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16 01:46:13

마제스티 2

Majesty 2: The Fantasy Kingdom Sim

1. 개요
1.1. 시리즈 일람
2. 줄거리3. 시스템4. 건물
4.1. 상업건물4.2. 방어건물4.3. 신전 건물4.4. 길드건물
5. 영웅
5.1. 왕국 측 모험가5.2. 왕국 측 신전 영웅
6. 괴물
6.1. 조심해야할 괴물
7. 아르데니아의 신들
7.1. 크롬(Krolm)7.2. 헬리아(Helia)7.3. 루노드(Lunord)7.4. 크립타(Krypta)7.5. 아그렐라(Agrella)7.6. 다우로스(Dauros)7.7. 페버스(Fervus)7.8. 그럼-고그(Grum-gog)7.9. 사냥꾼 론골(Rrongol the hunter)7.10. 울-쉑(Url-Shekk)7.11. 잊혀진 여신(The Forgotten One)
8. 기타9. 외부 링크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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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로어에서 제작한 전략게임이다. 사이버로어는 원래 유명게임들의 확장팩들을 전문으로 하청개발하던 회사로 이 회사가 맡은 대표적인 개발작중에 워크래프트 2 확장팩이 있다. 본래는 1999년에 1편이 나왔지만, 개발사가 망한 후 패러독스 인터랙티브에서 판권을 회수후 2008년에 2편을 출시한 것. 제목에 걸맞게, 마제스티 2는 판타지세계의 세틀러 시리즈에 가깝다. 하지만 전혀 다른 독특한 시스템이 특징이다. 전작인 마제스티는 동음이의어로만 토막수준으로 언급되어있다. 오히려 동명이작인 국산 MMORPG게임에 대해서만 서술된 분량이 더 많다

1.1. 시리즈 일람

  • 마제스티(모바일)
  • 확장팩
    - Majesty 2 : Kingmaker : 첫번째 확장팩. 역병의 군주이자 고블린의 신인 사악한 Grum-Gog와 싸우는 전개
    - Battles Of Ardania : 두 번째 확장팩
    - Monster Kingdom : 세 번째 확장팩

2. 줄거리

왕국의 왕은 과거 훌륭했던 선왕처럼 위대한 왕이 되고자 악마 군주를 소환하여 무찌르려 했으나 실패하고 악마의 손에 죽는다.
플레이어는 아르다니아 왕국의 유일한 정식 후계자로서[1] 국민들을 통합하고 수도를 탈환하여 악마 논리의 남작을 무찌르고 아르다니아의 평화를 가져와야 한다.
  • 오리지날: 의도적으로 부른 악마에 의해 죽은 왕의 후계자인 플레이어는 충신인 조언자와 함께 아르다니아를 탈환하는 여정을 떠난다. 왕의 4신기를 손에 넣은 플레이어는 임프 조언가[2]를 물리친 후 악마 논리의 남작 발록을 무찌르고 왕위에 다시 오른다. 그런데 후속작인 워록에서 발록의 형제인 힘의 남작 베르포르(barfor)가 마제스티2의 플레이어에게 형제의 복수를 하겠다며 찾아온다.[3] 물론, 이 시점에선 마제스티2의 플레이어가 실종된지 70년이 지나서 의미가 없지만...
  • 킹 메이커: 어느날 귀족의 초대에 응한 플레이어는 숲속에서 사라진 줄 알았던 고블린들의 공격을 받는다. 플레이어는 고블린들을 물리치며 그들의 신앙의 중심인 전염병의 신 그럼-고그를 해치우고 고블린 왕국을 와해시켜 버린다.[4]
  • 배틀 오브 아르데니아: 귀족들의 낌세가 심상치 않음을 알아챈 주인공은 아르데니아에서 벌어진 내전을 종식시키기 위해 활약하며, 그 배후에 고대의 마법사가 있음을 알아차리고 밤의 신 루노드, 엘프, 용의 힘을 빌어 마법사를 물리친다. 이 루노드라는 신은 몬스터 킹덤에서도 간접적이긴 하지만, 플레이어를 조금 도와주기도 한다(왕의 4신기 중 하나를 루노드의 신전에서 보관하고 있다가 빼앗긴 왕좌를 되찾으려 분투중인 플레이어에게 넘겨주었다). 그리고, 후속작인 워록에 등장하는 대마법사이자 밤의 신 루노드의 초즌(Chosen : 신의 사도로 선택받은 자)인 르작(Rjakh)이 행방불명된 마제스티2의 플레이어나 그 조언자와 동일인물이라는 소문이 있는 것을 볼 때 여러모로 마제스티2의 플레이어에게 깊게 관여하는 신이기도 하다. 공식설정으로 르작의 정체가 구체적으로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이 고대의 마법사가 이러한 내전을 부추긴 이유는 자신이 신이 되기를 원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야망을 위해, 일단 긴 생을 얻기 위해서, 일부러 늑대인간 하나를 잡아다가 자신의 팔을 물게 만들어 스스로 늑대인간이 되었고, 자신의 능력을 바탕으로 늑대인간들의 수장이 된 후에, 몬스터들을 규합하여 군대를 만들고, 심지어 마법을 그들에게 가르쳐주기도 했다. 이러한 모든 준비를 마친 후 아르다니아에 내전을 일으켰으며, 마침 마제스티2 시점에서 헬리아와의 파워게임에서 밀려서 왕국에서 몰락하고[5] 아웃사이더로 전락한 밤과 달, 바람의 신 루노드의 힘을 노려 그의 자리를 차지하려 하였고 이 때 루노드의 신전을 그 마법사로부터 회복시켜준 플레이어에게 루노드의 추종자들이 협력해서 그의 음모를 분쇄하였다. 그리고, 이 때의 전투에서 고대의 마법사 '돈 바실레오 데 토르베가'는 루노드의 분노를 사 염소(...)가 되어버린다.이 때 '요리사에게 갖다줍시다!'라는 조언자의 농담이 아주 압권이다
    그런데 후속작인 워록에선 루노드와 원수관계인 태양과 빛의 여신 헬리아의 도움으로 이전의 모습으로 돌아갔다. 그런데 웬일인지 이름이 '써트 데 토르베가'로 바뀌고 그의 아들 '솔 데 토르베가'는 헬리아의 대신관이 된다. 그리고, 이때부터 헬리아의 초즌 솔 데 토르베가를 필두로 한 늑대인간들은 헬리아의 추종자가 되었다.[6] 그럼-고그의 성기사였던 쥐인간들이 아그렐라의 성기사로 바뀐 것을 보면 쥐인간들은 생명의 여신의 신도로 개종한 것 같다. 다만, 이에 대해선 늑대인간들 같은 구체적인 과정이 언급되어 있진 않다.
  • 몬스터 킹덤: 어느날, 아르데니아의 왕관이 도난당하고, 그 다음날 왕관에 깃든 선왕의 영혼이 왕궁 벽을 부수고 반란군들이 공격해온다. 플레이어는 조언가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화를 면하고 그와 적대하던 고블린들과 몬스터들을 규합하여 플레이어를 몰아낸 성직자 의회를 무찌르기로 결의한다. 이 성직자 의회[7]는 각 신전의 고위 성직자들로 이루어져 있고 헬리아 교단이 리더격의 역할을 하고 있다. 몬스터킹덤 마지막 미션에서 왕성 가장 가까이에 이들의 신전이 있다. 전 확장팩인 배틀 오브 아르다니아에서 헬리아와 원수지간인 루노드의 추종자들이 플레이어에게 협력하여 다시금 왕국의 공인받는 종교가 될 발판을 마련하는데 공식설정상 구체적인 언급은 없지만, 아마 이 때문에 위협, 혹은 불만을 느낀 헬리아와 그 추종자들이 이 반란을 주도한 것 같다.[8] 뱀다리지만 다른 에피소드와 가장 분위기가 다르고 코믹한 요소, 패러디가 많이 나오는 확팩이기도 하다. 아그렐라의 여사제와 그녀를 지지하는 일곱 드워프는 백성공주와 일곱난장이 패러디이며, Mystic Tavern 미션에서는 발더스 게이트 시리즈의 민스크와 부 패러디도 나온다. 플레이어를 공격하는 모험가 파티들 중 '스페이스 울프'라는 집단도 있는데 이는 워해머 40K 패러디다.
    플레이어는 다양한 몬스터들에게 신임을 얻어내고,[9] 간접적이긴 하지만, 달과 밤, 바람의 신 루노드의 협력도 조금 받아서, 전염병과 재생의 신 그럼-고그의 용사로 공인받는다. 그리고 성직자 의회를 와해시키고 선왕의 영혼을 패퇴시킨뒤, 인간과 엘프, 드워프, 심지어 몬스터들로까지 이루어진 다종족 왕국의 왕으로 다시금 군림하게 된다. 그리고 충신 조언자는 왠지 아르다니아 북쪽 지도에 핀을 꼽아두고 있는데... 그리고, 마제스티2의 플레이어와 그의 조언자, 길드마스터들, 많은 신하들이 나중에 북쪽으로 원정을 가는데 느닷없이 모두 실종되어 버렸다. 이를 계기로 아르데니아에 혼란이 찾아오게 되며, 이것이 후속작인 워록의 배경스토리이며, 워록2에서 원정군의 일부가 세력으로 등장한다.

참고로 마지막에 북쪽 지도에 핀을 꼽아두는 것은 사실 워록을 염두에 두었다기 보단 마제스티 1의 확장팩인 노던 익스펜션(북부 확장)을 염두에 둔 듯 하다. 즉, 원래는 팬서비스 차원의 떡밥이거나 3편 혹은 확장팩을 염두에 두었으나 아마 이쪽 기획에 틀어져 원정 설정을 실종처리시켜 뒤집어 버리고 워록이라는 새 시리즈를 만든 듯...

근데 이 아르다니아라는 세계가 막장인게, 뒷산에 오우거 드래곤이 뛰어놀고, 마을 하수도에는 랫맨이 튀어나오질 않나, 마을 공동묘지에서는 버젓이 해골이랑 좀비가 튀어나오는 곳이다. 그야말로 판타직하다. 아무튼 아르다니아에는 여섯개의 신앙이 있다. 각각 질서, 혼돈, 생명, 죽음, 방어, 공격을 상징한다. 이 여섯개의 신전은 이후 영웅들의 전직과 연결되게 된다. 그리고, 이 신들은 혈연관계가 있다. 자세한 내역은 해당항목 참조.

3. 시스템

이 게임을 비유 하자면 RPG GM이 되는 게임정도가 된다. 보통 전략시뮬레이션과는 틀 부터가 다른데, 그 틀이 흡사 RPG 운영자가 컨텐츠를 보강해나가는 느낌을 줄 수 있다. 모든것에 간섭하나 중요한 행동 자체엔 간섭하지 못하는 부분은 흡사 운영자의 고충과도 비슷하다. 영웅들은 유저이며, 유저에게 현상금이라는 퀘스트 부여, 시장등의 건물 배치, 아이템 확보 등은 영락없는 GM과 비슷한 느낌이다.

마제스티 2의 특징이라면 바로 유닛을 조종할 수 없다는 것. 플레이어는 오직 건설과 퀘스트만을 설정할 수 있으며, 작중 플레이어의 목표를 달성하게 하는 영웅들은 절대 컨트롤 할 수 없다. 플레이어는 깃발이라는 특이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데, 이 깃발로 방어, 공격, 회피, 정찰이라는 네가지 목표에 현상금을 걸어 영웅들을 유혹(...)해야한다. 이 현상금이란게, 너무 적으면 고렙 영웅은 콧방귀도 뀌지 않는 데다가, 이 깃발이 없이는 게임 플레이가 불가능하다. 또한 플레이어가 사용하는 마법도 돈이 든다. 즉 플레이어가 게임 상에 영향을 끼치는 모든 행동은 돈이 든다라는 매우 자본주의적 플레이를 요구한다. 게다가 게임 시스템상 돈이 잘 벌리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러한 점은 난이도를 대폭 상승시킨다. 깃발에 보면 보상이 얼마나 관심을 끌고 있는지가 표시되며 아무도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면 돈을 더 늘려야할 필요성이 있다는 뜻이다.

