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3 20:13:51

가가브 트릴로지/연표

1. 개요2. 연표
2.1. 가가브력 이전2.2. 가가브력 원년2.3. 이계 연표

1. 개요

가가브 트릴로지 연표.

일본어판 연표는 여기를 참고

2. 연표

2.1. 가가브력 이전


빛의 신 발두스와 어둠의 신 오크툼의 싸움이 있었다.

발두스가 스스로의 몸을 분해해 신보를 만들어 오크툼을 봉인의 땅에 봉인하다.(엘 필딘의 전승)

거인 타나토시스와 큰 뱀 서펜트의 싸움이 일어나다.

이 싸움으로 인해 큰 뱀의 등뼈와 거인의 발자국(안데라 호수)이 생겨나다.(티라스일 앰비쉬의 창세전승)

신들이 잠든 후, '푸른 민족(또는 수저 민족)'의 마법문명이 나중에 벨트루나로 명명된 지역에 출현,

엘 필딘과 티라스일에도 전위문을 비롯한 유적을 건설하는 등, 많은 영향을 주었다.

(대표적으로 엘 필딘의 진실의 섬과 티라스일 기드나의 유적) ||

가가브력 59년 전 수저 민족이 공명마법의 체계를 확립한다.
가가브력 56년 전 벨트루나 지역을 중심으로 공명마법에 의한 마법문명이 번영한다.
가가브력 47년 전 이계의 존재가 확인되다.
가가브력 2년 전 공명마법에 의해 사람이 가지는 부정적 상념이 구현되어 해주파가 방출되는 것이 발견되고, 공명마법의 사용이 금지된다.

2.2. 가가브력 원년


마법의 무분별한 사용으로 인해 인간의 한탄과 상념의 덩어리가 융합하여

죽음의 파도인 라우엘의 파도가 탄생하였다.

고대인들은 라우엘의 파도를 이계로 보냈고, 그 충격으로 대지의 균열인 가가브가 생겨나다.

대지는 티라스일, 엘 필딘, 벨트루나라고 하는 세 개의 세계로 분단되다.

