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30 20:19:47

거인엄마와 거동이

파일:거인엄마와 거동이.jpg

1. 개요2. 줄거리
2.1. 1화2.2. 2화2.3. 3화2.4. 4화2.5. 5화2.6. 6화2.7. 7화2.8. 8화2.9. 9화2.10. 10화

1. 개요

지니키즈의 장편 에피소드이다. 주연은 거동이와 거인엄마.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입양아와 가족의 사랑을 알려주는 작품이다.

2.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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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1화

숲속에서 보리와 자루가 거동이를 부르면서 찾고있다. 그러곤 갑자기 거동이가 튀어나와서 보리와 자루를 놀래킨다. 거동이는 보리와 자루한테 다람쥐 보러가지 않겠냐며 묻는다.

거동이는 나무에 실로 밤을 묶어 다람쥐들을 모이게해서 보리와 자루랑 같이 관찰한다.[1] 그후 거동이는 보리와 자루한테 파티 초대장을 주고 내일 우리 집으로 꼭 오라며 당부한다. 그리고 갑자기 거동이는 무슨 냄새를 맡더니 어딘가로 달려가고 보리와 자루는 급히 따라간다.

냄새의 출처는 바로 벌집. 거동이는 보리하고 자루한테 야생 맛을 보여주려고 꿀을 따러 나무 위에 올라간다. 보리는 그걸 보고 걱정하지만 거동이는 자기가 제일 잘하는 게 꿀 따는 거라면서 계속 나무 위에 올라간다. 꿀을 따고 난 뒤 거동이는 나무에서 내려간다. 그런데 거동이가 잡은 나뭇가지가 벌집을 건드리고 벌들이 분노해서 몰려든다. 거동이 일당들은 벌을 따돌리기 위해 달리지만 계속 쫓아온다.

그러다 갑자기 거대한 손이 나타나서 거동이 일당들을 붙잡는다. 보리와 자루는 괴물인 줄 알고 벌벌 떨지만 거동이는 아무렇지도 않는다. 알고보니 손의 정체는 거동이의 엄마. 거동이 엄마는 거동이한테 야단을 치고, 보리와 자루한테 해지기 전에는 집으로 돌아가라고 말한다. 보리와 자루는 거인엄마를 보곤 신기해하고 거동이는 왜 거인이 아닌지 의문을 품는다. 거동이는 자기는 아빠 닮아서 그렇다며 말한다. 자루는 거인엄마를 부러워 하지만 보리는 자기는 '평범한 엄마'가 좋다며 떠난다. 그리고 거동이는 '평범한 엄마'라는 단어에 의문을 품는다.

그날 저녁, 거동이네는 다같이 저녁 밥을 먹는다. 거동이는 밥을 먹지 않고 엄마한테 아래와 같이 물어본다.
저기 엄마, 엄만 왜 거인이예요? 엄만 왜 남들이랑 달라요?

파일:거인엄마와 거동이1.jpg
거동이 엄마는 이 말을 듣곤 당황하며 끝난다.

2.2. 2화

거동이의 물음에 거동이 아빠는 갑자기 무슨 소리냐고 묻고 거동이는 아무것도 아니라며 얼버무리며 밥을 먹는다. 그후 거동이 엄마는 내일 파티에 어떤 음식이든 해주겠다고 말하고 거동이는 이 말을 듣고 기뻐한다. 그날 밤, 거동이는 내일을 상상하면서 기대하고 거동이 엄마는 밤새 요리를 한다.[2]

아침이 되고 거동이네 파티에 진수성찬이 차려져 있고 거동이 친구들이 몰려있고 거동이는 특별요리가 있다고 말한다. 특별요리는 바로 거대 케이크. 거동이 엄마는 하나, 둘, 셋하면 다같이 촛불을 끄자고 한다. 그런데 실수로 거동이 엄마가 재채기[3]를 해서 거동이와 친구들한테 침이 튀긴다. 거동이 엄마는 급하게 닦을 수건을 가져오려고 달리는데 달리기의 진동으로 케이크가 무너지고 거동이와 친구들은 케이크에 파묻힌다. 거동이는 이것 때문에 화가나고, 창피해한다.

이사건 때문에 거동이는 삐져가지고 화장실에서 문을 닫고 나오질 않는다. 이때 아빠가 문을 두드리며 거동이를 달래보려고 했고. 거동이 엄마는 자책하고 거동이 아빠는 위로하면서 거동이는 착하니깐 이해해 줄거라고 말한다. 거동이는 말소리를 듣곤 울면서 속으로 부정한다. 그후 거동이는 혼자 강가에서 우울해 한다. 산양총각이 지나가면서 거동이한테 인사를 하지만 거동이는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그러다 거동이 곁에 갑자기 보리와 자루가 나타나고 끝난다.

2.3. 3화

알고보니 보리와 자루는 산양총각의 말을 듣고 거동이를 위로하러 온 거였다. 거동이는 기분이 풀리고 보리와 자루를 따라가 소풍을 간다. 돗자리에는 보리와 자루네 엄마 콩콩이 있었고 거동이는 콩콩을 보곤 자기 엄마 때문에 있었던 불편함을 떠올린다.

