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26 14:01:07

건너다

건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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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명 에피엔스
출시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4년 4월 24일
앱 스토어 파일:Google Play 아이콘.svg 파일:App Store 아이콘.svg
홈페이지

1. 개요2. 특징
2.1. 연락처 기반 매칭2.2. 양방향 지인 완전 차단2.3. 유저 정보 인증2.4. 가치관 질의응답2.5. 그 외
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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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친구의 보석함에서 인연을 찾아보세요.

친구가 주선해주는 소개팅을 온라인으로, 친구 도움 없이 받아볼 수 있는 데이팅 앱 서비스.

연세대, 고려대 졸업생들이 진지한 만남을 원하는 사람들을 타겟으로 만든 서비스로, 2024년 4월 정식 출시되었다.

(진지한 만남을 표방해서 그런건진 몰라도, 디자인이 화려한 편은 아니다.)

2. 특징

2.1. 연락처 기반 매칭

기존의 지인 소개팅이 주선자인 친구가 연결고리가 되어 이루어지는 것을 본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처럼 연락처 기반으로 나와 연결된 상대를 찾아 관계를 정의하고, 둘 사이에 어떤 사람들이 있는지 알려준다.
  • 연락처 기반이기 때문에, 내 친구가 가입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내가 아는 친구와 연결 관계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상대방에 대한 신뢰가 더 생기는 점에서 착안한 매칭 방식이다. (원인 모를 내적 친밀감은 덤)

애초에 가벼운 만남을 원하는 경우, 관계가 아예 없는 사람들을 찾기 때문에 유저들의 진중한 만남을 원하는 정도가 높다는 특징이 있다.

2024년 12월 기준, 상대와의 관계는 3가지로 분류된다. 매칭 방식
1. 한 다리 건너 아는 사이
* (나 - 친구 - 상대) 의 형태로, 함께 아는 직접적인 친구가 있는 관계이다. 나랑 친한 친구를 함께 아는 사이라면 서로 티키타카가 잘 맞을 가능성이 아주 높다! 전 연인과 함께 아는 사이라면..
* 함께 아는 친구가 누군지는 결제해야 볼 수 있다.[1]
2. 두 다리 건너 아는 사이
* (나 - 친구 - 친구의 친구 - 상대) 의 형태로, 너무 가까운 사이는 부담스러워하는 사람들이 선호할 관계이다. 한 다리 건너 아는 사이만큼은 아니지만, 관계가 멀지 않은 만큼 나와 비슷한 환경이나 지역에서 살아왔을 가능성이 높다.
* 나와 상대 사이의, 내 친구들 (나 - 친구 - 친구의 친구 - 상대) 이 누구인지는 결제 없이 확인할 수 있다.
3. 두 다리 이상 건너 아는 사이
* 나와 상대 간 관계가 명확하게 정의되지 않는, 1과 2에 해당되지 않는 케이스들이다. 다만 연락처로 관계를 계산하는 만큼, 나중에 따지고 보면 생각보다 가까운 관계일 수 있다. (물론 사실상 남일 수도 있다.)

다만 아무래도 연락처에 친구들만 있는 것이 아니다보니, 꺼려지는 사람과 관계가 있는 상대는 만나지 않을 수 있게 이 친구를 아는 모든 상대 제외하기[2] 기능도 있다.

2.2. 양방향 지인 완전 차단


내가 상대의 연락처를, 혹은 상대가 내 연락처를 가지고 있는 경우 매칭되지 않으므로 직접 지인을 만날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3]

2.3. 유저 정보 인증


최근 일부 데이팅 앱 서비스에서 보편화된 직장(직종), 출신 대학 등의 유저 정보 인증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특정 항목에 대해 인증이 완료되어야만 가입되는 구조는 아니지만, 증빙 서류를 제출해야만 인증이 완료되는 만큼 상대가 인증한 정보가 있으면 그 내용에 대해서는 신뢰할 수 있다.

2.4. 가치관 질의응답


2024년 12월 기준, 총 20개의 질문을 통해 유저의 가치관과 선호하는 상대에 대한 응답을 제출하고 있다.

매칭된 상대가 나와 어떤 항목에서 가치관이 일치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2.5. 그 외

  • 프로필 화면은 물론, 작게라도 유저의 사진이 표시되는 영역에서는 사진 캡쳐 금지 기능이 적용되어 있다.
  • 호감 표시 후 상대가 수락하면 채팅방이 오픈되며, 직접적인 연락처가 상대에게 노출되지 않는다.[4]
  • 상대의 프로필이 추천되면, 프로필 확인 후 그에 대한 반응 (호감 표시 or 다른 사람 보기) 을 해야만 다음 프로필을 볼 수 있다.[5]

3. 여담


[1] 결제가 필요없다면, 아무래도 그 친구한테 소개해달라고 하는게 이득이다. [2] 꺼려지는 사람을 “제외 친구” 로 설정하면, 그 사람과 연관된 모든 사람은 이후 매칭 추천에서 제외된다. [3] 내가 상대의 연락처를 가지고 있지 않아도, 상대가 내 연락처를 가지고 있으면 매칭되지 않는다. [4] 상대가 어떤 사람일지 모르는 상황에서, 개인 휴대폰 번호가 노출되는 것은 아무래도 부담스러운 부분이긴 하다. [5] 아무래도 프로필을 한 번에 여러개를 볼 수 있으면, 진지함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6] 애초에 연세대/고려대 졸업생들에 의해 만들어졌고, 그들의 네트워크를 통해 초기 홍보가 시작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