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1 18:51:22

검제 레온하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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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결사 《 [ruby(몸을 먹는 뱀, ruby=우로보로스)]》의 [ruby(집행자, ruby=레기온)]
(해당 틀은 시간대에 따른 캐릭터의 스포일러성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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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 ??? 검제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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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혹의 방울 ??? 야윈 늑대 ??? 괴도신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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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흑의 송곳니 ??? 섬멸천사 ??? 공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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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석 공석 공석 공석 공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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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로스벨 자치주 편 & 에레보니아 제국 전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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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 겁염 검제 (사망)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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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혹의 방울 ??? 야윈 늑대 사선 괴도신사 ???
<rowcolor=#fff> No.XII
No.XIII
No.XIV
No.XV
No.XVI No.XVII
??? 칠흑의 송곳니 (탈퇴) ??? 섬멸천사 ??? 공석
<rowcolor=#fff> No.XVIII No.XIX No.XX No.XXI No.XXII
공석 공석 공석 공석 공석
[ 에레보니아 제국 후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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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 겁염 검제 (사망)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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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IX
No.X
No.XI
환혹의 방울 ??? 야윈 늑대 고사선역 괴도신사 ???
<rowcolor=#fff> No.XII
No.XIII
No.XIV
No.XV
No.XVI
No.XVII
??? 칠흑의 송곳니 (탈퇴) ??? 섬멸천사 (탈퇴) ??? 홍색 전귀
<rowcolor=#fff> No.XVIII No.XIX No.XX No.XXI No.XXII
??? 공석 공석 공석 공석
[ 칼바드 공화국 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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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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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III
|| No.IV || No.V ||
광대 겁염 검제 (사망) 황금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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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I
No.VII
No.VIII
No.IX
No.X
No.XI
환혹의 방울 환상술사 야윈 늑대 고사선역 (탈퇴) 괴도신사 ???
<rowcolor=#fff> No.XII
No.XIII
No.XIV
No.XV
No.XVI
No.XVII
??? 칠흑의 송곳니 (탈퇴) ??? 섬멸천사 (탈퇴) ??? 홍색 전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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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XVIII
No.XIX
No.XX-a
No.XX-b
No.XXI No.XXII
언령술사 이명 불명 광탄 영식 공석 공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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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Leonhardt_sc-hd.jpg 파일:Leonhardt.jpg
하늘의 궤적 SC 일러스트 밴티지 마스터 일러스트
"나에게도 내 나름대로의 각오가 있다. 만약,너희의 각오가 나의 수라를 넘어서고 있다면..힘으로 어디 한번 증명해 봐라!"
프로필
이름 剣帝レオンハルト / レーヴェ
Leonhardt / Löwe
검제 레온하르트 / 레베
사용 무기 마검 케른바이터
트로이메라이 드라기온 팬텀
출생년도 칠요력 1176년
출신지 에레보니아 제국 서덜랜드 주 하멜
인간관계 카린 아스트레이(연인)
요슈아 아스트레이(피부양자)
(피부양자)
나이 26세(하늘 FC)
27세(하늘 SC)
소속 결사 《몸을 먹는 뱀》 집행자 No. II 《검제》
성우 미도리카와 히카루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캐릭터에 대한 평가
4.1. 캐릭터성4.2. 강함
5. 게임 내 성능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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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전용 BGM
영웅전설 하늘의 궤적 FC - 은의 의지
영웅전설 하늘의 궤적 SC ~ TC - 은의 의지 SAV
영웅전설 하늘의 궤적 FC 에볼루션 - 은의 의지

영웅전설 하늘의 궤적 시리즈의 등장인물. 테마곡은 은의 의지.

2. 특징

애쉬블론드의 머리색이 특징이다. 리벨에는 없고 북부 지방에서만 나오는 머리색이라고 한다.