거동이가 집으로 돌아가고, 거동이는 자기를 맞이해주는 엄마를 보고 보리네 엄마하고 비교를 한다. 거동이 엄마는 거동이한테 요리를 맛보라면서 국자를 들이대다 거동이한테 국물을 흘리게 된다. 거동이는 이것 때문에 화를 내지만 거동이 아빠가 나타나서 거동이를 야단친다. 거동이 엄마는 거동이 아빠를 말리고 저녁 차릴 동안 밖에 나가있으라고 부탁한다. 거동이 엄마는 거동이하고 거동이 아빠가 밖에서 놀 동안 거동이 방에 옷을 두는데 우연히 '엄마는 거인'이라고 그려진 스케치북을 본다.

다음날 아침, 거동이는 집에서 우연히 아빠가 회사 일 때문에 출장을 갈테니 거동이가 잘못을 하면 야단을 치라고 거동이 엄마한테 부탁하는 대화를 듣는다. 거동이는 이 소리를 듣곤 삐진다. 거동이는 밖에 나가서 보리와 자루하고 술래잡기를 하면서 논다. 그러다 거동이 엄마가 부르는 소리를 듣지만 거동이는 무시하고 계속 놀자고 한다. 그러나 보리와 자루는 엄마한테 가보라고 말하자 화를 내며 떠난다.

거동이는 전부 엄마 편이라며 화를 내며 걷다가 하얀도깨비들을 만나게 된다. 거동이는 하얀도깨비들한테 말썽꾸러기라고 말하자 하얀도깨비들을 거동이를 들어올리고 진흙탕에다 던진다. 거동이는 이에 화를 내지만 불그레는 친구 환영식이라고 말한다. 그 말을 들은 거동이는 의문을 품고 끝난다.

2.4. 4화

하얀도깨비 중 울먹이가 거동이한테 엄마 싫어하냐고 묻자 거동이는 얼굴이 빨개지며 아니라고 한다. 그러자 울먹이는 엄마를 싫어하는 아이는 이 세상에 아주 많다고 말한다. 그리고 불그레는 엄마는 잔소리만 해댄다고 말하자 거동이는 엄마한테 잔소리를 들었던 순간들을 떠올린다. 그 뒤, 불그레는 이래도 엄마가 좋냐고 다시 묻자 거동이는 싫고 귀찮다고 말한다.

진흙탕에서 빠져나오고 거동이는 너희들만 날 이해한다고 친해진다. 그러자 허겁이는 기뻐하며 재밌는 걸 알려줄테니 따라오라고 한다. 거동이가 멀어지자 울먹이와 불그레는 몰래 자신들의 작전 이야기를 한다.[4] 또 거기에 아구농장의 수박밭에서 수박서리를 하는것인데 수박서리에 성공하여 서리한 수박을 나누어먹는다.그때 서리한 수박을 먹는중 난쟁이 촌장을 만나게된다. 난쟁이 촌장이 거인을 묻자. 거동이와 하얀도깨비들이 지나가자 진흙탕 바로옆에 거동이 엄마가 거동이를 애타게 찾고 있었다;;; 그러던 중 거인님이라는 부르는 소리에 난쟁이 촌장을 만난다. 거동이 엄마는 난쟁이 촌장을 데리고 집으로 향하며 이때 거동이 엄마 뒤에서 거동이와 하얀도깨비 삼총사가 따라붙는다.

거동이와 하얀도깨비 삼총사는 집밖에 창문에서 안을 들여다 보며 난쟁이촌장과 거동이 엄마로 부터 충격적인 진실을 알게되는데 거동이엄마가 처음으로 난쟁이 촌장에게 가족사진을 보여주자 난쟁이 촌장이 딸아이는 어딨는지 물었고 딸아이가 세상을 떠났다고 하였고, 거동이가 친아들이 아닌 양아들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된다.

2.5. 5화

자신의 양아들이라는것에 거동이는 충격을 받았고 하얀도깨비 일행도 이사실을 알게된다. 거동이는 뛰쳐나갔고 거동이엄마와 난쟁이 촌장의 대화하는 시점으로 돌아왔고 난쟁이촌장에게 거동이는 자기 친아들처럼 소중한 존재임을 말해준다. 그러다 난쟁이 촌장은 사진속의 거동이를 알아보며 숲속에서 본 아이라고 대답한다. 한편 거동이 시점에서 갑작스러운 비밀이 밝혀지자 그 충격으로 눈물을 흘린다. 이때 불그레가 거동이를 꼬득이면서 주민들에게 장난을 치자고 거동이를 끌어들이며 못된장난에 동요한다.[5]

그결과 하얀도깨비 삼총사는 먼저 도망가버렸고 거동이 혼자만 박성실경감에게 잡히고 만다. 그렇게 거동이는 경찰서에서 박성실경감과 면담을 하게 됐고 박성실경감도 평소 거동이 답지않게 하얀도깨비들과 어울리며 다니는 모습에 수상히 여긴다.

