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5 13:49:06

静かな夜に

1. 개요2. 상세3. 가사
3.1. 원곡3.2. C.E.73

1. 개요

원곡
~ReTracks
Quiet Night C.E.73

静かな夜に (조용한 밤에)

작사 : 카지우라 유키
작곡 : 사하시 토시히코
보컬 : 타나카 리에( 라크스 클라인, 미아 캠벨 役)

기동전사 건담 SEED에서 라크스 클라인이 부른 노래. 피의 발렌타인의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자프트 측에서 만든 곡으로, C.E.71년 2월 14일 테러 1주기를 기해 공개되었다고 한다.

2. 상세

작중 라크스가 데브리 벨트에서 첫 등장했던 것도 유니우스 세븐의 추모식에서 이 노래를 부를 예정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라크스가 탄 우주선이 지구군에게 공격받자 라크스는 구명 포트를 타고 탈출했고, 키라 야마토 스트라이크 건담에 의해 구조되면서 라크스와 키라는 이 일을 계기로 아는 사이가 됐다.

전란 속에서 노래로 대중을 진정시킨다는 컨셉은 린 민메이와 정확하게 겹치지만, 이 쪽은 프로파간다 선동용으로 작정하고 계획적으로 만들어진 아이돌과 노래라는 점에서 크게 구분된다. 당장 라크스부터 플랜트 의장이었던 시겔 클라인의 딸이다. 그런 이유 탓에 가사나 곡 분위기가 호평임에도 불구하고 배경에 깔린 군국주의적인 사상 때문에 호오가 많이 갈리는 편이다.

7화에서 나온 뮤직비디오를 자세히 보면, 노래하는 라크스 뒤에 나오는 배경이 밀밭과 피의 발렌타인 때 사망한 사람들이 묻힌 묘지이며, 어머니 레노아 자라를 이 때 잃은 아스란 자라가 어머니의 무덤에 꽃을 바치고 참배하는 장면도 나온다.

그나마 원곡의 경우 조용한 추모 분위기를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었지만, 후속작인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에서 미아 캠벨이 발표한 리믹스 버전인 Quiet Night C.E.73의 경우 노골적으로 본격 아이돌 스타일 리믹스 버전으로 나온지라 건덕후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다.[1] 그래서 리믹스판의 경우, 대한민국에서는 농담조로 '요란한 밤에' 혹은 '시끄러운 밤에'로 비꼬아서 부른다.

3. 가사

3.1. 원곡

(1절)

静かなこの夜に貴方を待ってるの
시즈카나 코노요루니 아나타오 마앗테루노
조용한 이 밤에 당신을 기다려요

あのとき忘れた微笑みを取りに来て
아노토키 와스레타 호호에미오 토리니키떼
그때 잊은 미소를 가지러 와요

あれから少しだけ時間が過ぎて
아레카라 스코시다케 지칸가 스기테
그로부터 조금 시간이 지나고

想い出が優しくなったね
오모이데가 야사시쿠 나앗타네
지금은 좋은 추억이 되었죠

星の降る場所で
호시노 후루바쇼데
별이 쏟아지는 곳에서

貴方が笑っていることを
아나타가 와라앗떼이루 코토오
당신이 웃고 있기를

いつも願ってた
이츠모 네가앗테타
언제나 원했어요

今 遠くてもまた会えるよね
이마 토오쿠떼모 마타 아에루요네
지금은 떨어져도 다시 만날 수 있겠죠

(2절, 시드 7화에서 라크스가 부르는 가사)

いつから微笑みはこんなに儚くて
이츠카라 호호에미와 코은나니 하카나쿠떼
언제부터 미소는 이렇게 덧없이

一つの間違いで壞れてしまうかな?
히토츠노 마치가이데 코와레테 시마우카나
한 순간의 잘못으로 깨져버린 걸까요

大切なものだけを光にかえて
다이세츠나 모노다케오 히카리니 카에테
소중한 것을 빛으로 바꿔주세요

遠い空越えて行く强さで
토오이 소라 코에테 유쿠 츠요사데
아득한 우주를 가로지를 강함으로

星の降る場所へ
호시노 후루바쇼에
별이 쏟아지는 곳으로

想いを貴方に屆けたい
오모이오 아나타니 토도케타이
이 그리움을 당신에게 전하고 싶어요

いつも側にいる
이츠모 소바니이루
언제나 곁에서

その冷たさを抱きしめるから
소노 츠메타사오 다키시메루카라
차가워진 마음을 감싸줄게요

今遠くてもきっと會えるね
이마 토오쿠떼모 키잇토 아에루요네
지금은 헤어져 있지만 꼭 만날 수 있을거에요

静かな夜に……
시즈카나 요루니
조용한 밤에.....

3.2. C.E.73

はい!

静かなこの夜に貴方を待ってるの
(조용한 이 밤에 당신을 기다린다는 것)
あのとき忘れた微笑みを取りに来て
(그때 잊은 미소를 가지러 와서)
あれから少しだけ時間が過ぎて
(그로부터 조금 시간이 지나고)
想い出が優しくなったね
(추억이 상냥해졌구나)

Yeah!

星の降る場所で
(별이 쏟아지는 곳에서)
貴方が笑っていることを
(당신이 웃고 있기를)
いつも願ってた
(언제나 원했어)
今遠くてもまた会えるよね
(지금 멀리서 다시 만날 수 있겠지)

いつから微笑みはこんなに儚くて
(언제부터 미소는 이렇게 헛되어져)
一つの間違いで壊れてしまうから
(하나의 실수로 부서지니까)
大切なものだけを光にかえて
(소중한 것만 빛으로 돌아가고)
遠い空越えて行く
(먼 하늘을 건너서 가)
強さで..
(강하게..)

Yeah!

星の降る場所へ
(별이 쏟아지는 곳으로)
想いを貴方に届けたい
(마음을 당신에게 보내고 싶어)
いつも側にいる
(항상 곁에 있는)
We are in the quiet night
(우리는 고요한 밤에 있어)
Dreaming in the night
(밤에 꾸는 꿈)

星の降る場所で
(별이 쏟아지는 곳에서)
貴方が笑っていることを
(당신이 웃고 있기를)
いつも願ってた
(언제나 원했어)
今 遠くてもまた会えるよね
(지금 멀리서 다시 만날 수 있겠지)

星の降る場所へ
(별이 쏟아지는 곳으로)
想いを貴方に届けたい
(마음을 당신에게 보내고 싶어)
いつも側にいる
(항상 곁에 있는)
We are in the quiet night
(우리는 고요한 밤에 있어)
Dreaming in the night
(밤에 꾸는 꿈)



[1] 이 버전은 타네캐러 극장 4편에서도 신 아스카가 라크스의 공연을 망치려고 그녀의 의상을 훔쳤다가 키라와 마주친 바람에 여장을(...) 하여 무대에 올랐을 때 부른 노래이기도 하다. 허나 무대를 망쳐가며 부른 노래가 오히려 팬들과 키라에게 인기를 줘 100번이나 더 불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