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7-19 13:44:11

건드리고고

1. 개요2. 작품

1. 개요

본명은 정상준. 대한민국의 퓨전 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의 글을 쓰는 작가. 무협, 판타지, 현대물 등 가리지 않으나 무협소설의 능력을 사용하는 주인공을 바탕으로 한 소설을 주로 쓴다.

자칭 '먼치킨을 전도하기 위해 노력하는 글쟁이'.

먼치킨을 위한, 먼치킨에 의한 글을 쓴다고 말한다. 이를 위한 노력이 매우 대단한 지경으로, 한 권만 읽어봐도 먼치킨의 강함을 알 수 있다.한 권도 필요 없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대부분 소설 주인공의 성격이 건드리면 몇 배로 갚아주는 제대로 된 성격이다. 대부분 라이트노블의 호구 주인공과는 다른 시원시원한 맛이 있다. 남녀노소 안 가리고 패거나 죽인다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띠꺼운 인간이 먼저 건드리면 상대방을 집요하게 도발해서 먼저 선을 넘게 유도한 뒤 족치는 그런 내용이 주다. 대신 그 정도가 심하다는 의견도 있고 이로 인해 많은 비판을 받기도 하나 (복수 대상만 터는게 아니고 가족을 포함한 주변인물까지 하나도 얄짤없이 조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킬링타임용으로 가볍게 읽는 독자들에게는 가볍게 읽을 수 있어서 많이 선호된다. 진짜 큰 단점은 극후반으로 갈수록 전투씬이나 머리싸움의 묘사가 약화되고 엔딩이 상당히 허무하다는 건데[1] 이 단점은 첫작품인 이계독존기 때부터 계속 이어진다. 초반부에는 호평 비율이 높은 편이지만 작품이 엔딩으로 향할수록 점점 평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는데, 사이다에 목숨 거는 작가의 특성상 후반부로 갈수록 약발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게다가 주인공이 이룰 것을 다 이루고 존재감을 드러내는데도 적들은 여전히 '우연인 거겠지'만 반복하는 멍청하기 짝이 없는 모습만을 보이기 때문에, 주인공이든 적이든 하는 건 초반이든 후반이든 다를 것이 없음에도 유독 후반부 적들의 멍청함이 부각되는 것이다.

2. 작품

  • 이계독존기 : 9권 완결
  • 가르딘전기 : 14권 완결
  • 대륙지존기 : 8권 완결
  • 쌍룡무쌍 : 13권 완결
  • 고수현대생활백서 : 16권 완결
  • 전능천왕 : 16권 완결
  • 로드 오브 나이트 : 24권 완결
  • 클라우스 생활기 : 6권 완결[2]
  • 현세독존기 : 10권 완결
    이계독존기의 후속작. 쌍룡무쌍과 고수현대생활백서가 뒤섞인 느낌의 작품으로 미래의 자신이 과거의 자신을 가르쳐서 고수로 만든다는 점은 쌍룡무쌍의 향기가, 그 외 기타의 요소는 고수현대생활백서랑 비슷한 점이 많다.
  • 리버스빌런 : 20권 완결
    카카오페이지에 연재한 작품. 주인공 '하정우'는 5번의 전생을 한 인물이지만 빌런, 즉 악당. 그 중에서도, 최악의 악당이다. 또, 그보다는 약하지만 잔머리로 그의 전생을 5번이나 죽인 '진강백'은 정우와 같이 전생한 영웅이다. 세계관은 케이브에서 마물이 나오고, 그 마물들과 싸우는 유니크. 하지만, 작가의 필력도 좋고, 정우는 한국 7대가문의 문주인 '이호극'을 무려 7살에 쓰러뜨린다. 그야말로 먼치킨중의 먼치킨. 후에는 자신의 무공인 현천공을 전생에서는 8성까지 다랐지만 이번 생에서는 10성, 권능의 영역으로 뻗어나가, 일본 네즈미가의 신 쥐신을 때려잡는다. 현대 퓨전 판타지에 나오는 반중, 반일, 반미 요소가 모두 들어가 있는데 중국, 일본, 미국 출신 강자는 대부분이 한국을 개무시하는 선민주의 사상으로 똘똘뭉친 인간들로 표현된다. 원래 적들을 쓰레기로 만들어서 그 적들을 뼛속까지 터는 주인공한테 감정 이입 시키게 만드는게 건드리고고 작품 대부분이 그렇긴 하다. 그리고 미국은 그냥 주요 가문 하나만 손보는 게 묘사되지만 (물론 그 이후 다른 가문도 곧 손을 봐야 될거라는 암시가 나오긴 한다) 중국, 일본은 진짜 탈탈 털린다. 중국은 그나마 털리는거 묘사되는데 잡아먹힌 횟수라도 많지 (근데 그래서 오히려 더 잔인하게 느껴진다) 일본은 반 권 분량도 안 되어서 죄다 탈탈 털린다.
  • 전왕 : 22권 완결


[1] 주인공이 시작부터 최종보스보다 강하거나 몇권 지나지도 않았는데 최종보스보다 강해진다. [2] 다른 예명으로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