공격 깃발은 해당 대상을 공격하도록 한다. 저레벨은 적은 돈에도 움직이나, 고레벨 영웅은 상당한 돈을 걸어야 한다. 액수가 높아지면 여러 영웅들이 한데 뭉쳐 레이드를 벌이기도 한다. 대상을 파괴 시 그 돈은 영웅들의 호주머니 속으로 들어간다. 파티를 짜뒀을 경우가 아닌 이상 강한 몹에게는 어지간하면 찍지 않는 것이 좋다. 깃발의 보상을 노리고 한두 명씩 공격을 가다가 퇴각하기 일쑤이기 때문.

방어 깃발은 해당 대상을 방어 한다. 역시 돈의 액수에 따라 영웅이 움직이는 수가 다르다. 시간이 지날수록 근처에 있던 영웅의 호주머니로 현상금이 들어가며 모든 돈이 다 소모되면 방어 깃발은 사라지게 된다.

회피 깃발은 해당 위치에서 영웅을 쫓아내는 역할을 하며 강력한 괴물에게 레벨이 낮은 영웅이 접근하는 것을 막는다. 액수가 높을수록 높은 레벨의 영웅이 도망가며, 액수보다 강력한 영웅은 해당 위치에서 깃발을 회수하고는 돈을 먹게된다.

정찰 깃발은 해당 위치로 영웅이 이동하여 맵을 밝힌다. 한 번 밝혀진 맵은 다시 덮이지 않으니 상당히 자주 쓰인다. 걸린 액수가 높을수록 그곳을 정찰할 확률이 높아지며 현상금은 영웅이 가지게 된다. 고급유닛이 막 나왔을 경우 레벨도 장비도 처참한 상태이다. 이럴 경우 장비구입이 가능한 액수만큼 정찰 깃발을 해당 캐릭터에게 그냥 줘 버리는 용도로도 쓰인다. 레벨이 1짜리여도 풀템을 둘렀다면 위험한 곳으로 대놓고 가지 않는 이상은 알아서 잘 크게 된다.

아무튼, 이렇게 영웅이 현상금으로 소지하게 된 돈은 마을의 상점에서 장신구나 포션, 그리고 대장간에서 장비를 구입하는 대금으로 쓰이며, 이 돈은 다시 플레이어의 주 수입원으로 넘어온다. 플레이어의 수입원인 세금은 이런 영웅들의 대금과, 교역 등을 통해 주로 얻게 되며, 농민들의 세금은 거의 영향을 주지 못한다. 하지만 돈이 귀한 게임 특성상 쥐꼬리만한 농민의 세금도 가끔 도움이 되기도 한다.하지만 이들의 집은 털리기 일쑤

4. 건물

4.1. 상업건물

  • 시장: 교역소에서 오는 금이 이곳에서 모이며, 포션이나 체력을 재생해주는 악세사리 등 영웅의 생존력을 증가시켜주는 아이템을 파는 주요한 건물인데다 포션은 소모성이기 때문에 영웅들이 자주 이용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돈줄이기도 하다. 2단계로 업그레이드 하면 엘프 거주구를 건설할 수 있게 된다. 후속작에서는 금수입을 늘려주는 용도로 쓰인다.
  • 대장간: 장비품을 팔며 상당히 돈이 잘 벌린다. 2단계에서는 드워프 거주구를 만들 수 있게 된다. 후반에 가면 대장간에서 파는 장비가 없이는 몬스터를 사냥할 수 없으며, 영웅들의 돈을 주로 얻을 수 있는 건물이기도 하다. 후속작인 워록에서는 아군유닛의 방어력을 강화해주는 업그레이드부여시설로 나온다.
  • 여관: 영웅들이 체력과 마력을 회복할 수 있다. 여관이 없다면 영웅들은 자신들의 길드로 돌아가 휴식을 취하고 체력과 마력을 회복하게 된다. 2단계로 업그레이드 하고 파티결성을 연구하면 파티를 결성할 수 있게 된다. 파티는 최대 4명까지 가능하며 이왕이면 골고루 넣는 것이 좋다. 파티를 이룬 영웅은 뭉쳐다니기 때문에 홀로 다니는 영웅들 보다 더 높은 생환률과 뛰어난 전투력을 발휘한다.
  • 왕의 동상: 영웅들의 사기를 높여주어 쉽게 도망치지 못하게 한다.
  • 교역소 : 교역 위치에만 건설할 수 있다. 주 수입원으로, 마차가 시장에 도착하면 큰 이득이 발생한다. 2단계로 업그레이드시 궁수 한명이 상주하며 주변의 적들을 쏜다. 후속작인 워록에서는 당나귀 밀집지역에만 건설할 수 있는 시설로 나오며 금수입을 준다.
  • 마법사 상점: 전투에 도움이 되는 여러 엘릭서를 판다. 상점들이 모두 그렇듯 이것도 주요 수입원. 마법사 길드가 지어져 있어야한다. 중후반부에는 반드시 필요하다. 후반부에 가면 어지간한 장비들은 다 구매한 영웅들의 돈을 뜯을 만한 시설은 여관과 마법사 상점 뿐이다. 후속작인 워록에서는 마나수입을 2배로 늘려주는 시설로 나온다

4.2. 방어건물

주의할 점. 모든 건물들이 그렇듯 방어 건물도 수량에 따라서 건설비가 뛰어오르는데 그 액수가 장난이 아니다. 드워프 타워를 예로 1개 지을땐 1000골드가 들다가 4개째 지으려고하면 3500골드가 든다. 참고로 탑과 왕성의 경비병은 후속작인 워록에서는 영내에 '할버드회관'이 있을 때에만 징집이 가능한데 '전쟁의 마스터'라는 버프를 주는 전쟁대학과 이들을 모집할 수 있는 '할버드병 길드'중 양자택일해야 한다.
  • 탑: 건설하면 화살공격으로 주변을 방어한다. 2단계에선 체력과 방어력이 상승하며 공격력도 올라간다.
  • 마법사의 탑: 내구력은 약하나 주민이 없이 자동으로 지어지며, 그 자체로는 공격기능이 없고 일정 금액을 이용해서 발동하면 그때부터 공격이 가능해 진다. 생각보다 공격력이 강하긴 하지만 매번 200원을 소모해야하는데다 후반부에는 정신이 없어지기 때문에 일일이 챙기기 어렵다. 다만 이 타워가 진가를 발휘하는 것은 자체 방어기능이 아닌 공격 군주 스펠에서 발휘된다. 공격 군주 스펠의 경우 마법사 길드와의 거리에 따라서 스펠 비용이 기하급수로 증가하는데, 만약 시전 위치에서 마법사의 탑이 더 가까운 위치에 있다면 마법사의 탑을 기준으로 스펠 비용을 재계산해주기 때문에, 만약 영웅 보조를 위해 공격 스펠을 시전한다면, 반드시 주위에 건설해주어야 하는 필수 건물로 변한다. 특히 마법사 건물 특징상 자동 건설이 되기 때문에 영웅 옆에 지어 보조하기 매우 편하게 되어 있다. 보통 마법사의 탑을 짓는다면, 방어용이 아닌 스펠 보조용으로 쓰게 된다.
  • 드워프의 탑: 강력한 공격력, 강력한 방어력, 비싼 가격이 상징이며, 두개면 용도 잡는다. 드워프 거주구가 있어야 건설된다.

4.3. 신전 건물

신전 건물은 영웅 두명의 숙식을 제공한다.
  • 다우로스의 신전: 질서를 상징하는 신의 신전. 전사가 팔라딘으로 전직할 수 있다. 대상을 무적으로 만드는 마법을 개발할 수 있다.
  • 크롬의 신전: 공격을 상징하는 신의 신전. 전사가 블레이드마스터로 전직할 수 있다. 아군의 공격력을 높이는 마법을 배울 수 있다.
  • 아그렐라의 신전: 생명을 상징하는 신의 신전. 사제는 아그렐라의 사제로 전직할 수 있다. 부활마법을 배울 수 있기 때문에 건설 대상 제 1순위. 사망한 영웅의 레벨이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부활 코스트도 상승하는 게임 시스템의 특성상 고작 750골드밖에 요구하지 않는 부활마법으로 한 게임당 수만 골드에 달할 수 있는 부활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레벨 20이 넘는 팔라딘(부활비용이 만골드가 넘는다!) 을 부활시키는 쾌감은 말로 표한할 수 없다. (단, 부활한 영웅은 죽은 그 자리에서 바로 부활하기 때문에 적절한 안배가 필요하다.)
  • 크립타의 신전: 죽음을 상징하는 신의 신전. 사제는 크립타의 사제로 전직할 수 있다. 적의 스탯을 낮추는 마법을 배울 수 있다.
  • 페버스의 신전: 혼돈을 상징하는 신의 신전. 레인져는 비스트 마스터 전직이 가능해진다. 적의 마법을 막는 마법을 배울 수 있다.
  • 헬리아의 신전: 수호를 상징하는 신의 신전. 레인져는 헬리아의 사수로 전직할 수 있다. 적 단일대상에 강력한 공격을 하는 마법을 배울 수 있다.
  • 그럼-고그의 신전 : 질병과 재생을 관장하는 신이었으나 신의 사회에서 추방당한 신의 신전. 몬스터족으로 플레이할 경우에만 건설할 수 있다. 몬스터족은 이 신전만 건설이 가능하다. 신전 개수에 따라 사용가능한 마법이 늘어나며, 신전 개수에 2배를 곱한 수의 템플유니트를 사용할 수 있으며 신전개수가 4개여야만 궁극의 신성마법 '그럼-고그 아바타 소환'을 쓸 수 있다. 후속작인 워록에서는 몬스터족이 쥐인간은 아그렐라, 늑대인간은 헬리아에 대한 신앙을 받아들이고 페버스교단이 몬스터족과 동맹을 체결하여 드루이드들을 지원하면서 헬리아, 아그렐라, 페버스 신전의 건설이 가능해졌지만 그럼-고그 신전은 여전히 몬스터족 영내에만 건설이 가능하다. 워록에서 몬스터족으로 플레이할 경우 그럼-고그와 아그렐라 이 2신과 교류하는게 여러모로 제일 낫다.
  • 얼음의 신전 : 관장하는 신이 없는 신전. 신전보단 마법사의 궁전에 더 가깝다. 마법사가 아이스 메이지로 전직할 수 있다. 첫번째 확장팩 킹메이커부터 등장하며 일반 시나리오에선 컬렉션 DLC로 사용가능하다. 마제스티2의 메뉴얼에 나오는 설정에 따르면 마법사들의 실험으로 아르데니아의 기온이 올라간다는 여론이 조성되자 이에 대한 무마책으로 기존의 마법사들이 쓰던 화염마법에 대응되는 얼음마법을 주로 연구 및 사용하는 아이스 메이지가 탄생했다고 한다. 워록시리즈에 나오는 니콜라이 프로스트는 이 아이스 메이지의 계승자이며, 공식소설인 '대마법사의 게임'에서 나온 내용에 따르면 워록2시점에서는 모자의 말리부스의 부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 루노드의 신전 : 헬리아의 모함으로 잊혀진 신인 만신전의 왕의 신전. 도둑이 어새신으로 전직할 수 있다. 컬렉션 DLC로 사용가능한 신규 신전.