영웅전설 하늘의 궤적 FC에 등장했던 롤랜스 벨거 소위의 진짜 정체로, 비밀 결사 우로보로스의 간부 집행자의 일원이다. 부여받은 번호는 No. II로, 코드네임은 《검제》.

집행자의 번호는 타로카드에서 2번 "여교황(High Priestess)"을 의미하는데 딱 들어맞는 느낌은 아니다.[1][2]

본명애칭은 레베. 해당 항목의 리다이렉트를 보면 알다시피 원래는 베가 맞겠지만, 통상적으로 국내 팬덤에서는 베로 쓰인다.[3] 본인은 이렇게 불리는걸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모양이지만 다들 '검제' 아니면 '레베'라고 부른다. 심지어 SC에서 풀네임을 밝혔는데도 불구하고 대화창 이름란에는 계속 검제 레베, 마수 수첩에도 검제 레베, 엔딩 스크롤에서도 검제 레베, 이스 vs 하늘의 궤적 얼터너티브 사가에서도 레온하르트로 자기소개한 다음 바로 대화창에 레베. 이쯤되면 팔콤 공인 괴롭히기 캐릭터(...).

FC & SC 통합 마테리얼 콜렉션에 의하면 "레온하르트"라고 부르면 세번은 불러야 반응하지만 "레베~"라고 부르면 단번에 반응한다고(...) 이미 본인도 자기 이름을 레베라고 인식하고 있는게 아닐까.[4] 팔콤학원에서는 아예 다들 레베레베 부르니 본인의 본명을 까먹는 사태가 일어나기도 했다(...)

그동안 정확한 나이가 밝혀지지 않았지만, 하멜의 비극 당시 16세였다는 사실이 섬의 궤적 4에서 밝혀졌다. 당시 6세인 요슈아와는 10살 차이, 15세인 연인 카린과는 1살 차이다.

3. 작중 행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검제 레온하르트/작중 행적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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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캐릭터에 대한 평가

사실 엄밀하게 말해 제 모습을 제대로 드러내고 활약한 작품도 고작 한 작품에 불과하고, 하다못해 게스트 참전조차 없는 캐릭터임에도 불구, 2014년의 궤적 시리즈 10주년 기념 인기투표에서 무려 5위를 차지한 기록만 봐도 알 수 있듯이[5], 악역임에도 역대 시리즈의 주인공들에 버금가는 인기를 차지하고 있다.

4.1. 캐릭터성

하늘의 궤적에서 가장 비중이 높은 상대역이라 대부분의 스토리가 SC에서 풀리고 결국 한 시리즈 중에 최후를 맞이한다. 실력에 비해 일찍 사망한데다 결사 내에서도 제법 인망이 있었던 모양이라 뱀의 사도나 집행자들 가운데 그의 죽음을 아쉬워하는 사람이 많았다. 맹주 말고는 아무도 슬퍼하지 않은 교수

한국 유저들에게도 하늘의 궤적에서 가장 큰 임팩트를 남긴 인물로 평가받고 있으며 하늘의 궤적이 아루온에 의해 서비스되어 국내에서 활발히 이슈화되고 있을 때는 '그분', '형님' 등의 애칭으로 신격화(?)되기도 하였다. 실제로 단순히 권선징악에 머물 가능성이 적지 않았던 하늘의 궤적 스토리에서, 조금 더 다각적이고 입체화된 결말을 만들어낸 매우 중요한 인물. 사람을 아무런 망설임 없이 죽이는 잔인한 면과 묘지에서는 죽은 자들이 쉬는 장소이니 싸우는 것을 거부하거나 자신들의 계략으로 불타던 고아원의 아이들과 선생님을 구하기도 하는 등의 양면성을 가진 사내이다. 하멜의 비극과 관련된 내용이 후속작에서 꾸준히 거론된다면 함께 거론될 확률이 높은 인물. 그리고 흑화하는 요슈아

