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oupe Galeries Lafayette
갤러리 라파예트 그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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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776db0><colcolor=#ffffff> 회사명 | SOCIETE ANONYME DES GALERIES LAFAYETTE (GALERIES LAFAYETTE) (SAGL) |
국가 |
[[프랑스| ]][[틀:국기| ]][[틀:국기| ]] |
업종 | 백화점업 |
설립일 | 1954년 1월 1일 |
창립자 | 테오필 반 데르(Théophile Bader) |
대표자 |
회장 Patricia Moulin Lemoine부회장 겸 CEO 니콜라스 위제(Nicolas Houz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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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 기업 집단 |
기업규모 | 대기업 |
소재지 | 40, Boulevard Haussmann, 75009 Paris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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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갤러리 라파예트 등을 운영하는 프랑스의 기업 집단.2. 역사
1893년 알자스의 두 사촌 Théophile Bader와 Alphonse Kahn는 파리 rue La Fayette와 rue de la Chaussée d’Antin구석, 70 m2 밖에 안 되는 작은 남성복점에서 색다른 제품을 판매하는 가게를 열기로 한다. 가게 위치와 내부는 고객들이 거리를 따라 주욱 오고 갈 수 있도록 구성되었고, 이후 Aux Galeries Lafayette(갤러리 라파예트로)라 불리게 된다.1896년, 갤러리 라파예트는 rue La Fayette의 1구역, 1903년에는 38구역과 40구역, 그리고 rue de la Chaussée d’Antin의 15구역을 비롯해 Boulevard Haussmann의 42구역 건물 전체를 사들이게 된다. 초기 사업은 건물자체를 전략으로 해 엄청난 부지 매입을 이루었다.
Théophile Bader는 건축가 Georges Chedanne에게 처음으로 Boulevard Haussmann의 재단장을 맡겨 1907년에 완성시킨다. 하지만 1912년에서야 그의 제자 Ferdinand Chanut가 박차를 가해 백화점은 드디어 새로운 차원을 맞이하게 된다.
갤러리 라파예트의 대표건물은 1912년 10월 발족식을 마친다. Théophile Bader는 판매상품의 풍요로움과 고급스러움으로 사람들을 놀라게 할, 이른바 "명품 시장"을 만들고자 한다. 돔 천장을 통해 색채를 발휘하는 금빛 조명이 거대한 홀을 채우고 상품들을 빛나게 했다. Ferdinand Chanut은 낭시 Nancy대학 출신의 위대한 예술가들을 불러 이 훌륭한 건물을 파리 아르누보 스타일로 꾸미도록 한다. 파리 오페라 하우스에서 영감을 받은 계단 난간은 발코니의 은장식을 담당한 Louis Majorelle이 맡는다. 43m 높이까지 올라가는 돔은 곧 갤러리 라파예트를 대표하는 심볼로 자리잡는다. 대 유리공 Jacques Gruber은 신비잔틴 양식의 스테인드 글라스 창문을 디자인한다.
백화점 층 수가 갑자기 두 배나 넓어졌지만 변화는 멈추지 않는다. 96곳의 공간을 보충하고자 차 마시는 공간,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 흡연실 등이 더해진다. 더 많은 매장 공간이 나타나면서 쇼핑은 일종의 취미 활동이 되어갔다. 건물의 꼭대기의 루프탑 테라스는 파리의 전경을 제공했다. 갤러리 라파예트는 현재도 유명한 일화인 1919년 Jules Védrines의 루프탑 착륙을 비롯해 여흥을 갈망하는 고객을 기쁘게할 특별한 행사들을 주최하기 시작한다. Jules Védrines은 파리 위를 너무 낮게 비행한 이유로 벌금을 물게 되었지만, 이후 평생동안 비행역사 상 최초의 반항아로 유명세를 얻었다.
갤러리 라파예트는 전통적인 구성에 남성 매장, 가구, 장난감과 가구 매장을 추가해 성장함과 동시에 제품 범위를 계속해서 넓혀갔다. 모두가 찾을 수 있는 디자인을 만들고자 하는 신념이 흔들리지 않은채, 당시 이미 굳건하게 투자하던 패션산업을 응용미술과 디자인의 세계로의 연장선을 밟아가도록 한다.
1922년 갤러리 라파예트는 Maurice Dufrêne의 예술적인 지도하에 La Maîtrise라는 응용미술 워크샵을 진행했다. 이 워크샵은 금전적 소비 조건이 다른 소비자들로 하여금 가구, 패브릭, 카펫, 벽지나 도자기 등의 예술작품을 제작할 수 있게 하고자 한 것이었다. 쌍둥이 형제 디자이너 Jean과 Jacques Adnet는 첫 번째로 협력한 예술가들 중 하나였다. 1929년 대공황에도 불구하고, Haussmann 사거리 위 확장을 개시한다. 본점은 1932년 대서양 항로 정기선 건설가 Pierre Patout에 의해 재개발되었으며, 데코레이션으로 René Lalique의 아치형 창문을 더해졌다.
