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6-24 16:31:18

강원기/비판/보상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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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최상위 보스 보상 문제
2.1. 보상 자체의 문제2.2. 최종 템셋에서의 토드의 망치 이용 방해2.3. 리부트 월드의 고의적인 보상 차별
3. 테네브리스 지역의 사냥 관련 문제

1. 개요

수학적으로 요약하자면, 투자비용 - 스펙 - 보상 관계를 비슷한 형태의 그래프로 생각할 때,
1) 캐릭터의 스펙(x축)과 투자해야 하는 비용(y축)은 지수함수 관계인데[1],
2) 캐릭터의 스펙(x축)과 1주당 보상(y축)은 로그함수 관계라는 것이다.
3) 가성비의 정의는 1주당 보상/투자해야 하는 비용이므로 limxlogbxax=0{\displaystyle \lim_{x\to\infty}}\frac{logbx}{a^x}=0. 신해조, 세글자, 명예훈장처럼 하나의 캐릭터에게 몰아주는 유저일수록 손해가 막중하다
진 힐라를 잡으려면 파티원 1인당 현금 수 천만원, 심지어는 억 소리 나는 돈이 필요한데, 막상 그만큼의 투자량을 요구하는 진 힐라를 잡으면 주어지는 보상이 6인팟 기준 1인당 현금 400원 가량이다. 즉, BMW나 렉서스, 캐딜락 같은 고급 차를 사고도 남는 돈을 투자하는데도, 제대로 된 과자 하나 사먹을 돈도 회수하지 못하는 셈이다.

2. 최상위 보스 보상 문제

2.1. 보상 자체의 문제

최상위 보스의 수익이 낮고, 특히 결정값 가격이 지나치게 낮다는 문제가 나오고 있다. 노말 기준으로 스우, 데미안, 루시드, 윌의 경우 강렬한 힘의 결정 가격이 2천만 대로 설정되어 있는데, 문제는 이 보스들의 경우 노말이던 하드던 간에 1주일에 1번밖에 격파가 불가능하며 이 보스에 도전하는 유저들의 스펙치고는 결정값이 너무 낮다는 점이다.

카오스 벨룸까지는 결정석 가격이 그럴듯하게 납득되는 스펙 요구와 컨트롤 난이도를 갖추고 있는데, 이 이상인 노말 스우부터는 카오스 벨룸 도전 스펙보다 몇 배나 높은 장비 스펙과 컨트롤을 요구하는데 결정석 가격은 카오스 벨룸보다 약 400만 메소밖에 높지 않다. 또한 조각이나 완제품 드랍을 통해 각종 장비를 손쉽게 얻을 수 있는 카오스 벨룸 이하 보스들에 비해 노말 스우부터는 코인에 의한 교환으로밖에 입수할 수가 없어 보스 잡는 것에 비해 효율이 지나치게 낮다. 하드 난이도를 돌면 장비가 뜬다? 하드 스우 이상부터의 하드 모드 보스를 클리어할 수 있는 격수들이 한 서버에 몇 명이나 되는가? 아래 나와있듯 하드 모드 역시 아케인셰이드 장비를 드랍하는 루시드, 윌을 제외하면 결정석과 드랍하는 아이템(물욕템 제외) 가격이 지나치게 낮다. 뿐만 아니라 하드보스에서 가끔씩 드롭되는 완제품을 판매한다고 해도 앱솔랩스 장비는 6등분을 하면 혼자서 노말보스를 잡아 수상한 에디셔널 큐브를 몇개 더 챙기는 것만도 못한 수익이 나오며, 아케인셰이드 장비는 드랍율 자체가 매우 낮아 몇개월 동안 장비가 전혀 드롭되지 않아 하드루시드/윌의 보상이 노말루시드/윌과 거의 다를바 없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한다.