그때 거동이 엄마가 거동이를 찾으러 경찰서에 찾아왔고 거동이를 걱정하며 박성실경감에게 자초지종을 묻자. 박성실경감도 거동이엄마를 아무걱정이 되지않게 진정시켜주고 거동이엄마도 거동이가 나올때까지 기다리기로 한다. 박성실경감은 거동이에게 좋은엄마를 두었다고 칭찬하지만 거동이는 여전히 심기와 표정이 안좋았고,

저녁이 되어 집으로 돌아와 거동이 엄마는 거동이에게 돈까스를 주는데 거동이는 배안고프다며 심통을 부리다가 급기야 거동이 엄마도 거동이의 불량한 태도에 제대로 분노가 폭발하고. 그로인해 식탁을 내려치자 그충격으로 위에 있던 거동이가 떨어진다.

2.6. 6화

분노에서 이성이 돌아온 거동이 엄마는 떨어진 거동이를 일으켜 세워주려고 하나 거동이는 엄마에게 냉철하게 말했고 거동이 엄마도 거동이의 그태도를 지적하며 말하지만 거동이는 엄마에게 "친엄마도 아니면서 가짜인거 다안다구요!!" 라고 대답한다. 이때 난쟁이 촌장이 와서 오해라고 해명하나 거동이는 여전히 "엄마아빠 다 가짜야 가짜"라며 소리치자 거인 엄마는 눈물을 흘리며 거동이의 아빠는 친아빠라고 하며 자신이 양엄마 인 것을 숨긴 것에 사과했으나 거동이는 이에 여전히 충격 때문에 속상해하며 엄마가 거인인 것에 불평하며 또 다시 집을 나갔고. 거인엄마는 눈물을 흘리며 슬퍼하였고 난쟁이 촌장도 그 모습에 안타까운 표정으로 바라본다.

한밤중에 하얀 도깨비가 모닥불을 피우고 있었고 이들 앞에 거동이가 찾아온다. 아침이 되자 하얀도깨비 삼총사는 이미 집으로 돌아갔고 거동이는 꺼진 모닥불 앞에서 잠이 들다 깨어난다. 배가 고파서 집에 돌아왔더니 거인엄마는 없었고 식탁 위에 빵과 바나나가 있었다.[6]

거동이 아빠도 때마침 출장에서 돌아온 상태였고 아빠는 앉아서 쉬려는 도중 식탁에 거인엄마가 남긴 편지를 발견하고 편지의 내용을 보며 충격을 받자 당황하며 거동이에게 엄마한테 무슨일이 있었는지 물어보지만 거동이는 모른다며 얼버부렸고 그때 집에 난쟁이 촌장이 다시 찾아와 거동이 아버님 오셨다고 어서 거인님을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거동이아빠는 난쟁이 촌장에게 실례지만 누구시냐고 묻자 난쟁이 촌장은 얼음 골짜기에서 사는 난쟁이 촌장이라고 소개하고 거인님과는 오랜 친구라고 말한다. 거동이 아빠는 난쟁이 촌장에게 거인엄마의 행방을 물어보자 어제 새벽에 떠났을 거라고 하였고 어제 있었던 일을 자초지종 한다. 난쟁이 촌장의 자초지종을 들은 거동이 아빠는 거동이에게 엄마한테 뭐라고 했나며 묻고
거동아빠:“거동이, 너. 엄마한테 무슨 얘기를 한거니? 응?”
거동이:“제 잘못이 아니에요!! 아빠도 절 속이고 친엄마도 아닌 거인 엄마는 더이상 제엄마가 아니라고 하며 차라리 잘나갔어요!!!”
거동아빠:“거동이 너 못됐구나 아빠한테 혼나야겠어!!!”'''(그 말을 들은 거동이 아빠는 거동이를 향해 회초리를 들며)
거동이:“제가 왜요? 제가 뭘 잘못했는데요?”
거동아빠:“엄마가 너 때문에 얼마나 고생했는데 너 키워준 분한테 그러는 거 아니야!!!”
거동이:“몰라요!! 전 모른다구요!!!”

결국 거동이는 또 다시 집을 뛰쳐나갔고 연못가에 두 눈을 감으며 앉아 있는다.
거동이:“... (난쟁이 촌장을 보고 고개를 돌리며)어? 칫...”
난쟁이 촌장:“우리 난쟁이들은 키가 작고 힘이 약해서 아무도 찾을 수 없는 얼음 골짜기에 숨어 산답니다. 혹시 기적의 나무에 대해 아시나요?”
거동이:“기적의 나무요?”
난쟁이 촌장:“예. 얼음 골짜기 한 가운데에 커다란 나무가 서 있었는데 수백년이 지나도 열매를 맺지 않는답니다. 그런데 제가 젊었을 때였어요.”

젊은 난쟁이 촌장:“오? 세상에. 열매가 열리다니 무슨 일이지? (열매가 열리자 아기가 나온다.)아니?! 이럴 수가?!”
거동이:“그럼? 나무에서 태어난 아기가 거인이예요?”
난쟁이 촌장:“예. 전설의 책을 찾아 보고서야 저는 거인을 낳는 기적의 나무인 걸 알았답니다. 거인 아기는 하루가 다르게 점점 크게 자랐어요.”
젊은 거인엄마:“영차. 다 됐어요,”
젊은 난쟁이 촌장:“오호. 아, 도와줘서 고마워요, 거인님.”
젊은 거인엄마:“뭘요. 앞으로 힘든 일은 모두 저에게 맡겨주세요. 후훗.”