같은 시기, 엘 필딘 지역 동부의 기마민족 '붉은 부족'이 티라스일 지역을 습격하려 하였으나,

가가브의 출현으로 미수에 그치다. ||


가가브력 52년 가가브의 출현으로 혼란이 극에 달한 엘 필딘에 발두스 교회가 탄생, 총본산은 오크툼이 봉인된 봉인의 땅으로 정해지고,
카테드랄이 건립되다.
가가브력 117년 엘 필딘 듀시스 지방 남부의 불모의 황야에서 '오크툼의 사도' 결성
가가브력 149년 라우엘의 파도를 보냈던 이계의 사람들이 티라스일에 있는 마녀의 섬을 통해 티라스일을 빈번하게 왕래하기 시작하다.
그들에 의해 티라스일 각지에 샤리네가 세워지고, 마녀의 순례가 시작된다.
가가브력 200년 엘 필딘에서 요술사 템페스트의 음모에 의하여 붉은 부족 내의 대립이 격화, 전 국토가 전란에 휩싸이다.
가가브력 210년 티라스일에서 마녀의 순례를 따라한 순례의식이 행해지다.
가가브력 251년 엘 필딘의 전사 미리건과 기룡 알브레히트가 템페스트를 쓰러뜨리다.
가가브력 258년 엘 필딘의 전사 미리건, 항쟁을 계속하는 붉은 부족을 통합하여 연합왕국을 창건
교회의 지지를 받아 초대 국왕으로 즉위하고, 후에 화염왕으로 불리게 되다.
이 시점부터 가가브의 서쪽이 엘 필딘이라 불리다.
가가브력 417년 엘 필딘 보레아스 지방 북부에서 얼음으로 둘러싸인 둘가의 신전이 발견되다.
가가브력 502년 엘 필딘 듀시스 지방에 있는 발크드의 대성당이 낙성되고 이후 발두스 교회의 총본산이 되다.
카테드랄은 신관의 수행을 위한 성지로 인식되다.
가가브력 703년 엘 필딘의 베일 함장에 의하여 남방 항로가 개척되고, 가가브가 발견되다.
이후 수많은 뱃사람들이 가가브에 도전하지만 모두 실패로 끝나다.
가가브력 739년 티라스일을 순례하는 마녀들의 모습이 모두 사라진다.
가가브력 802년 왕가의 원조를 받아 마법대학교가 창립, 이후 엘 필딘에서 마법체계가 급속히 발전하다.
가가브력 865년 벨트루나에서 레오네 프레드릭 리히터 태어나다.
가가브력 872년 엘 필딘에서 레뮤라스가 태어나다.
가가브력 875년 엘 필딘에서 가웨인이 태어나다.
벨트루나에서 라우젠 황제가 태어나다.
가가브력 880년 벨트루나에서 멕베인이 태어나다.
가가브력 883년 엘 필딘에서 디너켄이 태어나다.
가가브력 893년 레오네 프레드릭 리히터가 수저의 멜로디를 복원하다.
가가브력 894년 엘 필딘에서 베리어스가 태어나다.
가가브력 895년 엘 필딘에서 오레시아가 태어나다.
가가브력 897년 벨트루나에서 릿슈가 태어나다.
가가브력 898년 현자 레뮤라스가 디너켄에게서 교회의 고문 역할을 넘겨주다.
같은 해, 노토스 연봉의 중턱에 전망 좋은 오두막을 짓고 은거하다.
가가브력 899년 엘 필딘에서 볼게이드가 태어나다.
가가브력 900년 엘 필딘에서 매드람이 태어나다.
가가브력 902년 벨트루나에서 샤오가 태어나다.
가가브력 904년 엘 필딘에서 콘로드가 태어나다.
가가브력 905년 벨트루나에서 블래거 대사가 태어나다.
가가브력 908년 티라스일에서 미첼 드 라프 헤븐이 태어나다.
엘 필딘에서 더글라스가 태어나다.
가가브력 909년 엘 필딘 듀시스 지방 동부에서 토마스가 태어나다.
가가브력 913년 엘 필딘에서 7년 간의 여행을 끝내고, 미리건 16세가 즉위하다.
엘 필딘에서 루키어스가 태어나다.
가가브력 915년 엘 필딘에서 바다의 영웅 가웨인, 왕가와 교회로부터 현자 칭호를 받음.
같은 해, 디너켄 대신 교회의 고문으로 취임하다.
벨트루나에서 듀올 왕자가 태어나다.
가가브력 916년 신관 베리어스가 진실의 섬에서 계시를 받고 발두스 교회를 탈퇴하다.
가가브력 918년 엘 필딘 노토스 지방 남부에서 마일이 태어나다.
엘 필딘에서 뮤즈가 태어나다.
같은 해, 왕가의 원조를 받아, 모험가 길드가 설립되다.
벨트루나에서 팔만이 태어나다.
가가브력 919년 엘 필딘 듀시스 지방 서부에서 어빈이 태어나다.
엘 필딘에서 섀넌이 태어나다.
가가브력 920년 엘 필딘 듀시스 지방 남부의 개척촌에서 루티스가 태어나다.
가가브력 921년 엘 필딘 카나피아 섬이 오크툼의 사도들에 의해 습격당함.
엘 필딘 듀시스 지방 서부에서 아이멜 탄생.