노말 난이도에서도 문제인게 노말 루시드와 윌은 카오스 벨룸과 스우의 관계처럼 스우 도전 스펙보다 몇 배나 높은 스펙을 요구하는데, 이 보스들의 결정석 가격 역시 1인 격파 기준 2000만대로 설정되어 있다는 것이다. 노말 루시드부터 체력은 조 단위를 넘어가는데 이 보스들을 1인 격파할 유저가 얼마나 된단 말인가? 대부분 3인 ~ 6인으로 파티를 꾸려가는데 이러면 결정석 가격이 1/N되어 결정석 판매 가격은 500만도 넘지 못하게 된다. 게다가 이 보스들 또한 아케인셰이드 완제품이 아닌 나비날개 물방울석, 코브웹 물방울석이라는 코인 교환 재료를 드롭하는데, 문제는 아케인셰이드 장비를 코인으로 구매하기 위해 필요한 부재료인 물방울석 가격이 앱솔랩스에 비해 입수 난이도가 매우 높아 가격이 엄청나게 높다. 이 때문에 아케인셰이드 장비를 뽑아서 얻는 수익은 예상하던 것에 비해 훨씬 낮아진다. 오죽하면 루시드와 윌을 잡을 수 있는 상위 유저들 사이에선 루시드, 윌 잡을 시간에 차라리 메획 아획 옵션 둘러서 아케인 리버에서 코어 젬스톤이나 캐는게 더 수지가 맞는다는 말이 나올까.

거기에 하드 모드의 경우는 더욱 심각하다. 하드 스우, 데미안같은 최상위 보스의 경우는 솔격으로 격파하는 것이 정말 전체 유저들 중에서 열 손가락 안에 들어갈 수준의 유저를 제외하면 불가능하고, 하드 루시드와 하드 윌 같은 경우에는 불가능하다고 봐야 한다. 하드 스우의 경우 만약에 3인팟이 짜서 도전한다고 할 경우 대략 1천 3백만 메소 가량 밖에 안나온다. 이 메소는 카오스 삼루타 보스 결정값보다 낮은 메소이다. 거기에 아케인셰이드, 혹은 앱솔랩스 장비도 확정적으로 드롭하는것도 아닌데다가 앱솔랩스, 아케인셰이드 무기가 뜨더라도 두손도끼 매직 건틀렛 등의 비주류 무기가 뜨면 팔기가 매우 어려워진다. 칠흑의 보스 장비는 메이플 업적에 등록될 정도로 드롭률이 낮기 때문에 논외로 치는 편.

더스크 이후 나온 보스들은 보상 문제가 훨씬 심각하다. 더스크와 친위대장 듄켈의 경우 요구 스펙량은 노말 윌보다 높건만 드롭하는건 결정과 수큡, 그리고 검은 마법사 보스 입장에 쓰이는 염원의 불꽃말곤 없으며, 진 힐라도 마찬가지로 결정, 수큡과 검은 마법사 보스 입장 재료, 그리고 매우 낮은 확률로 드롭되는 칠흑의 보스 세트 중 하나인 펜던트:고통의 근원 말곤 보상이 없는 수준이다. 결정 가격이라도 높게 책정되있으면 모를까 더스크, 듄켈은 6인 파티로 가서 잡으면 1인 파티로 잡은 이지 시그너스의 결정 가격보다 낮은 메소가 나온다.

