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2 19:59:19

潮騒

<colbgcolor=#abced8><colcolor=#000000> 피가로 1st 오리지널 곡
'''
潮騒
시오사이 | 파도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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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潮騒 썸네일.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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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Figaro(유튜버)
작사 西森夢理
작곡 西森夢理
MV Figaro(유튜버)
일러스트 Figaro(유튜버)
링크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 개요2. 영상3. 가사4. 가사 분석
4.1. 스토리4.2. 가사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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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Figaro(유튜버)의 1st 오리지널 곡이다.
Vtuberオリ曲コンピ「ALLELOSPHERE」의 참가 곡이기도 하다.

2. 영상

MV

3. 가사



足元にぽつり
발밑에 뚝뚝,

雨音が消えた
빗소리가 멈췄어

波のままに流れてく
파도처럼 흘러가

ガラクタの花を
잡동사니 꽃을

壁に飾り立て
벽에 장식하고

ひとり夢にささやくよ
혼자서 꿈에서 속삭여

沈むように揺れる光
가라앉듯 흔들리는 빛

その果てに
그 끝에

海が見えた
바다가 보였어

潮騒
파도 소리

だれの涙を連れ去ってくのか
누구의 눈물을 데려가는 걸까

潮騒
파도 소리

間違ってるのか何もわからないまま
뭐가 잘못된 건지, 아무것도 모른 채로

微睡みに落ちる
선잠에 빠져들고

過去がさんざめく
과거가 소란스럽게 울려

深く 深くにじんでく
깊이, 더 깊이 스며들어 가네

足にしがみつき
발은 꼭 붙잡고

あなたの手をとる
네 손을 잡아

夢のふちに ぶら下がっているんだ
꿈의 가장자리에 겨우 매달려 있어

鳴けよ
울어라

潮騒
파도 소리

藍の波間に消え去ってくのか
짙푸른 파도 속으로 사라져 버리는 걸까

潮騒
파도 소리

悲しいかどうかも それすら
슬픈지 아닌지 그것조차도

潮騒
파도 소리

だれの涙を連れ去ってくのか
누구의 눈물을 가져가는 걸까?

潮騒
파도 소리

間違ってるのか何もわからないまま
뭐가 잘못된 건지, 아무것도 모른 채로

4. 가사 분석

4.1. 스토리

■등장인물
〇주인공
성별: 여자
나이: 14세(중학교 2학년)

〇"당신"
성별: 여자
나이: 14세(중학교 2학년)

■이야기
중학교에 갓 올라갔을 때, 주인공과 친했던 "당신"이 왕따를 당하게 된다.
주인공은 "당신"을 왕따시키는 무리로부터 지키려 했지만, 그로 인해 다음 표적이 되고 만다.
"당신"은 다시 왕따를 당할 두려움에 주인공을 버리고 외면한다.
새 학기 이후, 주인공은 "당신"과 다른 반이 되었지만 여전히 왕따를 당하고 있다.
중학교 2학년 6월, 주인공은 더 이상 견딜 수 없어 투신 자살을 결심한다.

4.2. 가사 해석

해당 곡의 가사는 비유적인 표현을 다수 사용하여 모호함을 의도적으로 포함하고 있다.

「足元にぽつり 雨音が消えた
波のままに流れてく」
주인공이 왕따를 당하며 흘리는 눈물 (그러나 아무도 반응하지 않음).
주인공 본인이 왕따를 멈출 수 없는 무력감을 파도에 흘러가는 모습과 겹쳐 표현했다.

「ガラクタの花を 壁に飾り立て
ひとり夢にささやくよ」
주인공 책상 위에 놓인 쓰레기 더미를 벽에 내던짐
왕따시키는 무리의 비뚤어진 미덕을 꽃(헌화)로 표현

「沈むように 揺れる光
その果てに 海が見えた」
장면적인 묘사는 태양이 수평선 너머로 흔들리며 사라지는 모습
심상적으론 주인공의 생명의 불빛이 현실 속에서 희미하게 꺼져가는 모습.
바다 → 주인공이 유일하게 안식을 느낄 수 있는 곳 (=사후 세계)

「潮騒 だれの涙を連れ去ってくのか
潮騒 間違ってるのか何もわからないまま」
왕따를 시키는 무리의 목소리와 주인공 마음속 목소리가 겹쳐 들리는 듯한 표현
"당신"을 감싸준 일이 정말 옳았던 건지, 이제는 무엇 하나 확신할 수 없음

(간주에서는 주인공이 바다에 가라앉고 있는 장면으로 시작)

「微睡みに落ちる 過去がさんざめく
深く深くにじんでく」
바다에 잠기며 의식이 희미해지고, 주마등처럼 과거가 스쳐 지나감
바다(=사후 세계)와 하나가 되어가며, 주인공의 존재가 현실에서 사라지고 있음

「足にしがみつき あなたの手をとる
夢のふちにぶら下がっているんだ」
"당신"이 자신을 도와주지 않았던 일이 머릿속을 가득 채움
"당신이 도와줬다면 나는 살았을 텐데"라는 원망의 감정

(간주에서는 주인공이 바다에 천천히 가라앉아 가는 모습)

「鳴けよ
潮騒 藍の波間に消え去ってくのか
潮騒 悲しいかどうかもそれすら」
주인공의 답답함과 절망감이 해명[1]처럼 퍼져나감
지금에 와서는 "당신"이 도와주지 않은 것이 슬픈지조차 모르겠음.
그저 바다 속(짙은 파도 사이)에 잠겨갈 뿐인 존재가 되어버림

「潮騒 だれの涙を連れ去ってくのか
潮騒 間違ってるのか何もわからないまま」
언제부턴가 눈물조차 줄어들었다는 회상(마음의 외침을 억누른 상태)
투신 자살이라는 선택이 정말 옳은 것이었는지조차 알 수 없는 상태로 끝맺음


[1] 태풍이나 해일 등의 전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