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01 15:30:15

인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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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아리아인- 이란계 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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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 인도이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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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 인도이란어파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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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언어 인도이란어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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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페르시아 신화 | 인도 신화 | 오세트 신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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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아웃룩 잡지에서 인도인들을 대상으로 투표한 ‘가장 위대한 인도인’ 명단이다. 단, 모한다스 카람찬드 간디는 그의 큰 영향력 때문에 선정인물에서 제외되었다.
1위 2위 3위 4위
5위
빔라오 람지 암베드카르 압둘 칼람 사르다르 발라브바이 파텔 자와할랄 네루 마더 테레사
6위 7위 8위 9위
10위
J. R. D. 타타 인디라 간디 사친 텐둘카르 아탈 비하리 바즈파이 라타 망게쉬카르
11위부터는 영문 위키 참고.
같이 보기: 위대한 인물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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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세부 분류3. 오해
3.1. 피부색?3.2. 인도인은 영적이다3.3. 인도인은 누굴 모욕하지 않는다
4. 논란
4.1. 인도인은 무슨 인종인가?4.2. 인도인은 백인이다?4.3. 인도에 미녀가 많다?4.4. 인도인들은 범죄 성향이 심하다?
5. 여담
5.1. 인도인의 외모가 외국인에게는 다르게 알려지는 원인
6. 실존 인물
6.1. 남성6.2. 여성
7. 가상 인물8. 관련 문서

1. 개요

인도와 관련된 인구 집단.

2. 세부 분류

2.1. 인도문화권 사람

South Asian ethnic groups

인도 문화를 기본적으로 지닌 사람이다. 남아시아인과 유의어인데 인도 문화가 없는 부탄, 아프가니스탄은 제외한다.

영국 인도 식민지배 시기를 전후해 해외로 이주를 많이 했기 때문에 모리셔스( 아프리카), 가이아나, 수리남( 남아메리카) 등지에서 인도계가 가장 많은 인구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피지( 오세아니아)에서도 인도계가 인구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드라비다인들의 경우에는 고대와 중세에 결쳐 무역을 통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일대로 많이 진출했고, 필리핀, 참파, 캄보디아 등으로까지 진출하다보니 말레이인 인도네시아인들의 혈통에도 상당부분 관여하기도 했다.

힌두교를 믿으며, 터번을 쓰고[1], 이마에 점을 찍고 다니고[2], 왠지 신비스러운 주술사일 것 같다(?)는 고정관념이 존재한다.

하지만 인도는 매우 넓고 많은 민족과 문화, 종교가 공존하는 곳이라 문화적 다양성이 매우 강하므로 인도인 역시 이런 고정관념으로 한데 묶을 수가 없다.[3]

한 예로 같은 북인도의 아그라 델리 등의 도시 내부에서도 힌두교도와 무슬림 간에는 일체 공통점이 없다. 심지어 불교 성지인 부다가야에서도 불교 사원, 힌두교 사원, 자이나교 사원, 이슬람교 사원이 공존하며 전혀 공통점이 없다.[4] 게다가 기독교가 더 많을 정도로 현재 불교가 씨가 마른 인도답게 부다가야는 이름과 달리 이슬람과 힌두교가 더 많다. 불자보다 무슬림이 더 많으며 부다가야의 사원 대부분은 스리랑카 태국 출신 승려들이 관리한다.

심지어 부다가야가 있는 비하르 주는 이슬람과 시크교 신자 비율이 불교보다 높다.

인도 공산당이 강세인 케랄라주에서는 종교공존이 잘 이루어지면서 세속주의 성향이 강하며 무신론자도 증가추세이다.[5]

인도 문화권인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에서 돈 좀 있는 사람들은 저축을 할 때 주로 귀금속을 사재기한다. 상황이 허락하는 한도 내에서 금목걸이, 금팔찌, 금귀고리, 금반지를 집에 열심히 숨겨놨다가 나중에 큰 돈이 필요할 때 한꺼번에 팔아서 해결(...)하는 문화가 퍼져있다.[6]

사실 이건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그게 한자문화권처럼 부동산 투자로 나타나느냐, 인도 문화권처럼 귀금속 투자로 나타나느냐의 차이일 뿐이지 근본적으로는 안전자산에 대한 투자라는 점은 똑같다.