위에 언급된 '카린의 희생에 답하기 위해 사람은 시험받아야 한다' 라는 대사는 하늘의궤적SC가 모든 궤적 시리즈 중 최고의 명작으로 인정받게 해 준 가장 중요한 대사라고 할 수 있다. 하궤SC의 주요 이야기의 흐름이 '히로인 에스텔이 좋아하는 남자(요슈아)를 만나기 위해 떠나는 여정'인 만큼 자칫하면 둘의 사랑놀음 수준에 머물 수도 있었다. 그런데 검제가 이 명대사를 던진다. 에스텔 일행을 가로막는 검제는 평면적인 악역이 아닌 입체적인 캐릭터성을 가질 수 있었고, 검제에 대항하는 에스텔 일행은 검제의 저 질문에 대답해야만 했으며 이는 게임에 철학적인 깊이를 더해주었다. 궤적 시리즈의 수 많은 집행자들과 그 외 악역 캐릭터들 사이에서 검제가 단연 돋보이는 이유.

4.2. 강함

현 시점에서 검성급 강자 중 유일하게 이치가 아닌 수라(修羅)의 경지에 도달한 검사. 검제(剣帝)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결사의 집행자들 중 맥번 다음 가는 강함을 자랑한다. 콘도 사장의 오피셜로 '카시우스 이상, 아리오스와 동급'이라 하며 작중 스스로도 사도나 S급 유격사들 중에도 자신과 정면에서 겨루어 이길 수 있는 인물은 거의 없다고 자부할 정도의 실력자다. 드라마CD[6]에서는 잠시 레베와 대치했던 카시우스가 농담조라고는 해도 "승산이 없는 싸움은 하지 않는다"고 발언했을 정도.

결사 무력 투톱인 사도 제 7기둥 아리안로드와 집행자 No.1 겁염의 맥번 정도가 그나마 레베를 능가하는데, 아리안로드에 따르면 그마저도 재능으로 따지면 언젠가 자신을 능가했을 거라는 듯. 게임상 묘사에서도 비범한 실력을 보여주었으며 애니판의 전투 묘사는 아예 검으로 웬만한 글로리어스의 후판 금속을 잘라내며 와이어로 공중을 움직이는 요슈아를 맨몸으로 날아다니며 상대하는 어마무시한 묘사를 보여준다.

레베는 원래 하멜 사건을 겪었던 16세 당시 유격사 지망생 신분으로 엽병 한두명을 상대하는 것도 버거워하는 수준이었지만, 결사에 들어간 지 4년여가 지난 시점에서는 '검제'라는 칭호와 함께 집행자로서 활약할 정도로 성장한다. 그러다 한 엽병단을 괴멸시키고 돌아오는 길에 아리안로드와 대련하는 기회를 갖고,[7] 이 때는 비록 일방적으로 패했지만 가능성을 인정한 아리안로드가 맹주에게 제안하여 외부의 이치로 만들어져 오리올의 방어력도 뚫어버리는 강대한 힘을 가진 케른베이터를 하사받게 되며, 아리안로드에게 패한 것에 절치부심하여 더더욱 강해져 시리즈 전체에서도 손에 꼽히는 강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준다.

그 전투력 때문에 결사 내에서 대결 상대로도 엄청나게 뛴 모양. 아리안로드와 맥번에게는 자신들과 겨뤄볼만한 유일한 상대로서,[8] 그 아래의 멤버에게는 자신들이 도전해볼만한 강자로서 여러 번 대결의 대상이 되었다. 발터는 아예 사투를 요청했으나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발을 뺐으며 뒤바리하고도 100판 이상은 붙었다는 언급이 나온다.