거동이:“칫. 거인은 원래 힘이 세잖아요.”
난쟁이 촌장:“헤헤. 그런가요? 하지만 거인님은 힘이 센 반면에 무척 외로웠답니다.
거동이:“왜요?”

거동이가 난쟁이 촌장이 오는 곳을 보고 화난 표정을 지으며 고개를 돌리고, 난쟁이 촌장이 연못가에 가서 앉으며 우리 난쟁이들은 키가 작고 힘이 약해서 아무도 찾을 수 없는 얼음 골짜기에 숨어 산다고 말하고 혹시 기적의 나무에 대해 아시냐고 물어본다. 거동이를 찾아오며 거인엄마의 과거 이야기를 하는데 거인엄마는 난쟁이 촌장의 고향인 얼음골짜기의 커다란 나무의 열매에서 태어났다. 난쟁이 촌장은 전설의 책을 찾아 보고서야 거인을 낳는 기적의 나무인 걸 알았고 거인 아기는 하루가 다르게 점점 크게 자랐다. 거동이는 거인은 원래 힘이 세다고 하지만 난쟁이 촌장은 웃은 다음 그런가하며 물어보고 거인님은 힘이 센 반면에 무척 외로웠다고 걱정스런 표정을 지으며 말한다.

2.7. 7화

거동이가 난쟁이 촌장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난쟁이 촌장은 거인이 만년 짝을 구하지 못해 결혼을 할 수 없었다고 하지만 거동이는 그 딸은 누구냐고 물어보자 난쟁이 촌장은 그 아이는 고아가 된 난쟁이로[7] 그 후 거인은 여행을 떠났고 지니 마을에서 딸과 함께 살겠다는 소식을 하고 몇년이자 어느 추운 겨울밤이었는데 거인 엄마가 다급하게 촌장님 계시냐고 부르자 난쟁이 촌장은 이 밤중에 누가라고 하자 거인님 아니냐고 물어본다.

거인 엄마는 아이가 많이 아프다고 하자 무슨 병을 고칠 수 있는 약초가 있다고 묻자 눈방울 약초라고 말한다. 하지만 책에서 본 거라서 못 봤지만 거인 엄마는 눈물을 글썽이면 제발 그 약초가 있는 곳을 알려달라고 제발 부탁한다고 하지만 그때 양딸이었던 난쟁이 소녀가 아픈 줄 알았는데 이미 죽고 난 후였다. 그 말을 들은 거동이는 제가 아팠을때였냐고 묻자 난쟁이 촌장은 맞다고 자신과 거인님은 약초가 있다는 얼음산 깊은 곳까지 들어왔고 약초는 쉽게 발견되지 않았다. 난쟁이 촌장은 거인 엄마에게 눈보라가 심해져서 그때 까지 산장에서 기다리라고 하지만 거인 엄마는 시간이 없어서 혼자 간다고 한다. 난쟁이 촌장은 거인 엄마를 말리지만 그 날에는 거인 엄마가 오기만을 기다리고 하지만 여러 날이 지나고 거인 엄마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거인 엄마를 부르다가 소식이 없자 슬퍼하면서 내가 못 가게 말렸어야 하는데 거인 엄마는 무사히 눈방울 약초를 발견하게 되었다. 그 신비한 약초를 어떻게 캤는지 알 수 없지만 나중에 아이가 무사하다는 편지를 받고 무척 기뻤다고 한다.

그 말을 들은 거동이는 눈물을 흘리며 엄마를 회상하자 난쟁이 촌장은 거동이에게 아직도 거인님이 미우시냐고 묻자 거동이는 아니라고 하나도 안 밉다고 촌장 아저씨에게 엄마를 찾아달라고 부탁하자 그 말을 듣은 난쟁이 촌장은 미소를 지으며 웃은 뒤 지금쯤 아버님과 마을 사람들이 거인님을 찾는 중이니까 기다려 달라고 말한다. 거동이는 저도 엄마를 찾아보겠다고 엄마를 부르며 달려가는데 난쟁이 촌장은 마음속으로 웃은 뒤, 거인님을 부르며 제발 멀리까지 가지 말아달라고 부탁하고 돌아가던 중 앞에서 그림자가 나타나 당황하면서 누구냐고 묻는다.

거동이는 엄마를 찾다가 민들레 씨앗을 보고 어릴 적 엄마와 같이 민들레 놀이를 했던 추억이 나면서 눈물을 흘린 뒤 엄마를 찾던 중 하얀 도깨비 삼총사 중 불그레가 그 말을 듣고 거동이 너 엄마를 왜 찾냐고 묻자 거동이가 엄마가 집을 떠나셨다고 나 좀 도와달라고 하자 하얀 도깨비 삼총사는 정말이라고 묻고 웃는데, 거동이가 왜 웃는거냐고 묻자 울먹이는 니 소원대로 엄마가 사라져 준 건데 찾냐고 그냥 우리랑 놀자고 하자 거동이는 안된다고 엄마를 찾아야한다고 불그레는 거동이를 막으며 넌 우리보다 엄마가 더 소중하냐고 그런거냐고 묻고 허겁이는 맞다고 잔소리 쟁이 엄마보다 우리가 더 재미있고 신나잖다고 혀를 차고 울먹이는 니 엄마는 니가 미워서 집 나간거라고 아주 나쁜 엄마라고 하자 거동이는 아니라고 엄마는 날 사랑하신다고 우리 엄마를 욕하다니 넌 내 친구가 아니라고 화를 내고 돌아간다. 그때 하얀 도깨비 삼총사가 달려들어 거동이를 잡고 때리다가 때마침 온 박성실 경감이 나타나 하얀 도깨비 삼총사를 이 녀석들이라고 소리치며 이제 애까지 때리다니 경찰서로 가자고 호통을 친다.
박성실 경감:“이녀석들! 이제 애까지 때리다니 경찰서로 가자!!”
거동이:“어... 구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박성실 경감:“아 참, 거동아. 너네 아빠가 엄마를 찾았단다. 어서 집에 가버려.”
거동이:“정말이요?! 감사합니다!”

