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뿔찌르레기(팔가조, 구욕새) 八哥鳥, 鸜鵒 | Crested myna |
|
|
|
학명 |
Acridotheres cristatellus ( Linnaeus, 1758) |
분류 | |
<colbgcolor=#fc6> 계 | 동물계(Animalia)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강 | 조강(Aves) |
하강 | 신악하강(Neognathae) |
상목 | 신조상목(Neoaves) |
목 | 참새목(Passeriformes) |
아목 | 참새아목(Passeri) |
하목 | 참새하목(Passerides) |
상과 | 딱새상과(Muscicapoidea) |
과 | 찌르레기과(Sturnidae) |
속 | 뿔찌르레기속(Acridotheres) |
종 | 검은뿔찌르레기(A. cristatellus) |
멸종위기등급 | |
관심필요 |
1. 개요
[clearfix]
1. 개요
국내 학명으론 검은뿔찌르레기라고 하지만 고전 문헌에 등장하는 옛 한자 명칭은 구욕새[鸜鵒]이다.찌르레기과에 속하는 조류로, 동남아, 중국, 대만에 서식하며 이따금 한반도에 오기도 한다. 구관조와 굉장히 흡사하게 생겼으나, 속(Genus)에서부터 갈린다.
팔가조(八哥鳥)라는 명칭은 상대적으로 마이너한 이명(異名)이었으나, 일본에서는 팔가조(八哥鳥)라는 이름을 쓰고 있었고, 근대이후 여러 서적이 번안되면서 중화권에서 다시 이 이름을 역수입하였다.
대부분의 한국어 사이트에서는 배색이 까마귀와 똑같은 검은색 일색이라 까마귀과라고 소개하고 있지만, 중국/영문/일본 위키백과에서는 이 새를 찌르레기과로 분명하게 명시하고 있다.
팔가조(八哥鳥), 김홍도 |
파일:팔가조.jpg |
欲雨未雨春陰垂
杏花一枝復兩枝
問誰領得春消息
唯有鸜之與鵒之
비가 올듯올듯 봄구름이 드리웠는데
살구꽃은 한 가지요 또 두 가지 피었구나
묻노니 그 누가 봄 소식을 차지했는가
오직 저 구지와 또 욕지가 있을 뿐
행화구욕도(杏花鸜鵒圖), 이인로(李仁老)
杏花一枝復兩枝
問誰領得春消息
唯有鸜之與鵒之
비가 올듯올듯 봄구름이 드리웠는데
살구꽃은 한 가지요 또 두 가지 피었구나
묻노니 그 누가 봄 소식을 차지했는가
오직 저 구지와 또 욕지가 있을 뿐
행화구욕도(杏花鸜鵒圖), 이인로(李仁老)
나이 든 어미새에게 건장한 자식이 먹이를 물어다 줘서 보양하는 효금(孝禽)으로 알려져 있으며, 반포지효로 알려져 있는 까마귀가 사실 이 새를 잘못 본 것이라는 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