그리고 부동산은 당연히 인도의 경제가 어느 정도 발전하니 이외의 다른 자산에 대한 투자 수단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2.2. 인도 국민

대한민국의 주요 인종 및 재한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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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재한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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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인 일본인 필리핀인 인도네시아인 캄보디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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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인 대만인 네팔인 미얀마인 캐나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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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인 방글라데시인 호주인 파키스탄인 홍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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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인 영국인 뉴질랜드인 카자흐스탄인 키르기스스탄인
출입국 및 외국인정책 통계월보 內 체류외국인
연도별·국적(지역)별 현황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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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ian people[7]

인도 공화국 국적을 가진 사람, 그리고 그 밖의 외국으로 이주한 인도계 사람들을 말하며 여기에서 같은 인도계 국가지만 국적이 다른 파키스탄인, 방글라데시인, 스리랑카인, 네팔인, 몰디브인 등은 제외된다.

해외거주 인도인이 제일 많은 국가는 지배국이었던 영국이 아닌 미국이다.[8]

인구의 대부분은 인도아리아인 드라비다인으로 이루어져있지만 혼혈도 많이 이루어졌으며[9] 시킴이나 아루나찰프라데시, 마니푸르 등 동북부 일부 지역에선 티베트계와 미얀마계 소수민족들[10]도 살며 북인도의 훈자 등에는 튀르크 혈통의 소수민족인 하자라인이나 투르크멘, 키르기즈 등도 분포한다.

심지어 도서부 지역에 사는 네그리토들도 엄연히 인도국적을 가지고 있기에 인도인으로 분류된다.

같은 인도인이라고 해도 펀자브지방의 인도인과 타밀나두 지역의 인도인, 나갈랜드 지역의 인도인은 서로 다르며 피부색만 봐도 중동인들과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피부가 밝은 사람에서부터 중앙아프리카 흑인들처럼 짙은 커피색 피부를 가진 사람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며 외모로도 문화적으로도 공통점을 별로 찾을 수 없는 경우도 자주 있다.[11]

집시도 여기서 생겨났다.

토착 인종으로 오스트레일리아 인종과 혼혈한 드라비다인과 이후 이주해온 아리아인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황인 네그리토 등도 혼재한다.

드라비다인의 경우 신석기 초기부터 인더스강 유역에서 인도 아대륙 전역으로 확산되었지만 기원전 18세기 경 중동계인 아리아인의 침입으로 서서히 남인도로 밀려났으며 현대에도 남인도의 주요 민족은 드라비다어족 계통이다.

아리아인 유럽의 아리아인과 구분하여 인도아리아인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주로 인도 북부와 중부에 거주한다. 지배계층인 아리아인들이 드라비다인들과 자신들을 구별하기 위해 만든 것이 바로 바르나(varna)= 4성제 카스트 제도다. 브라만-크샤트리아 계통의 상위 카스트는 아예 아랍,중동 사람들과 유사한 사람도 꽤 많다.

뭄바이 블러드라고 하는 특이한 혈액형이 존재하는데, 이 경우 ABO식 혈액형에 해당하는 유전자의 종류와 상관없이 무조건 O형의 표현형이 나타나게 된다. 이는 ABO 혈액형의 표현형을 일으키는 적혈구 표면의 다당류가 단일 유전자에 의해 결정되지 않기 때문이다. 다당류 사슬의 존재 여부를 결정하는 다른 유전자가 돌연변이에 의해 비활성화될 경우, 유전적으로 O형이 나타날 수 없는 경우에도 O형의 표현형이 나타나게 된다.

몽골로이드는 북동부 나갈랜드, 마니푸르, 메갈라야, 미조람 등의 중국티베트어족 계통의 나가족(나갈랜드인) 등등으로 이들은 티베트 불교나 상좌부 불교, 토속신앙 혹은 침례교를 믿으며 티베트인, 한족, 미얀마인 등과는 형제 뻘 된다. 시킴, 아루나찰프라데시 등의 지역은 이곳이 인도인지 티베트인지 구분 안 될 정도로 동아시아인들과 흡사하게 생긴 사람들이 많으며 나갈랜드 사람들은 외형상 한족 중국인 혹은 한국인들과 유사하다.[12] 나갈랜드인들은 젓가락을 쓰는 등 한족과 생활습관이 같으며 분리독립 요구도 강하다.[13] 인도 정부는 이들의 분리독립 요구를 군대를 동원해서 탄압한다. 애초 인도 북동부 시노티벳계 거주지는 영국의 영향으로 개신교를 믿고 영어를 더 적극적으로 쓴다.

안다만니코바르 제도에는 네그리토계 원주민들이 살고 있는데 이들은 외형상 아프리카 흑인들과 비슷하게 생겼다.