거동이가 박성실 경감이 자신을 구하러 온 것을 보고 구해줘서 고맙다고 하자 박성실 경감이 거동이에게 너네 아빠가 엄마를 찾았다고 소식을 전하며 어서 집에 가라고 말한다. 그 말을 들은 거동이는 정말이냐고 감사한다고 전하고 빨리 집으로 간다. 밤이 지나 어두워지자 해가 지나서 길이 보이지 않자 플레이어의 도움을 무사히 집으로 돌아간다. 거동이가 아빠를 부르자 거인 엄마와 비슷한 모습의 사람이 거동이를 부르자 거동이는 누구냐고 묻자 엄마라고 한다.

2.8. 8화

의문의 여성이 거동이 엄마 행세를 하며 자신이 진짜 엄마라고 몸집만 크고 못 생긴걸 바꿔달라더니 갑자기 하늘에서 빛이 내려와 그렇게 된 거라고 하던데 자칭한다. 그 말을 들은 거동이는 진짜라고 묻자 가짜 엄마는 그럼이라고 거동아빠에게 제 말 맞냐고 그렇냐고 묻자 거동아빠의 눈빛에는 무언가에 홀리게 되었고 네라고 맞다고 거동이에게 진짜 엄마 맞다고 하던데 그 말을 들은 거동이는 진짜라고 앞으로 이렇게 사는거냐고 묻자 여인은 그래그래하며 엄마랑 사이좋게 지내자고 하자 거동이는 이제부터 엄마 말 잘 듣겠다고 서로 부둥켜 안으며 웃는다. 다음날 거동이는 여인과 함께 산책하는데 고돌이는 고순이와 아기와 함께 산책하던 중 고순이를 자기라고 부르며 저분이 거동 엄마라고 예쁘다고 말한다. 고순이는 착하게 살아서 복 받으셨다고 잘됐다고 말한다. 그 말을 들은 거동이는 웃게 되고 이렇게 엄마랑 손잡고 다니게 되니까 너무 좋다고 생각한다. 그때 밖으로 산책한 보리와 자루는 여인에게 인사를 하는데 그 말을 들은 여인은 당황하면서 미소를 지으며 인사를 하는데 너희들 새로 이사 왔냐고 묻자 그 말을 들은 보리는 저희 이사한지 꽤 됐다고 하는데 여인은 미안하다고 너희들 배오랑 푸근이냐고 묻자 자루는 의아한 표정을 지으며 전 자루고 얜 보리인거라고 전에 벌에 쫓길 때 구해주었다고 하는데 여인은 내가 그랬다고 물어보는데 거동이는 엄마를 부르며 생각 안 나시냐고 여인은 쓴 미소를 지으며 놀라기는 한 번 장난 쳐 본거라고 거동이에게 가자고 말한 뒤 걸어간다. 그 말을 들은 보리와 자루는 안녕히 가라고 인사하고 여인은 거동이에게 앞으로 저 애들이랑 놀지말라고 한다. 거동이는 네라고 왜냐고 묻자 여인은 겉은 멀쩡해도 마음이 못된 애들이니까 혼자 놀으라고 한다. 그 말을 들은 거동이는 네라고 엄마 말 들을거라고 한다.

산책을 한 뒤 집이 지저분한 것을 본 거동이는 청소를 하는데 엄마라고 자처하는 여성은 청소는 왜 하냐고 이리와서 떡볶이 먹으라고 하는데 맛을 본 거동이는 맛이 이상하다고 하고 엄마가 만든 약의 냄새가 이상하고 어쩔 수 없이 집안이 쓰레기로 가득찾을 때 청소도 안하고 음식을 맛없게 만드는 등 거동이에겐 전혀 도움되지 않는 행동을 하고, 거기에 거동이와 함께 다닐때 보리와 자루가 인사를 했음에도 자신이 무언가를 숨기고 있었는지 거동이에게 보리와 자루가 나쁜 아이들이라며 더이상 놀지 말라고 강요하는 모습이 이상했다.