4.4. 길드건물

길드 건물은 총 세개까지, 한 건물당 총 3명의 영웅을 고용할 수 있다. 건물이 부서지면 해당 건물에 살던 영웅은 30일 후에 플레이어를 떠난다.
  • 전사 길드: 전사를 생산한다. 전사계열 유닛이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징병 마법과 전사의 능력을 강화하는 특수능력을 개발할 수 있다.
  • 성직자 길드: 성직자를 생산하며, 성직자계열 유닛이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성직자의 능력을 강화한다. 힐링마법을 개방한다.
  • 도둑 길드: 도둑을 생산하며, 도둑이 휴식을 취한다. 도둑의 능력을 강화하며 세금 위조 마법을 개발한다. 또한 업그레이드로 상품 항목에 독기름이 개방된다. 다만 저 품목은 도둑외엔 잘 안쓰여서 세수 확보엔 그다지 도움은 안된다. 여담으로 건물 주제에 큰 패치를 한 번 겪은 전적이 있다. 오리지날 초창기 건물 시작 가격이 300골드였는데 이 가격은 레인저 길드의 시작가격인 480원보다 1.5배 낮은 수치였다. 이걸 이용하여 레인저 길드를 생략하고 도둑 길드만 2개 빠르게 만들어 도둑을 확충하는 전법이 매우 유리하다는 문제를 낳았다. 덕분에 최신 패치로 너프되어 레인저 길드와 같은 480골드로 조정.
  • 마법사 길드: 마법사를 생산하며, 마법사가 휴식을 취한다. 업그레이드로 상품 항목에 인챈트 기능이 개방되며, 굳이 키우기 힘든 마법사 때문이 아니더라도, 이 인챈트와 마법사 상점 테크 때문에 쓰게 된다. 마법사와 유저의 다양한 마법을 배울 수 있다.
  • 레인져 길드: 레인져를 생산하며, 레인져 계열 유닛이 휴식을 취한다. 시야 확대와 레인저를 위한 다양한 마법을 배울 수 있다.
  • 군주의 탑: 캠페인 전용. 전 스테이지에서 영주로 선택했던 유닛을 셋만 불러올 수 있다. 오직 하나 만 건설 할 수 있다.꼼수가 하나 있다. 영주로 선택한 영웅은 그 다음 어떤 게임에서라도 불러올 수 있으며 성장한 레벨을 그대로 가지고 간다. 각 게임이 끝나면 반드시 영주를 하나 선택하기로 되어있기 때문에 영주의 숫자는 총 캠페인 게임 숫자 - 1이 된다. 영주의 가격은 레벨에 비례한다. 이 시스템을 이용한 꼼수다. 신전을 점령후 종반부까지 한명의 영웅만 생산한채 기다리다가 게임 끝나기 직전 생산을 하면 레벨 1인 상태로 영주로 선택해 다음 게임에 데려가며, 가격은 오직 1000골드밖에 하지 않는다. 여유있다면 미리 상점과 엘릭서를 코앞에다 지어놓고 정찰 플래그로 돈을 밀어주면 풀템으로 사용 할수있다. 세개의 캠페인에서 영웅을 모아두었다 풀면 단 4천골드(건설비 포함)밖에 안되는 가격에 강력한 영웅을 초반부터 사용할 수 있다. 레벨 높은 영주를 사용하기 위해선 거대한 금액을 지불해야하기 때문에 결국 후반부에나 생산할 수 밖에 없지만 이 방식을 사용하면 싼 가격에 강력한 영웅을 초반부터 키워낼 수 있는 것이다. 레벨 1의 신전영웅은 레벨 8~9의 보통 영웅과 맞먹는 강함을 자랑한다!
    그러므로 드워프,엘프가 생산 가능한 캠페인에서는 여유가 생기는 시점에 미리 업그레이드를 다 마친 길드를 지어놓고 클리어하기 전에(너무 직전 말고) 세이브를 해놓자. 풀템으로 둘둘 감기라도 하는 날엔 현질로 무장한 캐릭터를 보는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실제로 이 방법을 사용해 고레벨의 영주를 고용할만한 자금이 생기는 후반부까지 키워보면 레벨이 비등비등해지기 때문에 별로 불이익도 없다. 단, 어떤 영웅을 선택하든 아그렐라의 사제는 꼭 하나씩 넣어 파티를 이룬뒤 내보내야한다. 자칫 죽기라도하면 초반에 부활비용에 허리가 휘면서 오히려 역효과가 난다.
  • 엘프 거주구: 엘프를 생산하며, 엘프들이 휴식을 취한다. 적의 발을 묶는 마법과 엘프의 능력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시장과 성이 2레벨이 되어야한다. 엘프와 드워프는 사이가 좋지 않으니 웬만하면 드워프를 선택하자. 장거리 뎀딜은 궁수로 충분하다. 후속작에서는 엘프 밀집지역이 영내에 있을 때에만 건설이 가능한데 금수입을 50% 늘려주는 도박장과 이 엘프 거주구중 양자택일해야 한다.
  • 드워프 거주구: 드워프를 생산하며, 드워프들이 휴식을 취한다. 건물 체력을 늘리는 마법과 드워프의 능력을 업그레이드한다. 대장간과 성이 2레벨이 되어야한다. 후속작인 워록에서는 드워프 밀집지역이 영내에 있어야만 건설이 가능한데 10의 금수입을 제공하는 드워프작업장과 이 드워프 거주구 중 양자택일해야 한다.

5. 영웅

5.1. 왕국 측 모험가

영웅의 고용시에는 돈이 든다. 다만 유지비 등은 들지 않으니 마음 놓고 고용해도 된다.
  • 전사: 높은 방어력을 가지며, 레벨이 쌓이면 도발능력도 생긴다. 초중반에 적당한 뎀딜과 탱킹을 하는 파티 필수 멤버. 다만 타이밍을 치고 오는 고블린 부대나 후반부 몰려오는 다수의 대형 크리처에겐 너무나 허무하게 밀려서 활용도가 급속하게 떨어진다. 후반은 전직을 바라보고 써야하는 영웅. 나중에 팔라딘이나 블레이드 마스터 전직이 가능하다.
  • 성직자: 은근히 좋은 공격력과, 제일 중요한 힐링 능력이 있다. 대신 방어력은 약해 저렙 몹에도 쉽게 죽으니 조심해야한다. 업그레이드 후 첫스킬은 찍어주면 적 언데드는 경험치 자판기로 전락하게 된다. 크립타 혹은 아그렐라 사제로 전직 가능.
  • 레인져: 빠른 이동속도와, 야수를 상대로 높은 공격력을 가지고 있으며, 스킬을 배우면 광역 공격도 한다. 탐사를 좋아하기 때문에, 정찰 깃발이 없어도 어느정도 맵을 밝힌다. 탐사 깃발에 가장 적극적으로 임한다. 초반에 공격력이 좋기 때문에 애용하면 좋다. 다만 체력이 그리 높은 편은 아니기에 주의가 필요. 비스트 마스터나 헬리아의 사수 전직 가능.
  • 도적: 본래 전직이 안되었으나 컬렉션 DLC 구매로 어새신 전직 가능. 돈을 좋아하고 공격력이 좋지만 방어력이 허접하고 전투가 거칠어지면 도망간다. 대신 딜링은 상당히 좋은 편. 스턴 능력이 있어 잘 크면 무시무시해진다. 시작부터 극후반전까지 두루 활약 가능한 영웅초빙0순위. 레벨 20이 넘어도 몸값이 저렴하며 풀템을 두를경우 오우거는 밥이고 워울프도 맞다이가 가능하다.(포션 보유시) 후속작인 워록에선 이들의 전직 직업이자 밤의 신 루노드의 템플유니트인 '어쌔신'이 생겼다. 어쌔신이 마제스티2시리즈에 등장하기는 한다. 배틀 오브 아르데니아 마지막 미션에서 이들이 루노드교단의 몰락 후 도적사회에 숨어살았다는 것이 밝혀지며 그외에 몬스터 킹덤 중간미션에서 잠깐 등장 및 언급되기도 하지만 마제스티2시리즈에서 유닛으로 등장하지는 않는다. 다만, 마제스티2 풀버전을 구입하면 사용이 가능해진다. 전작에서는 활을 쓰는 남성도둑들이었으나 2편에서는 단검을 쓰는 여성도둑으로 바뀌었다.
  • 마법사: 똥파워+아군 무기버프+종이 체력이라는 전통적인 마법사로, 보호가 잘되고 레벨만 쌓이면 무시무시하다. 다만 레벨을 쌓기 위해선 꽤나 격렬한 전투가 필요해지므로 파티를 맺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나 파티 업은 2티어 부터 가능해서 초반 마법사는 실질적으로 돈만 잡아먹는 쓰레기 신세. 컬렉션 DLC로 빙결 마법사로 전직이 가능하다.
  • 엘프: 이속이 매우 빠르며 공격력이 좋다. 레인져의 발전형이라 해도 좋지만, 드워프와는 상성이 안좋아 같은 파티에 놓으면 싸운다. 전작에서는 청백색 얼굴의 남성 엘프들이었으나 2편부터는 하얀 피부의 여성 엘프로 바뀐다. 오리지날 까지는 나름 드워프와 경쟁해볼만한 영웅이었지만 킹메이커에서 타이밍을 잡고 오는 고블린 부대의 공격력이 터무니 없이 높은 바람에 이들을 버틸만한 건물인 드워프 길드와 드워프 없인 중반 운영이 매우 힘들어 많이 버려진다. 다만 일반적인 시나리오나 PVP라면 고려해볼만 선택지. 특히나, 신전을 빠르게 건설할 수 있다면 탱커는 팔라딘에게 맡기고 엘프를 서브 딜러로 고려해 볼 수도 있다.일반적인 엘프들과 달리 약삭빠르고 돈을 밝힌다. 설정상 도시에 도둑길드가 있고 엘프거주지를 지으면 약삭빠르게 도둑들과 제휴하여 도박장을 만든다고 한다.[10] 남성엘프들은 나중에 '아레티 엘프'라는 이름으로 워록에서 컴백한다. 다만, 여성엘프들과 어쩐 일인지 갈등같은게 있었던 것 같다. 드래곤퀸이라는 마법궁수 엘프여성이 마법사의회에 이들의 리더인 어둠의 엠버론이 거의 일원으로 인정받은데반해서 여성엘프들에 대한 초청이 없자 이런 차별에 격분해서 마법사의회에 여성엘프의 자리를 요구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남성멤버들은 꺼렸지만, 여제, 친절한 엔야같은 같은 여성마법사들의 강력한 지지때문에 그녀에게 유리한 국면이 되었다나...
  • 드워프: 엘프가 레인져의 발전형이라면 드워프는 전사의 발전형, 방어력이 좋고 적을 스턴을 먹이기 때문에 탱커로 쓰기 좋다. 다만 2티어 영웅의 한계 때문인지 탱커 넘사벽 1위는 신전영웅인 팔라딘이 차지하고 있다. 대신이긴 뭣하지만 신전영웅은 성지가 있어야만 보강이 가능한 제한성이 있어서 수적 열세인 팔라딘에 비해 유리한 측면은 있다. 엘프와 상성이 안좋다.

5.2. 왕국 측 신전 영웅

  • 팔라딘: 방어력과 체력이 월등하고 힐링 능력과 적당한 뎀딜기까지 갖춘 성박휘. 파티원에 힐러 대신 끼워줄 수도 있고 힐러와 대동하면 거의 죽지 않는다. 거기다 무적도 사용가능. 보스 탱킹 1순위. 크립타의 사제와 같은 파티면 서로 싸운다. 탱과 힐 동시에 되는 이점 덕분에 영웅 순위, 첫 신전영웅순위 0순위 이다. 이들의 강력함을 PVP식의 캠페인에서 적으로 나오는 팔라딘으로 맛볼수 있다.

    그런데 해당 캠페인은 상대방의 성만 부시면 되기 때문에 용역 드워프들과 신나는 망치질로 어렵지 않은 난이도로 클리어 할수있다. 팔라딘의 장점과 단점을 동시에 맛볼수 있는 캠페인.

