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5 20:57:21

강지훈(정령왕 엘퀴네스)


파일:정엘 폰트2.jpg
등장인물 | 설정 | 에피소드 | 특징
미디어 믹스: 웹툰 · 애니메이션
작가: 이환
{{{#2e2e2e,#dddddd {{{#!folding 개별 등장인물 ▼ 엘퀴네스 이프리트 트로웰 미네르바 미네 페르데스
카노스 섀넌 이오웬 라데카 엘뤼엔 라피스
메세테리우스 란타샤 라미아스 이사나 알리사 시벨리우스
데르온 세르피스 데자크 룬 유카르테 파이런 엘키노
블레스터 파이어 버스터 강지훈 하태진 아나이스 아인
랑시 다비안 라반 아렐 카리안 }}}}}}
강지훈
[ruby(水原 智,ruby=미즈하라 사토시)] | Kang Ji Hoon
파일:강지훈.png
파일:정엘 강지훈2.jpg
소설 웹툰
<colbgcolor=#5D5D5D> 나이 16세
성별 남성
생일 2월 19일
사망 4월 26일
종족 인간
머리카락과 눈동자 색 흑발/ 흑안
특징 운명이 없는 아이
성우 여민정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4. 이후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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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모년 4월 26일, 나는 죽었다.'
엘퀴네스의 전생.

이유 모르게 가족관계가 파탄난 삶을 살아온 대한민국의 평범한 남고생이었으나, 차에 살짝 부딪힌 것만으로 갑자기 의문사해 버렸다. 그렇게 죽은 후 열흘 동안 영혼 상태로 떠돌다가 병원에서 인도자들을 마주치고, 그들을 따라 명계로 가서 아레히스에 의해 물의 정령왕인 엘퀴네스로 환생하게 된다.

일본 로컬라이징 이름은 미즈하라 사토시(水原 智).[1]

2. 상세

가족은 어머니와 아버지, 그리고 형 2명과 함께 살고 있으며 그 중에서 가장 막내다. 가족 간의 유대감이 없어 아버지에겐 가정폭력을 당하고 어머니와 형들로부터는 폭언에 시달린다.

3. 작중 행적

상술한 대로 차에 치였다는 인식으로 영혼이 분리되었지만, 원래는 이곳에 존재하면 안 되는 영혼이었던지라 생사부에 없어 인도자들이 찾으러 오지 않아 강지훈은 혼만 남은 채 몇 날 며칠을 해메다가 결국 자진해서 병원에 가서 인도자들과 만나고, 인도자들에 의해 아레히스에게 인계된다.

아레히스의 말에 따르면 인간관계에서 소외된 것도, 작은 충격에 영혼이 분리된 것도 격이 다른 영혼이 겨우 인간의 육체 따위에 얽매인 영향이라고 한다. 그리고 차에 살짝 치인 것 자체보다는 그 순간 '죽는다'라고 확신을 가졌기 때문에 육체에서 분리된 것이라고 한다.

아레히스에게 원래 자신은 엘퀴네스로 태어날 운명이었음을 듣고 강지훈의 주변 사정만이 아니라, 강지훈의 탄생 이후 지구에서 매년 물난리가 난 것 자체가 물의 정령왕의 영혼을 지구가 감당하지 못해 벌어진 일이라는 설명을 듣는다. 또한 지훈의 건강이 안 좋았던 것도 그 이유는 정령왕의 영혼의 힘이 시간이 갈수록 세졌는데, 인간의 몸으로는 그 거대한 힘을 전혀 감당할 수 없었기 때문. 인간의 영혼이 아닌지라 주변인들과 친해질 수 없었다.[2]

결국 다른 수도 없이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기로 하고 정령계로 연결되는 '생명의 문'[3]으로 가서 망각의 물을 마시고 엘퀴네스로 환생하려고 했지만 혼의 본질이 정령왕, 그것도 회복과 정화에 특화된 물의 정령왕이었기 때문에 농도를 평소보다 높였음에도 아무런 효과도 없었고[4] 강지훈은 이런 끔찍한 맛의 물을 또 먹어야 한다는 사실을 못 받아들이고 그대로 생명의 문에 뛰어들게 된다. 이를 본 아레히스는 인간의 마음을 이해하는 정령왕이 한 명쯤은 있어도 좋겠지 라며 그냥 넘기게 된다.[5] 그후, 강지훈은 물의 정령왕 엘퀴네스로 환생하게 된다.

4. 이후 작중 행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엘퀴네스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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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즈하라에서 '미즈'는 일본어로 이란 뜻이다. [2] 유일하게 친해졌던 하태진은 전생에 전대 이프리트였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추측된다. 왜 전대 이프리트여서 친해질 수 있었는지는 2부에서 밝혀진다. [3] '신과 함께'에서 나오는 육도환생의 문 비슷한 거라고 보면 된다. 다만 생긴 건 그냥 평범한 나무문에 이름표 하나 달려 있는 게 끝(...). [4] 원래는 한 방울만 마셔도 기억이 싹 지워진다고 한다. 자신의 이름은 물론 말하는 법조차도. [5] 구판에서는 전부 어찌하지 못하다가 아레히스가 서술한 말과 함께 강지훈을 문으로 밀쳐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