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07-24 14:54:03

건조함

홈월드2에 등장하는 유틸리티 함선이자 주력함(?)

영어로는 ship yard.

히가라 건조함
파일:external/static.giantbomb.com/2306651-hiigaran_shipyard.png
베이거 건조함
파일:external/static.giantbomb.com/2306676-vaygr_shipyard.png


함선의 생산 및 기타 연구를 할 수 있다. 여러가지 기능이 들어가 있는 모선과는 달리 전문적인 조선을 위한 함선이기 때문에 모선도 못 만드는 걸 만들 수 있는 유일한 함종이다. 다만 그 탓에 기동력은 모선보다도 아래.

외형은 베이거군 건조함은 모선과 약간 비슷하고, 히가라군 건조함은 본격적인 우주 정거장과 비슷하게 생겼다.

함체가 너무 크기 때문에 모선에서 생산할 수는 없으며, 그 때문에 생산시 다른 곳에서 이곳으로 하이퍼 스페이스 점프를 통해 생산체 주변으로 이동해 온다.

이 녀석 때문에 모선조차 잃어버린 상황에서도 돈만 있다면 최후의 희망은 살아 있는 것. 모선이 생산할 수 있는 모든 함선을 제작할 수 있으며 심지어 건조함과 같은 이유로 생산이 불가능한 전투순양함을 생산할 수 있다. 허나 건조함에 장착되는 초주력함 생산 모듈은 매우 크고 아름답기 때문에, 대 서브시스템 폭탄이 업그레이드된 폭격기 몇 대에게 쉽게 테러당할 수 있으니 주의.

적의 남은 건조함 때려잡으려고 구축함 몇 대로 이루어진 부대를 보냈는데 이놈의 뱃속에서 순양전함이 뙇... 하고 튀어나오면 열불난다. 그 때문에 모선의 상위호환으로 볼 수도 있다. 물론 순양전함은 폭격기에 취약하긴 하다만...

네임드 건조함으로는 히가라 함대 측의 건조함 '나발(Nabaal)'이 있다. 세 번째 미션에서 보호해야 할 대상으로 등장하며, 이때 나발에서 건조한 캐리어 한 대를 제공해 준다. 동영상에서 건조하던 순양전함이나 줄 것이지 그리고 드레드노트가 주포 발사로 베이거 순양전함을 관광보내고 고장나는 미션에서 드레드노트를 응급 수리하기 위해 히가라 함대에 합류한다. 그 다음부터는 격침당하지 않는다면 마지막 미션까지 데리고 다닐 수 있다.

건조함 나발은 일반 건조함에 비해 HP가 다소 높고, 대부분의 서브시스템 모듈이 설치되어 있는 상태로 등장한다. 그리고 드레드노트와는 달리 나발이 적의 공격으로 격침되어도 게임 오버가 되지는 않는다(물론 세 번째 미션에서는 지켜내야 한다). 만일 나발이 격침될 경우, 새로운 노멀 건조함을 어디선가 소환해서 데리고 다닐 수 있다.

엔진이 있기에 당연히 자체 이동이 가능은 하지만 웬만하면 초공간 도약을 추천한다. 무려 15라는 절망적인 속도를 자랑한다. 실질적으로 거의 방향만 돌리라고 있는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