검은 마법사의 경우 제네시스 무기를 제외하면 명색이 최종보스임에도 불구하고 하드 스미안보다 못한 보상이 나온다. 진 힐라와 마찬가지로 아케인셰이드 장비 따위는 드롭하지 않으며, 결정도 보통 6인 파티로 잡게 된다는 것과 한달에 한번 잡을 수 있는 것을 생각하면 1억9천이라는 결정 가격은 높은 편이라고 보기도 어렵고, 제네시스 무기를 제외하면 부가적으로 드롭하는 게 사실상 없는 수준이다. 지겹도록 나오는 수상한 큐브와 십자 코인, 그리고 매우 낮은 확률로 드롭되는 칠흑셋 창세의 뱃지 정도. 이에 대해 유저들은 적어도 최종보스라는 명색에 걸맞게 카오스 서큘레이터나 검은 환생의 불꽃, 하다못해 수상한 에디셔널 큐브라도 떨궈야 하는게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2019년 1월 3일 테스트 서버 패치 내역에 최상위 난이도 보스 몬스터가 수상한 에디셔널 큐브를 드롭한다고 업데이트 되었다) 제네시스 무기도 제대로 된 사용을 위해선 몇 달에 걸쳐 해금 퀘스트와 검은 마법사를 지속적으로 깨야한다는걸 생각하면 이 문제는 더욱 심각해진다.

한 줄로 요약하면 보상이 정말 형편없으며 보스를 도전하는 격수들이 안쓰러울 수준.

2.2. 최종 템셋에서의 토드의 망치 이용 방해

강원기 체제에 들어 출시된 보스들에게서 얻을 수 있는 아케인셰이드 장비와 파풀라투스 마크, 칠흑의 보스 장신구 장비는 획득하기 대단히 어려우면서도 옵션이 아케인셰이드 무기를 제외하면 먼저 출시된 장비들보다 탁월한 성능을 가지지 못하는데[2], 토드의 망치 이용까지 불가능하거나 매우 어렵다. 강원기 체제에서 출시된 장비 아이템들을 보자. 볼드체로 표시된 것은 가장 심각한 문제인 칠흑의 보스 장신구들이다.
  • 루즈 컨트롤 머신 마크(하드 스우): 160제로 130제 샤이니 마이스터 심볼과 30렙 차로 토드의 망치 불가.
  • 마력이 깃든 안대(하드 데미안): 160제로 145제 파풀라투스 마크와 15렙 차로 토드의 망치 불가.
  • 몽환의 벨트(하드 루시드): 200제로 150제 분노한 자쿰의 벨트와 50렙 차로 토드의 망치 불가.
  • 고통의 근원(진 힐라): 160제로 140제 도미네이터 펜던트와 20렙 차로 토드의 망치 불가.
  • 아케인셰이드 장비(루시드/윌)[3]: 200제로 160제 앱솔랩스 장비와 40렙 차로 토드의 망치 불가. 그래도 이 장비는 하단에 서술된 장비보다는 훨씬 얻기 쉽기 때문에 밸런스 붕괴를 방지하기 위해 토드의 망치를 막는 것을 그나마 이해할 수 있다.
  • 파풀라투스 마크(카오스 파풀라투스): 145제로 135제 블랙빈 마크와 10렙 차로 토드의 망치 가능하나 실제로는 어렵다.[4]
  • 스칼렛 링(골드애플에서 1/130,000[5]의 확률로 획득 가능했던 아이템): 135제로 120제 고귀한 이피아의 반지와 15렙 차로 토드의 망치 불가.[6]
  • 기타: 강원기 디렉터 시절 리메이크한 컨텐츠인 커닝 타워에서 '음표 귀고리'나 '자유로운 영혼의 피어싱' 등을 획득 가능했지만 저렙제라 다른 토드경로가 있었기 때문에 사실상 의미없음. 그 외에도 아케인 심볼은 애초에 토드와는 전혀 관련이 없으며, 강원기 체제에서 나온 훈장을 포함한 모든 훈장도 마찬가지.