그리고 밤이 되자 아빠는 왜 잠만 잘까 의심스러운 표정으로 생각하는데 거동이는 여인의 모습에 수상함을 느낀다. 거동이는 집을 빠져나오면서 몰래 여인을 뒤 따라간다. 그때 소리 때문에 여인에게 들킬뻔했다가 토끼 한마리가 지나가서 들키지않았는데, 여인을 따라가보니 어느 폭포 동굴이었고 동굴이 깜깜해서 아무래도 밝을 때 다시 와야겠다고 말한 뒤 집으로 돌어간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오자 여인이 나타나는데 거동이는 어쩔 수 없이 약을 먹게 된다. 다음날 거동이는 여인이 거동이에게 먹인 약 때문에 머리가 아픈 두통을 느꼈고. 거울을 보고 아무래도 이상하다고 여인이 자고 있을 때 냄비속에 몰래 만들어진 약의 재료를 보면서 도대체 뭘 끓인 거냐고 생각하는데 약의 재료를 보고 충격에 빠진다.[8]

이상한 약의 비밀을 알고 난 거동이는 이런 걸 나한테 먹이다니 아무래도 저 사람은 진짜 엄마가 아닌 것 같다고 그래라고 안에 뭔가 있다고 여인의 모습에 수상함을 느낀다. 거동이는 집을 몰래 빠져나왔고, 다시 폭포 동굴 속으로 들어가 누구 있냐고 말 좀 해보시라고 말하자 “여기예요~. 여기~.”라는 난쟁이 촌장의 목소리가 들리게 된다.
거동이:“누구 있어요? 말 좀 해보세요.”
난쟁이 촌장:“여기예요~. 여기~.”
거동이:“어? 이 목소리는? 촌장님?”

2.9. 9화

거동이는 그 말을 듣고 어디시냐고 어디에 계신거냐고 묻자 그 안에서 난쟁이 촌장이 갇혀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난쟁이 촌장이 여기라고 거동이 군을 부르며 오른쪽 벽에 손을 넣어보라고 말한다. 거동이가 손이라고 물어보며 오른쪽 벽에 손을 넣자 문고리가 있었고 손을 잡고 문고리 5개를 힘껏 잡아 당긴다.
거동이는 난쟁이 촌장은 구해주고 난쟁이 촌장은 거동이에게 구해줘서 고맙다고 말한다. 거동이는 누가 이런 곳에 가둔거냐고 묻자 난쟁이 촌장의 말을 듣고 함께 빨리 집으로 향한다. 거동이네 집에서 거동이 아빠는 여인이 준 약을 다 마시고 잠을 자기만 하는데 문 뒤에서 숨은 거동이와 난쟁이 촌장은 여인의 지나감을 확인하고 거동 아빠의 방으로 들어간다. 거동이는 아빠에게 일어나라고 깨운다. 거동이의 말에 잠에서 깨어난 거동이 아빠는 난쟁이 촌장을 보고 촌장님이 여기 웬일이냐고 묻자 난쟁이 촌장은 쉿하고 조용히 하라고 하고 거동이는 엄마가 주는 약 먹지 말라고 진짜 엄마가 아니라고 말한다. 하지만 거동이 아빠는 거동이의 말에 장난이 심하다고 꾸짖자 난쟁이 촌장이 아드님 말이 맞다고 위험하니 어서 이 집에서 나가야 된다고 하는데 싫다고 거절하고 가짜 엄마를 불러 당신이 가짜인게 사실인지 묻자 당황한 여인은 거동이를 달래주려고 다가가자 난쟁이 촌장과 거동이가 연막탄을 던지자 여인의 정체가 드러난다.
거동이:“열렸다! 촌장님!”
난쟁이 촌장:“(안도의 한숨)구해줘서 고마워요, 거동이 군.”
거동이:“그런데 누가 이런 곳에 가둔거예요?”
난쟁이 촌장:“(한숨을 내쉰다.)그게 말이죠...”

거동이:“아빠. 아빠, 일어나세요.”
거동이 아빠:“으음... 응? 아... 아니. 촌장님이 여기 웬일이세요?”
난쟁이 촌장:“쉿~. 조용히 하세요.”
거동이:“아빠. 엄마가 주는 약 먹지 마세요. 진짜 엄마가 아니예요.”
거동이 아빠:“뭐라고? 거동이 너! 장난이 심하구나!”
난쟁이 촌장:“아드님 말이 맞아요. 위험하니 어서 이 집에서 나가야 돼요.”
거동이 아빠:“싫습니다! 여보~! 이리로 좀 와 봐요!”
거동이, 난쟁이 촌장:“아... 안돼요...!”
가짜 엄마:“왜 그래요? 응? 아니, 넌?!
거동이 아빠:“여보, 거동이가 당신이 가짜라는데 사실이예요?”
가짜 엄마:“가짜라니요~. 아하하하... 거동아, 엄마한테 그러면 못 써~.”
난쟁이 촌장:“이런, 안되겠군. 거동이 군, 어서 던져요!”
거동이:“네!”
거동이, 난쟁이 촌장:“가면아! 없어져라! 이야압~!”