또한 Siddi라고 일컬어지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출신 흑인들의 후예도 소수지만 주거하고 있는데 현재 남아있는 인도 흑인들의 경우에는 8세기 이후로 노예로 들어온 사람들이다. 이들은 카스트 제도상으로 불가촉천민으로 분류되는 것을 피할 목적으로 대다수가 이슬람으로 개종하고 무슬림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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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인도 인구의 대부분은 인도유럽어족 계통의 언어나 드라비다어족 계통의 언어를 쓰지만 같은 인구어족계 언어나 드라비다계 언어라 해도 의사소통이 되지 않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며 지역에 따라 문자도 다른 경우도 많다. 힌디어 표기에 쓰이는 데바나가리 문자뿐만 아니라 각 지역별로 구자라트 문자, 칸나다 문자, 타밀 문자, 말라얄람 문자, 텔루구 문자. 동부나가리 문자 등이 쓰이고 있고, 이외에도 영어로 의사소통하는 경우나 고아 푸두체리, 다드라나가르하벨리다만디우 같은 지역에서는 라틴 문자가 쓰이고 있고, 우르두어를 쓰는 무슬림은 아랍 문자를 쓰고 조로아스터교를 믿는 파르시인은 고대 페르시아 문자를 쓴다.

중국도 지역에 따라 언어가 다르다지만 소수민족 언어를 쓰는 경우를 제외하면 말이 안 통할 때에는 한자를 써서 일단 필담으로 어떻게든 땜빵은 되는데 인도는 그조차도 불가능한 것이다.

사실 애초에 중국 지역간의 문화적 이질성은 인도에 비할 바가 못된다. 중국은 인구밀도가 희박한 서부 내륙을 제외하면 한나라 이래 수천년 간 비록 영주들의 자치권이 보장된 제후 체계이기는 했을지언정 천자의 강력한 조정이 있는 중앙집권적 통일 왕조의 지배를 받아온 반면[14], 인도는 현재의 인도공화국 전 영토가 최초로 단일한 체제 하에 포섭된 영령 인도 제국 치하에서조차 직할령을 제외하면 영국의 종주권을 인정하는 번왕국들로 나뉘어져 있을 정도였다.

힌디어가 가장 많이 쓰이지만 각 지역에 따라 타밀어, 벵골어, 펀자브어 등의 지방 공용어가 쓰이며 지방언어로 공용어를 사용하는 지역이라도 세부적으로 나눠보면 공용어로 지정되지 않은 언어나 사투리가 사용되는 곳도 결코 적지는 않다. 영어도 비즈니스용 언어로 자주 쓰이고, 고아 같은 지역에서는 포르투갈어 크리올이, 푸두체리에서는 프랑스어도 쓰인다. 동북부 지역에서는 중국티베트어족 계통의 언어가 쓰이기도 하며, 동부 도서부 지역에서는 오스트로아시아어족 계통의 언어도 쓰인다. 북부 끝에는 투르크계인 튀르크어족의 언어를 쓰는 키르기즈인도 거주한다. 키르기즈인은 투르크계로 동북아인과 비슷하게 생겼다.

인도는 다인종 국가이며 셀 수 없이 다양한 민족, 인종이 있다. 크게보면 북부지역에는 아리아인이, 남쪽으로 갈수록 드라비다인이, 동북부 지방에는 중국티베트어족 몽골로이드가, 그리고 북서부 훈자 계곡 쪽에서는 튀르크계가 많은 편이다.

2.3. 인도아리아인

2.3.1. 힌두스탄인

Hindustani

일반적으로 힌두스탄 지역에 사는 인도아리아인을 의미한다. 좁게는 힌디어와 힌디어와 유사한 중앙 인도아리안어들을 모어로 사용하는 집단을 의미한다. 그러나 영문 위키백과에서도 별개의 민족으로 분류되어있지 않고 Indian people 그 자체로 퉁치는 경향이 있다.

인도 공화국 정부는 델리를 중심으로 인도인을 정의하고 있고 힌디어를 주요 공용어로 정했지만 힌디어와 차이가 많이 나거나 델리 중심의 문화와 차이가 나는 인도인을 별개의 민족으로 정의하여 분류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이란 정부는 주요 민족을 Iranian people이라고 안하고 Persians라고 별개로 정의하는 것과 다른 점이다.

3. 오해

3.1. 피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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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원주민 데이터와 19세기와 20세기의 국립 인구 조사 자료를 더한 21세기 원주민 데이터이다.
위 자료에서 볼 수 있듯이 인구 절대다수가 거주하며 주류 인도인들이 거주하는 인도 북부 중부 그리고 남부 지역은 피부색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인, 호주[15], 파푸아뉴기니인, 중남부 인도차이나반도 주민들, 아이티인, 미국 남부 주민들[16], 보르네오 섬 주민들과 피부색이 유사하다.

단 유전적으로는 현대 인도인들과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인들은 다른 인종이며[17][18] 현대 인도인들은 유전적, 인종적으로 호주[19], 파푸아뉴기니인, 중남부 인도차이나반도 주민들과 같은 인종이거나 유전적으로 관련이 있다.

