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11 14:40:45

유언의 패


1. 개요2. 설명
2.1. 원작2.2. OCG

1. 개요

유희왕의 일반 함정 카드.

2. 설명

2.1. 원작

파일:external/images.wikia.com/CardofLastWill-JP-Anime-DM.png
한글판 명칭 유언의 카드패
일어판 명칭 [ruby(遺言, ruby=ゆいごん)]の[ruby(札, ruby=ふだ)]
영어판 명칭 Card of Last Will
일반 함정
아군의 몬스터의 공격력이 0이 되었을 때에 발동. 패가 5장이 되도록 카드를 뽑는다. (원작)
아군의 몬스터의 공격력이 변화했을 때에 발동. 패가 5장이 되도록 드로우해도 좋다. (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원작 배틀 시티 본선 편에서 어둠의 마리크 쿠자크 마이와의 예선전 듀얼 중 사용. 처형인-마큐라 아마조네스의 격투전사와의 전투에서 파괴되었을 때를 트리거로 발동했으며, 바로 패가 5장이 되도록 드로우했다.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에서는 죠노우치 카츠야와의 준결승 듀얼에서 한 번 더 사용했으며, 로켓 전사에 의해 드릴라고 공격력이 내려간 것을 트리거로 삼아 발동하여 패를 보충했다.

원작의 생명 단축의 패를 함정 카드로 바꾸고, 발동 조건을 까다롭게 만든 효과라고 볼 수 있다.

작중에서의 발동 조건은 '자신의 몬스터 1마리의 공격력이 0이 되었을 때'였는데, 어둠의 마리크 처형인-마큐라가 전투 파괴되었을 때에 발동했다. 얼핏 보면 말이 안 되지만, 원작에서는 전투 등으로 몬스터에게 데미지가 발생하면 그 수치의 공격력 또는 수비력이 내려가며, 0이 되었을 경우에 파괴된다는 처리가 이루어졌다. 거기에서 남은 초과 데미지가 플레이어를 덮친다는 설정이었다. 오시리스의 천공룡의 특수 능력인 소뢰탄을 맞은 공격력 2000 이하의 몬스터가 파괴되는 것도 원래는 이 원리.[1] 즉, 몬스터의 전투 파괴도 몬스터의 공격력이 0으로 변화한 것으로 취급하여 발동이 가능하단 설정이 된다.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에서는 '자신의 몬스터의 공격력이 변화되었을 때'로 발동 조건이 바뀌었다.

2.2. OCG

파일:external/img4.wikia.nocookie.net/CardofLastWill-AT07-JP-C.png 파일:external/images.wikia.com/CardofLastWill-LC04-EN-UR-LE.png
내수판 수출판
[include(틀:유희왕/카드, 함정=, 일반=,
한글판명칭=유언의 패,
일어판명칭=<ruby>遺言<rp>(</rp><rt>ゆいごん</rt><rp>)</rp></ruby>の<ruby>札<rp>(</rp><rt>ふだ</rt><rp>)</rp></ruby>,
영어판명칭=Card of Last Will,
효과1=①: 자신 필드의 몬스터의 공격력이 0이 되었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자신은 패가 5장이 되도록 덱에서 드로우한다.,
공식사용불가=
)]
2013년 6월, TCG쪽 신상품에서 해당 카드의 발매가 발표되었다. 원작의 효과를 거의 그대로 가져온 대신, 공식 듀얼에서 사용할 수 없는 소장용 카드가 되었다. 다만 일본에서 개최된 '유희왕의 날'이라는 이벤트에서는 사용할 수 있었다.

아무래도 까다로운 조건이긴 해도 최대 5드로우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악용을 경계한 것과 하늘의 선물처럼 지나친 하향 조정으로 없느니만 못한 카드를 만들 바에는 원작 재현이라도 하자는 의도로 보이지만 실제로 공식 듀얼에서 사용 가능하다고 쳐도 실용성은 미지수이다. 함정 카드라서 타이밍이 꽤 느리고, 자신의 몬스터의 공격력을 0으로 만드는 효과도 범용적인 효과라고 보기는 어렵다. 또한 유희왕에는 공격력을 0으로 만들고 전투로 파괴하기보다는 직접 제거하는 경우가 더 많은 것도 문제다.

다만 유희왕 OCG는 까다로운 조건 탓에 버려지다가 세월이 지나 연계가 끝장나는 카드의 발매로 빛을 보는 경우도 많기에 실용성이 없다 속단하기는 어렵다. 나온지 10년이 지난 시점 기준 상대 턴에 패에서 발동하는 카드가 널리고 널린 현재는 상대 턴에 5드로를 해도 쓸 방법이야 많고, Em 트릭 크라운이나 히스이테이 이니온 크레이들 같이 자체적으로 공격력을 0을 만드는 카드를 보유한 테마도 많고, 내 몬스터의 공격력을 데스피아안 쿠에리티스로 내리거나 소명의 신궁-아폴로우사의 효과를 죄 다 써버리는 등 엑스트라 덱에서 나오는 몬스터가 공격력 0을 만드는 경우도 많은지라 발동 조건의 일관성이야 많이 늘어났다. 또한 묘지에 덤핑만 해두고 발동 조건만 맞추면[2] 마음대로 효과를 베껴내는 트랜잭션 롤백이 나오면서 사용만 가능하다면 이 카드를 그럭저럭 실전에서 써먹을 방법도 생겼다.

물론 아무리 사기라도 차라리 나중에 잘 쓰이다 제재를 먹는 것이 낫지 시작부터 공식 사용 불가로 발매해서 지뢰 카드를 한 장 늘리는 것은 지나친거 아니냐는 비판은 있을 법하지만, 5드로우라는 파격적인 효과에 공식이 미리 경계하는 것을 무작정 호들갑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여담이지만 이 효과에서 '몬스터의 공격력이 0이 된다'라는 조건이 어디까지 따지는지는 불명이다. 공격력이 0이 된다는 조건은 다른 카드에는 없고, 공식 듀얼용 카드가 아니라 공식 재정이 없기 때문. TCG판에서는 '카드의 효과'로 인해 공격력이 0이 되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는데 OCG판에는 없다. 이것이 오시리스의 천공룡 같은 공격력 변동 카드가 공격력 0이 되는 조건을 만족하거나 무효계를 맞아 공격력이 0이 되거나, 공격력 0의 몬스터가 공격력이 오르는 장착 마법을 장착했다가 그게 파괴되었거나 하는 상황에도 전부 적용되는 지는 불명. 애초에 공식적으로 못 쓰는 카드이니 이런 점들은 듀얼하는 유저들끼리 조율하면 될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일러스트에 그려져 있는 카드는 맨 좌측부터 순서대로 용암 마신 라바 골렘, 마법돌의 채굴, 길 거스, 메탈 리플렉트 슬라임, 보우가니언. 전부 마리크가 사용했던 카드들이다.

참고로 공식 듀얼에서 사용할 수 없는 카드임에도 불구하고 유희왕 듀얼링크스 어둠의 마리크의 전용 대사가 있다 보니, 어둠의 유희의 스킬 하늘의 선물의 사례처럼 나중에 스킬로라도 풀릴 가능성이 있다는 추측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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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원리가 실제 카드에도 남아있는 경우가 있으니 다름아닌 화목의 사자. 자세한 건 항목 참고. [2] 롤백은 코스트는 무시해도 조건을 무시할 수는 없기에 무조건으로 배낄 수는 없지만, 어쨌건 묘지에 롤백 + 유언의 패가 있을 때면 언제든지 쓸 수 있다는 건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