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10-12 18:52:31

강자선

1. 해남군 출신 독립운동가, 강자선2. 태천군 출신 독립운동가, 강자선

1. 해남군 출신 독립운동가, 강자선

<colbgcolor=#878787><colcolor=#ffffff> 성명 강자선(姜自仙)
생몰 1866년 ~ ?
출생지 전라남도 해남군 화일면 방축리
사망지 미상
추서 건국훈장 애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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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6년생으로 전라남도 해남군 화일면 방축리 출신이다. 그는 1908년 음력 12월경 황두일(黃斗一) 의병장의 부대에 가담하여 전남 해남군 송종면의 미황사를 근거지로 활동했다. 그러다가 황두일 의병장의 의병 활도을 관헌에게 밀고한 최덕관(崔德寬)을 처단하기로 결의했다. 그는 1908년 음력 12월 22일 박화선(朴化仙), 이봉기(李鳳奇) 등과 함께 강모(姜某)를 부장(副將)으로 추대하고, 다음날 23일 새벽 최덕관의 집으로 찾아가 총살했다. 이 일로 체포된 그는 1910년 3월 19일 광주지방재판소 목포지부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이후의 행적 및 사망년도, 사망지는 기록이 미비해 알 수 없다.

대한민국 정부는 2006년 강자선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2. 태천군 출신 독립운동가, 강자선

<colbgcolor=#878787><colcolor=#ffffff> 성명 강자선(康子善)
생몰 1864년 ~ ?
출생지 평안북도 태천군 태천읍 완풍리
사망지 미상
추서 건국훈장 애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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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4년생이며 평안북도 태천군 태천읍 완풍리 출신이다. 그는 1919년 3월 31일 천도교인과 예수교인이 합세하여 벌인 독립만세시위에 참가했고, 이후에도 시위에 참가해 경찰에 맞서 싸우다가 체포되었다. 이후 그는 고등법원에서 자신의 뜻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천리의 원칙인 자유 정신을 항상 가지고 있어서 한국인을 개와 돼지를 먹여 기르듯 하는 것을 통분히 하고 있었는데, 이번 조선인의 거사는 하늘에서 나와서 신명(神明)이 한 것이다. 이번 일은 한 두 사람의 망상에서 된 것이 아니고 조선독립도 세계회의의 문제로서 민족자결에 합치되는 일을 하였다."

그는 1919년 7월 24일 고등법원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이후의 행적, 사망년도, 사망지는 기록이 미비해 알 수 없다.

대한민국 정부는 2006년 강자선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