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그럼 레온은? 레온 지못미.
[5]
DOA5 엘리엇 파트 마지막에 겐푸가 엘리엇에게 심의육합권을 사사하겠다고 했었는데, 착실히 전수받은 모양인지 DOA6 시점에서는 형의권 베이스에 겐푸의 심의육합권 기술까지 더해서 구사한다.
[6]
6탄을 기점으로 더 이상 대회에 출전할 이유가 없어져 미출전하게 된 것은 틀림없겠지만 이러한 설정을 지어낸 이유는 사실 겐푸의 성우인
아오노 타케시는커녕
오오츠카 치카오조차 현재 생존중이 아니기에 더 이상 등장시킬 여지가 없어졌다는 결정이 내려졌기 때문일 수도 있다. 만약 성우의 문제가 없고 겐푸를 6탄에서도 등장시킬 거라면 오오츠카 치카오의 아들인
오오츠카 아키오가 맡게 됐을 것이다. (치카오의 별세 이후 거의 모든 배역을 아키오가 계승받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