특히 하드 스우/데미안/루시드, 진 힐라에서 나오는 장신구의 경우 문제가 심각하며, 이 부분이 작성된 주된 이유이다. 이 보스들은 최상위 유저들 중에서도 잡는 사람이 드물 정도로 극히 HP와 난이도가 높은데, 이 보스들을 잡으면 극악의 확률로[7] 위의 장신구를 드랍한다. 진 힐라를 뺀 하드 보스 장신구(칠흑의 보스 세트)가 나온지 1년이 넘었지만[8], 위의 아이템들은 한 서버당 한 자릿수의 개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물론 최종 템셋이 너무 빠르게 바뀌는 것도[9] RPG게임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요인이지만, 이 경우 디렉터가 유저들에게 최종 템셋을 낄 생각은 하지 말라고 하는 수준이다. 왜냐하면 최종 템셋을 끼는 엔드스펙급 헤비 유저들은 22성 둘둘 장비를 원하기 때문이다. 간단한 예시로 펜던트를 들어 생각해보자. 같은 주문서 작을 했을 때 22성 도미네이터 펜던트가 좋은가, 17성 고통의 근원 펜던트가 좋은가? 당연히 전자이다. [10] 그러나 고통의 근원 펜던트를 22성으로 강화하려면? 스타포스 강화는 파괴 확률이 존재하며 높은 단계의 강화일수록 파괴 확률이 높거니와 17성까지는 파괴 방지가 가능한데, 18성부터는 아예 파괴 방지도 막아버리기 때문애 때문에, 10개의 장비를 22성 강화까지 시도하면 중간에 장비가 파괴되어서 3개도 22성에 도달하기 힘들다.[11] 만약 하드 보스 장신구를 강화하다 터진다면 그 여파는 매우 클 수밖에 없다. 이는 단순히 장비 강화를 위해 메소를 얼마나 소모하는가의 문제가 아니라 하드 보스 장신구가 파괴되면 그것을 다시 레이드를 통해 얻거나 구입할 수 있는지, 또는 가까운 미래에 그럴 수 있을지도 확신할 수 없다는 뜻이다.[12][13]

토드의 망치는 이러한 현상을 방지하는 분명히 획기적인 시스템이다. 만약 도미네이터 펜던트와 고통의 근원의 렙제 차이가 10레벨 차이라면 먼저 비교적 얻기 쉬운[14] 도미네이터 펜던트를 22성으로 강화한 후, 고통의 근원에 토드를 하면 21성이 된다. 일반적으로 장비의 렙제가 높을수록 추가옵션이 잘 붙기 때문에, 22성을 시도하지 않고 21성을 유지한다고 해도 도미네이터 펜던트에 비해 비교 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15]

그러나 강원기 디렉터는 출시하는 장비마다 기존의 장비보다 10레벨 초과로 높게 렙제를 설정함으로써, 장비의 직접 강화를 통한 스타포스 파괴를 유도한다. 결과적으로, 하이엔드급 스펙의 유저들도 칠흑의 보스 장신구 파괴가 두려워서 그보다 낮은 렙제의 장비를 주로 사용하고 있다.[16][17] 이는 RPG게임을 하는 목적과 상충된다. 낮은 성능의 아이템으로 조금씩 강한 보스를 잡아서 점점 좋은 성능의 아이템을 껴서 더 강해지는 것이 메이플을 비롯한 RPG를 하는 목적이다. 그러나 고의로 중요한 강화 시스템 중 하나인 토드의 망치 이용을 방해하여, 안 그래도 매우 희귀한 장비의 파괴를 유도해 엔드스펙 템셋을 완성하지 못하게 하는 것은 명백히 강원기 디렉터의 악의적인 생각이며 실책이다.

요약하자면, 강원기 체제에서 주로 나온 최종 템셋 장비(특히 칠흑 세트)들은 최초 획득도 엄청나게 어려운데, 성능도 아케인셰이드 무기[18]를 제외하면 그 이전에 나온 장비보다 확연히 뛰어나지 않다. 여기에 더해 장비 파괴를 막는 수단인 토드의 망치 이용까지도 막혀 있어 스타포스 강화를 하다 터지기라도 하면 기약 없는 나날을 기다려 또다시 강화 시도를 해야 하는,[19] 가성비가 0에 가까우며 극상위권 유저의 정신건강까지 해치는 장비이다.