1941년과 1944년 사이, 갤러리 라파예트는 "아리아인화"되었다. 독일의 프랑스 점령기간동안 창립자들은 축출되었고 해방까지 사업은 Vichy 정부의 행정부 아래에 운영되었다. 세계2차대전의 암울한 시기의 여파 속에서 사업은 경제적 회복을 보이기 시작한다.
갤러리 라파예트는 전후(戰後) 시기를 극복하고자 완전히 새로운 변화를 겪는다. 본점은 1951년 성탄절에 유럽 최고높이의 에스컬레이터를 공개하며 현대화를 개시한다. 곧이어, 내부 홀은 점점 개발이 마쳤고 1957년과 1959년 사이 건물은 두 층이 더 올라가게 된다.
건축적 현대화는 제품 범위를 넓혀감과 동시에 이루어졌는데, 1952년 디자인부 설립, 패션 디렉터직 창출, 해외 공급 및 새로운 프로모션 런칭 덕분이었다. 이러한 신성장 과정은 거대한 국제 전시장으로서의 갤러리 라파예트를 포함하기도 한다. 1953년 5월, 첫 번째 테마 «최고의 이탈리안 수공업»을 시작으로, 이후 1961년엔 «미국», 1972년엔 «아프리카», 1974년에는 «소련연합» 그리고 1995년에는 «인도의 모습들»이 이어진다.
"모두를 위한 디자인의 접근성"은 주된 초점이었고 갤러리 라파예트는 1954년 프랑스 디자인 축제를 개최함에 이른다. 축제에는 "높은 가격의 나쁜 제품대신 착한 가격의 좋은 제품" 시상식 세레모니가 포함되기도 했다. 다른 행사들은 이후 3J 프로모션처럼 고객들이 가장 좋아하는 행사가 된다. 1958년 10월 4일 토요일에는 갤러리 라파예트의 "다른 날들과 다른 하루" 가 개최된다. 이는 대성공이었고 1959년 10월부터 계속되고 있으며 "3J"로 알려진다.
1960년대 초, 젊은 디자이너들이 오트쿠튀르와 전통적 재단 사이의 기성복 라인을 런칭하기 시작한다. 매 시즌 갤러리 라파예트는 이런 신인들에게 작은 매장을 제공하거나 매장안 영업권을 양도하는 등의 방식으로 그들을 소개했다. 1962년 첫 번째로 대성공을 이룬 디자이너는 Laura였는데, 이후 Sonia Rykiel로 거듭나게 된다. 이후 Daniel Hechter, Pierre Cardin, Cacharel, Yves Saint-Laurent 그리고 Dorothée Bis가 성공을 이어받는다.
1969년, 젊은 패션을 위해 'Le Club 20 Ans'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매장이 rue de Mogador에 문을 연다. 이 클럽은 최초로 이 특정한 라이프스타일을 상징하는 여러 다른 제품군(의류, 약품, 음악)을 집결한다. 라파예트 2는 이후 남성 패션으로 변신하고, 이후에 1990년 라파예트 푸드 앤 드링크를 더해 확장된다. 이렇게 갤러리 라파예트는 부티크, 고객 서비스, 주차 그리고 지하 직행로를 모으며 최초의 도시 복합 쇼핑센터로 거듭나게 된다.
1974년, 갤러리 라파예트는 전설적인 중심부 계단을 제거하며 새로운 이야기를 써내려가는데, 1층 중심의 명품 부티크들을 위해 십년간 재구성이 이어진다.
1980년, 패션 패스티벌을 개최한다. 바로 다음 1999년에는 오스카 페스티벌이 갤러리 라파예트 소속 최고의 디자인들을 꼽으며 명망있는 예술적 디렉터들에게 그들을 소개하고자 감독을 맡긴다. 1984년, 감각있는 프랑스(France has got talent) 전시에 Azzedine Alaïa, Jean-Paul Gautier, Thierry Mugler 그리고 Jean-Charles de Castelbajac를 환영하며 디자이너관을 개막한다.
2001년, 브랜드는 더욱 고급스러워지며 Jean-Paul Goude에게 홍보를 맡기게 된다. 그의 첫 광고 캠페인 "Laetitia Casta의 갤러리 라파예트 세계에서의 모험"이 길고 성취적인 관계의 시작을 알린다. 그 사진작가는 그의 평범하지 않은 캠페인들로 갤러리 라파예트의 중심가치를 상징하며 브랜드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다.
2004년, Boulevard Haussmann의 Marks and Spencer 매장은 2001년의 프랑스 전지점 매입 후 라파예트 메종(Lafayette Maison)으로 탈바꿈한다. 그 이후, 갤러리 라파예트의 세 건물은 Boulevard Haussmann 위를 당당하게 자리잡고 있다.
2008년 그룹의 경영부는 갤러리 라파예트의 유구한 역사가 살아숨쉬게 하기 위해, 그룹의 진정한 아이덴티티를 반영하기 위해, 현재와 미래 그리고 역사와의 유대를 강화하고자 헤리티지(Heritage)관을 만들게 된다. 헤리티지관의 주된 목표는 그룹의 건축적 유산과 역사적 자료들을 보관하고 관리하며 선보이기 위한 것이며, 예약 하에 대중에게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