    공격력이 강하지않고 질긴 생명력은 쉽게 레벨업을 하는 캐릭터로 만들며(상기한 적 팔라딘이 체력이 800~1000이 되는순간 죽질 않는다.) 뱀파이어와 같은 체력회복이 있는 적을 마르지 않는 경험치 자판기로 만들어 버린다. 1:1 기준이며 팔라딘의 수가 많다면 뱀파이어가 버티질 못한다. 후방의 다른 파티원의 안위는 또 다른 문제지만..[11]
  • 블레이드 마스터: 방어력을 조금 낮춘 대신 높은 공격력을 가지고 있다. 스킬도 광역 뎀딜기. 하지만 팔라딘의 탱킹 능력이 워낙 좋은데다 높은 공격력이라고 해도 다른 직업들에 비할 것이 못된다. 둘중 하나를 선택하라면 버려진다.
  • 아그렐라의 사제: 극한의 힐러. 높은 회복능력을 가진다.
  • 크립타의 사제: 죽음의 신을 섬기는 사제 .언데드를 소환하여 싸운다. 팔라딘과 같이 두지 말자. 죽이려 든다. 자체 힐이 있기 때문에 선호도가 높다. 상당히 강하다.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면 소환사이기 때문에 나중에 밥먹듯이 나오는 광역공격에 취약하다는점과 팔라딘과 병용이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 헬리아의 사수: 높은 공격력과 좋은 사거리를 가진다.[12]
  • 비스트마스터: 펫을 이용해서 싸우므로 생존력이 높다. 자체 힐이 없으므로 크립타의 사제보다는 좀 떨어지는 편.[13] 후속작인 워록시리즈에서 플레이할 경우 템플유닛은 2명의 신의 유닛만 운영할 수 있는데 인간족의 경우 루노드의 어쌔신과 페버스의 비스트마스터를 쓰는게 여러가지 이유로 가장 낫다.
  • 아이스메이지: 킹메이커 시나리오에서 사용 가능. 일반 시나리오에선 마제스티 2 콜렉션 버전부터 사용가능. 화염마법 위주의 마법사와 달리 강력한 얼음마법으로 무장하고 있다.
  • 어쌔신: 마제스티 2콜렉션 버전부터 사용가능[14]

6. 괴물

몬스터 킹덤에서는 플레이어가 왕위에서 쫓겨난 상태기 때문에 기존의 영웅들 대신 괴물들을 지휘하여 싸우게 된다. 그동안 써왔던 강력한 몬스터들도 일부 등장하게 된다. 괴물들을 지휘하여 싸우는 동안, 신전은 오직 그럼-고그의 신전만 건설이 가능한데,[15] 건물 하나당 그롬-고그의 용사, 주술사, 성기사 중 아무나 2명씩만 생산가능하다. 즉, 이들을 모두 2명씩 두려면 그럼-고그의 신전이 3개 필요하며, 궁극의 신성마법 그럼-고그 아바타 소환은 그럼-고그의 신전이 4개 이상 있을 때만 사용가능하다. 그리고, 인간으로 플레이할 때는 드워프와 엘프가 사이가 안 좋아 한쪽을 선택하면 다른 한쪽을 같이 쓰기 꺼려지는 문제점이 있었지만, 괴물로 플레이할 경우, 엘프포지션의 코아틀과 드워프 포지션의 미노타우로스를 같이 쓸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미노타우로스 거주지를 건설해야만 코아틀 거주지도 건설이 가능하기도 하고... 참고로 세금징수원은 흡혈귀이고 궁성 및 타워경비원, 건설기술자들은 전작에 인간측 케릭터였던 노움족이다. 다만, 후속작인 워록에서는 언데드계열 유닛들이 언데드족으로 몬스터족과 완전히 독립했다. 그리고 이러한 분쟁에는 언데드족의 가장 대표적인 리더인 리치왕 5세와[16] 언데드를 제외한 다른 몬스터족의 가장 비중있는 군주인 쥐왕 42세[17]의 대립이 큰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한다.
  • 고블린 궁수 : 인간측의 레인저 포지션이다. 소설에서는 쥐왕54세의 군대로 대규모로 출몰한다.
    • 그럼-고그의 용사 : 한 건물에 2명 가능. 헬리아의 사수와 비슷한 포지션이다. 소설에서는 쥐왕54세의 부하들중에도 이들이 있다.
  • 랫맨 도둑 : 인간측 도둑 포지션이다. 소설에서는 쥐왕54세의 군대로 대규모 출몰한다. 이들의 독특한 말투 및 외모는 워해머 판타지 세계관의 스케이븐을 참고한 것으로 보인다.
    • 그럼-고그의 성기사 : 블레이드마스터 및 팔라딘 포지션이다. 한 건물에 2명 가능. 후속작인 워록에선 아그렐라의 성기사로 개종했다. 소설에서는 이 쥐인간 성기사가 아그렐라의 대사제인 친절한 엔야의 경호를 하는 모습이 나오기도 했다. 개종 후에는 전작 시절과 달리 깨끗한 흰 털의 기사의 모습으로 바뀐다. 하지만 기존에 몬스터족 수뇌부 중 그럼-고그를 섬기던 높으신 분들이 심기가 불편했는지 언론사에서 호외라며 이들의 개종 소식을 적은 신문을 뿌리는 걸 강제로 중단시켰다는 이야기가 있다.
  • 고블린 창병 : 인간측 전사포지션이다. 소설에서는 쥐왕54세의 군대로 대규모 출몰한다. 워록에서는 몬스터족의 상급 탱커로는 쥐인간 성기사나 늑대인간들이 유용한지라 게임 후반부에는 거의 쓰이지 않는다. 무엇보다도 워록에서는 랫맨도둑은 아그렐라의 성기사로, 고블린 궁수는 그럼-고그의 용사로 나중에 전직시키는게 가능해서 장기적으로도 많이 운용하지 않는게 좋다.
    • 고블린 주술사 : 아그렐라의 사제 포지션이다. 한 건물에 2명 가능. 덧붙여서, 아그렐라의 사제보다도 회복기에 특화되어 있으며, 공격력은 조금 떨어진다. 후속작인 워록에선 템플유니트가 아니라 일반 유니트가 되었다.
  • 고대 리치(위저드 포지션) : 한 건물에 3명 생산가능, 정령을 소환해 펫으로 부려서 위저드보다 생존력이 좀 더 낫다. 후속작인 워록에선 크립타의 신전을 언데드도시에 건설해야만 생산가능한 템플유니트가 되었다. 워록시점에서는 리치들을 비롯한 언데드족들도 많이 사회화되었는지 주인공인 모자의 말리부스가 소설에서 '나도 리치 한명을 고용해야 겠다'같은 대사를 하기도 한다.
  • 코아틀(엘프 포지션) : 한건물에 2명만 생산가능, 펫을 소환해 데리고 다니기 때문에 생존력은 엘프보다 조금 더 낫다. 후속작인 워록에서는 코아틀 밀집지역이 있을 때만 생산가능하며 코아틀족 출신, 그리고 코아틀 족장과 페버스를 섬기는 인간 드루이드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출신의 대마법사도 등장한다.
  • 미노타우루스(드워프 포지션) : 한 건물에 3명 생산가능, 드워프보다 방어기는 조금 떨어지고, 대신 공격은 좀 더 낫다. 다른 몬스터족 종족들과 달리 후속작인 워록과 워록2에서 미노타우로스족 출신 대마법사나 영웅이 전무한 걸 볼 때 아르데니아의 몬스터족들 사이에서 사회적 지위가 낮아 보인다.
  • 귀족 늑대인간 : 한 건물에 1명 생산가능. 한 건물에 한명만 생산가능한 제약이 있는 만큼 메저스티시리즈에서 플레이어가 사용가능한 유닛들 중에 가장 강하다. 덧붙여서, 후속작인 워록에선 이들이 전직할 수 있는 상위직업이자 템플유니트인 '헬리아의 늑대'가 있다. 근데, 귀족늑대인간 자체가 무지막지하게 강하고 생산가격도, 전직비용이 비싼지라 무리해서 큰 성능차이도 없는 헬리아의 늑대로 전직시킬 가치가 있는지는 비용 대비 효용의 관점에서 볼 때 회의적이라는 의견이 적지 않다. 물론, 비싼 값은 하지만... 유명한 인물로는 워록시리즈에서 몬스터족 유닛에 대한 소개글의 화자인 '울푸스 데 크런치(Wolfus de Crunch)'가 있다.[18]

6.1. 조심해야할 괴물

대부분의 강력한 괴물은 초반에는 거주지에서 생산되지 않으니, 둥지의 위치를 파악하면 늑대글 곰굴 무시하고 빠르게 처리하는게 좋다. 일단 생산되면, 둥지가 파괴될 시 무조건 생산량 만큼이 튀어나온다.
  • 오우거: 넉백, 스턴, 높은 체력.
  • 베어맨: 영웅만 추격해서 죽이며, 강력한 공격력을 가지고 있다.
  • 늑대인간: 강력한 공격력과 상당한 체력 때문에 매우 강력하다.
  • 용: 날아다니기 때문에 이속이 빠르며, 브레스로 광역 공격을 통해 영웅과 건물에 피해를 준다.
  • 뱀파이어: 아군을 공격해 지속적으로 체력을 채우기 때문에 걸리면 매우 귀찮다. 참고로, 몬스터킹덤에서 몬스터진영으로 플레이할 때 몬스터족의 세금징수원 또한, 뱀파이어다. 그래서, 인간진영의 세금징수원과 달리 흡혈공격을 할 수 있는지라 어느정도 자기보호능력을 가지고 있다.[19] 후속작인 워록시리즈에서는 언데드족 진영의 매직 딜러 역할을 맡고 있다. 주변 적의 체력을 빼앗기때문에 우르르몰려가면 더욱더 빠른속도로 체력이 차고 아군은 죽어나간다. 하지만 그 생명력덕분에 팔라딘의 좋은 경험치원이 된다.
  • 엘리멘탈 & 상위 엘리멘탈 : 크고 강하며 체력까지 흉악하다. 초반에 덤빌 생각은 말자. 전멸당한다. 특수한 시나리오가 아니면 보통은 성지 근처에서 논리젠 몹으로 얼쩡대고 있다. 모든 성지가 다 엘리멘탈이 주둔하진 않으나 케이스는 빈번하기 때문에 일부 성지 확보가 매우 까다로운 편.
  • 리치: 고대 리치의 열화판이며 크립타의 여사제가 소환하여 펫으로 부리기도 한다.
  • 고블린 저격수 : 킹메이커 등장. 고블린 족이나 괴물측 영웅 직업으로는 등장하지 않으며 일반 고블린 크리처중에선 가장 높은 체력과 공격력을 가지고 있다. 단일 개체로는 중간 크기급 크리처라 그렇게 힘든 몹은 아닌데 문제는 절때 단일 개체로 안돌아다니며, 이 녀석들이 올 땐 동료와 함께 떼거지로 쳐들어오기 때문에 방어체계가 제대로 안되어 있으면 매우 위협적으로 변한다. 특히 적당히 높은 공격력과 다굴빵이 어우러져 어중간한 몸빵의 영웅은 버티지도 못하며, 심지어 왕국 건물들을 미친 속도로 뽀개기 때문에 철저하게 준비하여야 한다. 특히, 높은 방어력이 특징인 드워프 길드가 공격력을 못버티고 터져나가는 것을 보면 매우 위협적인 것은 사실.

7. 아르데니아의 신들

자세한 설정은 여기 http://majesty.wikia.com/wiki/The_Gods를 참조하라. 이 아르데니아 세계관의 신적인 존재들이자 모든 사건과 갈등의 근원에 해당하는 인물들이다. 사실, 이 마제스티 시리즈의 신들이 설정을 보면 은근히 막장가족인데, 할머니는 행방불명 상태에 이유도 모르고, 아버지와 어머니는 남매인데 근친상간으로 자식을 일곱명이나 만들었는데, 그중 첫째는 못생겼다고 집에서 쫓아내고(...) 둘째와 셋째는 기형아라고 쫓아내고(...) 남은 혈육들끼리도 골육상쟁을 벌여서 아버지를 산밑에다가 파묻어버리며 워록 시리즈 시점에서도 서로 으르렁거리는 꼬인 가족관계를 보여준다. 그나마 워록시리즈에서는 서로 대놓고 싸우지는 않는데 워록2 나가의 분노 확팩에서 할머니와 관계가 있는 종족들이 등장한지라, 후속작이 나왔다면 다시 할머니까지 돌아와서 막장드라마를 찍었을지도 모른다.

7.1. 크롬(Kro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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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AvatarOfKrolm.png
전쟁과 분노의 신이자 아르데니아의 창조신이다. 마제스티 1 메뉴얼에선, 자신의 에센스를 떼어서 루노드와 헬리아를 탄생시켰다고 나오지만, 정작 마제스티1의 싱글미션들에서는, 루노드와 헬리아의 어머니, 즉, 크롬의 전 배우자에 해당하는 여신이 있었다는 언급이 간접적으로 나왔다. 부인과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불명.
여담으로, 마제스티1에서는, 크롬의 신전을 지으면 다른 신들의 신전은 전혀 지을 수 없다는 점에서 사실상 왕따(...)같은 입장이었고, 마법을 혐오한다는 점 때문인지, 그의 추종자들도 좀 원시적이고 미개한 느낌이 들었다.[20] 그러나, '루노드의 반란'사건 이후로[21], 많은 큰 혼란이 아르데니아에 있었고, 마제스티1시절까진 어디에나 신전건설이 가능했지만 '루노드의 반란'사건 이후로는 이전과는 달리 '성지(holy ground)'에만 신전의 건설이 가능해지는 등 큰 변화를 겪어서 그런지... 그의 추종자들도 이전보다는 문명을 어느정도는 받아들이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그도 다른 신들과 어느정도 교류관계를 가지게 되었으며, 워록1시점에서는 딸인 헬리아, 그리고 손녀인 크립타와 우호적인 관계로 나온다. 그리고, 그로서도 다른 신들과의 관계나, 마법사들에 의해 아르데니아가 다스려지는 현실등 시대적 변화를 아주 외면할 수는 없었는지, 언데드도시에 크롬의 탬플유니트인 크롬친위대[22]가 언데드족을 위해 일하고 있는 것도 있고, 본인의 초즌으로 늙은마법사인 베틀메이지 두목 크렐[23]을 선택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역시, 신이라도, 현실은 외면할 수 없는듯(...)...[24] 차후, 통합된 자(United One)가 행패를 부리며, 두목 크렐, 솔 데 토르베가, 어둠의 엠버론의 연합군을 박살냈을 때, 헬리아와 함께 자신의 초즌인 크렐과 남은 군세를 대피시켰다. 이건 사족이지만, 웬일인지 자기 맏손자인 그럼-고그와 원수지간이다(...)[25] 관련있는 인물은 그의 대사제인 배틀메이지 두목 크렐이다. 그의 아바타는 마제스티1의 경우 쌍칼을 든 바바리안처럼 생겼고 쌍검으로 근접공격을 하지만 워록 시리즈에서는 크롬친위대같은 외양에 원거리 공격을 한다.

