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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거미 오그[1] クモオーグ / KUMO-AUGMENT-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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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장 | 불명 | ||||||||
| 체중 | 불명 | ||||||||
| 주요 출연작 | 신 가면라이더 | ||||||||
| 소속 | SHOCKER | ||||||||
| 모티브 | 거미사내 | ||||||||
| 성우 | 오오모리 나오[2] | ||||||||
| 슈트 액터 | 카시와자키 하야테[3] | ||||||||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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背信者に死を。それが私の仕事ですので。 배신자에게 죽음을. 그것이 제 일이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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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상세
초대 가면라이더의 거미사내를 오마주한 오그. 최초의 괴인이라는 칭호에 걸맞게 예고편에서 오그 중 가장 먼저 모습을 보였고, 만화판에서도 등장한다.전체적인 디자인은 거미사내를 세련된 복장으로 리파인한 것에 가깝고, 입 아래에 방독면 비슷하게 생긴 파츠가 있는 것으로 보아 가면라이더 THE FIRST의 스파이더처럼 슈트를 착용하는 것일수도 있는데 기계적인 느낌과 생물적인 느낌이 함께 나도록 디자인되었다. 잘 보면 바지 왼쪽 허벅지와 종아리엔 쇼커의 문양이 새겨져 있다.
주로 곡예에 가까운 몸눌림으로 싸우는 전법을 쓰며, 소형 거미 드론을 조작한다. 가면 안에는 접착성 물질이 들어있어서 비상시에는 거미줄처럼 뿜을 수 있는데, 오그먼트 시술을 받은 뒤에는 프라나 에너지를 가공해서 뿜을 수 있게 된다.
오그먼트로 강화된 뒤로는 아예 인간혐오 성향으로 바뀌면서 지성은 남았는데 이성은 진작에 날아가서 인격이 뒤틀려버렸다. 영화판 시점에서는 만화판과 마찬가지로 존댓말을 쓰며, 혼고를 상대로 같은 오그끼리 싸우고 싶지 않다고 하는 등 신사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강화 수술의 영향인지 살인행위를 '행복'이라고 주장하거나 벌을 주겠다며 상대의 눈을 뚫어버리려는 등 잔인한 성격으로 바뀌었다.[4] 말끝마다 자신의 감정이 담긴 말을 한 뒤, "그것이 저의 일이기에"란 말을 덧붙이는 버릇이 있는데, 일각에서는 신사적인 언행에 독특한 말버릇을 두고 신 울트라맨의 메피라스 성인이 연상된다고 평한다.[5]
3. 작중 행적
3.1. 만화판
2화부터 선행 등장. 다른 쇼커의 오그들과 달리 평상시에도 괴인 가면을 쓰고 다녀서 괴짜 취급을 받는다. 작중에서는 사람을 싫어한다거나, 자신을 그냥 '쿠모'(일본어로 거미)라고 부르라는 등 사람으로서의 정체성은 거의 없다시피 한데, 3화 이후에 밝혀지길 과거 모종의 이유[6]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으면서, 인류를 증오하게 되었고 자신 역시 그들과 마찬가지라 여기며 스스로의 얼굴을 불로 지지고 가면으로 가리고 살았던 것이라고 한다. 이렇다보니 자신의 거미 드론을 아끼거나, 자연을 사랑하는 등 탈인간적인 행보를 보이지만 사실 단순히 인간혐오라기보다는 악인을 싫어하는 쪽에 가까우며, 그나마 사랑했던 사람은 아이처럼 순수한 인간상에 속했기에 어린 사람한테는 호의적으로 대하며, 타인에게도 기본적으로 존댓말로 대한다.6화 마지막에 인외합성형(人外合成型) 오그먼트 제1호로 강화 수술을 받는다. 이후로는 단순 강화인간을 넘어서 진짜 거미처럼 팔이 두쌍 더 생기면서 언제든 팔을 꺼낼 수 있도록 상의를 지퍼가 여러개 달린 옷으로 바꾼다.
3.2. 본편
본편에서는 트럭을 동원한 다수의 쇼커 추격대와 함께 미도리카와 루리코를 생포하려 시도하나 루리코와 함께 쇼커를 탈주한 메뚜기 오그에 의해 다수의 전투원들이 사살당하고 루리코를 놓치지만 루리코가 도주한 허름한 오두막에서 거미 드론을 이용해 루리코를 기절시키고 히로시 박사를 숨겨진 팔 한 쌍을 더 이용해 교살하고 오두막을 폭파시킨 후 루리코를 차[7]에 태우지만 오토바이 사이클론호를 타고 추격하며 자신을 가면라이더라고 자칭하는 메뚜기 오그에게 먼저 쇼커 전투원을 내보내 싸우게 한다. 하지만 전투원을 전부 참살한 가면라이더가 접근하자 자신은 인간을 포기한 오그들을 위해 인간을 죽이겠다 말한 후 전투에 돌입한다. 거미 오그는 거미줄과 숨겨진 팔을 이용한 트리키한 전술로 가면라이더를 농락하며 숨겨진 팔로 가면라이더를 속박하고 교살 직전까지 몰지만 가면라이더가 높이 점프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 점프 후 같이 공중에 띄워진채 가면라이더가 고속 회전을 하면서 잡고 있던 팔이 풀리고 이 후 그대로 가면라이더의 라이더 킥에 맞고 콘크리트 벽에 박혀 거품이 되어 소멸한다.
4. 기타
크레용 신짱 콜라보 에피소드에서는 구름(雲) 오그로 등장하는데, 구름과 거미가 일본어로 '쿠모'로 발음되는 말장난.
[1]
본명은 마사. 만화판 9화에서 언급되었다.
[2]
일본의 중견 배우로
하게타카에서 주인공을 맡으면서 유명해졌으며
미이케 다카시나
기타노 다케시 작품에 자주 출연하는 경우가 많다. 기타 알려진 배역으로는
코로시야 이치의
이치,
용과 같이 6: 생명의 시의
이와미 츠네오 등이 있다. 그밖에도
철콘 근크리트나
코쿠리코 언덕에서에서는 성우로 출연하기도 했다. 참고로 부친은
GARO에서
아몬을 연기한 배우 마로 아카지, 형은 영화 감독인 오오모리 타츠시이다.
[3]
柏崎隼風
#
[4]
만화판에서는 적어도 사명감 때문에 하는 느낌이 강했다면, 영화판 시점에서는 전갈 오그와 마찬가지로 살인에 쾌락을 느낄 정도로 뒤틀려버린 것. 만화판에서 이치로가 프라나를 주입받았다는 사실에 미도리카와 박사를 추궁할때 초인적인 육체는 보통 정신으로 다룰 수 없다고 말한게 실제로 일어나버린 것이다.
[5]
메피라스의 말버릇은 '"제가 ○○하는 말입니다'". 보통 상황에 맞는 격언을 읊은 뒤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말한다.
[6]
만화판 9화에서 밝혀진 과거사에 의하면, 대학시절 그는 코스케라는 남성 동기와 남 몰래 사귀는 사이였으나 주변의 시선에 못 이겨 코스케를
아웃팅하는데 가담했다. 이로 인해 코스케는 사회에서 매장되었고 결국 자살했다고.
[7]
짓소지 아키오 감독의 애차가 여기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