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SBS 파워 FM의 김창열의 올드스쿨에 있었던 코너. 2007년 4월에 시작하여 2년간 진행되었으며, 진행자는 김창열과 박성호이다.[1] 코너 이름에서 보이다시피, 같은 무렵에 있었던 개그 콘서트의 같기도라는 코너에서 모티브를 따왔으며, 라디오 방송인 관계로 언어유희적 같기도를 주로 선보였다. 소재는 청취자들이 한주간 전용 게시판에 올린것과, 즉석에서 고릴라[2] 또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올라온 것들을 소개했다.처음에는 특정한 주제를 정하여 거기에 대한 에피소드를 소개하였으나, 점차 '프리스타일 같기도'라는 이름으로 뭉뚱그려졌다. 2007년 7월부터는 뮤직토크를 모티브로 한 '팝송같기도' 코너를 신설했으며, '가요같기도'는 10월부터 시작되었다. 때때로 박성호 본인이 개그 콘서트에서 사용한 아이디어를 접목[3]시키기도 했다. 프리스타일 같기도를 종영한 이후에는 '명대사같기도'를 진행하였다.
2008년 10월 말에 가을개편으로 없어졌다가 이듬해 정초에 부활하여 3개월을 더한 뒤에 4월 6일에 종방하였다. 이때도 팝송 및 가요같기도는 계속 유지되었으며, '내노래같기도'가 신설되었다.
특히 팝송 및 가요같기도가 인기를 끌었으며, 사연을 많이 올리거나 좋은 작품을 낸 사람은 ' 고수'에 임명되었다. 코너가 끝날때까지 총 10명의 고수가 탄생되었다.
2. 주요 코너소개
- 프리스타일 같기도 : 코너가 시작할때부터 잡혀있던 컨셉이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웃기는 상황을 소개하는 일종의 사연 소개형식이다. 처음엔 개별 주제에 맞게 사연을 올리는 것이었으나, 팝송같기도가 시작할 무렵부터 그냥 자유형식을 취했다. 2008년 5월 초에 폐지되었다.
- 노래같기도 : 코너 초기에 2주간 진행한 코너. 개콘 같기도의 같기송을 모티브로 했다.
- 팝송같기도 : 2007년 7월부터 시작한 코너. 같기도 백일장 코너들중 가장 오래 지속되었으며 인기도 많았다. 추억의 개콘 코너인 박성호의 뮤직토크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초기에는 뮤직토크에서 소개된 콘텐츠가 주로 소개되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새로운 것들이 많이 나왔다. 박성호는 이후에 여기서 나온 콘텐츠들을 가지고, 개콘에서 뮤직갤러리를 진행하였다.
- 가요같기도 : 2007년 10월부터 시작하였다. 보통 팝송같기도와 붙여서 진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팝송같기도에 비해 새로운 분야이기에 많은 콘텐츠들이 나왔다. 중간에 특정 가요를 주제로 하여 같기도를 찾는 숙제를 내기도 했다.
- 리플같기도 : 프리스타일 같기도가 끝난뒤, 새로운 코너가 나오기까지의 공백기에 잠깐 진행한 코너.
- 명대사같기도 : 영화나 드라마의 명대사를 재미있게 바꾸는 코너.
- 내노래같기도 : 어떤 상황에서 어울릴 법한 노래가사를 소개하는 코너. 초기에는 자유형식이었다가, 나중에는 특정 상황을 주제로 주고 숙제를 내기도 했다.
[1]
박성호가 몰래행사 관계로 빠졌을때는 황현희, 김대범, 김태현 등이 특별출연하였다.
[2]
SBS의 웹 전용 라디오 프로그램이다. 실제 DJ들이 방송을 진행하는 모습을 볼 수도 있다.
[3]
같기송, 리플 중계석 등. 아예 같기도 백일장 코너 자체부터가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