이 문제의 해결책은 (길게 서술되어 있는 문제점에 비해) 의외로 간단한데, 중간 렙제 아이템[20]을 출시하면 된다. 다른 방법도 생각해 볼 수 있는데, 풀메소를 1000억으로 확장한 후 고통의 미궁 던전 등에서 칠흑 장신구 전용 22성 확정 강화권을 풀메소에 가까운 가격으로 판매하는 것 등등.[21] 하지만 위의 아이템을 출시한 이후에 계속해서 토드의 망치와 관련없는, 헤비 유저들을 겨냥한 새로운 장비[22]를 출시하고 있다. 또한 과거 진행했던 연합 코인샵의 물품인 스타포스 15성 강화권이 아케인셰이드 장비에 사용하지 못했던 전례를 볼 때, 당분간은 이 문제가 개선될 가능성이 매우 희박해 보인다.

2.3. 리부트 월드의 고의적인 보상 차별

리부트 월드의 경우 보상 문제가 훨씬 더 심각하다. 초기에 황선영 디렉터가 디자인한 리부트월드의 공통 패시브 스킬은 다음과 같다.
메소 획득량 5배로 증가, 보스 장비 드롭율 증가, 최대 HP 200, 최대 MP 100 증가, 공격력/마력 5 증가, 2 레벨 당 데미지 1% 증가.

이 중에서 눈 여겨봐야 할 것은 보스 장비 드롭율 증가이다. 리부트 월드는 교환 불가라는 서버 특성 상 모든 재화 및 아이템을 스스로 파밍 해야 하는 구조이므로 형평성을 위해 메소 획득량이 다른 서버의 5배로 설정되었다. 마찬가지로 리부트 월드는 드롭율이 낮은 보스 장비도 일일이 보스를 잡아 스스로 얻어 내야 하고, 강화 또한 전부 직접하기 때문에 파괴된 장비의 수급이 타서버에 비해 매우 한정적이다. 게다가 장비 아이템은 창고 이동이 불가능하므로 장비 자체 드롭율을 올려서 이 단점들을 보완하는 식의 구조였다. 그래서 다른 서버에서 물욕템으로 여겨지는 '도미네이터 펜던트', '블랙빈 마크'를 리부트 월드에서는 비교적 수월하게 획득할 수 있었다.

하지만 강원기 디렉터가 집권한 이후 나온 상위보스의 보상들은 한치의 예외도 없이 보스 장비 드롭율을 적용받지 않도록 만들어 버렸다. 문제는 이 드롭율 미적용의 범주가 아이템, 스킬효과에 그치지 않고 서버 자체 옵션인 리부트 패시브에도 적용되게 했다는 것이다. 리부트 월드의 교환 불가, 직작으로 파괴된 장비의 수급 문제, 장비 창고 이용 불가라는 제약들을 보완하기 위해 드롭율 증가라는 옵션이 있는 것인데, 강원기 디렉터는 제약은 그대로 두고 보완책인 패시브 효과만 은근 슬쩍 제거하는 만행을 저지른 것이다. 백번 양보해서 칠흑의 보스 세트는 희소성을 위해 이러한 제약을 걸어 놓았다 하더라도 헤비 유저들의 단계적 성장을 위해 필요한 파풀라투스 마크 및 앱솔랩스 장비, 아케인셰이드 장비 역시 예외 없이 전부 제약을 걸어 놓은 점은 도저히 이해하기 힘들다.

