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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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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의 시성 과정
하느님의 종 가경자 시복식 시성
시성식
복자
성인


1. 개요2. 절차3. 목록4. 한국의 가경자

1. 개요

可敬者 / Venerabilis[l] / Venerable

그리스도교에서 사용되어온 칭호. 가톨릭에서는 시복 후보자를 말한다.

8세기 영국의 베네딕토회 수도자 겸 학자인 베다(Beda) 또한 가경자 베다(Beda Venerabilis)라고 불리지만, 여기서 베다에게 붙은 '가경자'라는 칭호는 본 항목에서 설명하는 시성과정의 단계가 아니다. 이는 정말로 문자 그대로 '공경받을 만한 사람'이란 뜻으로 베다에게 붙은 관용적인 수식어이므로 착각하면 안 된다.

2. 절차

' 하느님의 종'에 대한 시성 근거 자료가 충분히 모여 교황청 시성성이 시성 청원을 받아들이면, 그 '하느님의 종'은 공식적으로 가경자로 선포된다. 그 가경자의 전구를 통한 기적이 일어났음을 입증하는 기적 심사를 통과하면 시복이 결정되어 복자가 된다.

하느님의 종 가경자가 둘 다 시복의 후보자이므로 착각하기 쉬운데 하느님의 종은 각 교구 차원에서 복자로 인정해달라고 신청한 신청자이며 신청 자체는 문제가 없다고 교황청에서 인정한 후보자이고 하느님의 종 교황청의 성덕심사를 통과하여 교황의 명의로 해당 하느님의 종 가경자로 선포해야 가경자가 된다.[2] 아래의 최양업 가경자도 2016년 프란치스코 교황 명의로 가경자로 선포되었다.

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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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한국의 가경자

  • 최양업 토마스 신부
    2016년 4월 27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증거자 최양업 토마스 신부를 가경자로 인정하는 시성성 교령에 승인


[l] 라틴어 [2] 그러므로 황사영을 포함한 이벽 등 132위는 아직 가경자가 아니며 하느님의 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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