7.2. 헬리아(Helia)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AvatarOfHelia.png
마제스티 2에서 수호를 상징하는 여신이며, 크롬의 딸이자, 루노드와 남매지간이자, 전 부부였다. 어둠과 밤, 달을 관장하는 루노드와 상극인 빛, 낮, 태양을 관장하는 여신이라서 그런지, 루노드와는 마제스티 1부터 사이가 좋지않았으며,[26] 마제스티1의 플레이어가 아르데니아를 통일하고 통일왕국의 왕위에 오르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줘서 만신전의 수장이 된 루노드를 질투하여 모함하여 몰락시킨 여신이기도 하다. 다만, 이 때 신들, 그리고 신들 사이에서의 내전으로, 페버스의 추종자인 예찬자(cultist), 불화의 전사(warrior of discord)들이 죽거나 추방당하고, 본인의 추종자인 솔라리들도 몰살되었으며, 다우로스의 여성 팔라딘들도 전부 죽고, 루노드의 사제(adept of lunord)들도 모두 죽고, 신전도 성지에만 건설할 수 있게 되는 등, 어마어마한 재앙과 교단질서의 개편이 일어나버렸다. 차후, 배틀 오브 아르데니아 이후, 헬리아의 대사제가 성직자의회의 리더격으로 쿠데타를 일으켜서, 마제스티2의 플레이어가 몬스터들과 그럼-고그에게 의탁하게 되는 등, 그후로도 큰 사건들의 중심에 섰다. 어떻게 보면 빛의 여신답지않게 마제스티2의 만악의 근원이다(...). 차후, 자신의 대사제로 늑대인간 솔 데 토르베가를 선택했으나, 그가 워록2에서 통합된 자에게 살해되었고, 그나마 남은 군세라도 보존하기 위해서 아버지인 크롬신과 함께 남은 잔존세력과 두목 크렐을 대피시켰다. 관련된 인물은 그녀의 대사제인 솔 데 토르베가가 있으며, 두목 크렐도 그녀의 도움을 한번 받은 적이 있다. 그녀의 아바타는 매직 캐스터 타입이다.

7.3. 루노드(Lun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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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제스티1의 플레이어가 통일아르데니아왕국을 건설하고 왕위에 오르는데 큰 도움을 줘서, 만신전의 왕으로 떠받들여졌으나, 전 부인이자 자신과 남매지간인[27] 헬리아의 모함으로 몰락하고, 고대의 화산밑에 사슬에 묶여 매장당했다. 차후, 배틀 오브 아르데니아에서, 플레이어가 늑대인간 마법사 '돈 바실레오 데 토르베가'를 격퇴하는데 도움을 주어 루노드교단이 다시 왕국의 공인받는 종교가 될 발판을 마련하지만, 이를 불편히 여긴(것으로 보이는) 헬리아와 그 추종자들이 성직자의회의 쿠데타를 일으켜서 마제스티2의 플레이어가 쫓겨났다. 루노드는, 빼앗긴 왕좌를 되찾으려 분투중인 플레이어를 위해서, 루노드의 신전에서 보관중인 왕의 4신기중 하나를 넘겨주는 등 간접적인 도움을 줬다. 다만, 세력이 위축되어 있었는지라, 그럼-고그만큼 적극적인 도움은 줄 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차후, 워록1시점부터는 루도느교단은 다시 공인되고, 루노드도 만신전으로 복권된다. 관련된 인물은 마제스티1의 플레이어, 마제스티2의 플레이어로 이들은 직간접적으로 루노드의 도움을 다소 받았다. 또한 루노드의 초즌인 대마법사 르작이 있는데, 워록1에서는 언데드족의 3대 군주중의 한명이었으며, 워록2에서는 플레인 스트라이더라는 마제스티2의 플레이어가 이끈 원정대의 잔존세력의 지도자중의 하나로 종족은 이서리얼이라는 일종의 정령족이다. 참고로, 그의 아바타는 그의 추종자들처럼 암살자 타입의 기습딜러 전투타입이다.

7.4. 크립타(Kryp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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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노드와 헬리아의 사이에서 태어난 4쌍둥이신중에 하나인 죽음의 여신이다. 생명의 여신 아그렐라와 적대관계이며, 언데드들에게 있어 주신이라고 할 수 있는 존재. 마제스티 1에 보스몹중 하나인 리치퀸이 크립타교단의 대여사제였었으며 최초의 언데드라고 한다. 죽음을 존중하지 않고 마법의식을 행하던중 비명횡사하여 언데드가 되었다나...
다만, 크립타의 여사제관련 이야기(http://www.cyberlore.com/majesty)를 보면, 최소한 사악한 신은 아닌 것으로 보이며, 나름대로 자기 신념이나 원칙은 있어 보인다. 마제스티2의 싱글미션에 나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그녀와 아그렐라의 교단이 아르데니아에서 가장 교세가 강한 양대종교라고 한다. 워록1에선, 크립타의 대여사제인 엠프레스(본명은 Seina Sacrificious)가[28] 크립타교단의 교세를 이전에 비할만큼 크게 강화하긴 했지만, 차후 통합된 자에게 굴복하고, 크립타를 등졌다(...)
사족이지만, 후속작인 워록시리즈에서는 언데드족으로 플레이할 경우 크립타계열 신성마법과 몇 종류 안되는 구조물 회복마법으로만 치료가 가능한지라 크립타에 의지하게 되는 일이 많다. 자연히, 언데드족이 믿을 수 있는 크립타, 크롬, 루노드, 다우로스 중에 크립타, 그리고 크립타와 함께 믿을 수 있는 크롬쪽에 기울게 된다.[29] 관련된 인물은 '여제'라 불리는 '세이나 새크리피셔스'가 있으며, 크립타의 대사제였지만 워록2 시점에서는 통합된 자에게 굴복하고 그의 부하가 되었다. 다만, 크립타와의 유대가 끊어져서 크립타계열 신성마법은 사용못하지만 구조물회복마법 종류의 회복마법과 소생마법을 쓸 수 있기에 부하언데드나 영원의 엘핀스터를 치료할 수 있다. 그녀의 아바타는 매직 캐스터 타입이다. 마제스티2의 삶과 죽음 미션에서는 직접 그녀와 아그렐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데 아그렐라보다 좀 더 어둡고 나이든 목소리를 낸다.

7.5. 아그렐라(Agre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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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노드와 헬리아의 사이에서 태어난 4쌍둥이신중에 하나인 생명의 여신이다. 죽음의 여신 크립타와 적대관계이며, 그녀의 여사제들은 주로 치유,회복등에 뛰어나다. 마제스티2시점까진 주로 인간들만 섬기는 신이었던 것으로 보이나 워록1시점부터는, 그럼-고그의 쥐인간(ratman) 성기사들이 그녀의 성기사로 개종한 것을 보면, 쥐인간들을 비롯한 몬스터족등 인간외의 다른 종족신도들도 생기게 된 것 같다. 차후, 통합된 자가 재앙을 일으켰을 때 자신의 대사제인 '친절한 엔야'를 다른 차원으로 대피시켰다. 관련된 인물로는 그녀의 대사제인 '친절한 엔야'가 있다. 그녀의 아바타는 힐러 타입이다.

7.6. 다우로스(Daur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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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노드와 헬리아의 4쌍둥이신 중의 하나로, 질서와 법의 신이다. 자연과 혼돈의 신 페버스와 적대관계이며, 원래, 그를 섬기는 성기사들은 모두 여성이었으나 마제스티1과 2사이에 있었던 신들/교단들 사이의 내전으로 전부 몰살당하고 그 이후로 전원 남성으로 교체되었다. 워록1시점부터는, 본의아니게 그를 섬겼던 마제스티1시절의 여성성기사들이 리치왕5세에 의해 '죽음의 성기사'로 언데드가 되어 부활한 일이 있었고, 그 이후부터는, 언데드라면 무조건 없애던 이전과 달리, 언데드들하고도 교류관계를 가지게 된 것으로 보인다.[30] 덧붙여서, 그의 대사제인 '대사서'가 통합된 자가 되면서, 신들을 아르데니아에서 떠나게 만들고 및 다른 경쟁자 마법사들을 죽이거나 내쫓거나 굴복시켜 부하로 만드는 등 심한 행패를 부려서 자기 사제에게 제대로 뒤통수를 맞았다(...). 그래도, 대사서의 배신후 수석재판관(chief justice)이 그의 공석을 대신했으니 어느정도 위안은 받았을듯. 관련된 인물로는 후에 통합된 자가 되어 그를 배신한 전 대사제 대사서(Grand Librarian)과 드워프의 일파인 스바트족의 수석재판관(chief justice)이 있다. 리치왕 5세, 혹은 6세도 다우로스와 관계가 있다. 아바타는 탱커타입으로 다우로스의 팔라딘과 비슷하게 생겼다.

7.7. 페버스(Ferv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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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노드와 헬리아의 4쌍둥이신 중의 하나로, 자연과 혼돈의 신이다. 질서와 법의 신 다우로스와 적대관계이며, '루노드의 반란'때 아버지인 루노드의 편에 섰다가, 만신전이나 성직자의회에서 추방되진 않았지만 자기 추종자들을 잃고, 공개적인 신앙이 금지되는 등 온갖 수모를 겪기도 했다. 차후, 몬스터족 대마법사 텐드랄의 도움으로, 페버스교단에 대한 불이익은 철폐되었으며, 그에 대한 보답으로 페버스의 드루이드 추종자들은 몬스터족을 위해 일하게 된다. 여담으로, 워록1시점까진 모든 신들중에 유일하게 자기만 초즌 혹은 대사제에 해당하는 마법사가 없었는데,[31]워록2시점에선 페버스를 섬기는 몬스터족 대마법사가[32] 생겼다. 관계가 있는 인물은 워록시리즈의 주인공인 모자의 말리부스, 벤드랄의 아들 텐드랄, 혼혈아 텔로시안이 있다. 그의 아바타는 추종자들처럼 서포트 유닛 타입이며, 성별을 알 수 없게 생겼다. 기본적으로 남성으로 간주되지고, 마제스티 1편 이후 언급이 안되는 사실이지만 1편에서 그의 사제인 예찬자들은 이따금 '그녀'라고 부르기도 했다. 혼돈의 신이기 때문인지 성별조차 확실하지 않은 것 같다.