시리즈가 나올 때마다 언급은 되는데 그게 대부분 ' 레베와 같은 수준의 전투력', ' 속도만큼은 검제에 필적'같은 식이다보니 취급이 거의 전투력 측정기(...). 그래도 그 강함은 어디가지 않아서 아직 그를 능가하는 것으로 묘사되는 인물은 거의 없다. 현재까지 레베와 동급으로 나온 사람은 아리오스 매클레인 빅터 S 알제이드.[9] 카시우스 브라이트는 종합적인 능력은 뛰어나지만 검을 내려놓은 지 오래라서 순수 전투력만 따지면 레베보다 약간 못 미친다. 섬궤3 시점에서 레베를 능가하는건 아리안로드, 맥번, 오렐리아 3명 뿐. 섬궤2까지만 해도 스승인 빅터 이하였던 오렐리아가 수행 끝에 제국 최강을 넘어 인류 최강이라는 타이틀을 손에 넣은 만큼, 레베가 섬궤3 때까지 살아남아 계속해서 수행을 했다고 가정하면 아리안로드가 말한 대로 그녀를 뛰어넘었을 수도 있다. 당장 섬의 궤적에 등장한 오렐리아 르귄이 아리안로드의 생전의 강함을 뛰어넘었으니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봐야 한다.

특이하게도 레베의 경우는 작중에 등장하는 동급의 실력자들과는 달리 '리(理)'의 경지에 이르지 않았다고 작중에서 명확하게 언급되는 거의 유일한 인물이다. 진 바섹은 리의 경지에 대해 설명할 때 레베의 힘은 리에서 오는 것과는 다르며, "차갑게 날이 세워지고 단련된 검과 같은 강함"이라고 평가했다.[10]

그리고 벽의 궤적에서 속도만은 검제급으로 소개 된 신속의 뒤바리가 사실은 알고 보니 100번에 한 번 정도 겨우 한 방 먹일까 말까 한 정도이고,[11] 결사 최강의 집행자인 맥번도 그의 죽음을 안타까워 하는 등... 섬의 궤적 2에서 언급되는 바람에 팬들에게 재평가를 받고 있다. 섬의 궤적 4에서는 뒤바리와 라우라, 애거트가 검술 토크를 하는 중에 언급되는데 린이 자기도 겨뤄보고 싶었다고 하자 뒤바리 말로는 결과가 뻔히 보인다고 했다.

5. 게임 내 성능

파일:Leonhardt_-_S-Craft_(SC_Evo).png
하늘의 궤적 SC Evolution S크래프트 컷인
받아보라. 검제의 일격을!

궤적 시리즈 멘탈붕괴 전투의 시작

직접 조종할 수는 없고 적으로만 등장한다. 여기서는 주로 공략법에 대해 서술.

게임상의 능력으로는 FC[12]부터 3rd까지 통틀어서 최종보스보다 힘들다. 분신기술에 90%확률의 상태이상기술 등등, 최강의 능력을 달린다. 주로 상태이상은 FC에서는 기절과 혼란, 봉마. SC에서는 기절, 동결, 혼란. 반드시 그럴로켓은 필수. 재수없으면 첫턴이 레베턴+크리티컬 보너스+S크래프트=전원 전투불능으로 게임오버가 나오는 수가 생긴다. 그렇게 되면 그저 애도..

이 난이도 때문에 로렌스 소위를 쓰러뜨릴 수 없어라는 영상도 있다(...). 관련링크(니코동 로그인 필요) 물론 공략법을 알면 생각만큼 어려운건 아니지만 그렇게 따지면 원본의 에어맨도 마찬가지니 그냥 넘어가자...

S크래프트는 밀려나감과 동시에 일정확률로 기절시키는 귀염참과 동결이라는 상태이상을 부가하는 절기 명황검 등 루시오라와 마찬가지로 두 개의 S크래프트를 가지고 있다.[13][14] 하지만 플레이어에게 있어 가장 무서운 건 90% 혼란효과인 아츠 <실버 손>. 구동취소가 가능하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레베의 스피드가 워낙 우수해서 끊기가 그렇게 쉽지 않다. 때문에 레베전에서 릴리넥클레스는 거의 필수다.

