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 강춘근(姜春根) |
생몰 | 1891년 ~ 1919년 1월 6일 |
출생지 | 제주도 제주시 오라동 |
사망지 | 제주형무소 |
추서 | 건국훈장 애국장 |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6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2. 생애
강춘근은 1891년생이며 제주도 제주시 오라동 출신이다. 그는 1918년 10월 5일 제주도 남제주군 좌면 법정사(法井寺)에서 김연일, 강창규 등이 주도한 무력시위에 참가했다. 그는 김연일을 불무황제(佛務皇帝)로 추대한 후 400여 명의 군중과 함께 남제구근 호근리로 진격하며 전선을 절단하여 통신을 단절시켰다. 또한 주재소를 파괴, 소각하고 일본 경찰 3명을 포박했으며, 주재소에 구류된 구금자 13명을 석방했다. 그러나 일본군이 투입되면서 이틀 만에 진압되었고, 그는 이 일로 체포되어 제주형무소에 수감된 뒤 재판을 기다리다 1919년 1월 6일에 옥사했다.대한민국 정부는 1996년 강춘근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