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1997년 뱅크의 Virus 앨범 8번 트랙에 실린 곡이다.95년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가질 수 없는 너 정도는 아니여도 꽤나 히트를 한 곡이다. 콘서트에서도 꼭 부르는 곡이다.
2. 가사
가을은 또 다시 찾아와 널 다시 생각나게 해그렇게 보고 싶던 너를 잊은 줄 알았었는데
*함께 걷던 이 거리 새처럼 날던 낙엽의 향기
나도 모르게 그 기억 속으로 혼자 걷고 있어
한 번은 꼭 한 번은 다시 돌아온다는 그 약속을 믿기에
나는 아직 이별을 인정할 수 없어
미안해 하지마 그냥 돌아오면 돼
네가 없는 가을은 내겐 견딜 수 없는 아픔일 뿐야
3. 엄청난 난이도
장조: Bb최고음: 3옥타브 레
유독 고난이도의 노래가 많은 뱅크의 노래 중에서도 가장 고난이도의 곡으로, 시작부터 2옥타브 레-라b으로 음이 빠르게 올라가며 후렴부분에선 2옥라b~3옥도에서 노며 마지막에는 2옥시b-3옥도-3옥레까지 올라간다.
이렇게 워낙 높은 난이도 때문에 작곡자이자 이 노래를 부른 뱅크의 정시로 역시 높게 만든 걸 후회한다고 농담삼아 말하기도 한다.
키를 잘 안낮추고 부르는 정시로지만 2019년 와인콘서트에선 한키(반음)을 낮춰서 불렀으며 이후엔 다시 원키로 부르지만
3옥레를 찍은 부분은 잘 안 올라가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