FC에서 기본적인 공략법은 일단 모든 상태이상에 면역이지만, 스테이터스 하강에는 면역이 아니라는 점을 이용하는 것. 아마 그걸 감안해서 능력치가 최강인 걸지도. FC에서는 캠퍼가 워낙 사기였기 때문에, 클로제의 캠퍼로 공/방을 깎고 에스텔이 기합넣기를 넣고 다같이 패다가 적절한 타이밍에 아츠를 끊어주고 티아랄을 쓰기전에[15] 에스텔의 S브레이크로 마무리하면 된다. 캠퍼가 워낙 강하다보니 티아랄만 못 쓰게 막으면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다. 캠퍼 먹은 레베의 공격력으론 아군에 생채기도 못내는 수준이라서. 만약 계산을 잘못해서 이걸로 끝내지 못했을 때는... 이하 생략. 이 전투에 한해 패배한다 해도 게임오버가 뜨지 않고 스토리가 계속 진행된다. 하지만 패배시 추가 BP를 받지 못하는 불상사가 생기니 주의.
현재는 쉬워진 상태. 시작하기전에 셰라자드를 앞으로 보내고[16] 캠퍼로 갈궈나 주자. 여력이 된다면 에스텔이나 클로제로 아츠 동시에 쓰면서 제로스톰 어그로 끄는 것이 좋다. 멍청한 레베는 주변에 두명 이상 있지 않으면 S크래프트 안쓴다.

SC 이후부턴 캠퍼가 너프된 탓에 캠퍼를 먹였더라도 꽤나 아픈데, 방어 하강은 그래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역시 캠퍼(혹은 죠제트의 방어만 하강시키는 스턴피드를 쓰거나)먹이고 클락다운 먹이고 열심히 패는 수밖에 없다. 특히 보스급중에 최고의 스피드를 자랑하기 때문에 클락다운은 필수. 클락다운이 없으면 아차하는 순간 빈사상 태에 빠지는수가 있다. 사실 SC의 레베는 발매 초기 버전의 난이도와 이후 버전의 난이도가 완전히 다르다. 초기버전의 레베는 제법 쉬운 편이었는데 이 때문에 플레이어들의 반발이 많았고, 결국 나중에 공식적으로 레베 강화패치가 나오게 되었다. 현재 판매되는 제품은 모두 이것이 적용되는 버전. 대신 FC와 마찬가지로 패배해도 스토리가 진행되도록 조정되었다.

The 3rd의 공략법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 흑기사전의 경우에는 패배하면 Easy모드로 재도전할 수 있다.

PSP에서는 AI가 좀 더 자비가 없어졌다. 분신 상한도 늘어났고 S크래프트도 자제하질 않는다. 적들의 전체적인 능력치가 상향된PSP버전 SC 나이트메어 난이도의 경우 반드시 케빈을 넣어야 하며(그럴스피어가 절실하다.) 공격력을 올려서 공격하는 공격음식과 제람약물은 필수. 또는 고양이 세트로 무장해서 스피드 우위를 점하는 전법도 있는데 이 때 역시 케빈이 필수.[17]

한 가지 재미있는 요소는 그가 만들어내는 분신인데 특히 SC에서는 분신을 쓰러트리면 경험치를 준다. 그런데 본체와 경험치가 똑같다. 레벨 노가다가 귀찮은 유저들에게는 구미가 당기는 요소겠지만 레베전 이후로 남는 건 최종보스전 뿐이고 최종보스가 레베보다 더 쉬운 편이니 별로 의미는 없다.(참고로 레베의 레벨은 95. 동일한 레벨로 쓰러트리면 255의 경험치를 준다.) PSP 버전 나이트메어 난이도에서 최대 12번 소환한다고 나왔지만 실제로는 어느 난이도든 무한대로 소환이 가능하다. AI가 막고 있을 뿐...