7.8. 그럼-고그(Grum-g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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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노드와 헬리아의 맏아들로 질병의 신이다.[33] 어찌된 일인지 신들사회로 받아들여지지 않았었다. 나중에 밝혀진 바에 의하면 그럼-고그가 태어났을 당시 그가 초록색 피부이고 못생겼으며 약해보이는 외모를 가졌다는 이유로 그의 할아버지인 크롬이 그를 추방하려고 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것은 크롬의 판단착오였는데, 그는 할아버지의 생각보다 더 강한 신이었고,[34] 크롬에 대한 증오와 복수심이 극에 달해서 고블린족을 창조했다. 이를 보고 크롬은 당황해했는데, 왜냐하면 신들중에서 자신을 닮은 새로운 생명들을 창조하는 능력은 크롬을 제외한 다른 신들에게는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미 늦은 깨달음이었고, 이후에 그럼-고그는 크롬과 그의 추종자, 그리고, 그가 창조한 모든 것을 없애버리겠다며 군대를 일으켰다. 차후, 자신을 따르는 고블린들과 몬스터들을 이끌고 아르데니아를 정복하려고 시도했으나 번번이 실패했다. 차후에, 마제스티2의 플레이어가 쿠데타로 쫓겨나서, 잃어버린 왕국을 되찾고자, 고블린을 비롯한 몬스터들과 그럼-고그에게 의탁했고, 이 때 플레이어를 도와준 이후로, 고블린을 비롯한 몬스터족들은 인간들과 동등한 시민권을 얻고, 그럼-고그는 당당하게 만신전의 일원이 될 수 있었다. 이후에는, 그의 노선도 상당히 변했고, 증오심도 가라앉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할아버지인 크롬과 그의 추종자인 바바리안족에 대한 분노만큼은 여전히 건재한 듯. 크롬은 그의 뛰어난 능력에 나름 자랑스러움도 느꼈던 것 같고, 자신의 결정이 틀렸음도 안 것 같지만, 그와 손자인 그럼-고그는 모두 쉽게 화를 내며 극단적으로 완고하고 자존심이 강한 성격이라서 쉽게 사과하는 양반들이 아니라 계속 적대하고 있다. 두 신은 성격이나 능력 등 여러가지 면에서 닮았으며, 어떻게 보면 동족혐오같은 측면도 있는 것 같다. 덧붙여 워록1시점에서는 아버지인 루노드, 그리고, 여동생 중 한명인 아그렐라와 어느정도 관계를 회복했는지 우호적인 관계가 된다.[35] 다만, 남동생들(다우로스,페버스)관[36] 그저그런 관계고, 어머니인 헬리아와 여동생 크립타와는 다소 험악한 관계이며, 할아버지인 크롬과는 원수지간이다.[37][38] 워록1시점에선 '현명한 애쉬'가 그의 대사제[39]였으나 차후 통합된 자에게 풍요로운 땅을 선물받고 그와 싸우지 않겠다는 맹세를 하고 떠나버린 후에 그의 제자인 여마법사 '짜라(Xara)'가 그의 뒤를 이어 그럼-고그의 대사제가 된다. 관련있는 인물은 마제스티2 몬스터킹덤 시점이후의 마제스티 2의 플레이어, 현명한 애쉬, 짜라가 있다. 쥐왕 54세도 그럼-고그와 관계가 있어보인다. 그의 아바타는 원거리 딜러 타입이다. 마제스티2에서 목소리를 들을 수도 있는데, 좀 멍청하고 모자란 느낌의 말투를 쓰며, 자신을 3인칭화해서 부르기도 한다. 워록시리즈에 나온 고블린들에 대한 소개를 보면 고블린들도 다소 얼빵한 면이 있으며, 그의 대사제였던 '현명한 애쉬'도 자신을 3인칭화해서 불렀던 것을 보면, 고블린들은 자신들의 창조주의 기질을 좀 물려받은 것 같다. 그를 상징하는 성물은 할로윈 호박이며 고블린들의 주식은 몬스터 킹덤에서 언급되는 걸 보면 창조주인 그의 이런 성향에 영향을 받아서인지 호박 요리로 보인다. 호박 잼, 주스, 젤리, 사탕, 허브와 꿀과 함께 구운 호박 등을 먹는 듯. 존경하는 사람에게는 썩은 호박요리를 먹이는 관습이 있는 듯한데 마제스티2의 주인공이 이 때문에 억지로 썩은 호박요리를 먹게 되어(...) 매우 심적 갈등을 하고 조언자가 '먹으란 말이에요!' 하며 반강요를 하는 개그가 나오기도 했다. 몬스터 킹덤 확팩에서는 플레이어와 조언자 정도만 몬스터들 사이에 낀 유이한 인간들이라서인지 다른 확팩과 달리 달라진 환경에 적응하느라 어려워하는 등 유난히 감정의 표출이 자주 드러나는 편이다. 그럼-고그의 용사로 인정받았을 때도 두 사람의 반응과 대화를 보면 플레이어가 복잡한 심정이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역시나 뭔가 심란해하는 플레이어에게 '다른 신의 축복만큼 좋은 일이니 기운내세요!' 하고 조언자가 다독여주는 게 인상적이다. 그나마 같이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조언자는 고블린들이 빚은 술을 즐겨마시다 고주망태가 되고 플레이어는 리치랑 체스 비슷한 게임을 하며 즐기는 등 나름 적응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7.9. 사냥꾼 론골(Rrongol the hu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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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고그가 태어난 이후 4쌍둥이 신이 태어나기전에 루노드와 헬리아가 만든 자식중 하나이다. 그럼-고그와 울-쉑 다음으로 태어난 셋째로 보인다. 불완전한 반신[40]으로 신성을 취득할 만큼 뛰어나지 못했으며, 멍청하다는 이유로 아버지인 루노드에게 버림받은 후, 아르데니아에서 악행을 저지르다 마제스티1의 플레이어에게 죽었다. 겉생김새는 삼지창을 든 거대한 파충류인간의 모습으로 마제스티1의 보스몹중에 하나이다.

7.10. 울-쉑(Url-She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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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고그가 태어난 이후 4쌍둥이 신이 태어나기전에 루노드와 헬리아가 만든 자식중 하나이다. 일단, 설정상 그럼-고그 다음으로 태어난 둘째로 보인다. 불완전한 반신으로 신성을 취득할 만큼 뛰어나지 못했으며, 빛을 싫어한다는 이유로 어머니인 헬리아에게 버림받은 후, 아르데니아에서 악행을 저지르다 마제스티1의 플레이어에게 죽었다. 겉생김새는 3개의 머리를 가진 히드라타입의 괴물로 마제스티1의 보스몹중 하나이다.

7.11. 잊혀진 여신(The Forgotten One)

루노드와 헬리아의 어머니에 해당하는 여신으로,[41] 마제스티1의 미션들 중 일부미션에서 그 존재가 간접적으로 언급된다. 일단, 제작사가 공식적으로 지은 이름이나 명칭이 없기 때문에 팬들은 'Forgotten goddess'나 'Mysterious goddess'등으로 편의상의 명칭을 붙여서 부르고, 워록2의 MOD Map중에 그녀의 이름과 설정을 인위적으로 만들어 악역(...)으로 출연시키는 것도 존재한다. 미션중에 언급된 떡밥을 보면, 번개/뇌전에 관련된 권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마제스티1의 싱글미션 'Falotar'는 드라이어드가 '숲의 신'으로 숭배했다는 여신과 동일인물일 가능성이 있다는게 나오며, 이 드라이어드는 바위골렘(Rock Golem), 그리고 데몬우드(Demonwood)하고도 연관되어 있는 존재이며, 아르데니아에 속한 존재가 아니라 다른 세계에서 왔을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42] 그밖에 스크릴리아(Scrylia)라는 불리는 서펜트 퀸(the serpent queen)과 동일인물이라는 가설이 있으며, 메두사(혹은 고르곤)나 하피가[43] 그녀의 창조물이라고 한다. 신들중에서도 새로운 생명을 창조하는 능력은 크롬과 그럼-고그만 있기 때문에, 루노드와 헬리아의 어머니와 이 스크릴리아가 동일인물이라고 추측하는 사람도 있는 것 같다. 그외에도, 싱글미션 '죽음의 첨탑들(Spires of Death)'에서 언급된 바에 의하면, 오래전에 그녀의 백성들이 풍요로운 땅에서 쫓겨났을 때, 이에 대한 복수로 이자들은 이 여신의 힘을 일부 훔쳤는데, 좀 많이 가져가서 그런지 이로인해 마법적인 힘에 동화되었으며 마제스티1의 몬스터인 '검은 악령(Black Phantom)'으로 변모되었고, 그후로 아르데니아를 떠돌며 뇌전/번개에 관련된 능력을 사용해 사람들을 해친다는 설정이 있었다. 어찌된 일인지 그녀의 이름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고 한다. 크롬이랑 어떤 관계였는지, 그녀가 어떻게 되었는지, 그리고 선신인지 악신인지, 중립인지 성향도 알려진 것이 없다. 크롬과 함께 아르데니아 세계관의 모든 것의 뿌리이자 시작이라 할 수 있으며 철저하게 모든 것이 수수께끼의 베일에 가려진 마제스티/워록 시리즈의 오랜 떡밥, 그러니까 맥거핀이라고 할 수 있다. 문제는 아직까지 그 떡밥이 풀릴 기미가 없다는 것이지만...[44] 워록2이후로는 새로운 시리즈에 대한 소식이 들려오지 않고 있고, 생각보다 워록2가 반응이 안 좋았다는 이야기도 있어서 아직은 가망이 없다. 다만, 만약에 역설사가 새로운 마제스티/워록시리즈를 내놓는다면 그때는 가능성이 있을지도 모르는데, 어쩌면 그럼-고그의 전례를 볼 때 처음에는 악역으로 나올 가능성도 있다. 아무래도 현재의 8신체제로 구성된 종교시스템에 변화를 가하는 것이니 이를 수정하려면 시간이 필요할테니까... 다만, 워락 2 엑자일을 끝으로 더 이상 신작 PC게임의 제작 소식이 들려오지 않고 있는지라 그녀의 정체와 행방은 영원히 맥거핀으로만 남을 것 같다. 그녀의 피조물로 추정되는 존재들이 워락2에도 등장했다는 걸 감안하면 퍼블리싱사, 제작사쪽에서 이 떡밥은 계속 인지하고 있었던 걸로 보이고, 워락 2의 판매가 성공적이었다면 후속작에 직접 등장했을 수도 있었겠지만, 결국 그림자만 보여주다 끝나버렸다.

8. 기타

  • 2012년에 같은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워록: 마스터 오브 디 아케인'(Warlock: Master of the Arcane)이 발매되었다. 컨셉은 문명 5+ 판타지. 역시나 패러독스 사 유통.
    • 2014년 4월 11일 후속작인 워록 2 더 이그자일(Warlock 2: The Exiled)가 출시예정이며 국내 심의가 H2인터렉티브에 의해 통과되었다.
  • 2017년 현재 기준, 게임 스파이 서비스 중단으로 인해 마제스티 2 컬렉션 추가 컨텐츠가 제대로 지원되지 않는 문제가 있다. 이 문제는 Steam 뉴스에도 게재되어 있는 문제이며 특수한 패치와 세이브 파일 조작을 통해 활성화 시킬 수 있다. 링크 참조 루노드의 템플유니트인 어새신 및 대장간 4단계 업그레이드는 이 패치 이후 사용이 가능하다.
  • 전작인 1편의 경우 HeroCraft사에서 리메이크한 모바일 버전이 발매되어있다. 리마스터가 아니며, 그래픽을 모바일 버전에 맞게 아기자기하게 다시 제작하였고 UI를 모바일 버전에 맞게 컨버전한 것만 제외하면 의외로 원작의 컨텐츠를 충실하게 재현한 것이 특징. 확장팩 - 북부 확장편까지 모두 발매되어 있다. 다만, 도둑과 루노드, 헬리아, 페버스, 다우로스의 사제 유닛은 짤렸고 페버스의 성전사인 불화의 전사와 다우로스의 성전사인 팔라딘은 각각 크립타, 아그렐라의 신전이 있어야 훈련 가능하고, 싱글미션도 자세히 뜯어보면 여러가지 다른 점이 있으며 스토리도 많이 다르다. 비록, 모바일 버전의 스토리가 다소 코미컬하지만 게임내에서 묘사되는 것을 보면 모바일 버전의 플레이어는 PC판 플레이어와 성격도 상당히 다르며[45] 동일인물도 아닐 가능성이 크다. 마제스티1이 아르데니아의 첫번째 대왕이 대륙을 평정하고 대왕으로 즉위하는 내용인 반면에 모바일 버전의 플레이어는 다른 대왕의 자식으로 왕위를 물려받은 입장으로 PC판 1탄 플레이어의 후손이거나, 페러렐 월드의 주인공으로 보인다.
  • 게임 스파이 서비스 종료 후, 현재는 LAN 플레이 이외의 멀티플레이는 지원하지 않고 있다. 역설사측에선 따로 타 서버 연동 패치는 해주지 않고 있다.
  • 같은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임파이어(Impire), 아르데니아의 수호자(Defenders of the Ardania)가 있으며, 마제스티 시리즈와 워록 시리즈와 함께 아르데니아 전투라는 이름으로 묶음 상품으로 나오기도 했다.

