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신성력과 정치력을 가지고 있어 대륙사람들은 그를 경외하는 의미리 신인(神人)이라고 칭하고 있다.
그가 교황이 되기 전까지는 그냥 어느 정도 강한 종교세력 중 하나였던 다리안교는 그가 교황이 되더니 신성력 사용이 가능한 사제들을 무슨 붕어빵찍어내듯 찍어내기 시작해서 파니티리스 세계 최강의 종교세력이 되었다. 엄청나게 강력한 세력이 된건 좋은데 그 힘을 가지고 한 짓은... 바로 이단척결이다.
제일 처음 희생양은 암흑신교였는데 거의 절멸상태가 되어버렸다. 그 이후로는 대륙적으로 깽판을 치고 있는데... 국가가 걷는 세금 이외에도 따로 종교세를 걷는 걸 보면 다 설명이 될 듯. 게다가 다리안교에 조금이라도 거슬리는 행동을 하면 다 싹쓸어버렸고, 거인족도 그 희생양이 되어버렸다.
이렇게 철권통치를 하는데 개인으로서는 인자한 할아버지같아 보인다는 게 또 함정.
본작에서는 변장한
밀레이온이 리테인 이렌토와 대적하고 있을 때 등장해서 중재를 한 후 사라졌는데... 곧바로 골드드래곤
게벨로크가 습격해왔다.
게벨로크를
카이저와의 협공으로 겨우 물리친 후에 재등장하는데... 카이저의 약점이기도 하고 거인족을 부활 시킬 수 있는 고정의 돌을 가지고 있어서 카이저를 수하로 두고 달의 눈물이라는 물약으로 밀레이온을 함정에 빠트렸다.
밀레이온에게 복종을 강요하며 잡아둔 인질들을 처형시키려고 하는데, 심복중의 심복인 리테인의 배신에 치명타를 맞고 진정한 정체를 드러내게 되는데
그 정체는.... 문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