그리고 FC 에볼루션판의 롤랜스는 노멀 이하에서 난이도가 상당히 쉬워졌지만, 하드 이상으로 가면 여전히 어렵다(...).[18]

SC 에볼루션판의 경우, 다른 집행자전에 비해서 압도적으로 쉽다.[19] 발터가 회피와 스피드, 루시오라는 미친 듯한 분신소환으로 의외로 난이도가 높은 반면블블랑이랑 렌은?그런 거 없다렌은 티타 동행해야돼서 파텔=마텔만 조심하면 된다.에볼루션판에서 전원에게 최강무기[20]를 달아 줄수 있게 되고 기존 피시판 시절에는 그저 딜만 주던 크래프트들한테 각종 스탯 저하 옵션에 SC로 넘어오면서 디버프 먹던 부분이 삭제되고 역으로 강화돼서 아군 전체가 강화된 상태이다 보니 비강화판의 경우 각종 능력저하를 떡칠한 후 두들겨 패면 되기 때문이지만, 이것도 노말 기준이고, 2주차 이후의 하드 모드 이상에서 특정 조건[21]을 채우면 강화판 상태[22]로 등장하게 되고 명성에 걸맞은 악랄한 전투력을 자랑한다. 이 강화판 레베의 스피드는 200을 넘어서 해당 스피드는 후속작인 TC에서나 볼 수 있는 스피드인데다가 능력치 저하가 통하지 않기 때문에 아군이 클록업을 2중첩으로 걸어도 빠르기에 아츠를 쓸 수 있는 타이밍을 주지 않는다.셰라의 헤븐즈 키스와 케빈의 그랄 스피어가 필요하다!!!

6. 여담

FC부터 나온 전통의 필살기 귀염참은 SC PV에 나왔을 정도로 연출이 심플하면서도 박력있는데. 기술 시전 시에 나오는 "받아보라, 검제의 일격을!!"이라는 명대사를 팔콤은 마이너 무술대회의 표지에 넣어서 개그로 만들어버렸다(…).

왼손잡이다...만 아무도 신경쓰지 않았다.(...) 새로 리메이크된 하늘의 궤적 에볼루션 시리즈에서는 어째선지 오프닝 한정으로 오른손잡이로 변경된다.[23] 팬아트에서도 오른손에 검을 쥐고 있는 경우가 흔하다. 하지만 후에 또다른 왼손잡이 은발검사가 등장해 역시 한 시리즈에서 모든 것을 쏟아내고 최후를 맞이한 덕분에, 레베의 왼손잡이도 다시 주목을 받게 되었다(...).결국 어떤 분의 전례까지 합쳐져 팔콤게임의 왼손잡이 검사는 불행하다는 클리셰를 확립시켰다 카더라

누군가와 만나기로 한 경우 늘 약속했던 시간 정각에 나타난다고 한다. 본인 왈로는 천성이라고.