엘 필딘에서 알쳄이 태어나다.
가가브력 922년 벨트루나에서 아리아가 태어나다.
가가브력 923년 엘 필딘에서 라엘이 태어나다.
가가브력 924년 티라스일 폴티아 왕국의 라그픽 마을에서 16세의 미첼이 목격되다.
엘 필딘에서 어빈과 아이멜이 양친을 잃고 고아가 되다.
최고도사 에스페리우스가 거두어 카테드랄에서의 생활이 시작.
가가브력 925년 벨트루나에서 레이첼이 태어나다.
가가브력 926년 벨트루나에서 알토스가 태어나다.
가가브력 928년 벨트루나에서 아이다가 태어나다.
가가브력 929년 엘 필딘의 카테드랄이 오크툼의 사도들에 의해 습격당하다.
10세의 어빈과 8세의 아이멜이 서로 헤어지다.
같은 해, 카테드랄에 어둠의 결계가 쳐지고 성지가 금단의 땅이 되어버림.
벨트루나에서 폴트와 우나가 태어나다.
가가브력 932년 티라스일에서 듀르젤이 태어나다.
가가브력 937년 미첼이 티라스일을 떠나 엘 필딘에 도착하다.
엘 필딘에서 어빈과 그 동료들이 약 1년의 여행 끝에 신으로부터 독립하는 인간을 보다.(영웅전설4)
신화의 시대가 막을 내리다.
어빈이 미첼에게 신검 에류시온을 건네고 미첼이 에스페란서로 개명하다.
미첼은 토마스와 함께 티라스일로 돌아오다.
가가브력 940년 토마스 31세, 에메랄드 해에서 캡틴 토마스와 해적왕 라몬이 대해전을 벌이다.
가가브력 943년 어빈, 마일, 미첼, 토마스 일행이 벨트루나에 도착하다.
폴트와 우나 14세, 신생 멕베인 악단이 벨트루나 순회여행하다.
어둠의 태양의 봉인이 풀리고, 폴트 일행이 비올라륨을 이용해 어둠의 태양을 소멸시킨다.(영웅전설5)
미첼이 완성된 공명석 판을 은단검으로 만들어 봉인하다.
가가브력 951년 티라스일에서 알프레드 국왕이 태어나다.
가가브력 955년 미첼이 올테가로 이름을 바꾸다.
티라스일에서 올테가와 환술사 겟페우스가 대립 후에 화해하다.
가가브력 958년 티라스일에서 올테가가 현자의 도시 올도스를 건국하고 마녀가 떠난 각지의 샤리네에 현자를 배치한다.
가가브력 960년 티라스일에서 허크가 태어나다.
가가브력 961년 올테가가 올도스를 떠나 폴티아의 라그픽 마을에 은거하다.
듀르젤이 올테가를 방문하고, 올테가가 가지고 있던 에스페란서가 듀르젤에게 전해지다.
이후 올테가는 라프로 이름을 바꾸다.
가가브력 964년 티라스일에서 듀르젤이 폴티아의 궁정검사가 되다.
가가브력 969년 이계의 여왕 이자벨이 티라스일 폴티아의 돌페스 해안에 도착하다.
폴티아의 국왕 루돌프와 결혼하여 왕비가 되다.
레바스 14세가 폴티아의 궁정 점술사로 초대되다.
티라스일에서 구스가 태어나다.
가가브력 970년 티라스일에서 사라가 태어나다.
가가브력 971년 하얀 마녀 게르드가 이계에서 티라스일로 도착하다. 이후 예언을 남기면서 티라스일을 순례하다.
가가브력 972년 게르드가 레바스에 의해 폴티아의 어느 거리에서 사망하다.
듀르젤은 게르드의 무덤을 만들고 게르드의 지팡이를 라프에게 전하다. 또한 에스페란서를 게르드의 무덤 앞에 꽂아둔다.
라프는 마력을 봉인한 후 지팡이를 소유하다.
티라스일에서 로디가 태어나다.
가가브력 974년 티라스일에서 채플과 칸트가 널리 퍼지기 시작하다.
가가브력 977년 티라스일에서 크리스티나(크리스)가 태어나다.
티라스일 네갈 섬 부근에서 레바스와 카지무가 가루가의 제어실험을 한다.
이 실험으로 로디는 부모를 잃고 할아버지와 살게된다.
가가브력 978년 티라스일에서 쥬리오가 태어나다.
티라스일에서 휘리가 태어나다.
가가브력 979년 라프가 여행 도중 늑대 무리로부터 시넌 일행을 구해주다.
가가브력 988년 레바스 14세에 의해서 듀르젤이 돌페스의 탑에 감금당하다.
가가브력 992년 라프, 크리스에게 게르드의 지팡이를 전하다.
티라스일에서 쥬리오, 크리스 일행의 3개월간의 순례여행을 하다.(영웅전설3)
폴트 63세, 티라스일 올도스 대성당에서 손님을 위한 찬가 연주하다.
라우엘의 파도, 게르드의 영혼에 의해 소멸되다.
▶티라스일에 신세기의 발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면서 영웅전설 가가브 3부작은 끝을 맺는다.