9. 외부 링크



[1] 게임 프롤로그를 보면, 다른 왕족들은 죽었다고 한다. 그리고, 조언자가 방문한 집이 소박한 서민집이었던 것을 보면 플레이어 케릭터는 조선시대 철종처럼 왕족 중에서도 아주 별볼일없는 몰락왕족이나 사생아나 방계였던 것 같다. [2] 워록에 나오는 소개에 따르면 옥립대(the university of hell)를 졸업한 고학력자라고 한다(...) [3] 겨우 남작(Baron)인데도 마제스티 2탄의 플레이어가 6신의 권능을 모두 동원하여 사투끝에 힘들게 쓰러트렸고 워록에서는 남작급의 악마가 전설 등급의 영웅으로 나온다. 지옥의 악마들이 생각보다도 무시무시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4] 정확히 말하면 아바타를 파괴한 것이다. 그는 동생인 론골, 울-쉑과 달리 엄연히 신성을 가진 불멸의 신이라 일시적으로 아바타가 파괴되어 위축될 수는 있으나 완전히 죽진 않는다. 즉, 언젠가는 다시 힘이 회복된 후 보복하려고 돌아올 수 있는지라 이런 신들과 계속해서 척을 지거나, 혹은 아바타를 강림시켜 응징하려고 할 정도로 험악한 관계를 지속하는 건 장기적으로 현명한 일은 아니다. 신은 아니지만 리치왕도 이렇게 계속 부활이 가능한 불멸자인데 '척을 지면 언젠가는 앙갚음하러 돌아올 수 있다'는 이유로 적으로 삼는 일을 많은 이들이 피하려 한다는 설정이 있으니, 대마법사보다 훨씬 강한 신은 설명이 필요없을 것이다. 조언자가 '신은 기억력이 매우 뛰어나다'고 한 걸 감안하면, 뒤끝도 오래가는 것 같으며 플레이어가 몬스터 킹덤에서 플레이어가 고블린 등과 손잡고 그의 신전을 복원하지 않았다면 언젠가는 다시 한번 왕국을 뒤집어놨을 것이다. 다만, 후속작인 워락 시리즈에서 신이 자신의 아바타를 강림시키는 건 자신과 적대관계가 최대치, 자신의 숙적신과 우호도가 최대치일 때로 한정되는 걸 감안하면 신들도 이렇게 직접 나서는 건 일종의 최후의 수단이며 엔간해서는 이렇게까지 하는 일은 피하는 걸로 보인다. [5] 마제스티2의 메뉴얼에선 루노드가 자신의 인기가 시들시들해지는 것과 태양빛이 자신의 주관영역인 밤을 침범하는등의 이유로 난동을 일으켰다고 나오지만(다만, 이 설명에는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나 '이 이야기는 헬리아교단등의 입장에서 나온 것이다'라는 전제가 깔려있다), 차후 밝혀진 바에 의하면 헬리아의 모함이었다. 워록의 드루이드설정에 따르면 혼돈과 자연의 신 페버스는 이 때 아버지인 루노드의 편을 들었다가 추종자들을 잃고, 또한 만신전이나 성직자의회에선 퇴출되지 않았지만, 왕국의 레인저들을 비스트마스터로 훈련시킬 권리정도만 있었고 공개적인 신앙이 금지되는 등 온갖 불이익을 당했다고 한다. 나중에 몬스터족 대마법사 텐드랄(마제스티1의 보스몹중 하나인 쌍두룡 벤드랄의 아들이다. 할아버지인 용왕 안드라살 켈라조르는 신화설정에 따르면 그의 용족이 야만의 신 크롬의 바바리안족과 싸웠을 때 크롬에게 죽었고, 아버지는 마제스티1의 플레이어에게 죽었으며, 워록2에선 이 벤드랄이 중간보스몹중 하나로 나온다(...). 그야말로 수난3대(...)다)의 도움으로 이 불이익은 없어졌다. 그리고, 이에 대한 보답으로 페버스의 드루이드 추종자들은 몬스터족을 위해 일하게 되었다(언데드 템플유니트중 하나인 크롬친위대도 인간이긴 하다) [6] 게임상의 목소리로 '태양이 우리를 인도하시길'이나 '헬리아께서 우리를 인도하신다'등의 말을 하는 것을 보면, 토르베가가 신앙심 하나는 끝내준다(...). 실제로도, 그와 그의 늑대인간은 가장 충성스러운(또한 가장 위험한) 헬리아의 추종자들이라고 한다. [7] 영문명으로 Conclave이다. 각 신의 교단들은 서로 사이가 좋지않아서 자주 다투는지라 이로 인해서 나라에 큰 문제가 생기는 걸 막기 위해서 아르데니아의 전대 왕들 중 한명이 따로 장소를 마련하고 여기서 교단들이 협상 및 논쟁을 하도록 성직자의회 제도를 만들었다. 차후, 몬스터킹덤 엔딩 이후로는 루노드와 그럼-고그의 교단도 이 의회의 일원이 되었으며, 워록에서도 간접적으로 언급되는 것을 보면 워록2 시점까지 제도 자체는 유지된 것으로 보인다. 물론, 신들끼리 사이가 안좋은지라 유혈충동이 없던 시기에도 날이 선 논쟁 정도는 계속 있었다고 한다. [8] 몬스터킹덤 프롤로그를 보면 반란군의 선봉이자 선왕의 영혼 바로 옆자리에 헬리아의 사수가 있으며 플레이어가 그럼-고그의 신용을 얻으려는 미션에서도 루노드교단을 공인하려고 한 것 때문에 반란이 일어난 것 같다는 언급이 간접적으로 나온다. [9] 참고로, 이 과정에서 플레이어는 자기가 세웠던 건물을 부수기도 하고 자기가 죽인 적들을 되살려낸다. [10] 그리고 이 도박장과 엘프대합실은 왕국영웅들이 여기서 노느라고 괴물퇴치를 게을리하고 모은 돈을 탕진해서 문제가 된다고 한다(...). [11] 전작인 마제스티1과 다른 점은 전작에서는 다우로스의 성기사들이 모두 여성이었지만, 이 시점에서는 전원 남성으로 교체된 것이다. 게임상 팔라딘에 관한 설정을 보면, 루노드가 신들, 그리고 신들을 섬기는 교단사이의 싸움에서 패해서 몰락하기 직전에 최후의 힘을 짜내어 자신을 핍박한 다우로스의 추종자들에게 저주를 내렸고, 이 때 루노드의 저주로 다우로스의 추종자들은 이 저주로 광기와 폭력에 빠져 폭주하다가 죽었다. 이 때 다우로스의 신전이 탈탈 털리다가, 파괴되지 않고 마지막으로 남은 신전까지 박살나기 직전에 어떤 남성전사와 그를 따르는 전사들의 도움으로 파산까지 가는 것은 면했다. 그 이후로 감사의 뜻으로 이 전사들에게 다우로스의 신성력을 내려줬고, 이후로는 팔라딘은 전원 남성으로 교체된다. 다만, 이 마제스티1시절의 여성팔라딘들은 후속작인 워록에서 리치왕 5세의 강령술로, '죽음의 성기사'가 되어 돌아온다. 그리고, 언데드이지만, 다우로스에 대한 신앙심은 유지하고 있는듯 하며, 그의 가호도 그대로 받고있어서 그런지 무섭게도 생명속성 공격에 완전 면역이다(쉽게 비유하자면, 보통의 판타지게임에서 사제들이 쓰는 턴언데드같은게 전혀 먹히지 않는다). [12] 전작의 여성솔라리들은 루노드가 내린 월식의 저주로 광기와 폭력에 빠져 미쳐날뛰다 죽어버렸다. 헬리아도 이로 인해 위기에 몰렸으나, 어떤 솔라리를 사랑했던 남성레인저 아폴 패스트보우의 도움으로 간신히 파산은 면했고, 이에 대한 보답으로 그와 그의 휘하 남성레인저들에게 자신의 신성력을 줬다. 이후로, 헬리아의 사제들은 여성솔라리에서 남성레인저로 전원 교체되었다. 그리고, 자신이 사랑하는 여성솔라리의 죽음에 대한 복수로 이 레인저는 부하들을 끌고 다니며 루노드의 사제(adept of lunord)들을 찾아서 모두 죽였다고 한다. [13] 페버스가 신들 및 교단사이의 내전에서 아버지인 루노드의 편을 들어 싸웠고, 그 때 루노드가 패하면서 루도느교단이 금교가 되고, 루노드는 고대의 화산밑에 매장당했다. 이후로, 페버스교단은 퇴출되진 않았지만, 그의 추종자인 예찬자(cultist)들과 불화의 전사(warrior of discord)들은 추방되거나 죽었고(이 불화의 전사들은 크롬의 바바리안 추종자들에 의해 패배했다고 한다. 사족이지만, 바바리안이 이들을 상대할 수 있었던 이유중 하나는 바바리안이 이들만큼 제정신이 아니었기 때문이라나(...)...) 그의 교단은 왕국의 레인저들을 비스트마스터로 훈련시킬 권리정도만 얻고, 공개적인 신앙이 금지되는 불이익을 당하게 된다(차후, 몬스터족 마법사 텐드랄의 도움으로 이 불이익은 철폐된다). [14] 루노드의 남성사제들이 몰살당하고, 루노드교가 금교가 된 후로는 이 여성어쌔신들이 도적사회에 숨어살며 루노드에 대한 신앙의 맥을 유지해왔다. 차후, 배틀 오브 아르데니아의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플레이어가 루노드와 이들의 도움으로 늑대인간 대마법사 '돈 바실리오 데 토르베가'를 격퇴하면서, 다시금 공인받는 종교가 될 발판을 마련한다. 다만, 이를 달갑지 않게 여긴(것으로 보이는) 헬리아와 그 추종자들(공식적인 언급은 없지만, 루노드가 그녀의 모함으로 몰락했다는 사실을 볼 때, 루도드의 복권은 그녀에게 충분히 위협적인 일이다)이 성직자의회의 쿠데타를 일으켜서, 마제스티2의 플레이어를 쫓아내었기 때문에, 이들이 기대했던 것보다 좀 더 긴 시간을 기다려야만 했다. [15] 루노드도 플레이어를 지지하는 입장이긴 한데, 그는 간접적으로 조금 도움을 주는 정도일 뿐이다. 근데, 루노드교단이 헬리아와의 파워게임에서 패하고, 루노드 자신은 사슬에 묶여서 고대의 화산밑에 산채로 파묻혔고(마제스티2 메뉴얼에 나오는 내용), 루노드교단은 많은 사제들과 추종자들이 죽고(마제스티1시절까진 루노드의 사제들은 거의 남성이었다. 다만, 헬리아교단과의 싸움에서 모두 죽고, 차후에는 여성어쌔신들이 교단을 주도하게 된다. 다만, 그의 남성사제들은 워록시점에서 나중에 크립타의 대신관인 엠프레스(empress)의 강령술로 언데드로 되살아났다. 언데드가 된후로는 언데드가 된 자신들의 처지를 받아들이긴 했지만, 크립타를 섬기길 거부하고, 루노드에 대한 신앙을 유지했다는 설정을 볼 때 워록1시점에선 아마 루노드의 초즌이자 당시 언데드의 지도자들중 한명이었던 르작의 지휘를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 ), 신앙이 금지되는 등의 피해를 겪어서 도적사회에서 숨어사는 형편이었는지라, 이 시점에서는 세력이 약해서 그럼-고그만큼 적극적인 도움은 줄 수 없었을 것이다. [16] 마제스티2 오리지널 시절 보스몹으로 나왔으며, 몬스터 킹덤 시절에는 플레이어가 리치와 네크로맨서들의 도움을 받기 위해서 자신이 오리지널 때 쓰러트린 그를 부활시키게 된다. 그리고, 부활한 후 조력을 제공하는 조건으로 통일왕국의 궁중마법사단에 최소한 리치 3명 이상을 받아들일 것을 요구했었다. 참고로, 그의 X세는 그가 X대로 리치왕 자리를 계승했다는 의미가 아니라, 그가 죽었다가 부활한 횟수라고 한다. 워록2에서는 그가 6번째로 소생했다는 의미로 6세로 개명한다. [17] 마제스티2에서 "아르데니아의 치즈는 모두 내거, 내거, 내거야!!" 하고 말하던 그 치즈를 밝히는 보스몬스터인 쥐왕 5세의 계승자이다. 쥐왕의 밑에는 무수한 쥐왕자/쥐대공(Rat Prince)들이 있는데, 그중 한명만이 이 자리를 이어받는다고 한다. 참고로, 피는 못 속이는지, 혹은 쥐인간의 습성이 이러한지는 몰라도, 게임의 인물소개란과 소설에서도 이 쥐왕과 쥐왕의 계승자들은 "xxx는 내거, 내거, 내거야!!" 하고 말하는 모습을 보인다. [18] 늑대인간들의 이름이나 건물명은 영어가 아니라 남부유럽어 계통의 외래어 이름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19] 마찬가지로 건설자인 노움들도 망치들고 싸운다. 