그리고 인도 최북단 지역과 인도 동부 지역은 중앙아시아인, 중동인, 티베트인, 미얀마인, 투르크인 영향으로 서북부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이란, 북아프리카, 아라비아반도, 미얀마 그리고 중국 서부전구 남부전구 일부 지역 주민들과 피부색이 유사한 편이다.

3.2. 인도인은 영적이다

파일:ganges bath.jpg 파일:indian whitecollar.jpg
뉴에이저들이 생각하는 인도인 현실의 인도인 노동자들
오리엔탈리즘에 기반한 대표적인 오해로 서양, 동아시아 인도마니아들이 20세기 후반까지는 대중적으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인도인들이 힌두교를 비롯한 종교에 집착하고 근본주의가 심한 것은 인도의 양극화가 수천년동안 만성화되어있고 이에 따른 인도 대중들의 고통을 종교로 덜어주기 위해서이다. 게다가 인도의 종교 지도자들은 대중들의 복지보다는 자신들의 사리사욕에 더 관심이 있으며 이를 은폐하고 정당화하기 위해 종교를 이용해 우민화 정책을 계속하고 있기 때문이다.[20] 이런 모습들은 외국인 입장에서 신비의 대상이 되버리고 종교에 세뇌된 인도 대중들은 현세의 고통에 저항하지 않기 때문에 "인도인들은 물질에 집착 안하고 빈곤을 수용한다."라고 잘못 알려지게 된 것이다.

사실 인도인이 영적이라는 말은 19세기 영국이 인도인이 비이성적이고 어리석다는 의미인데 이를 서양의 신비주의자, 뉴에이저들이 좋게 해석했을 뿐 인도인에 대한 오해에서 벗어난 것이 아니다.

종교에서 벗어난 세속화된 인도인들은 인도의 주류 종교들은 대중들을 우민화하고 착취한다고 비판하고 있고 인도도 미국처럼 강대국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욕심을 가지고 있다. 종교에 심취한 인도인들은 자신들이 종교에 집착하는 것은 영성을 좋아해서가 아닌 현세의 빈곤, 고통, 분쟁에서 벗어나 다음 생에서 부자 다시 태어나거나 천국에서 영생하는 것을 바라고 있기 때문이다. 인도인들이 발리우드 영화를 할리우드보다 더 좋아하는 것도 발리우드에서 연출하는 춤, 노래 장면이 화려하고 웅장해서 빈곤에 처한 자신들에게 대리만족이 되기 때문이다.

3.3. 인도인은 누굴 모욕하지 않는다

인도인을 순박하다고 보아서 나온 평가다. 인도인도 사람인데 모욕을 안 할 리가 없다.

4. 논란

4.1. 인도인은 무슨 인종인가?

코카소이드 코카소이드+오스트레일리아 인종 오스트레일리아 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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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드인 영화 배우 란비르 싱 텔루구인 영화 배우 프라바스 타밀인 작곡가 마단 카르키
인도는 유서깊은 다인종 국가 아메리카처럼 다양한 인종들이 존재해 딱히 어느 인종이라 말하기 힘들다.

하지만 굳이 잘라 말하자면 대다수의 인도인들은 인종적으로 오스트랄로이드 인종에 속하며 인종적으로 베다족, 센티넬족, 호주 원주민, 동남아의 오랑 아슬리, 파푸아뉴기니인들과 유전적, 인종적 연관성이 깊다.[21] 그리고 상위 카스트들에 속하는 브라만, 크샤트리아일 경우 오스트랄로이드 인종과 중동, 중앙아시아 코카소이드 인종과의 혼혈이며 코카소이드 혈통적 특성이 강하게 나타나는 경우도 많다.

또한 소수 민족들로 [22] 시노티벳계인 나갈랜드인/ 티베트족이 동남아시아 히말라야 산맥 일대에서 유입이 되었고 일부 인도 남부 지역과 안다만 제도 지역에는 말레인종 계통 폴리네시아인들이 정착하기도 했다.

그리고 청동기 시대에는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인도 북부에 아리아인들이 지배층으로 유입되기도 했으며 이들은 훗날 브라만교 카스트 제도를 확립하게 된다 그리고 오늘날에도 이들은 일부 지역의 북인도인, 파키스탄인, 아프가니스탄인, 그리고 상위 카스트들에 속하는 브라만, 크샤트리아에 혈통적으로 기어했다.

