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일러 주의ㆍ클릭
- 작중 주인공.
과거, 자신과 수아를 학대한 엄마의 손길을 벗어나기 위해 수아와 도망간다. 그 후, 고아라는 이유로 주변에서 무시를 받지만 동생 수아를 위해 이를 악물고 일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수아를 잃은 뒤 곧바로 일자리를 내팽개치고 고등학교 동창인 원승과 함께 위험에 뛰어들어 목숨을 걸고 수아를 찾아 나선다. 그러나 하늘이 무심하게 주변에서 지아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들 대부분은 전부 수아를 납치해간 교단의 신자들이였지만, 생각보다 현명하여 자신을 도와주는 척 방해하려는 사람들을 잘 알아내고 결국 직접 동생을 찾아 나선다. 길이 막힌다면 그대로 개척을 해 나가고, 수아를 찾기 위해서 목숨을 걸고 애쓰는 등, 동생을 매우 아끼는 듯 하다. 언제나 위기가 생기면 수아는 자신의 삶의 이유라고 생각을 한다.
수아에 대한 급한 마음에 수아가 보내준 자신의 위치를 무작정 찾아갔다가 교단 측에게 적발 되어 죽을 뻔했지만 그 위기를 넘기고, 박서돌의 도움을 받는다. 수아를 납치해 간 곳은 어느 한 사이비 교단이었으며, 박서돌, 도사가 소속되어있는 곳은 그 사이비 교단의 원수 사이인 또 다른 종교인것으로 보인다. 그로 인해 이쪽 종교에서도 지아는 정보를 뜯어낼 수 있는 미끼가 되기 때문에 서돌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본격적으로 15~17화 부터는 자신의 정체가 발각되지 않게 이름을 이수빈으로 개명하고 수아를 납치해 간 사이비에 접근한다. 박서돌의 말을 따라 도사와 함께 최 노인이 있는 마을을 찾아간다.
그러나, 시작부터 정체를 의심받아 다시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최 노인의 도움으로 우선 마을의 공식 주민이 되기로 한다. 최 노인의 말대로는 교단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교단 시험을 봐야하며, 마을에서 대표로 1명만 나갈 수 있기 때문에 정숙의 남편인 민석과 경쟁을 해야했다. 결국 최 노인의 테스트에서 민석이 수빈에게 자리를 넘겼기에 교단 시험을 보기 위해 버스로 향하나, 그 전부터 태클을 걸어왔던 마을 이장으로 인해 또다시 죽을 위기에 처하나, 최 노인과 원승의 빠른 대처로 교단 시험장으로 향하게 되고, 본격적인 교단 시험이 시작되게 된다.
버스에서 우연히 만난 미래와 친해져 교단 시험에서의 많은 도움을 받는다. 또한 미래의 친구인 정우까지 만나게 된다. 미래와 정우는 이 전에도 교단 시험의 경력이 있었고, 문제의 유형을 알아내보려고 하지만 자신들도 잘 모른다는 답변을 듣고 실패한다. 결국 아무 정보도 없는 채 최 노인이 말한 절실함만을 믿고 교단 시험에 참가하게 된다.
여러가지 시험에서 많은 활약을 했지만, 교단에서 활동했던 경력이 없었던 수빈은 2차 시험인 경전 시험에서 떨어졌고 간신히 패자 부활전에서 살아나 많은 시험을 합격하게 된다. 그러나, 마지막 시험이었던 자진 포기에 관련한 시험에서 미래의 흑화로 떨어질 뻔 했으나 그것은 미래의 장난이었고 결국 최종 합격자 5명에 들어가게 된다.
시험 통과 후 교단의 교주인 '어머니' 라는 사람을 만났으나, 시험에 붙었어도 교주가 거부해버리면 전부 말짱 도루묵이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러다, 면접실에 난입한 수아를 목격하게 되고 눈물을 흘렸다가 어찌저찌 교인에 합격하게 된다. 그 후, 잉태의 섬에 가기 위해 배를 타고 극은 마무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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