물론, 싸움에서 죽어나간다는 점은 인간쪽 세금징수원 및 일꾼과 오십보백보이다. [20] 근데, 원래 인간족 자체가 그로 인해 창조되었으며, 그외의 다른 신들이 태어나고, 그 신들을 섬기는 인간이 늘어나고, 점차 문명화되면서 크롬신에게서 멀어지게 된 것이다. 현재, 그를 섬기는 바바리안족들은 어찌보면 최초의 인간들의 고유한 삶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것이다. [21] 다만, 나중에 밝혀진 바에 의하면 이는 헬리아의 모함이었다. [22] 워록1시점에선 탬플유니트들중에서 최악의 성능을 가진 유니트(...)였다. 개발진들도 이를 인식하고 있었는지, 후속작인 워록2시점에서는 능력치가 크게 상향되었고, 덕분에, 언데드족으로 플레이할 경우, 크립타의 템플유니트인 고대 리치에 이어서 2군으로 써도 괜찮을 정도의 값어치는 한다. [23] 다만, 시대가 변함에 따라 점차 문명을 받아들이고, 마지못해서 현실에 어느정도 타협하고는 있지만, 크롬과 크롬의 추종자들인 바바리안족들은 아직은 주로 육체적인 힘을 선호하며, 마법사나 힘없는 노인이 크롬의 추종자들의 장이 되는 것을 달갑게 여기지는 않는다. 그럼에도 그가 크롬의 대사제가 된 것은 그가 마법뿐만 아니라, 전투능력이나 지도자로써의 능력도 탁월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24] 농담이 아니라, 원래 마제스티1에 등장하는 크롬의 아바타는 마제스티1의 바바리안이나 마제스티2의 블레이드마스터같이 좀 미개하고 거친 모습으로 근접공격용 칼을 들고 싸웠으며창조신이라는 존재가 보스몹으로 나와서 썰리기도 했다(http://www.majestypalace.com/page/The_Wrath_of_Krolm), 신전도 원시인들 유적지처럼 생겼었다(...) 하지만, 워록시리즈부터는 크롬신의 아바타는 두꺼운 갑옷과 투구를 장착하고 활류무기를 쓰면서(겉생김새는 크롬친위대랑 좀 비슷하다) 원거리 공격을 하는 모습을 보이고 신전도 마제스티2부터는 이전보다 상대적으로 문명적인 느낌이 나는 모습으로 바뀌었다. 크롬 본인도 '마지못해서긴 하지만' 어느정도는 시대의 흐름을 받아들였다는 반증이다. [25] 근데, 워록에서 아바타는 그럼-고그가 더 강하다(...) 아니, 8신들의 아바타중 제일 상대하기 힘든게 그럼-고그의 아바타긴 하지만... 크롬은 정말 이름값 못하는 신이다(...) [26] 네쌍둥이신이 태어난후 루노드가 자신의 초즌인 매캣(Makkat)에게 새로운 신들의 탄생을 알리는 임무를 맡겼다고 한다. 처음에는 별탈없이 임무수행을 했는데, 어느날 벼락(lightning bolt)을 맞고 정신이 이상해졌으며(참고로, 바람은 루노드의 영역이지만 번개/뇌전은 그의 어머니의 권능이다. 다만, 그의 어머니가 이 일에 개입했는지는 알 수 없다), 이후로 새로운 4쌍둥이신에 대한 신앙을 강요하기위해 성전이란 이름하에 오랜기간에 걸친 전쟁을 벌이는 병크를 저질렀다(...). 이때문에 헬리아의 여사도인 솔라리에게 죽었다고 한다. 두 남매이자 부부신의 관계가 틀어진 계기는 이것일지도 모른다. 다만, 그가 한 일로 말미암아 아르데니아에 4개의 새로운 종교가 생길 기반이 마련되었으니 그가 후대에 미친 영향은 결코 적지않다. [27] 일단, 팬들은 보편적으로 루노드를 오빠, 헬리아를 여동생으로 간주하지만, 누가 먼저 태어났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설정상 없기 때문에 위키에는 이렇게 표현한다. [28] 워록1시점에서는 리치왕5세, 르작과 함께 언데드족의 3대군주였다. 다만, 워록2에 나오는 그녀의 스테이터스를 보면 알수있지만 그녀본인은 살아있는 인간이다(사실, 리치왕5세를 제외한 다른 언데드족을 다스리는 대마법사들은 전부 다른 종족출신이다). 근데, 이상하게 생각할건 없다. 워록1시점에선 인간족의 지도자중 하나로 전 마법사길드장이었던 영원의 엘핀스터는 엄밀히 따지면 언데드고, 마찬가지로 당시 인간족측의 대마법사중 하나인 드래곤퀸(소설 The Great Mage Game에서 언급되는 그녀의 본명은 Tairi Sailaar)은 엘프다. 워록2에 나오는 페버스의 초즌 텔로시안은 몬스터족의 대마법사지만 인간족 드루이드와 몬스터족의 일종인 코아틀 족장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아다. 꼭 지도자의 종족과 다스리는 종족이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29] 다만, 워록1에서는 크롬친위대의 성능이 꽤 형편없어서(...) 주로 인간도시 하나를 차지해 전사를 뽑아 블레이드 마스터로 전직시키는데 이용하는 용도로 쓰이곤 했다. [30] 다만, 이전에 언데드를 혐오했던 시절의 흔적은 남아있는지, 그의 신성마법중에 '턴언데드'가 있다. [31] 다만, 벤드랄의 아들 텐드랄이 설정상 페버스교단과 가까운 사이기는 했다. 그외에도, 리치왕5세는 설정상 다우로스의 여성성기사들인 '죽음의 성기사'들이 그의 휘하로 일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다우로스와 다소 가까운 사이긴 하며, 소설 'The Great Mage Game'의 내용에 따르면 워록시리즈의 주인공 모자의 말리부스는 부하중에 혼돈의 궁수(Archer of Chaos)가 있다고 언급되는 것을 볼 때 그는 설정상 페버스와 다소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쥐왕 54세(King Rat LIV)도 이 소설에서 템플유니트인 그럼-고그의 용사가 그의 지휘하에 있는 것을 볼 때 그럼-고그와 다소 가깝다고 볼 수 있다. 두목 크렐도 통합된 자에게서 벗어날 때 자신의 신인 크롬신과 헬리아여신의 도움을 받은 것을 감안하면, 헬리아하고도 약간 가깝긴 하지만, 이 마법사들과 해당신들과의 관계는 게임상에 구현되어 있지 않다. [32] 엄밀히 말하자면, 인간과 코아틀사이의 혼혈아인 것 같지만 [33] 몬스터킹덤에서 왕의 조언자가 언급하길 재생(regeneration)의 신이라고도 하며(마제스티2에서 그럼-고그의 신전을 건설후에 회복마법이나 부활마법을 쓸수있는 것은 이때문일지도 모른다), 마제스티1기준으로는 자신의 사제를 가끔 언데드로 부활시킨다는 언급도 나왔던 적이 있다. 이런점에서 아그렐라나 크립타와 영역이 겹치는 느낌이 조금 있었다. 다만, 워록시리즈부터는 힐러인 고블린 주술사는 템플유니트가 아니라 일반유니트로 독립하고, 언데드족은 그를 섬기지 않는데다가 언데드의 주신격인 크립타는 그와 다소 험악한 관계로 나오고, 그의 신성마법은 질병관련능력으로 일원화되어서 이런 느낌은 없어졌다. [34] 틀린 말은 아닌게 워록 시리즈에 나오는 신들의 아바타 중에서 그럼-고그의 아바타가 제일 강하고 상대하기도 힘들다. [35] 나중에 그의 쥐인간 성기사들(Ratman Paladin)이 아그렐라의 성기사로 개종했을 때, 아마 내심 불편하긴 했지만, 그녀와의 관계를 생각해서 마지못해 넘어간 것일수도 있다. 실제로, 워록에서는 그럼-고그의 신전과 아그렐라의 신전을 몬스터족의 도시영역에 들어있는 성지(Holy Ground)를 2개 확보하는 경우, 그곳에 각각 하나씩 건설해서, 그럼고그의 용사와 아그렐라의 성기사(Paladins of life)를 같이 사용하는게 가능하다. [36] 물론, 혼돈의 신인 페버스는 성별조차도 불확실해서 남동생이라고 표현하기도 그렇긴 하다. [37] 다만, 헬리아하고는 처음부터 이런 관계는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마제스티2메뉴얼에 나오는 설명에 따르면 어머니인 헬리아에게 오팔타워를 선물받았던 적이 있으며 그럼-고그도 이 타워를 아낀다는 언급이 있었다. 어쩌다가 이런 사이가 되었는지는 불명. 다만, 그에 대한 소개에 '못생긴 신(mishappen god)'이라는 언급이 있는걸보면 그럼-고그는 외모때문에 부모에게 버림받은 것일지도 모른다. [38] 퓨리어스1세왕시절 아르데니아에서 놈(gnome)들이 왕국에서 공표한 탑건설계획에 지원하여 굉장히 높은 탑을 건설중이었는데 이 탑이 자신의 탑보다 높아져서 그림자가 자신의 오팔타워에 드리울거라 생각하여 두려움을 느낀 그럼-고그는 이 놈들이 건설중인 탑을 고블린과 트롤들을 동원해 공격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후로 이 탑에 있었던 놈종족은 고블린들, 트롤들과 함께 자취를 감추게 되었으며 차후 몬스터족 진영의 건설자및 경비병으로 일하고 있다는게 밝혀졌다. 이것이 마제스티1의 플레이케릭터중 하나였던 놈들이 마제스티2의 인간진영에 등장하지 않았었던 것과 몬스터족진영에 놈들이 합류한 이유이다. 다만, 워록시리즈에 나오는 설명에 따르면 놈들과 고블린을 비롯한 몬스터족들사이의 관계는 불명확해서 자세히 말하기 힘들다고 한다. [39] 정확히 말하면 '첫번째 주술사(First Shaman)' [40] 몬스터 킹덤에서 아그렐라 교단과 싸우는 미션에서도 나오지만 굉장히 강한 힘을 가진 존재라면 반신이 되는 것까진 어려운 일이 아니다. 희생이 클 수는 있지만 반신급 존재들은 어차피 물량공세에는 버티지 못하고 죽으며 부활도 불가능하거나 어렵다. [41] 보기좋은 예로 마제스티1의 싱글미션 '황혼의 균형(Balance of Twilight)'에서 루노드와 헬리아에게 자취를 감춘 어머니가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42] http://www.cyberlore.com/majesty 이 사이트에서 언급된바에 의하면, 자연과 혼돈의 신 페버스는 여성/남성 양쪽으로 모두 간주되어진다는 점 때문에 이 숲의 신이 페버스일지도 모른다는 주장도 있다. 다만, 드라이어드와 연관된 바위골렘과 데몬우드가 페버스가 탄생하기 전부터 존재했기 때문에 가능성은 조금 낮아보인다. [43] 이 두 몬스터는 워록2 확장팩 나가의 분노에 나오는 나가족의 일원들이기도 하다. 물론, 그녀가 나가족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근거는 없다. 다만, 피조물들로 추정되는 존재가 최신작까지 계속 나왔다는 걸 보면 그녀의 영향력이 세계관상 아직도 계속 남아 있다고 볼 수도 있다. [44] 물론, 현실적으로 현재 워록의 종교/신과의 커넥션시스템은 현8신체제로 절묘한 견제와 균형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교류하는 신이 늘어나면 문제가 될 수 있다. [45] PC판 플레이어보다 좀 더 비정하고 약삭빠른 성격이다.