2.3. 이계 연표

※ 이계와 가가브 세계 사이에는 시간의 왜곡이 있어 같은 가가브력이라도 오차가 발생한다. 대표적으로 현실의 가가브력에서는 943년에 일어났을 폴트 일행의 방문이 이계 가가브력에는 958년으로 기록된 것이 대표적 사례이다. 만약 이계와 가가브 세계의 연표가 동일했다면 943년에 4살인 게르드의 탄생연도는 가가브력 938년이 되는데, 이렇게 되면 영웅전설Ⅲ 하얀마녀에서 가가브력 972년에 사망한 게르드의 나이는 18세가 아니라 34세가 되어버리는 설정 오류가 발생한다.

'그렇다면 아예 영웅전설 5의 시점도 처음부터 20년 정도 더 늦추면 되지 않았나' 싶을 수도 있겠으나, 이미 구판 영웅전설Ⅲ 하얀마녀에는 영웅전설Ⅴ 바다의 함가의 설정이 간접적으로 공개되어 있었으며[1] 아직 가가브 트릴로지의 본격적 연계가 검토되지 않은 시점에서 나온 영웅전설Ⅳ 주홍물방울[2] 시대 배경을 가가브력 937년으로 설정한 결과[3], 여기서 5편의 연도를 20년 늦춘 963년으로 설정해버리면 3편에서 '18세에 사망했다'고 언급 된 게르드의 나이가 설정과 맞지 않게 된다.

트릴로지를 본격 표방한 기점이 신영웅전설 3부터이고, 개중 게임성이 가장 다르고 스토리 상 구멍도 많았던 4편이 신영웅전설Ⅳ 주홍물방울로 거듭나며 선형적 스토리가 되는 대신 설정이 대거 수정된 점 등을 감안하면, 이계의 시간 흐름이 다르다는 설정은 5편의 배경 시기를 설정하면서 나머지 작품들과의 설정 오류를 피하기 위해 투입했거나, 처음부터 의도한 것이었더라도 결국 같은 시간대라면 연도나 연령이 맞지 않는 점을 어떻게든 맞추기 위해 마련된 설정이다.
가가브력 원년 전송한 라우엘의 파도(이계의 달)의 감시를 위해 수저의 민족 일부가 이계로 이주하다.
가가브력 50년 태어날 때부터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아이들이 태어나기 시작하다.
가가브력 75년 이계의 달에 의해 대지가 오염되기 시작하다.
가가브력 147년 공간의 일그러짐(차원 이동)을 인식하다.
가가브력 149년 일그러짐을 통과하고, 가가브 세계를 방문하게 되다.
가가브력 276년 이계의 달 내부의 해주파가 활성화되다.
가가브력 464년 이계의 달의 팽창을 확인하다.
가가브력 739년 이계의 달로 인해 토지가 오염되고, 수도가 암흑의 땅이 되어 에스핀으로 천도하다.
가가브력 900년 레오네 프레드릭 리히터가 이계를 방문하고 음악가로 초빙되다.
가가브력 954년 이계에서 게르드와 이자벨이 태어난다.
가가브력 958년 폴트 일행이 이계에 도착해서 레오네, 게르드를 만나다.


[1] 대표적으로 루레 라프 등 3편에서 노인으로 등장하는 4, 5편 등장인물들의 존재. 물론 두 작품의 인물들이 동일인물인지 여부는 '어디까지나 가설일 뿐' 으로 정리 할 수도 있었겠지만, 사실상 팔콤에서 직접 언급만 하지 않을 뿐 둘이 동일인물이라는 점은 기정 사실로 여겨지고 있다. [2] 트릴로지로서 연계를 표면적으로 내세운 시점은 영웅전설 5가 출시되기 1년 전 발매한 신영웅전설Ⅲ 하얀마녀부터다. 이 게임이 아무리 리메이크라 해도 하루아침에 나올 수 있는 것은 아니므로, 사실상 영웅전설 5의 개발과 동시 또는 조금 앞선 시점에 설정 정리를 위해 신영웅전설을 기획하고 한 해 앞서 출시했다 보는 것이 자연스럽다. [3] 엔딩 마지막 내레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트릴로지의 연계를 표면적으로 내세운 것이 신영웅전설 시리즈부터이긴 하지만, 구판에서도 3편과 4편이 하나의 세계관이라는 사실과 연계되는 설정을 플레이어의 노력 여하에 따라 작품 내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 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