이러한 제약때문에 리부트 월드의 최상위 보스를 레이드하는 유저들은 스펙 업을 오로지 낮은 확률의 운빨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타서버 유저들은 예를 들어 하드 루시드에서 아케인셰이드 장비가 드롭되면 아이템을 팔고 수익을 n등분하는 식으로 보상을 분배할 수 있는 반면, 리부트 유저는 보스 장비가 개인보상이므로 몇 개월, 몇 년에 걸쳐서 다른 사람들이 아케인 장비를 3~4개 얻을 때 자신만 아무 보상을 얻지 못하는 등의 불상사가 매우 빈번하게 벌어지는 것이다. 즉 운이 나쁘다면 1년, 2년이 넘도록 하드 보스를 잡은 노력은 전부 헛수고가 되고 노말 보스를 잡은 것과 거의 동급의 뻘짓이 되어버린다. 물론 강제 직작하다 터지면 답이 없는 것은 덤.

메이플스토리는 2019.1.10 모멘텀 패치에서 최상위 보스 리워드 해결책으로 노말 스우 이상의 보스 보상으로 수상한 에디셔널 큐브를 추가하였다. 그러나 처음 테스트 서버 패치에는 리부트는 고려 대상에 넣지도 않았는지 에디셔널 잠재 능력이 없는 리부트 월드에서도 수상한 에디셔널 큐브가 드롭되었다. 리부트 유저들은 이전 이벤트에서 그래 왔던 것처럼 향후 본섭 패치에서 수상한 에디셔널 큐브가 장인의 큐브로 대체될 것을 우려했다. 왜냐하면 다른 서버에서 수상한 에디셔널 큐브는 판매 시 어느 정도의 수익이 나오는 반면, 리부트 월드에서 장인의 큐브가 드롭 되는 스우 이상의 보스들은 이미 장인의 큐브가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을 만큼의 스펙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리부트는 주문서 작과 에디셔널 잠재 능력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상위 보스를 레이드 할 경우 최소 유니크~레전드리 잠재능력 이상을 요구한다. 노말 스우부터도 장인의 큐브가 쓸모가 없을 지경인데, 그 이상의 루시드, 윌 및 각종 하드 보스들에서 장인의 큐브가 추가되는 것은 캐릭터의 스펙업에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는다. 많은 리부트 유저들이 본섭 패치를 하기 전에 해당 내용을 홈페이지에 문의했지만, 결국 강원기 디렉터는 유저들의 항의를 싸그리 무시한 채 수상한 에디셔널 큐브 대신 장인의 큐브를 최상위 보스의 보상으로 추가하였다. 일반 서버의 수상한 에디셔널 큐브도 그렇지만 루시드, 윌급의 상위보스에서 뜬다는 장인의 큐브는 3~4개 선에서 그치는 것도 모자라 단체보상이라 파티원 수만큼 나눠 가지게 되므로, 사실상 평균적으로 자신의 몫으로 들어오는 큐브는 대부분 0~1개이다. 참고로 리부트 월드는 잡화 상점에서 장인의 큐브를 약 500만 메소에 판매하고 있는데, 이는 리부트 정착 유저가 풀메 유부 재획시 아르카나 또는 신전에서 보통 1분이면 벌 수 있는 메소이다.

즉 강원기 디렉터는 겉으로는 최상위보스 리워드 부족 문제를 개선하는 식의 패치를 했지만 리부트 월드의 실정을 완전히 무시한 채 사실상 있으나 마나한 보상을 추가한 것이다.
결국 위의 리부트 패시브 문제와 맞물린 리부트 월드의 보스 리워드 문제는 눈곱 만큼도 해결되지 않았고, 강원기 디렉터 및 운영진들은 유저들의 항의를 무시한 채 눈과 귀를 닫고 개선 의지를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

3. 테네브리스 지역의 사냥 관련 문제

2018년 9월 6일, 새롭게 업데이트 된 초고레벨 지역인[23] 테네브리스 지역에도 매우 문제가 많다. 먼저 사냥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는 맵의 지형이 중요한데, 문브릿지, 고통의 미궁, 리멘 지역 모두가 에스페라 이전 지역보다 훨씬 지형이 좋지 않으며[24] 특수한 기믹이 붙어 있어[25] 잔렉을 유발시킨다. 저렙 사냥터들에 비해 우월한 점은 단 하나도 없다는 평가를 받는중.