가짜엄마 행세를 한 여인의 정체는 얼음마녀였다. 난쟁이 촌장은 다시 연막탄을 던져 얼음마녀의 눈을 잠시 따갑게 한 틈에 이때라고 빨리 도망치라고 말하고 거동이와 거동아빠와 함께 탈출하여 바위산까지 도망친다. 거동이와 거동이 아빠, 난쟁이 촌장이 도망치던 중 너구리구리와 산양 총각이 바위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무사히 바위산에 도착했지만 거동이 아빠는 약때문에 두통 증상을 느낀다. 무사히 바위산에 올라가 피했지만 거동이 아빠는 난쟁이 촌장에게 여긴 안전하냐고 묻자 난쟁이 촌장은 글쎄라고 요술 구슬도 없고 다만 오지 않기를 바랄 뿐 이었지만, 얼음마녀는 바위산까지 쫓아온다. 얼음마녀가 겨우 여기로 도망친거냐고 묻자 거동이가 아줌마는 도대체 누구냐고 왜 우리 엄마를 행사하는 거냐고 묻자 얼음마녀는 눈보라가 심한 날의 이야기를 들려주게 되는데 그 말을 들은 난쟁이 촌장, 거동이, 거동이 아빠는 충격을 받게 된다.
난쟁이 촌장:“아니, 그렇다면 당신은...?”

2.10. 10화

얼음마녀의 정체는 얼음골짜기에서 약초를 지키던 약초요정이었고 흑화하여 얼음마녀가 된 것이다. 그러나 엄마가 거동이와의 약속을 깨뜨렸단 이유로 거동이의 영혼을 뺏으려한 것이었는데 거동이는 눈물을 흘리며 오열하고 거동이 아빠도 그런 거동이를 위로하고 감싸며, 거동이 아빠는 거동이 대신 자기 목숨을 주겠다고 하자 거동이는 자신의 잘못이 맞다고 하며 자신이 희생하겠다고 앞장선다. 거동이가 그동안에 자신이 엄마에게 저지른 행동에 눈물을 흘리며 후회하고 반성하면서 영혼이 뺏겨가던 찰나 바위산에 거동이의 눈물이 닿자 거동이를 부르는 엄마의 목소리가 들리자 바위산이 움직이는데 바위산의 정체는 거인엄마였다.
난쟁이 촌장, 거동이 아빠:“어, 어...?”
얼음마녀:“아니... 이게 왜 이러지?”
거인엄마:“거~동~아~!”
거동이:“어? 이 소리? 엄마? 엄마 맞죠? 그쵸?”
거인엄마:“그래, 엄마야. 거동아.”
난쟁이 촌장:“거인 님.”
거동이 아빠:“여보.”
얼음마녀:“말도 안돼! 어서 그 아이를 내놔! 내꺼란 말이야!”
거인엄마:“아니예요, 요정님. 내 아이 절대 내줄 수 없어요.”
얼음마녀:“뭐라고? 바람아, 불어라~!”
난쟁이 촌장, 거동이 아빠:“으아악~! 어어어~!”
거인엄마:“요정님, 어떤 바람도 절 이길 수 없으니 포기하세요.”
얼음마녀:“흥, 과연 그럴까? 얼음 화살아, 얼음 화살아 나가라!”
거동이, 거동이 아빠, 난쟁이 촌장:“어어어~!”

거인엄마 역시 얼음마녀로 인해 바위산으로 변한 것이다. 거인엄마는 얼음마녀에게 자신의 아이 거동이는 절대 내줄 수 없다고 말하고 얼음마녀는 바람을 불게 하여 거동이를 가져갈려고 하지만 거인엄마는 꿈적하지 않고 어떤 바람도 자신을 이길 수 없으니 포기하라고 하지만 얼음마녀는 포기하지 않고 얼음 화살로 공격한다.
거동이, 거동이 아빠, 난쟁이 촌장:“우와~! 이겼다~!”
얼음마녀:“헉... 내 화살에 꼼짝 않다니... 으윽...”
난쟁이 촌장:“거인 님, 이때예요! 마녀를 불어버리세요!”
거인엄마:“네! 후우우~! 후우우우우우~!”
얼음마녀:“으아아, 으아악~! 같이가~!”
거동이, 거동이 아빠:“우와~!”
거동이:“엄마!”
거동이 아빠:“여보...!”
거인엄마:“거동아...”
거인엄마, 거동이 아빠:(웃음소리)
난쟁이 촌장:“잘 하셨어요! 정말 수고하셨어요!”
거인엄마:“다 촌장님 덕분이예요.”

그렇게 거인엄마는 얼음 화살을 피해서 거동이와 거동아빠, 난쟁이 촌장을 모두 지켜내고 얼음마녀가 숨을 고르면서 내쉬자 그것을 본 난쟁이 촌장은 거인 님을 부르며 이때라고 마녀를 불어버리라고 명령한다. 그말을 들은 거인엄마는 입으로 바람을 불어 얼음마녀를 멀리 날려버린다. 얼음마녀를 물리쳤으나 저주가 아직도 풀리지않아 거동이와 거동아빠까지 거임엄마와 합쳐저 함께 바위산의 일부가 되어버리고 난쟁이 촌장은 거동이와 거동이 아빠를 말리려고 나섰지만 그 모습에 슬퍼한다. 난쟁이촌장이 바위산에서 자란 눈방울 약초를 발견하자[9]
난쟁이 촌장:“엥? 이럴수가...! 헤이잉으흑으흐흑... (햇빛이 들어오자 눈방울 약초를 발견한다.)응? 응, 아니 이건? 그래, 그거야. (그 약초를 사용하여 옷 주머니에서 수정을 꺼내 햇빛에 비춘다.)아름답고 깊은 사랑의 마음이여... 깨어나라~!
거인엄마:“어? 오~! 내 손이... 내가 살아있어! 거동아, 오, 여보!”
거동이 아빠:“응? 오, 여보!”
거동이:“어? 어, 엄마!”
난쟁이 촌장:“우와! 성공했어요~! 성공~! 허허허허!”
거인엄마, 거동이, 거동이 아빠:“고맙습니다, 촌장님!”
난쟁이 촌장:“아니예요. 여러분의 사랑이 기적을 발휘한 거예요. 거동이 군, 엄마랑 잘 지낼거죠?”
거동이:“네! 이제 엄마, 아빠한테 잘하는 효자가 될 거예요!”
거인엄마:“거동아, 여보.”
난쟁이 촌장, 거인엄마, 거동이, 거동이 아빠:“(웃음소리)”