이후 그리스의 알렉산더 대왕이 현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일부 인도 북부 지역에 진출하기도 했으고 일부 지역은 중동과의 무역 등으로 아랍, 중동계가 일부 유입되기도 했다 그리고 과거 아프리카의 뿔에 위치한 소말리아, 악숨 왕국과의 무역 그리고 대항의 시대 포르투갈 반투 흑인 노예들의 유입되어 인도인 혈통에 영향을 끼쳤으며 중세 시대에는 중앙아시아의 몽골, 투르크족 계통 정복 왕조들이 인도 아대륙을 정복하면서[23] 몽골/투르크족이 인도를 지배하던 무굴제국 왕족, 지배층으로 인도에 유입되기도 했다.

4.2. 인도인은 백인이다?

학술적으로 인도인은 하나의 인종으로 정의할 수가 없는 국적 개념이지만 20세기 전반까지는 인도 이민자를 백인으로 정의한 적이 있었다.

인도인 중에서 펀자브인[24]주로 아메리카로 이주했는데 당시 몇몇 미국인들의 이들의 피부색을 보고 유럽인을 닮았다고 간주해왔다. 그러나 미국 법원은 1923년에 스스로를 아리아인이라고 정의한 펀자브인인 Bhagat Singh Thind에 대한 판결 이후로 인도인을 백인이 아닌 아시아인으로 간주하게 되었다.[25][26][27] 정작 오늘날 미국에서 아시아인(Asian)이라고 하면 대부분 동아시아인만을 떠올린다. 그래서 인도 유학생이 서류에 "Asian"이라고 적었더니 담당자가 인도인 보고 "넌 Asian이 아냐"라고 말하는 수모를 겪기도 한다. 이 모든 것은 아시아인이 인종 개념이 아니라 지리 개념이라 벌어지는 일.

또한 오늘날 주류 인도인들은 유전적으로 인도 대륙 토착 인종인 오스트랄로이드 인종에 속하고 일부 상위 카스트들 내지 인도 북단 지역 출신들은[28] 코카소이드 인종과 오스트랄로이드 인종간 혼혈이며 인도 북단 지역 출신 혹은 상위 카스트들은 위에서 서술한 펀자브인 처럼 코카소이드 인종과 유사하게 생긴 사람들도 있는 편이다.

4.3. 인도에 미녀가 많다?

영화 파드마바티 소개 동영상에 대한 유튜브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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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파키스탄, 이란과 달리 오스트레일리아 인종과 그 혼혈도 중수로 존재하고 동아시아 계열도 소수로 존재하는 국가이다.[29]

4.4. 인도인들은 범죄 성향이 심하다?

2000년대 이후로 헤드라인에 올라오는 인도 관련 뉴스가 거의 강력범죄이기 때문에 인파방스[30]는 인성이 사악해서 위험하다."라는 부정적 편견이 생겨나고 있다. 정작 유엔에서 발표한 통계 조사 결과에 의하면 남아시아의 성범죄 비율은 파푸아뉴기니나 인도네시아같은 동남아시아 낙후지역보다 심하지 않다. #

특히 BBC에서 델리 여대생 버스 집단 성폭행 사건를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인도의 딸(India's Daughter)"이 이러한 편견을 강화했는데 이에 반발한 하르빈데르 싱(Harvinder Singh)이 "영국의 딸(United Kingdom’s Daughters)"로 보복성 다큐를 제작했을 정도이다. IndianExpress 기사 연합뉴스 기사

범죄는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지만 인도를 비롯한 남아시아의 성범죄들이 유달리 부각되는 원인은 남아시아가 혈연, 지연 같은 연고주의가 서양, 동아시아보다 훨씬 심각하다는데 있다.[31] 즉 강간 피해자들은 보수적인 성문화 때문에 수치심에 침묵하고 반면 강간범 가족 측은 우기고 때쓰거나 적반하장으로 피해자한테 시비걸고 협박을 하는 상황이 다른 나라보다 더 심각하다. 피해자 가족 측이 경찰에 뇌물을 찔러주지 않는 이상 제대로 수사나 처벌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러한 연고주의가 쉽게 개혁이 되지 않는 이유에는 남아시아는 중앙정부의 권력이 약해 지방권력의 부정부패를 견제할 수가 없기 때문도 있다. 인도/파키스탄/방글라데시에서는 문맹 퇴치 운동을 지방 토호들이 적극적으로 방해하는 편이고,[32] 평균적으로 낮은 교육 수준은 범죄율 및 연고주의와도 연결된다. 동네 건달들이 한국처럼 차라리 만화책이라도 보면서 느긋하게 사는게 아니라 글도 못 읽어서 맨날 술이랑 도박, 마약만 하다보니 범죄에 훨씬 더 쉽게 빠진다. 또한 서구 선진국들과 다르게 인도는 장애인 복지가 매우 미비한데, 발달장애인들은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성범죄 피해자가 되는 경우도 많지만 가해자가 되는 경우도 많다. 대개 이런 사람들은 인도의 불균형한 성비 때문에 결혼 상대감을 찾지 못해서 만만한 사람들에게 해코지를 하는 경우가 많다.