또한 사냥 보상을 보면, 레헬른~에스페라 지역에서 드랍되는 아케인셰이드 아이템 부재료인 물방울석이 드롭되지 않으며, 대신 펜살리르 장비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많이 드롭된다. 30분만 사냥해도 펜살리르 장비 또는 메카닉, 에반의 고유 장비가 인벤토리 칸에 100개는 쌓일 정도. 허나 이 지역에 갈 수 있는 유저들이 이런 장비를 낄 리가 없으며, 상점에 팔려고 해도 개당 3만~5만 메소밖에 되지 않아 100개를 팔아도 젬스톤 하나 값도 안된다. 실제로 랭커인 노력왕먼치의 방송을 보면 펜살리르 장비가 너무 많이 떨어져 장비창이 가득 차 필드에 드랍돼도 무시하고 계속 사냥하고 있다. 당장에 비슷한 상황이였던 5년 전의 사례를 생각해보자. 그렇지 않아도 레벨이 올라갈수록 경험치와 메소 페널티를 먹는데 초고렙 구간의 레벨 범위 사냥터가 그보다 낮은 사냥터보다 못한 것은 불합리하다.

그 와중에 펜살리르 장비 드랍률을 잠수함 패치로 너프시켰다. 지형 개선 등의 조치는 전혀 없어서 사냥 보상이 더 감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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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연히 밑은 1보다 큰 수 [2] 칠흑셋의 경우 똑같은 22성에서 주스텟 10, 공마 5 내외의 차이. 아케인셰이드 방어구는 약간 더 차이가 크지만 역시나 가성비는 창렬이다. 확실히 미세한 차이긴 하지만 일부 장비(루컨마, 안대 등)는 강력한 칠흑의 보스 장신구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장신구이며, 파풀라투스 마크는 미장착시 교환 가능이고 17성이 가능한 유일한 보스 장신구 세트 눈장식이라 그에 견줄만한 장비가 마땅히 없는 실정. 즉, 최종적인 세팅을 완료한 상태에서 한계치를 더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결국 이 장비들을 써야한다. [3] 노말 루시드와 윌에서는 재료만 드랍하기 때문에 매우 드롭률이 낮은 부재료를 구하여 상점에서 장비를 구입하는 식으로 얻어야 하며, 하드 루시드와 윌에서만 직접 드랍한다. [4] 직접 토드하려면 핑크빈을 잡아서 극악의 확률로 드랍되는, 영구 교환 불가인 블랙빈 마크를 얻어야 하는데, 직접 얻지 못하는 경우가 더 많다. 파풀마에 토드를 할 때는 16, 17성 또는 20성 블랙빈 마크를 다른 사람이 대신 토드해 주는 식으로 주로 거래되고 있다. [5] 0.00077%, 다시 나왔을 때는 0.0009%로 1/110000 수준. [6] 반지파츠는 애초에 최대스타포스가 10성이라 별 상관이 없어보이지만 반지를 토드하는이유는 애초에 과거에 레어 실버블라썸링 합성으로 얻어진 에디2~3줄 아이템을 토드하기 위해서다. 즉, 스칼렛링에 토드를 막은 이유는 에디셔널 큐브 써라라는 의미로 보인다. [7] 약 0.1% 확률로 추정되며 드랍퍼 옵션 효과 무시 [8] 2017년 8월 31일 모라스 패치와 함께 출시 [9] 예를 들어 오한별 디렉터 시절 하늘에서 여제템이 떨어지는 막장 이벤트 개최 등. 무려 여제가 최초 격파된 지 3개월도 지나지 않아 최종 템셋을 마구잡이로 푸는 병크를 저질렀다. 