그 약초를 사용하여 옷 주머니에서 수정을 꺼내 햇빛에 비춰 아름답고 깊은 사랑의 마음을 깨어주기 위해 저주를 풀어 주었고, 거동이네 모두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다.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 거동이 가족을 본 난쟁이 촌장은 성공했다고 크게 기뻐하며 웃는다. 거동이 가족은 난쟁이 촌장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난쟁이 촌장은 아니라고 여러분의 사랑이 기적을 발휘한 거라고 말하고 거동이에게 엄마랑 잘 지낼거냐고 묻자 거동이는 이제 엄마, 아빠한테 잘하는 효자가 되겠다고 결심하며 말한다.

마지막엔 거동이는 거인엄마에게 꽃을 선물하며 아빠는 우리 오랜만에 산책나갈까 제안하며 거인엄마와 거동이는 아빠와 함께 집을 나와 밖으로 나가 산책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중 산양 총각은 바위산이 어디로 갔냐고 의아해 한다. 그때 거동이는 콩콩에게 혼나며 쫓기는 보리, 자루를 발견한다.
거동이:“어? 저기 보리, 자루예요!”
거인엄마:“오~. 저기 콩콩 씨도 보이는 걸?”
보리, 자루의 엄마 콩콩:“보리, 엄마 화장품 몰래 쓰지 말라고 했지! 자루, 창문을 깨트리면 어떡하니~!”
자루:“흐흐흐. 아, 공놀이 하다가 실수로 깨트린 거예요.”
보리:“엄마, 파리채 좀 버려요. 무서워요. (웃음 소리)”
보리, 자루의 엄마 콩콩:“이 녀석들, 거기 안 서?”
보리, 자루:“와~! 우리 엄마 뿔났다~. 뿔났다~. (웃음 소리)”

보리, 자루는 회피하려고 아부했고 그모습을 지켜보던 거동이가 보리, 자루가 또 말썽을 피웠다고 웃고, 거동이 아빠는 거동이만 말썽꾸러기인 줄 알았는데 지니마을에 말썽꾸러기들이 많다고 웃고, 거동이는 맞다고 우리 엄마보다 더 무서운 엄마도 있다고 하고 셋이서 함께 웃으며 거인엄마와 거동이의 모든 이야기를 마친다.
거인엄마:“어머머머머머, 저걸 어째~? 후훗.”
거동이:“보리, 자루가 또 말썽을 피웠나 봐요. 흐흐!”
거동이 아빠:“거동이만 말썽꾸러기인 줄 알았는데 지니마을에 말썽꾸러기들이 많네요. 하하하.”
거동이:“맞아요. 우리 엄마보다 더 무서운 엄마도 있어요.”
거인엄마, 거동이, 거동이 아빠:“(웃음소리)”

자루:“거동이 형, 형네 엄마, 아빠는 어떻게 결혼했어?”
거동이:“응, 아빠가 날 데리고 여행하는데 엄마를 보고 반해서 같이 살자고 했대.”
보리:“어우~ 어른들은 이상해.”

거동이, 보리, 자루:“친구야~ 우리 부모님께 잘해요! 안~녕!!”


[1] 다람쥐들 이름은 수박과 호박. [2] 얼마나 오래 요리를 했으면 요리가 끝나자 시계를 보니 아침이 돼있었다. [3] 밤새도록 요리를 해서 감기에 걸렸다. [4] 말썽은 자기들이 다 피우고 거동이한테 뒤집어 씌울 계획이었다. [5] 첫번째는 해변에서 놀고있던 베오와 푸근이 형제의 옷을 훔쳐가고. 두번째는 찍호의 집 문앞에 하얀 페인트를 엎지른 후 자리를 피하고, 세번째는 너구리구리에게 물풍선까지 던진다. 그러나 이를 몰래 지켜본 박성실경감에게 결국 들켜버린다. [6] 거인엄마가 집을 떠나기전 거동이 먹으라고 남기고 간 것이다. [7] 언급되었던 딸이 바로 이 고아 난쟁이소녀로 이아이 역시 양녀였다. [8] 약의 재료가 소형 동물의 눈알과 개구리나 도마뱀의 다리가 재료였다. [9] 거동이가 흘린 눈물이 떨어진 곳에서 자란 것으로 추정하거나 거동이 엄마가 아직도 소유해서 자란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