국내 인도인들도 이런 부정적인 인식을 모르는 건 아닌데, 인도인들은 주로 자국 내 맨날 주색잡기랑 도박, 마약만 하고 사는 동네 건달들이 문제이지[33] 성실하게 사는 일반인들은 별 문제가 없다는 주장을 한다. 하지만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지의 인도인들한테서도 사기를 당했다는 이야기가 적지 않게 있다.

다른나라에도 범죄가 많이 일어나고 인도인이 범죄성향이 강하다는것은 인종차별임으로 그런 편견은 갖고 있지 않는 것이 좋다.[34]

5. 여담

5.1. 인도인의 외모가 외국인에게는 다르게 알려지는 원인

미국, 브라질, 멕시코, 캐나다도 인도처럼 다인종 국가이지만 외국인들은 상식적으로 네 아메리카 국가들은 당연히 백인, 흑인, 아시아인, 원주민이 공존하고 있고 대중매체 및 언론에서도 그렇게 인식하고 있다. 그러나 인도는 외국인 중에서 어느 정파나 직종에 종사하느냐에 따라 인도인의 외모가 다르게 알려지고 있다.
아메리카와 달리 인도는 아직까지도 인종주의가 심하기 때문에 피부색과 안면에 따라 종사하는 직종이 암묵적으로 정해져 있는 것이 현실이다. 각 직종에 종사하는 외국인 입장에서는 인도인이 획일적으로 보이고 직종 간의 교류는 외국에서도 항상 형성되지 않기 때문에 직종마다 평균적인 인도인의 모습이 달라 보이는 것이다.[37] 게다가 인도를 비롯한 남아시아 국가들은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유럽 국가들과 달리 인종별로 인구를 조사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외국에서는 직종과 정파마다 인도인이 무슨 인종인지 논쟁할 수 밖에 없게 만들었다.

6. 실존 인물

6.1. 남성

6.2. 여성

7. 가상 인물

인도인 캐릭터 문서 참고.