이 이벤트 직전의 여제템의 위상은 현재의 아케인셰이드 장비 이상이었으나 이 이벤트로 인해 현재의 카루타 장비보다 약간 높은 위상으로 떨어지고 만다. [10] 이 차이를 뒤집으려면 적어도 상위(고통의 근원) 펜던트의 기본 옵션이 공마+50 이상이어야 하는데, 이러면 밸런스 붕괴가 너무 심하다. [11] 하나의 장비를 22성까지 보내려면 평균 5.2개의 같은 종류의 장비를 터뜨리게 된다는 시뮬레이션 결과가 있다. 실제로 세글자의 방송을 보면 카루타 하의 22성을 시도하다 26번 터뜨린 경우도 있을 정도. [12] 2018년 12월 기준 아직 단 한 개도 물량이 나오지 않은 서버도 있다. 상기한 바와 같이 칠흑의 보스 장신구 세트가 나온 지 1년 2개월이 다 되어가는데도. [13] 이에 비하면 잠재능력의 직접 설정은 헤비 유저들에게는 너무나 쉬운 문제이다. 설정 비용 자체는 스타포스보다 많이 들 가능성도 있지만 큐브는 적어도 파괴 확률은 0%이지 않은가? [14] 어디까지나 하드 보스 장신구에 비해 매우 쉽다는 말이지, 노말 아카이럼에서 극악의 확률로 나오는 장신구이다. 경매장 기준으로 4~6억 또는 현금 2~3만원 정도. [15] 다만, 고통의 근원은 도미네이터 펜던트보다 상위 아이템임에도 기본옵션에서 올탯 10에 HP 5% 정도 더 낮다. 칠흑 세트 장신구를 하나라도 착용하고 있거나 최소 110급 이상의 추옵을 뽑아야만 22성 도미네이터 펜던트와 저울질 해볼 가치가 있다. [16] 2018년 9월 기준으로, 칠흑의 보스 세트효과를 모두 받고 있는 유저는 전 서버를 통틀어 단 한 명도 없다. 2018년 6월에 한 명이 나타났지만 유효기간 연장 불가능한 기간제인 손상된 블랙 하트가 포함되어 있어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는지는 불명. 확인되면 추가바람. [17] 메생 역전 이벤트로 160제 스타포스 20성 강화권을 얻을 수 있게 한 적이 있지만, 워낙 낮은 확률로 얻을 수 있었던 아이템이어서 구하기도 힘들고 더럽게 비싼데다가 20성에서 22성 보내는데 확률상 2.651개가 터지므로 20성을 달아봐야 소용이 없다. [18] 방어구도 칠흑셋과 마찬가지로 창렬 중에 창렬이다. 칠흑 세트보다 약간 나은 수준. [19] 칠흑의 보스 세트 한정. 파풀마, 아케인셰이드는 구할 수라도 있으며 스칼렛 링은 놀장강으로 주로 강화된다. [20] 150제 펜던트, 140/150제 얼굴장식, 150제 눈장식, 170/180/190제 무기/방어구 등 [21] 이 경우 새로운 장비 출시 없이 메소 회수도 확정적으로 가능하고, 파괴 리스크도 없어진다. [22] 모든 렙제에서 토드의 망치와 상관없는 부위인 포켓 아이템, 뱃지 혹은 역시나 토드를 할 수 없는 제네시스 무기 등. 사실상 99.9%의 유저들이 트라이조차 못 하는 보스의 보상이라 하드 디스크 용량 낭비밖에 안 된다. [23] 문브릿지 245, 고통의 미궁 250, 리멘 255레벨 이상 입장 가능. 캐시 아이템을 포함한 어떤 아이템으로도 이 렙제를 무시할 수 없다. [24] 발판이 쓸데없이 많으며 커다란 몬스터가 드문드문 있어서 에스페라에 비해 시간당 잡는 마릿수가 크게는 절반까지 줄어든다. [25] 문브릿지의 거미다리, 고통의 미궁의 독이 퍼지는 모션, 리멘의 멸망의 빛, 몬스터의 리젠 모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