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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와 독자의 경계가 없는 이슈 큐레이팅 매거진.[1]
1. 개요
한국의 인터넷 잡지. 2010년대 슬로우뉴스에서 필진으로 고정칼럼을 연재하기도 하는 이승환[2]과 임예인이 과도한 정치 성향으로 이중잣대나 진영논리에 휩싸인 미디어에 실망해 만들게 되었다고 한다.2015년 6월부터 한동안 사이트에서 배너 광고를 완전히 없앴다. 이후 글 우측과 하단에 추천 기사와 함께 표시되는 광고를 넣기는 했지만 다른 언론사에 비하면 매우 적은 영역을 차지한다. 주 수익원은 스토리텔링식 광고 글로, 라쉬반 광고가 대표적이었고 이후 책 광고가 뒤를 잇는다. 광고 글이 일반적인 기사처럼 올라간다는 점에서 비판받을 여지가 있지만, 광고 의뢰를 받았다는 사실을 명확하게 밝히고, 트위터를 모아서 글을 내는 것처럼 개드립을 다수 엮어 재미있게 네이티브 애드를 구성한다. 하지만 2023년 기준 다른 뉴스사이트와 다를바없이 광고와 기사의 구분이 없어졌다.
2. ㅍㅍㅅㅅ의 뜻?
ㅍㅍㅅㅅ라는 이름을 두고 폭풍설사, 폭풍섹스, 편파시사 등의 추측이 일고 있지만, 채정원의 알긋냐 방송에서 이승환이 직접 밝힌 바에 의하면, 본인은 홍진호의 팬이라서 폭풍설사에서 따와 이름을 지었지만, 열린 이름이기에 각자 원하는대로 생각해도 된다고 하였다.즉, ㅍㅍㅅㅅ는 별 뜻이 없다. 그 외 테스트용으로 쓰던 도메인 주소가 ppss.kr이었고, 거기에서 ㅍㅍㅅㅅ가 나왔다는 말도 한다. ㅍㅍㅅㅅ을 읽을 때는 그냥 '프프스스'라고 말하면 된다고 한다. 혹은 픗픗으로도 발음이 가능하다.
3. 특징
위의 '필자와 독자의 경계가 없는' 에서 볼 수 있듯, 기존 언론의 사실 보도성 게시물보다는 논설 성격으로 기고하는 기사가 많고 유머도 포함되곤 한다. 또한 트위터를 비롯한 인터넷 및 사회 전반에서 화제가 된 주제에 대해 주요 트윗을 모아 글을 발행한다.이처럼 ㅍㅍㅅㅅ에 기고되는 글들의 대부분은 필자들의 주관적인 생각들이 반영되어 있는 글이기 때문에, 이곳에서 글을 읽을 땐 팩트 확인보단 사설을 읽는 자세로 보는 것이 좋다. 물론 많은 다른 잡지나 언론사들도 주관성은 다 가지고 있지만.
2017년 7월 기준으론 문재인 정부에 비판적인 성향의 기조를 보이고 있다. 2017년 19대 대선 때는 안철수 후보를 옹호하고 문재인 후보를 비판하는 뉘앙스의 게시물들을 게시하기도 했고, 이후 일베나 일베를 까는 사람들이나 사고 방식은 크게 다를 바 없다는 양비론 비슷한 뉘앙스의 글을 기고해서 논쟁을 빚기도 했다. #
특유의 드립력과 가끔씩 제 정신 글이 올라오는 덕분에 페이스북 팔로워가 많다. 이에 페이스북에 광고 좀 달라는 앵벌이글이 빈번히 올라온다. 종종 본인의 계좌를 밝히기도 한다.
4. 기타
- 대표 이승환은 '수령'이라는 직책이 붙거나 '리승환', '리스완'으로 불리곤 한다.
- 일각에선 슬로우 뉴스의 사내경쟁에서 밀린 이들이 뛰쳐나온 후 창립했다는 말도 있지만 사실무근이다. 여전히 관련 인물들이 교류하며 오히려 상호링크와 보완을 하는 상호피드백을 하고 있다.
- 피키캐스트와 인사이트, 허핑턴 포스트, 위키트리와 같이 저작권을 무시하거나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글을 올리는 미디어에 대해 비판적인 성향을 보였다.
- 2017년 4월 1일, '대기업'에 인수되었는데 정확히는 이승환 대표가 '주식회사 대기업'이라는 법인을 만들고 ㅍㅍㅅㅅ를 그 밑으로 넣은 것. #
5. 논란
- 2016년 9월 5일 국민대학교 1학년 인문계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컴퓨터 프로그래밍 대형강의 시간에 이승환 대표가 초빙된 강사로서 강연을 했는데, 이 과정에서 문과 비하 논란이 있었다. 예를 들어 문돌이의 '돌'은 돌대가리라서 여자남자 구분이 없다는 등 강연자로서 부적절한 내용을 설파해 학생들의 반발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