8. 관련 문서



[1] 이건 시크교 시아파 이슬람교의 이미지다. 다수의 힌두교도들에게 터번은 그저 전통 의상의 일부일 뿐이며 특별한 행사가 있을 때나 터번을 쓰고 다닌다. 터번은 시아파 무슬림들도 쓰며 인도에는 시아파가 꽤 있는 편이다. 그리고 힌두교도들과 시크교도 그리고 시아파 무슬림들은 터번을 썼을 때 터번 모양에 차이가 있다. 시아파는 이란 정치 지도자인 호메이니나 하마네이 등이 쓰는 모양새이고 시크교는 달러 멘디를 생각하면 된다. 힌두교는 오히려 우리에게 좀 생소한 형태이다. #이런 형태가 힌두교식 터번 쓰는 법인데, 링크 내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힌두교식 결혼식에서 새신랑이 쓰는 터번이다. 힌두교인들은 시크교도처럼 일상에서 터번을 쓰는 일은 오히려 별로 없다. [2] 사실 이는 남자의 경우 색깔로 카스트를 구별하기 위해서이고, 여성은 결혼 여부를 구별하기 위한 목적이었으나, 지금은 그냥 인도식 메이크업의 포인트로 의미가 많이 가벼워졌다. 백인 아티스트가 빈디를 사용하면 서구권 내에서는 문화적 전유라며 거센 비난이 일지만 정작 인도인들은 빈디는 포인트 장식일 뿐, 인도인의 정체성을 강하게 드러내는 상징이나 지켜야 하는 문화로까지 인식하지 않는 편이라 그다지 불쾌해하지 않는 편이라고. # (사실 정작 본토에서는 별 신경 안 쓰는 주제가 미국이나 유럽으로 넘어간 이민자들에게만 논란거리가 되는 것은 문화적 전유 논란이 되는 대상들의 공통적 특징이긴 하다.) [3] 한 예로 한국에서도 매우 유명한 달러 멘디 Tunak Tunak Tun을 리믹스한 비디오의 댓글에 힌두교/ 갠지스 강/ 소고기 드립이 넘쳐나는데, 정작 달러멘디 본인은 펀자브어를 쓰는 비하르 주 출신 시크교도라 저 드립들이랑 아무 상관이 없다. 시크교도들은 펀자브어, 이슬람 교도들은 우르두어를 각각 사용한다. 그리고 달러 멘디는 시크교니까 당연히 고기에 제한이 없어 쇠고기 잘만 먹는 사람이다. 갠지스 강도 펀자브의 반대편에 있고, 오히려 인더스 강이 더 가깝다. [4] 단 석가모니 즉 고타마 싯다르타의 경우 힌두교도도 비슈누의 화신으로서 숭배하며, 불교에서도 힌두교 신이 호법신으로 들어가 있다. 태국의 불교는 힌두교색이 강해 인드라나 브라흐마, 시바 등 힌두교 신을 정식으로 숭배한다. 방콕시내의 에라완 사원은 바로 브라흐마 신의 사원이다. [5] 이 동네에서는 기독교,무슬린,힌두교인들이 친하게 지내는 일이 매우 흔하다. [6] 그래서 2013년 이전까지 세계 소비량 1위를 차지했던 국가가 바로 인도였다. 현재는 중국에 밀린 상태지만 그래도 2위. [7] 과거에는 아메리카 원주민도 의미하는 단어였지만 현재는 콜럼버스의 착각을 무시하고 Native Americans 로 사용된다. [8] 현재 인도계 미국 이민자들은 STEM, IT 계열, 의학 계열 뿐만 아니라 금융, 회계에서도 많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STEM과 IT 계열에서는 같은 아시아계인 대만계, 중국계와 함께 미국의 실리콘밸리와 초대형 다국적 기업을 이끌어가는 가장 핵심적인 중심세력이다. 덕분에 아시아계의 평균소득은 미국 내 가장 높은 그룹이고, 민족별로 보아도 저 세 개 민족이 유대계도 제치고 항상 TOP 3. [9] 대체로 서부나 북부지역으로 갈수록 차이는 있지만 피부색이 밝은 사람이 많고 동부와 남부지역으로 갈수록 피부색이 어두운 사람이 많다. [10] 미조람인 등 [11] 한 예로 북인도 맨 끝에 사는 투르크멘이나 키르기스와 남인도 맨 끝과 스리랑카에 걸쳐 사는 타밀인은 외모도 문화도 음식도 너무나 다르다. 키르기즈인은 오히려 튀르키예인과 습관이 똑같고 외모는 한국인과 같다. 그리고 시킴 지역의 인도인들인 레프차족 안다만니코바르 제도의 인도인도 피부색과 문화, 종교가 모두 다르다. [12] 국내에도 기독교 선교단체의 영향으로 상당수가 체류/거주하고 있는데 한국인하고 외모로 아예 구분 안 된다. 이태원의 인도 식당에서 일하던 한국인에 따르면 아르바이트로 들어온 나가족이 자기 괴롭히던 초등학교 담임 선생님하고 똑같이 생겨서 식겁한 적도 있었다 하며, 국내 나갈랜드인들이 결혼식을 올릴 때 같이 초대받은 한국인들도 이 사람들은 한국인하고 외양이 아예 똑같다고 입을 모아서 말할 정도였다. [13] 이로 인해서 상당수의 나가인을 비롯한 동북인도인들은 싱가포르,홍콩,한국 등지로 이주하길 원하는 상황이라고 [14] 제후들의 권한이 일시적으로 커져 나라가 찢어진 삼국지 시대나 5호16국, 5대10국, 그리고 명말청초의 이자성의 난, 삼번의 난 정도가 예외다. [15] 정확히는 호주 원주민 들과 피부색이 비슷하다. [16] 미국 남부는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곳이다. [17] 인종은 피부색으로 구분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18] 단 역사적인 이유로 일부 지역에 한에서 인도에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인들이 유입되어 유전적 영향을 끼쳤다. [19] 정확히는 호주 원주민 들과 피부색이 비슷하다. [20] 인도 영화 피케이가 인도 종교계의 현실을 풍자했고 그 것 때문에 당시 출연했던 아미르 칸 광신도들에게 살해협박까지 받을 정도였다. [21] 인종적으로 같다는 것이지 언어적 문화적으로는 