[1] 그래서인지 TC의 미니게임 퀴즈 해설에서 레베는 타로카드 소개가 되지 않는다. 여담으로 타롯 카드에서 검 레온하르트와 어울릴 만한 황제는 4번이다. 하지만 강자들의 모임인 집행자 중에서도 거의 최강이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2번을 준 듯하다. [2] 참고로 아루온판 공궤 SC 한정판에 동봉된 타로 카드에서는 20번인 심판(Judgement)에 레베가 그려져 있다. [3] 대부분의 외래어 표기가 알맞게 음역된 섬의 궤적 2에서도 레베로 번역되었다. [4] 하지만 The 3rd의 별의 문 14번의 이야기에 등장하는 사도들과 맹주, 그 외 부하 엽병들은 그냥 본명인 레온하르트로 호칭했다. 또한 그에게 개인적인 호감을 가진 2기둥의 경우 "레온"으로 호칭했다. 공식(?) 애칭인 레베나 본명으로 그를 부르지 않은 것은 2기둥 뿐이다. [5] 당시 16위 안에 들었던 캐릭터 중에서 유일하게 논플레이블이다. [6] 하늘의 궤적 FC 엔딩 바로 직후의 이야기 [7] 가끔 아리안로드가 레베의 스승인 것 처럼 알려져 있지만 '레베 이야기'에 따르면 딱히 그 정도 수준까지는 아니다. 레베는 검제 칭호를 받고 요슈아나 렌까지 전투원으로 합류한 후에야 아리안로드와 처음 만났다.(렌은 요슈아의 브라이트가 입양 이후 집행자가 된 것이라 당시에는 집행자가 아니었다.) 게임 본편에서도 아리안로드가 "(내가) 억지로 부탁해서 가끔 대련을 했다"고 설명한다. [8] 게다가 강철과 겁염은 서로 겨뤄본적이 없다고 했으니 결사 내에서 이 두 사람의 대결 상대는 오직 레베 밖에 없었다는 뜻이 된다. 나머지는 아예 대결할 실력이 안 될테니까. 레베 죽은 뒤로는 둘다 그냥 놀았단 거냐 [9] 콘도 피셜 아리오스와 레베는 호각이라는 인터뷰가 있었고, 섬궤4에서 카시우스가 아리오스와 빅터가 명승부를 벌였다고 언급하는 장면이 있다. 둘의 승부는 제국 유격사 지부 습격 사건(1202년) 즈음에 일어난 것이므로, 레베와 빅터의 실력도 동급이라 볼 수 있다. [10] 이는 레베의 힘을 수라에 비유하는 것도 그렇고, 평가한 주체가 진인 것을 감안하면 발터가 태두류를 보다 어둠에 치우친 방식으로 단련하였다는 설명과 궤를 같이하는 것으로 보인다. [11] 다만 이것마저도 레베가 울먹이는 뒤바리의 모습을 보고 봐졌다는 레베 인들의 증언이 있다. [12] 현재 공략법이 나와있다. [13] 레베의 S크래프트는 자신 주변이라 두명이상 아니면 잘 안쓴다. [14] 단 FC에서는 귀염참만 사용한다. [15] 티아랄은 개인회복 아츠라 구동시간이 굉장히 짧기 때문에 취소로 끊기도 힘들다. 거기다 티아랄을 시전 성공시 HP가 1800이나 찬다. [16] 인간형 보스들은 아츠나 s크래프트 아닌 공격 받으면 뒤로 밀려난다. [17] 고양이 세트는 스피드만 많이 올리고 방어력은 완전 포기하고 들어간다. 때문에 절대방어 능력 없이 한 대라도 맞으면 바로 빈사에 빠진다. [18] 위에 서술된 하루하루 아츠하는 기계로 만들어도 레베의 스피드가 압도적으로 빠르기 때문에 클록다운 2중첩과 클록업 2중첩을 해야 비슷해졌네 라는 생각이 될 정도다... [19] 물론 사실상의 레베와 비슷한 패턴의 집행자인 발터를 상대하게 되면서 적응돼서 상대적으로 쉬운거지 절대 낮은 난이도는 아니다. [20] 최강무기라는 위엄에 걸맞게 SPD를 무려 20 상승시켜준다. 덕택에 파티원 전원 스피드가 100은 가볍게 넘게 되어서 일부 집행자를 제외하고는 스피드를 압도하는 상황이다. [21] 레베의 경우, A급 유격사를 달성할 것이다. [22] 레벨 99+전 상태이상+능력치 저하 면역 [23] 이건 애니메이션을 GONZO에 외주로 맡겼기 때문에, 그쪽에서는 레베 = 왼손잡이라는 설정까지 챙길 만큼 세세히 알 지 못한 점 & 작업의 용이성에 따라 다른 캐릭터와 마찬가지로 오른손에 무기를 쥐게 그렸을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