차이가 심하다. [22] 역사적으로 이들은 인도 대륙 문화권보단 티베트 미얀마 중국에 영향을 크게 받은 이들이며 인도에서 인기있는 힌두교도 비주류 종교이다 그리고 인도에 속하기 시작한 것은 영국 식민 지배의 영향이다. [23] 몽골/ 투르크 계가 인도 아대륙을 정복하여 새운 나라가 바로 무굴제국이다. [24] 편자브는 오늘날 인도 최북단에 위치하며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북부에 매우 가깝다 그래서 지리적인 이유로 편자브인들은 유전적으로 오늘날 아프가니스탄인들에게 유전적 영향을 많이 받았다. [25] 1923년 당시 Bhagat Singh Thind은 백인우월주의가 암암리 성행하는 미국의 현실을 알고 자신을 아리아인이라고 주장한 것이지만 이는 거짓말이 아니었다. 그러나 당시 백인우월주의자들과 미국정부는 아리아인의 정의를 단지 금발벽안의 북서유럽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그의 주장을 기각했다. [26] 다만 이 때문에 미국에 체류하는 동아시아계 사람들( 한국인, 일본인, 중국인)은 '왜 우리가 인도인들과 한 덩어리로 묶여 취급받아야 하느냐'는 불만을 가지기도 한다. 한중일 3국과 인도의 문화적 간극이 너무나 큰데, 결국 이 분류 때문에 미국 정계에서 설계하게 되는 아시아인 정책은 곧 인도인에 대한 정책이 되어 한중일 3국 출신자들이 상대적으로 소외되는 형국에 처한 셈이기 때문이다. 미국 대학 입시에서 어퍼머티브 액션으로 인해 한중일 3국 출신들이 피를 많이 본 것 또한 그들이 인도인과 같은 인종분류로 묶이기 때문. [27] 이 때문에 인도계 혈통을 지닌 카멀라 해리스도 스스로 아시아인(+흑인)임을 내세우는데, 인도계들은 동족으로 받아들이겠지만 몽골로이드계(++)는 딱히 해리스를 동족(...)으로 받아들이지는 않는다. [28] 주로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북부 접경지역 [29] 파키스탄도 인도 문화권이기 때문에 오스트레일리아 인종처럼 생긴 사람이 있지만 지리적으로 인도에 비해서는 소수이다.다만 볼리우드 여배우들은 일부가 성형수술과 피부미용을 받고 있기 때문에 현실의 모습과 많이 다른 경우가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사실 인도에 미녀가 많다는 주장은 마치 외국에서 한국인들은 죄다 미남, 미녀들만 있다라고 주장하는 것과 같은데, 현실은 꼭 그렇지만은 않듯이 인도에 미녀가 많다고 주장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30]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31] 남유럽의 이탈리아나 스페인도 지역 연고주의가 심한 편이지만 그래도 인도 만큼은 아니다. [32] 이런 지방 토호들의 주 수입원이 고리대금업인데 농민들이 산수를 할 수 있거나 계약서를 읽고 쓸 수 있게 되면 자신들의 생업이 큰 타격을 받는다. 이렇게 문맹 퇴치를 대놓고 방해하는 대표적인 단체로 탈레반의 기원이 된 자마아티 이슬라미가 있었다. 인도와 방글라데시도 낙후지역으로 가면 크게 다를 바가 없는데 학교 선생들이 칠판에 수업 내용을 한 번 쓱 써놓고 수업시간 내내 교무실에서 땡땡이치는 수준으로 개판으로 수업해도 학교 교사들이 지역 유지라서 학부모들이 함부로 항의를 못한다고 한다. [33] 인도/파키스탄/방글라데시 등은 아직 개인의 능력이나 노력, 행실보다는 혈연, 지연이 훨씬 더 중요한 사회이기 때문에 맨날 술마시고 도박만 하고 아무일도 안해도 다른 일반인들보다 특별히 더 못살거나 무시당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이는 싱가폴, 말레이시아, 태국을 제외한 동남아 국가나 다른 아시아,남아메리카,아프리카의 개도국들도 마찬가지이다.당장 1980년대 이전 한국만 해도 그런 풍습이 남아있었으나 1990년대부터 완전히 사라진 거다. [34] 오히려 인도보다 아프리카,중남미가 범죄는 더 심하다. 단지 성범죄 쪽이 많이 일어나는 거지. [35] Outlook.com의 전신인 핫메일(Hotmail)의 공동 개발자가 사비어 바티아(Sabeer Bhatia)라는 인도계 미국인이다. [36] 물론 인도가 다인종 국가라는 점을 당연한 지식으로 받아들여서 머리로 알고 있는 점도 있지만, 학계에서 만나게 되는 인도인들이 실로 다양한 인종이기 때문에 이 점을 몸으로 체감하게 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37] 아메리카에서도 흑인은 차별받고 살지만 그들은 20세기 초부터 민권 운동을 전개하여 백인들이 독식하던 연예계, 모델계, 언론계, 학술계, 정계, 경재계에 어느 정도 진출할 수 있었다. 그래서인지 민권 운동이 성공한 1968년 이후로 외국인들은 아메리카는 백인들만 거주하는 땅이 아니라 흑인, 황인도 거주한다는 것이 알려지게 되었다. [38] 원작 소설에서는 이름이 람 모하마드 토머스로 나온다. [39] 힌두교 극우파들은 그를 투르크인으로 간주하고 파키스탄 극우파들은 파키스탄이 무굴 제국의 후신을 표방한 나라인 것 때문에 그를 파키스탄인으로 여기지만 정식 역사에서는 인도에서 출생했기 때문에 인도인으로 간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